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성 기자

편집부 기자

wjsburn@viva100.com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3플립3' 17일부터 사전 예약

‘갤럭시 Z 폴드3’,‘갤럭시 Z 플립3’ 모델. (사진제공=삼성전자)삼성전자가 오는 27일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폴더블폰 ‘갤럭시 Z폴드3’와 ‘갤럭시 Z플립3’,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4’ 시리즈,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2’의 사전 예약을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갤럭시 Z폴드3는 7.6형 대화면에 폴더블폰 최초로 S펜을 지원한다. 갤럭시 Z플립3은 다양한 색상의 컴팩트한 디자인, 전작 대비 4배 커진 커버 디스플레이로 스타일과 기능을 모두 갖췄다. Z폴드3의 가격은 256GB 내장 메모리 모델이 199만8700원, 512GB 내장 메모리 모델이 209만7700원이다. 256GB 모델은 팬텀 블랙, 팬텀 그린, 팬텀 실버의 3가지 색상, 512GB 모델은 팬텀 블랙, 팬텀 실버의 2가지 색상이다.Z플립3는 125만4000원이며, 크림, 그린, 라벤더, 팬텀 블랙의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그레이, 핑크, 화이트 색상의 자급제 모델도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갤럭시 Z 시리즈의 사전 예약은 전국 디지털프라자와 각 이동통신사 오프라인 매장,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이동통신사 온라인몰, 네이버·11번가 등 오픈마켓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예약 고객은 공식 출시 전인 24일부터 제품을 수령하고 개통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사전 예약 후 이달 27일까지 개통을 마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Z폴드3와 Z플립3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모두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2’, 모바일 기기 토탈 케어 서비스 ‘삼성 케어 플러스’ 파손보장형 1년권을 제공한다. 폴더블폰 파손 보장 2회, 수리비 즉시 할인, 방문 수리 3회 등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Z폴드3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전면 디스플레이를 보호하고 전용 S펜도 보관할 수 있는 ‘플립커버 with S펜’도 제공한다.Z플립3 사전 예약자에게는 패션커버 ‘실리콘커버 with 스트랩’, ‘실리콘커버 with 링’, ‘클리어커버 with 링’ 중 1가지를 제공하며, 정품 커버와 함께 결합해 특별한 감성을 연출할 수 있는 콜라보 액세서리를 랜덤으로 제공한다. 카페 노티드·젝시 웨어·네이처 리퍼블릭 등 30여개의 브랜드가 콜라보 액세서리 기획에 참여했다.모든 사전 예약 고객에는 정품 보호필름 무료 1회 부착 서비스와, 함께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사이판 왕복 항공권(1인 2매)를 제공한다. 삼성 멤버스 애플리케이션 또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사은품을 신청할 수 있다.중고폰 추가 보상 프로그램도 17일부터 운영한다. 오는 9월 30일까지 기존 폰 반납 시, 중고 시세를 포함해 최대 110만원의 보상 혜택을 받을 수 있다.‘갤럭시 Z 플립3’,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4’ 시리즈,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2’. (사진제공=삼성전자)갤럭시 워치4 시리즈의 사전 예약도 17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 사전 구매 고객은 24일부터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갤럭시 워치4는 LTE와 블루투스 모델로 출시된다. 44mm 모델은 블랙, 실버, 그린 색상으로, 40mm 모델은 블랙, 실버, 핑크골드 색상으로 선보인다. 가격은 블루투스 44mm 모델이 29만9000원, 40mm 모델이 26만9000원이다. LTE 제품은, 44mm 모델이 33만원, 40mm 모델이 29만9200원이다. 갤럭시 워치4 클래식은 블랙과 실버 색상으로 46mm 모델과 42mm 모델로 출시된다. LTE와 블루투스 2가지 모델이다. 가격은 블루투스 46mm 모델이 39만9000원, 42mm 모델이 36만9000원이다. LTE 제품은, 46mm 모델이 42만9000원, 42mm 모델이 39만9300원이다.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2(Galaxy Buds2)의 사전 예약도 진행한다. 사전 예약 고객은 24일부터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갤럭시 버즈2‘는 다이내믹 2-way 스피커와 ANC(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으로 뛰어난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 버즈2는 그라파이트(graphite), 화이트(white), 올리브(olive), 라벤더(lavender)의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4만9000원이다.삼성전자는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를 비롯한 30여 곳에서 ’갤럭시 Z 폴드3·Z 플립3‘와 최신 웨어러블 기기 체험존인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MZ세대가 열광하는 레이블링 게임을 활용한 ’나만의 폴더블 캐릭터 테스트‘로 3세대 ’갤럭시 Z‘ 시리즈의 혁신 기능을 체험 가능하다.17일에는 ‘갤럭시 To Go’ 서비스도 전국 30여개 매장에서 진행한다. 이 서비스는 최대 2박 3일 동안 소비자가 일상 속에서 내 폰처럼 사용할 수 있게하는 자율 체험 서비스이다. 폴더블폰과 함께 갤럭시 워치4도 대여 가능하다. 삼성전자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할 수 있다.우주성 기자 wjsburn@viva100.com

