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기자

편집부 기자

ksj34643@viva100.com

김해 수산물 가공업체, 대이슬람권 수출시장 개척

수산물 가공업체인 ㈜해서물산은 5월 25일 이슬람권 국가인 말레이시아에 수산물 수출을 시작하는 쾌거를 이뤘다.김해시가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원해온 수산물 수출 촉진사업의 결과로 관내 수산물 가공업체인 ㈜해서물산(대표 배순희)에서 5월 25일 이슬람권 국가인 말레이시아에 수산물 수출을 시작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수출 건은 ㈜해서물산의 주력 수출품인 건해삼, 냉동해삼 등 600kg, 1만5000불 상당의 물품으로, 그간 관내 업체들이 간접 무역으로 수출하거나나 싱가폴과 같이 국민 중 일부만이 할랄식품을 선호하는 국가에 수출을 해 오던 선례에 비해 이례적인 경우이다.한편, 올해 추진 중인 할랄인증이 완료되면 해당 국가에 대한 수출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더불어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등 동남아시아 뿐만 아니라 아랍, 아프리카 등 세계 인구의 1/6을 차지하는 이슬람권에 대한 수출시장 개척.시장 다변화의 초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김해시 농축산과는 2014년부터 수출 주력품종 육성사업, 할랄식품개발 및 수출상품화 지원사업 등 관내 수산물 가공업체에 대해 연간 약 6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여 수산물 가공품 수출을 장려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우리나라 수산업과 김해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김해=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5-26 15:56 김태형 기자

2016년 여름은 안전한가?

2016년 5월 20일 서울시엔 올해 들어서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6월 중순에 했다면 이해할 수 있는 조치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불과 5월 중순인 한창 봄의 녹음이 남아있는 시기에 이런 이상 기온현상이 일어남에 따라서 급속한 기후변화에 대한 재난발생이 일어날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 이러한 이상고온현상은 갑작스런 장마철이나 우기가 찾아올 수 있다는 사실을 예상할 수 있으며, 또한 지난 몇 년간 지구온난화에 의한 이상기후로 인해 집중호우 및 게릴라성 호우들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옹벽.축대 붕괴, 비탈면 붕괴, 산사태, 건설현장의 가시설인 토류벽 붕괴 및 싱크홀 등 장마철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2011년에는 수도권에 시간당 86mm의 100년 만의 폭우가 발생하여 단 3일(7월26일~28)만에 집중호우의 기록을 갱신하였고, 우면산 산사태로 16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되었으며, 400여명이 대피하고 강남과 우면산 인근 아파트 2000가구가 정전되었으며, 물이 나오지 않는 가구도 2만5000여 가구에 달했다.이 당시 80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하였으며 산사태로 인한 피해는 사망자 62명, 실종자 9명 이었고 주택 침수나 산사태로 3천 5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주택 만여채와 농경지 978ha가 침수피해를 입었다.장마철에는 많은 강수량으로 지반이 약화된 상태에서 또 다시 많은 비가 내릴 경우 대규모 산사태나 옹벽.축대, 토류벽 등의 붕괴 가능성에 대비하여야 한다.2014년 7월 18일에는 집중호우로 인해 건물높이 3층 높이의 화도중학교 옹벽이 무너져 흙과 펜스 등이 인도와 도로를 덮쳐 차량 2대를 파손한 사고가 발생했다. 2014년 9월 3일에는 집중호우로 창원 창곡산단 축대가 붕괴되어 축대 아래 자동차 부품 생산 공장에 일하던 인부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2014년 8월 18일에는 부산 해운대 오피스텔 신축공사에서 터파기를 끝내고 골조를 올리는 중 토사가 무너져 붕괴사고 현장 주변 6차로 도로 400m에 대한 차량통행이 이틀째 전면 통제되어 인근주민이 상당한 불편을 겪었다. 집중호우로 오피스텔 공사장 흙막이 시설이 수압을 견디지 못해 붕괴한 것으로 나타났다. 꼭 장마철이 아니라도 게릴라성 호우에 의해 2015년 4월 20일 부산 주택가 절개지를 받치고 있던 20m가량의 옹벽이 붕괴되어 잠자던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또 다시 전국이 싱크홀(지반침하) 발생으로 국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어 국토교통부와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지난 2월 전국 지자체로부터 싱크홀 의심지역에 대한 자료를 받아 위험도가 높은 144개 지역을 우선점검 하였으며, 올해에도 서울 제주도를 제외한 지자체로부터 취약지역 184개소, 약 400km개소의 점검 대상을 확정하여 올 3월부터 지반탐사를 실시 중이며, 건설현장의 사고 예방을 위하여 2016년 상반기 건설안전교육을 5월 중 5개 국토지방청을 순회하며 교육을 실시했다.강영종 이사장은 “그동안 건설안전정보시스템(COSMIS)의 건설사고 사례DB 축적 및 각종 시설물에 대한 점검·진단 경험을 토대로 옹벽.축대, 비탈면, 건설현장, 노후주택 등에 대한 우기대비 안전점검표를 작성하여 해당 홈페이지(www.cosmis.or.kr)의 안전관리 우수사례안전교육자료에 공개하고 있다”며 “지자체, 시설물 소유주 및 건설현장 등에서 이를 적극 활용하여 사고 없는 올해 여름을 실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진주=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5-26 15:55 김태형 기자

