[24시 산업핫이슈] IFA 2014 개막 ‘D-5’...가전의 미래를 만난다

안정주 기자
입력일 2014-09-01 07:44 수정일 2014-09-01 08:35 발행일 2014-09-0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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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가전의 미래를 만난다…IFA 2014 개막 ‘D-5’

유럽의 중심에서 ‘가전의 미래’를 본다.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2014’가 9월 5∼10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박람회장 메세 베를린(Messe Berlin)에서 펼쳐진다. 9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IFA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Mobile World Congress)와 함께 세계 3대 가전·IT 전시회로 꼽힌다.

10:23

▲삼성그룹, 상반기 보수 5억원 이상 임원 ‘17명’

올해 상반기 5억원 이상의 보수를 받은 임원이 10명 이상인 대기업집단은 삼성, SK, LG 등 3개 그룹이었다. 삼성그룹의 경우 상반기에 보수를 5억원 이상 받은 임원 수가 17명에 달했고, SK와 LG 그룹도 각각 14명, 13명의 임원이 5억원이 넘는 고액 보수를 받았다.

10:42

▲폴크스바겐, 중형차 누적등록에서 BMW 누르고 1위

수입 중형차 가운데에서 길에서 가장 빈번히 만날 수 있는 브랜드는 폴크스바겐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수입차 시장에서 폴크스바겐의 거침없는 질주가 눈길을 끄는 가운데 국내 중형차 누적 등록 대수에서 폴크스바겐이 중형 수입차의 대명사로 여겨지는 BMW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3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으로 폴크스바겐 중형차는 총 9만8042대가 등록돼 9만6246대에 그친 BMW를 간발의 차로 따돌렸다.

11:00

▲삼성전자, IFA 2014서 새 AV 라인업 공개

삼성전자는 다음 달 5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가전전시회 IFA 2014에서 세계 최초의 휜 사운드바(curved soundbar) HW-H7500·H7501 시리즈와 무선 멀티룸 오디오 M3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HW-H7500·H7501 시리즈는 삼성전자의 55인치·65인치 휜 초고화질(UHD) TV와 최적의 조합을 이루도록 같은 곡률로 디자인 됐다. 스탠드형으로도 벽걸이형으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벽걸이로 사용할 경우 기존 TV 스탠드의 나사 구멍을 사용할 수 있어 벽을 뚫지 않고도 간단히 설치할 수 있다.

11:00

▲LG전자, ‘210일 유산균 기술’ 김치냉장고 신제품 출시

LG전자가 김치를 오래 맛있게 먹을 수 있게 강화된 유산균 기술을 적용한 2015년형 ‘디오스 김치톡톡’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제품은 기존의 최적화된 유산균 생성 알고리즘에 하루 3번, 40분씩 급랭으로 김치를 210일까지 맛있게 보관할 수 있는 ‘210일 오래보관’ 기능이 더해졌다.

11:49

▲한중일 FTA 5차 협상 내달 1일 베이징서 개최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5차 협상이 내달 1∼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31일 밝혔다. 우리 측에서 우태희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이 대표단을 이끌고 참석해 상품, 서비스, 투자, 지적재산권, 위생검역 등 15개 분야에서 협상을 벌인다. 상품 분야에서는 협상 가이드라인, 원산지, 통관, 무역구제 방안 등을 논의한다. 서비스와 투자의 자유화 방식도 협의한다. 올해 3월 열린 4차 협상에서는 별다른 진전이 없었다.

21:25

▲삼성중공업-삼성엔지니어링 9월초 합병 발표할 듯

삼성그룹의 건설·중공업부문 계열사인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이 이르면 9월 초 합병을 선언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이 9월 초순 이사회를 열어 양사 합병 안건을 상정할 것이라는 관측이 설득력 있게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 측은 “합병안에 대해 들어본 바 없다”며 공식적으로는 합병설을 일축했다.

07:29

▲“세계 태블릿 게임시장 규모↑…2019년 13조원대”

아이패드와 갤럭시탭 등 태블릿PC의 게임시장 규모가 꾸준히 증가해 5년 뒤에는 13조 원을 넘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일 영국 시장조사기관 주니퍼리서치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태블릿PC 게임 글로벌 시장규모(매출 기준)는 올해 36억달러(약 3조6500억원)에서 2019년 133억달러(약 13조4900억원)로 3배 넘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07:34

▲세계 D램 매출 19년만에 400억달러 넘는다

스마트폰 시장 확대와 PC 시장 회복에 힘입어 D램 반도체 시장이 2년 연속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1일 시장조사기관인 IHS테크놀로지(옛 아이서플라이)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D램 시장 매출액은 428억700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2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정주 기자 gwyneth2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