2021-08-16 10:27 우주성 기자

삼성디스플레이, 소비전력 25% 절감한 스마트폰 OLED 개발

삼성디스플레이 ‘에코스퀘어OLED’. (사진제공=삼성디스플레이)삼성디스플레이가 소비전력을 낮춘 저전력 스마트폰 OLED 패널 개발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디스플레이의 핵심 소재인 편광판 대신 외광 반사를 막아주는 패널 적층 구조를 적용해, 빛 투과율을 33% 높이고 패널의 소비전력은 최대 25%까지 절감 가능하다.불투명한 플라스틱 시트(Sheet)인 편광판은 패널 외부에서 들어오는 빛이 픽셀 사이의 전극에 닿아 반사되는 것을 방지해 OLED 디스플레이의 시인성을 높여주는 부품이다. 일반적으로 빛이 편광판을 통과하면 밝기가 50% 이상 감소해 광 효율이 떨어지는 특성이 있다.삼성디스플레이는 업계 최초로 편광판 기능을 내재화하면서 광 효율은 향상시킨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해당 기술을 ‘Eco²OLED’로 브랜드화하고 최근 한국, 미국, 영국, 중국, 일본 등 7개 국가에서 상표출원을 마쳤다. ‘Eco²OLED’는 낮은 소비전력과 친환경 부품이라는 의미를 함께 담고 있다.‘Eco²OLED’ 기술은 최근 공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Z폴드3’의 폴더블 디스플레이에 최초 적용됐다. UPC(Under Panel Camera: 카메라 모듈을 패널 하단에 배치하는 기술) 구현에도 기여했다.디스플레이의 빛 투과율이 향상되면서 패널 하단 카메라 모듈에 더 많은 빛을 전달, UPC 기반 기술을 확보할 수 있었다는 것이 삼성디스플레이 측의 설명이다.김성철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사업부장 사장은 “‘Eco²OLED’는 OLED의 기본 구조를 바꿈으로써 패널의 광 효율을 높이고 소비전력까지 향상시킨 획기적인 기술”이라며 “삼성디스플레이는 5G 및 대화면의 폴더블 스마트폰 확대 보급에 발맞춰 혁신적인 구동 기술과 유기재료 최적화로 패널의 소비전력을 줄이는 노력을 계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우주성 기자 wjsburn@viva100.com

2021-08-16 09:37 우주성 기자

LG이노텍 노동조합,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지원

LG이노텍 노조 소상공인 지원활동. (사진제공=LG이노텍)LG이노텍 노동조합이 구미, 광주, 평택 등 사업장 인근 지역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가전제품 기부와 음식 단체주문 등의 활동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USR(Union Social Responsibility, 노조의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노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영세 음식점 13곳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2100만원 상당의 단체 주문과 가전제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 식당의 경우 음식을 단체주문하고, 이를 지역 요양원, 재활센터, 복지관 등에 기부해 취약한 이웃에 기부할 방침이다.노조는 올해 연말까지 전국 사업장에서 가전제품 지원과 단체주문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단체주문 음식은 구미종합사회복지관, 광주 노틀담 형제의 집 등을 통해 1000여 명의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김동의 노조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분들을 간절히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노조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LG이노텍 노조는 2012년 국내 소재#903;부품업계 최초로 ‘노조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선포하고, 다양한 사회 이슈 해결에 적극 참여해 왔다. 지난해 4월 코로나19 자체 방역 활동에 이어 올해 3월에는 사업장 인근 지역의 보건소 및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 등에서 근무하는 직원과 의료진들을 위해 가전제품, 의료용품, 초등학생 자녀 학용품 등 총 33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우주성 기자 wjsburn@viva100.com

2021-08-12 15:15 우주성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3·플립3 톰브라운 에디션’ 온라인서 한정판매