마약 퇴치 경남도가 책임진다

경남도는 24일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예방 강화를 위한 지역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마약류 문제에 대한 기관별 협의 및 효율적인 관리방안 논의를 위해 국립부곡병원, 창원지검 마약수사과, 경남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 창원 및 김해보건소, 마약퇴치운동본부 경남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토론을 통해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예방 강화를 위하여 각 기관의 역할 분담 및 협조 사항 등 다양한 의견들을 개진하였고 향후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하여 기관별로 서로의 역할에 대하여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특히, 경남경찰청 마약수사대 관계자는 올해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마약 투약자 자수 홍보기간인 만큼 시군을 통해 주위에 마약 투약자가 있을 경우 꼭 자수를 권유하여 선처를 받을 수 있도록 당부했다.또한, 자수는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보호자나 의사, 소속 학교 교사가 신고할 경우에도 본인의 자수로 간주되며 내사 진행 중이거가 내사 중지된 사건인 경우 출석하여도 자수로 선처 받아 치료.교육의 조건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을 수 있으니 널리 홍보해줄 것을 당부했다.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기관 간 협조가 더욱 강화되고, 향후 마약류 등의 예방을 위하여 교육청 등 유관기관을 확대하여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불법 마약류 유통 근절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5-25 14:59 김태형 기자

경남도, ‘공동주택 안전관리 재능기부단’ 본격 가동

경남도는 관리주체가 없거나 관리주체가 있어도 전문성이 없어 입주자들이 위험요소 및 부실관리를 인지 못하는 소규모 서민 아파트에 대한 지원을 위해 ‘공동주택 안전관리 재능기부단’을 구성하고 수요조사를 실시한 후, 6월부터 본격 가동한다.지난 3월 경남도는 준공 된 지 20년 이상인 20세대 이상 300세대 미만의 노후되고 서민들이 거주하는 소규모 공동주택단지(비의무 관리 대상)의 안전사각 지대를 없애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정부 3.0 민관협업 일환으로 ‘공동주택 안전관리 재능기부단’을 운영하기로 하고 재능 기부단에 참여할 건축, 기계, 전기 등 기술 분야 및 주택관리 분야 전문가를 모집한 결과 51명(기술분야 38명, 주택관리분야 13명)이 참여했다.이에, 지난 4월까지 시군을 통해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점검희망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7개 시군 49개 단지(3170세대)로 부터 신청이 있었으며 도에서는 인력 운용 및 점검기간, 시급성 등을 감안하여 올해는 7개 시군에 30개단지(1680세대)를 점검하기로 하고 나머지는 내년에 우선 점검키로 했다.2016년도 점검대상단지에 대하여는 지역별 형평성 및 건물 준공년수 경과 등을 고려하여 분기별로 점검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이번 2/4분기에는 창원 등 4개 시군 10개 단지(623세대)에 대하여 6월 1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단지별 점검반은 이동거리 최소화 등 점검 효율성을 위해 해당지역 위원을 중심으로 3명의 위원을 1개 반으로 하여 총 6개반 18명의 위원으로 구성하였으며, 공동주택 단지의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이에 대한 시설물의 보수 범위 및 시공방법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공동주택 관리에 있어도 회계상 예산집행 과정의 문제점,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에 대한 자문에도 응할 계획이다.특히, 재능 기부단의 안전점검 결과 보수·보강이 시급한 단지에 대해서는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의 우선 지원 대상 단지로 선정하여 보수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준선 경남도 건축과장은 “공동주택 안전관리 재능 기부단 운영은 전문성이 없어 시설물 관리에 한계가 있는 서민아파트에 민간전문가들의 경험과 기술을 활용하여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투명한 아파트 관리를 목표로 하는 것이므로 앞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5-25 14:58 김태형 기자

롯데몰 동부산점, 초대형 ‘벼룩 시장’ 개최

롯데몰동부산플리마켓(포스터)백화점과 벼룩시장, 그 생소한 조합이 만나 펼치는 역대급 플리마켓 행사가 오는 주말 롯데몰 동부산점에서 열린다.롯데백화점은 5월 28일, 29일(AM 10:30~ PM 18:00) 이틀 간 롯데몰 동부산점 에서 초대형 규모의 벼룩시장인 ‘롯데 플리마켓’ 행사를 진행한다.□ 230셀러, 3300㎡…역대급 행사에 유명 커뮤니티 총출동이번 ‘롯데 플리마켓’에는 총 230곳 이상의 셀러가 참여해 의류, 잡화, 주얼리, 인테리어 소품 등을 직거래 형태로 판매하며,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중고품, 수공예 예술 작품 등 다양한 물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롯데몰 동부산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인 3300㎡(1000평) 규모로, 참여 셀러의 수 역시 230곳 이상으로 최다 규모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서울 지역 유명 이슈 마켓인 ‘디저트 플리마켓’을 열어온 ‘당충전’ 및 ‘입소문바자회’ 셀러가 부산 지역 최초로 참여해 지역민들에게 유명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이 외 ‘라쿤’, ‘모이다’, ‘지구인’ 등 부산을 대표하는 셀러도 대거 참여하며, ‘K-팝콘’, ‘허니 스푼’ 및 ‘지역 특산물’ 특별 상생관도 함께 열어 지역민들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유명먹거리, 연예인 소장품 경매…즐길거리도 풍성이번 ‘롯데 플리마켓’에는 지역 유명 먹거리도 참여하며, 트와이스, 에이핑크, 위너, 설현 등 인기 연예인들이 내놓은 소장품을 경매로 판매하는 행사도 마련되며, 로이킴, 프로듀스101 등의 특별 공연 및 캐리커쳐, 네일아트 등과 같은 이벤트도 다채롭게 열린다.경매 수익금 전액은 사회복지법인 ‘SOS어린이마을’에 기부할 예정이다. ‘SOS어린이마을’은 친부모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가정형태의 양육환경을 지원하는 국제NGO 단체다.□ 거리에서, 계단에서…문화, 예술, 소통의 장터 플리마켓플리마켓은 중고 물품의 판매 또는 교환하는 장터를 의미한다. 19세기 유럽에서 그 원류를 찾을 수 있으며, 벼룩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은 벼룩이 생길 정도의 고물이나 중고품을 판다고 해서 붙여졌다는 것이 정설이다.파리의 ‘포르트 드 클리냥크르’, ‘포르트 드 생투앙’ 등이 유명하며, 런던의 ‘포토벨로마켓’,도쿄의 ‘요요기 벼룩시장’ 등도 관광 명소로 자리잡은 벼룩시장들이다.국내에서는 서울 황학동 벼룩시장 등 전국에 수 백 곳의 자생적인 벼룩시장이 형성돼 있는데, 최근에는 단순히 중고 물품을 거래하는 형태에서 벗어나 예술과 창작이 가미된 문화적 형태의 플리마켓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부산 지역에서도 서면 및 대학로를 중심으로 ‘플리마켓’ 시장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롯데백화점은 지난 2013년 백화점에서는 최초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연계한 플리마켓을 시도한 이후, 영플라자 옥상을 활용한 플리마켓, 나이트파티, 전통시장 연계 플리마켓 등 다양한 형태의 플리마켓을 진행해 연례적인 문화 이벤트로 키워왔다.□ 백화점엔 직접적 이익 없어…초대형 이벤트로 즐길 거리 제공 차원플리마켓은 판매자와 구매자가 직접 물품을 거래하는 방식으로, 이를 주최한 측에는 경제적인 이득이 돌아가지 않는다.때문에 이번 행사는 매출 증대의 목적보다는 주말 나들이객을 대상으로 한 즐길거리이자,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놀이와 축제의 성격이 강하다.롯데백화점 이완신 마케팅부문장은 “플리마켓은 단순히 상품을 사고파는 것이 아닌, 예술과 문화 그리고 다양한 감성을 즐기는 행사다. 이번 주말 롯데몰 동부산몰을 찾는 고객들이 전에 없던 즐거운 경험을 하고 돌아가게 하는 것이 행사를 준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최대 10만 명 방문예상…‘블랙 쇼핑 데이’ 함께 열어 특별 혜택 부여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 기간 동안 1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점포를 찾을 것으로 보고 특별 할인 혜택을 부여하는 블랙 쇼핑 데이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총 200여개가 넘는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30% 이상 추가 할인을 실시하며, 롯데카드로 30만원 이상 구매시 롯데상품권 1만원 증정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5-25 14:33 김태형 기자