‘갤럭시Z 폴드3·플립3 톰브라운 에디션’ 온라인 한정판매(사진제공=삼성전자)삼성전자가 ‘갤럭시 Z 폴드3 톰브라운 에디션’과 ‘갤럭시 Z 플립3 톰브라운 에디션’을 온라인 추첨 방식으로 한정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응모 가능하다. 당첨자는 13일 발표된다.가격은 ‘갤럭시 Z 폴드3 톰브라운 에디션’이 396만원, ‘갤럭시 Z 플립3 톰브라운 에디션’은 269만5000원이다.‘갤럭시 Z 폴드3·플립3 톰브라운 에디션’은 3세대 ‘갤럭시 Z’ 시리즈에 톰브라운의 시그니처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이다. 제품 전원을 켜는 순간 톰브라운 시그니처 패턴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디자이너 손글씨와 독창적 스케치도 잠금화면과 배경화면, 앱 아이콘 등에 적용됐다.‘갤럭시 Z 폴드3·플립3 톰브라운 에디션’은 폴더블폰뿐 아니라 ‘갤럭시 워치4’ 40㎜ 모델, ‘갤럭시 버즈2’ 등의 다양한 액세서리로 구성된다. ‘갤럭시 Z 폴드3 톰브라운 에디션’에는 ‘S펜 프로’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삼성전자는 ‘갤럭시 Z 폴드3·플립3 톰브라운 에디션’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모바일 기기 토탈 케어 서비스 ‘삼성 케어 플러스’ 파손보장형 1년권도 제공한다. 로듐 도금의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4 클래식’의 톰브라운 스페셜 에디션도 9월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한편, 삼성전자는 11일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21 행사’에서 더 나은 갤럭시 생태계를 위한 무선사업의 환경 지속가능 비전인 ‘지구를 위한 갤럭시(Galaxy for the Planet)’를 천명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2025년까지 모든 갤럭시 신제품에 재활용 소재를 적용하고, 패키지에서 모든 일회용 플라스틱 소재를 제거할 방침이다. 모든 스마트폰 충전기의 대기 전력도 0.005W 미만으로 낮춰 대기 전력 제로(zero)화를 달성한다. 또 오는 2025년까지 전세계 무선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재활용을 통해 매립 폐기물의 제로화를 추진할 계획이다.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지구를 위한 갤럭시’는 보다 지속가능한 사회 건설을 위한 중요한 단계로, 삼성은 지구 보호를 위해 개방과 투명성, 협업을 바탕으로 모든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우주성 기자 wjsburn@viva100.com

2021-08-12 14:36 우주성 기자

삼성·LG전자, 친환경 행보에… 녹색상품 최고권위상 석권

‘2021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서 수상한 삼성전자 주요 제품들. (사진제공=삼성전자)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각 12일 비영리 시민단체 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한 ‘2021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서 최고 권위 기업상인 ‘녹색마스터피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의 녹색상품’은 제품의 환경 개선 효과를 전문가와 소비자가 직접 평가해 시상하는 상이다. 전국 22개 소비자·환경 단체와 500여 명의 소비자가 평가단으로 참여해 친환경성과 상품성을 갖춘 제품을 선정한다.삼성전자는 갤럭시 S21, 네오(Neo) QLED, 비스포크 냉장고,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등 12개 제품이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갤럭시 S21과 갤럭시 북 프로 360은 포장재를 소형화하고 지속가능산림 인증(FSC) 종이를 사용하는 등 환경 영향을 최소화했다.Neo QLED도 부품 효율을 개선해 소비전력을 저감하고, 자원 사용량을 줄였다. 비스포크 냉장고는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와 고성능 단열 소재, 도어 개폐 시의 냉기 손실을 최소화한 베버리지 센터(Beverage Center)를 탑재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했다.김형남 삼성전자 글로벌CS센터 전무는 “제품 설계 단계부터 친환경성을 고려하기 위해 자체 친환경 평가 제도인 에코디자인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제품의 에너지 효율은 높이고 자원 사용은 최소화하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LG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녹색마스터피스상’을 수상했다. 특히 총 15개 제품이 녹색상품에 선정돼 참가 업체 중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LG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과 LG 코드제로 A9S 씽큐를 비롯해 세탁건조기인 LG 트롬 워시타워, LG 오브제컬렉션 냉장고, 휘센 타워 에어컨 등이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됐다. 가전제품에서 핵심부품인 모터와 컴프레서에 적용하고 있는 차별화된 인버터 기술을 바탕으로 친환경·고효율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우주성 기자 wjsburn@viva100.com

2021-08-12 14:14 우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