롯데백화점 광복점, 렛츠런파크 부경에서 ‘쇼핑 페스티벌’ 개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과 롯데백화점 광복점이 대규모 합동 할인판매전을 개최한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은 오는 28일부터 양일간 롯데백화점 광복점(점장 유영택)과 함께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렛츠런파크 포니랜드 광장 일원에서 대규모 할인판매전 ‘패밀리 쇼핑 페스티벌’을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를 위해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이날 20억 상당의 행사 상품을 마련해 최대 80%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이날 참여하는 브랜드는 총 50여개이며, 아웃도어(머렐, 라푸마, 밀레 外) 스포츠(휠라, 르까프 外), 가정(나라데코, 베른데스 外), 아동(무냐무냐, 베네통 外), 잡화(에스까다, 메트로시티 外), 캐주얼(디키즈, UGIZ 外), 여성복(몬테밀라노, 올리비아 허슬러 外) 등이다. 상품 전시 판매를 위해 동원되는 매대와 행거 수만 해도 각각 130여개를 넘을 정도로 지역 최대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5000원대의 티셔츠, 속옷을 비롯해 1만원대의 주방, 리빙 용품 등을 대거 마련했으며, 바람막이 재킷, 면워싱, 차렵이불 등 시즌 인기 상품도 선보이며, 닭강정, 생과일주스 등 먹거리 코너도 운영한다. 특히 주말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 고객이 많을 것을 예상해 1만원대의 아동용 의류 및 신발 물량을 대폭 확대해 마련했다.롯데백화점 광복점이 이처럼 야외 출장 판매를 나서는 것은 처음이며, 특히 서부산권에서 최초로 출장 판매 행사가 열린다.이날 행사에는 ‘패밀리 쇼핑 페스티벌’ 외에 경남도 일원에서 재배된 ‘로컬푸드’를 맛볼 수 있는 ‘로컬푸드 박람회’도 열려 방문객에게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최대 3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향초 및 아이클레이 만들기, 통기타 라이브, 케이팝 댄스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행사 시간은 오전 10시 30분에서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이날 구매한 상품은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환불 또는 교환이 가능하다.롯데백화점 광복점 유영택 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렛츠런 파크를 방문하는 가족 단위 나들이 고객에게 편리하면서도 저렴한 쇼핑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주말을 맞아 많은 고객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룰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5-25 14:29 김태형 기자

사천시, ‘제4회 용궁축원제’ 개최

삼천포용궁수산시장 전경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토·일 양일간 용궁수산시장 일원에서 삼천포용궁수산시장상인회 주관으로 관광객과 시민, 상인이 한데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제4회 용궁축원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2013년 이후 네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경상남도의 ‘전통시장 잔치한마당 사업’에 선정, 그 규모를 확대하여 이틀간 나눔행사를 비롯해 어울마당, 도전마당, 체험마당으로 열릴 예정이다.세부행사 내용은 △먹거리 마당, 수산물 즉석경매 등 ‘나눔행사’ △난타공연, 댄스공연, 초대가수 등 ‘어울마당’ △장보기 대회, 생선회 썰기 대회, 팔씨름 대회 등 ‘도전마당’ △건어물 낚시, 맨손 장어잡기, 요술풍선 등 ‘체험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풍성한 상품을 준비하여 방문객이 신나게 보고, 먹고, 즐기며 다녀갈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송도근 사천시장은 “삼천포용궁수산시장은 중소기업청의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비 75억원을 투입하여 4000여㎡ 규모의 건물을 2013년도에 새로 건립하였고,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대상시장’으로 선정되어 시설에서 운영까지 소비자 위주의 시장으로 탈바꿈하여 이제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시장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면서 “앞으로 사천시와 상인들은 더 낮은 자세로 손님을 맞을 준비가 되어 있으니 사천시를 더 자주 찾아와 주기를 희망한다”며 관광객 유치에 열정을 보였다.사천=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5-25 13:41 김태형 기자

울산지역 순환골재 의무사용 관급 건설공사장, 규정 100% 준수

울산시는 순환골재 및 순환골재 재활용제품 의무사용 건설공사장에 대하여 의무사용량 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든 건설공사장에서 의무사용 비율 등 준수사항을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순환골재 등 의무사용 건설공사장’은 도로법 등 9개 법률에 따라 공사 구간이 길이 1㎞ 이상 도로건설 등 규모 이상의 관급 건설공사를 하는 현장을 말한다.울산시는 의무사용 건설공사장 12곳에 대하여 5월 10일부터 19일까지 의무사용 비율, 사용용도, 품질기준에 적합한 순환골재 사용 여부를 점검했다.이 결과 순환골재(재생골재)는 도로보조 기층용으로, 순환골재 재활용제품(재생아스콘)은 도로포장용으로 사용용도에 맞게 사용하고 있으며 올해 1월 1일 이후 골재소요량의 40% 이상의 상향된 의무비율을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또한, 순환골재 및 순환골재 재활용제품은 시 잔토처리장 또는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에서 품질기준에 적합하거나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을 공급받아 사용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울주군 청량면 청백교~용암 산업로 확장공사장 등 6개소에서는 전량 순환골재를 사용했다.울산시 관계자는 “건설공사장 등에서 나오는 건설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적절하게 처리하고 재활용을 촉진하여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하여 의무공사장 외에도 순환골재 사용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울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5-25 13:40 김태형 기자

한국선급, 베트남에 선진 검사 기술 전수

한국선급은 24일 부산 본사에서 베트남선급 검사원들에 대한 3개월간의 기술교육을 마치고 1차 수료식을 개최했다.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은 24일 부산 본사에서 베트남선급(VR, Vietnam Register) 검사원들에 대한 3개월간의 기술교육을 마치고 1차 수료식을 개최했다.한국선급은 지난해 8월 베트남선급과 기술교육 MOU를 체결하였으며, 총10명의 검사원에게 각 3개월씩의 교육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부터 베트남선급 검사원 5명에게 기술교육을 실시해왔다.이들은 한국선급 기술본부 산하 각 부서에 배치되어 1:1 맞춤형 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한국선급의 도면승인 절차, 전자도면승인 시스템(EDAS), 두 선급 간 기술규칙 비교 등 베트남선급에서 요청한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베트남선급 검사원들은 “한국선급의 IT를 활용한 기술력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이번 교육내용을 자국의 선박검사제도 개선 및 선박안전기술 연구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수료 소감을 밝혔다.박범식 한국선급 회장은 “기술교육을 통해 두 선급 간 우호증진 및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동반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며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2차 기술교육은 오는 6월부터 5명의 베트남 선급 검사원을 추가로 초청하여 3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다.한국선급은 이러한 우호협력관계를 바탕으로 향후 베트남 오프쇼어 및 신조선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5-25 13:20 김태형 기자

창원시, 지역대학과 ‘안전인재 양성 공동사업’ 추진

창원시는 24일 시청 안전건설교통국장실에서 경남대학교, 창신대학교와 ‘지역사회 안전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창원시는 지역 안전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 안전증진 사업 추진을 위해 24일 시청 안전건설교통국장실에서 경남대학교, 창신대학교와 ‘지역사회 안전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임인한 창원시 안전건설교통국장, 방창현 경남대 소방방재공학과장, 김동현 창신대 소방방재공학과장이 참석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통해 시와 각 대학교는 지역 안전인재 양성과 안전증진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시와 대학은 향후 지역 안전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안전문화 실천운동, 안전신고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특히 대학 교과과정과 연계해 대학생들이 △안전점검 현장참여 △안전제보 수행 △안전정책 의견제시 △안전문화 홍보활동 등을 수행하게 함으로써 지역 안전인재 육성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권경원 창원시 시민안전과장은 “안전을 지키는 마지막 보루는 결국 사람이다”라고 강조하면서 “각 대학교와 유기적인 상호협력.지원을 통해 지역 안전인재를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5-24 19:12 김태형 기자

산단공·한국은행 경남본부, 지역 주력산업(기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미나 개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이장훈 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이장훈)는 5월 24일 오후 3시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지역 주력산업(기계)의 산업구조 고도화 전략 세미나’를 한국은행 경남본부와 공동으로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40년 이상 노후화된 산단 구조를 고도화하고 새로운 사업발굴, 제조혁신과 융복합을 통한 사업 경쟁력 강화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마련됐다.세미나에는 지자체, 유관기관 및 기업체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은행에서는 ‘경남지역 기업부채현황 및 잠재리스크 요인 점검’, 산단공에서는 ‘창원국가산업단지 구조고도화 현황’에 관하여 발표했다.특히, 독일 NRW연방주 경제개발공사의 김소연 한국대표의 ‘독일(유럽)의 산학협력방안과 히든챔피언’에 관한 강연에 관심이 집중됐다. 강연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업 경쟁력을 가진 독일의 산학협력과 히든챔피언의 실질적인 사례 소개를 통해 창원단지 입주기업의 독일 진출과 기술제휴 등에 도움을 주었다.산단공 이장훈 본부장은 “오늘 세미나를 통해 기업, 대학, 연구소, 지자체 등 혁신 주체들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앞으로 창원산단이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5-24 19:11 김태형 기자

부산대병원 부산금연지원센터, ‘세계 금연의날’ 캠페인 개최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 부산금연지원센터(센터장 이정규)는 오는 5월 25일 오후 4시 30분 부산시청 녹음광장 야외무대에서 개최하는 제29회 ‘세계 금연의 날’ 맞이 금연합동캠페인을 진행한다.행사는 △부산시 김기천 건강체육국장, 부산대병원 이정규 부산금연지원센터장, 부산시 안연균 교육청건강생활과장 등의 격려사에 이어 △금연결의문 낭독 △금연퍼포먼스 (건국고, 경일고, 석포여중, 신연초등) △가두캠페인 △금연구호 등 의 순으로 진행된다.이번 금연 캠페인은 부산시교육청, 부산대병원 부산금연지원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구·군 보건소, 부산시민, 학생 서포터즈 등 400여명이 함께 참여해 ‘흡연예방, 간접흡연 없는 부산시 만들기’를 위한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된다.부산시와 부산대병원 부산금연지원센터 등 금연사업 협약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금연문화를 조성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시민들에게 금연의식 확산 및 금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이번 금연 홍보 캠페인을 개최하게 됐다.부산 연산로터리부터 시청과 양정 구간에서 가두캠페인과 학생금연동아리 공연, 금연 결의, 설문조사, 홍보물품 배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부산대학교병원 부산금연지원센터는 지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부산지역 금연지원센터로 선정돼 맞춤형 금연 지원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시·공간적 제약이나 사회적 편견으로 금연클리닉을 찾기 힘든 여성들과 학교 밖 청소년 등을 위한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중증 흡연자를 위한 금연캠프 등을 추진하고 있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5-24 19:11 김태형 기자

건보공단 부산지역본부, 울산지역 합동 금연캠페인 전개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는 24일 오전 울산시 금연관련 기관·단체와 울산남부지사 3층 대강당에서 결의대회를 전개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는 24일 오전 울산시 금연관련 기관·단체와 공업탑로터리 일대에서 가두캠페인을 전개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전종갑)는 24일 오전 울산광역시의 금연관련 기관·단체 및 기업체 임직원 및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남부지사 3층 대강당 및 공업탑로터리 일대에서 범국민 금연실천을 위한 결의대회와 가두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행사에는 건보공단의 담배소송에 대한 지지와 금연치료지원 사업 홍보 및 흡연폐해에 대한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울산광역시, 울산시교육청, 울산시금연운동협의회, 울산금연지원센터, 울산지역암센터, 울산시 의사회, 한의사회 등 의약단체, 소비자단체, ㈜풍산 온산공장, 울산과학기술원 등 개 23개 기관과 업체가 합동으로 참여했다.전종갑 본부장은 “흡연으로 인한 의료비 지출은 연간 2조 4000억원에 이르고 있을 정도로 그 폐해가 심각한 수준으로, 유관기관단체와 연계협력을 강화하여 전국민적 흡연예방 및 금연치료 홍보와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공단의 담배소송은 2014년 4월 14일 KTG 등 3대 담배회사를 상대로 약 537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이 제기된 이후 2016년 4월 22일까지 총 8차에 걸쳐 변론이 진행되어왔다.울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5-24 19:10 김태형 기자

경남도,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 공모 7억 4000만원 국비 확보

경남도는 ‘2016년 지역특화콘텐츠개발 지원 국비공모사업’에 2건이 선정되어 7억 4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는 작년에 1건, 국비 1억 8000만원이 선정된 것과 비교하면 비약적인 성과로 총사업비는 국비를 포함하여 10억 9000만원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공모한 이 사업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을 주관기관으로 지역기업을 포함하여 컨소시엄을 구성한 후 경남도의 승인을 받아 한국콘텐츠진흥원에 신청하였는데, 전국에서 총 81건을 신청하여 치열한 사업설명회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23건이 선정됐다.이 사업은 지역의 전통적, 역사적 고유한 창조자산이나 지역 상징성을 포함한 소재로 지역에서 개발되어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콘텐츠에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는 지역의 특색 있는 소재로 지역 업체를 키워 관광, 서비스, 제조업 등 타 산업에도 파생효과를 낼 수 있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는 우수한 콘텐츠를 개발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콘텐츠산업은 출판, 만화, 음악, 게임, 영화, 에니메이션, 방송, 광고, 캐릭터, 지식정보, 콘텐츠솔루션 분야 등을 망라하는데 최근 국내 기계·조선산업 등 제조업의 쇠퇴에 따른 대안으로 미래 성장 동력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2016년 지역특화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거제포로수용소 가상현실(VR) 콘텐츠 개발사업’은 관광명소인 거제 포로수용소를 활용한 가상현실 체험장을 개발하여 포로 체험, 포로 퍼레이드 등 2차 콘텐츠까지 확대 발굴하는 것이다. 거제 포로수용소가 개관 17년째를 맞고 있지만 시설노후화와 경쟁력 약화로 관람객이 점차 감소세에 있고, 조선 산업의 급격한 침체 등 2중고를 겪고 있는 현 시점에서 신규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10년 내 가상현실(VR) 시대가 올 것”이라는 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의 말처럼 가상현실은 미래 유망한 콘텐츠산업 분야 중 하나다.또한, ‘람사르 지정 우포늪 캐릭터 기반 코르골(korgel) 제작 및 글로벌 플랫폼 서비스사업’은 우포늪을 소재로 한 다양한 캐릭터로 한국형 오르골(orgel)을 제작·판매하고, 우포늪 자연배경과 캐릭터 인형을 합성한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배포하는 것이다. 이는 연간 33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우포늪 브랜드 이미지 구축으로 생태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민정식 경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콘텐츠산업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분야이나 국내 콘텐츠산업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열악한 현실에서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 사업’ 2건(국비 7억 4000만원)이 선정된 것은, 올해 다른 콘텐츠산업 공모에서 이미 선정된 ‘경남스토리랩 운영지원사업’ 등 7건(국비 4억 9천만원)과 함께 우리 도 콘텐츠산업분야 발전에 시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5-24 14:17 김태형 기자

안상수 시장, “마산해양신도시, 명품 랜드마크로 만들지 못하면 역사에 죄 짓는 일”

안상수 창원시장이 24일 오전 간부회의에서 “마산해양신도시를 문화, 비즈니스, 관광, 해양레저가 한데 어우러진 세계에서 가장 창의적이고 매력적인 섬으로 조성할 것”이라는 의지를 재차 밝혔다. 안상수 시장은 “세계적인 아트센터와 790척 규모의 마리나 계류장에 더해서 국립한국문학관도 유치해 ‘세계적인 문화관광중심지역’으로 만들 것”이라며 “해양신도시와 수변공원, 돝섬을 묶어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하는 관광지로 만들고, 마산로봇랜드의 놀이문화, 구산해양관광단지의 휴양이 서로 연결되는 ‘마산해양신도시 효과’로 통합창원 전체의 경제에 크게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안 시장은 “누차 밝혔듯이 마산해양신도시를 일각에서 우려하고 있는 아파트숲이나 주거상업중심지로 만들지는 않을 것”이라며 “야간 공동화 방지를 위해 들어서는 주거공간도 명품화·고급화로 기존 시가지와 차별화해 구도심과의 상생방안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아울러 안상수 시장은 “마산해양신도시를 명품 랜드마크로 만들지 못한다면 역사에 죄를 짓는 일”이라며 “시간이 다소 늦어지고 비용부담이 들더라도 ‘고향 창원의 대도약’과 후대에 좋은 평을 받을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5-24 14:17 김태형 기자

김해시, 여름철 양돈농가 악취 방지에 총력 쏟는다

김해시는 매년 양돈농가 악취 방지 취약시기인 여름철(6월 ~ 9월경)에 악취 민원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실정이다. 양돈분뇨는 타 축종에 비하여 악취가 강하여 창문을 열어두는 여름철이면 장유, 주촌, 한림, 생림, 상동 지역에 바람을 타고 인근 뿐만 아니라 수 킬로 떨어진 아파트 단지까지 영향이 미쳐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할 정도이다.김해시에서 조사한 악취다발 민원 농가 32농가는 모두 양돈농가이며 4월 기준 악취오염도를 기준 초과하여 과태료를 부과한 13농가 모두다 양돈농가로, 시민들은 지속적으로 양돈 악취 민원을 제기해 오고 있으며 새로운 방안이 제시되어야 한다는 끊임없는 지적이 있었다.이에 김해시는 특단의 대책으로 5000만원을 투입하여 김해시 양돈 사육 전체 농가 114명에게 무상으로 환경개선제(EM 탈취제(활성액 성분)) 1658통(20L/통)을 두수에 비례하여 2016년 맞춤형 분뇨 악취저감 기술지원사업을 추진한다.지난해도 악취민원 다발 농가에게 생균제를 지원하여 악취방지에 노력하였으나, 민원이 지속되어 올해부터는 여름철에 양돈 사육 전체 농가에게 무상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그간 EM 탈취제의 효과를 경험하지 못한 농가에게도 기회를 주어 차후 악취저감의 농가 자립성도 높이려는 목적도 있다.농축산과 박수찬 과장은 “EM 탈취제가 농가에 정착될 때까지 지원은 지속될 것이며 사업 추진 후 악취저감 농가들의 좋은 방안이 있으면 그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EM 탈취제 공급은 6월 초 ~ 6월 중순경 관할 읍면동사무소에서 할 예정이며 문의는 농장소재지 읍면동사무소 또는 농축산과(055-330-4335)로 하면 된다.김해=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5-24 13:46 김태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