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수 기자

편집부 기자

knews1020@viva100.com

공주 ‘고맛나루 오이’ 대형마트 납품 시작

고맛나루 오이 상품화 모습.공주시의 대표농산물인 고맛나루 오이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형마트에 납품된다.공주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우성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10개입 소포장으로 초도물량 4000봉(18kg 기준 400박스)을 홈플러스에 납품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이어 오는 6월 중순까지 매일 400박스(18kg기준)이상 900여 톤의 고맛나루 오이를 납품할 계획으로, 우성 오이 공선출하회에서 고품질 명품 오이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40여 년의 재배 노하우와 우성 지역의 비옥한 토지에서 생산되는 고맛나루 오이는 단맛과 아삭함이 높아 유통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현재 우성 지역에는 120여 농가가 오이 재배를 하고 있는데, 한해 10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작년 하반기 홈플러스에 처음으로 납품을 시작한 고맛나루 오이에 이어 신풍 지역 대표작물인 고추 역시 상품화 제안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정섭 시장은 “고맛나루 오이의 고품질 상품화를 위해 공동선별비와 포장재, 운송비를 지원하는 등 공동선별 출하조직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며, “앞으로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설 현대화 사업과 농가 교육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4-11 10:55 강철수 기자

새만금개발청, ‘새만금에서의 추억’ 온라인 사진전 개최

새만금 추억 사진 공모 포스터.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11일 온라인을 통해 새만금에서의 추억과 사연을 담은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진전은 새만금방조제를 착공한 1991년에 태어난 아이가 올해 28세의 청년이 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성장과정에서 많은 사연이 있었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새만금에서 찍은 사진을 통해 새만금의 변화와 개인이 걸어왔던 길을 돌이켜보면서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개최하게 되었다.사진전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5월 25일까지 제출한 사진을 대상으로 우수작을 선별한 후,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네티즌 투표를 진행해 최종 우수작을 뽑을 예정이다.공모 방법은 새만금에서의 추억 또는 사연이 있는 사진(디지털 사진이 아닌 경우에는 사진을 스캔)을 본인의 SNS 계정에 해시태그(#새만금추억전)를 활용하여 업로드하면 된다.또한, SNS 계정에서 해시태그(#새만금추억전)해 검색하면 다른 사람이 출품한 사진을 검색할 수도 있다.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에서는 사진을 찍는 기술 보다는 새만금에서의 추억이나 사연이 중요하며 특히, 새만금에서 찍은 과거의 사진과 성장한 이후의 사진을 비교해서 올린다면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라고 귀띔했다.수상작은 오는 6월에 새만금개발청 공식 SNS(페이스북, 트위터,인스타그램)를 통해 발표하며, 각종 온라인 전시회 등에도 소개할 예정이다.새만금개발청 박종민 대변인은 “추억은 과거에 대한 기억임과 동시에 현재를 해석하는 의미가 있다.”라면서, “새만금 개발이 본격화되기 이전 사진도 괜찮으니 새만금에서의 추억과 사연을 함께 공유해 주길 바란다.”라면서 네티즌들의 많은 참여를 요청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4-10 15:30 강철수 기자

국세청, 신종·호황 고소득사업자 전국 동시 세무조사 착수

국세청 이미지.국세청은 10일 신종·호황업종을 영위해 막대한 수익을 얻으면서도 변칙적 방법으로 세금을 탈루하는 고소득사업자의 탈세를 근절하기 위해 전국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최근 IT기술 발전, 경제·사회 환경 변화 등으로 새로운 고소득업종이 지속 등장하고 경제활동도 복잡·다양해지는 가운데 탈세수법 또한 더욱 고도화·지능화되고 있다.이에 국세청은 유튜버·BJ, 웹하드업체, 연예인, 프로운동선수, 병의원, 금융·부동산 컨설팅업체, 전문직, 부동산임대업자, 세무조사 이후 소득신고율 급감자 등 총 176명을 조사대상으로 선정했으며, 특히 최근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업종, 매년 호황임에도 상대적으로 세무검증이 부족했던 분야 등 관리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탈루혐의자를 선별했다고 밝혔다.국세청은 향후 조세포탈 혐의 발견 시 검찰고발 등 엄정 조치하고, 조사결과 확인된 신종 탈루유형 등은 올해 5월 종합소득세 신고안내·신고내용확인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또한 경영여건이 어려운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는 세무검증을 최대한 자제해 경제 활력을 높이는 한편, 대표적인 생활적폐로서 성실납세자에게 허탈감을 주고 공정경제 질서를 저해하는 불공정 탈세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국세청은 2017년 현 정부 출범 이후 지난 2년간 고소득사업자 총 1789명을 조사해 1조 3678억원을 추징하고 91명을 범칙 처분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6959억원을 추징하는 최대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4-10 15:20 강철수 기자

공주시, 원도심 활성화 기원 화합행사 개최

심규덕 문화관광복지국장이 ‘구 공주의료원 활용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구)공주의료원이 이달 말 철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곳에서 오는 15일부터 5일 동안 원도심 활성화 기원 화합행사가 개최된다.공주시(시장 김정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구)공주의료원 활용을 위한 시민공론화위원회에서 ‘철거 후 활용’이라는 권고안이 도출됨에 따라, 철거에 앞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원도심 활성화를 기원하기 위한 화합행사로 마련된다.‘공주의료원 과거를 담아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5일부터 공주의료원의 전신인 구)자혜의원과 공주의료원의 역사와 추억을 기리기 위한 사진전이 열리고 건물투어 등도 함께 진행된다.특히, 오는 19일에는 ▲공주목터의 역사적 가치 ▲구)공주의료원 활용 공론화위원회 권고안 도출과정 ▲공주시 원도심 활성화 정책 ▲시민 질의응답 등을 골자로 하는 현장 설명회가 개최된다.구)공주의료원 철거 공사는 이달 말 본격적으로 시작돼 약 2개월 간 진행될 예정으로 철거 후 오는 9월까지 문화재 발굴조사가 이뤄진다.발굴조사 이후에는 전문가 자문 및 시민 의견 수렴을 거쳐 구)공주의료원 부지 활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한편, 구)공주의료원터는 고려 때 공주목을 관할하던 ‘목관아’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공주시는 공주목 복원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에 ‘공주목 복원정비 기본계획’ 수립을 의뢰해 놓은 상태다.심규덕 문화관광복지국장은 “구 공주의료원 활용방안은 공주시에서 처음으로 시민공론화위원회를 거쳐 결정됐다”며, “활용 계획 수립시에도 시민과 전문가 등의 자문을 거쳐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최선의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4-10 15:14 강철수 기자

서천군의회, 농업단체와 세 번째 정책간담회 가져

서천군의회 농업분야 정책간담회 장면.서천군의회는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정복 동서천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서천군 관내 농업협동조합장 및 농업분야 단체장 13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박명수 농정과장의 서천군의 주요 농업정책 안내에 이어 참석자들의 자유토론으로 이어졌고 참석자들은 고령화로 인한 노동인력이 제일 문제라면서 공동방재, 상토지원 등 농업인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조동준 의장은 “서천군의 주축을 이루는 농업분야를 책임지고 계시는 분들을 모시고 농업발전을 위한 토론을 갖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서천군은 농업군으로서 농업을 위한,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서천군의회는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군정의 올바른 정책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각 직능단체와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또한 군민의 생활속으로 찾아가 지역현안 등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며 내실있는 군정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찾아가는 의회’도 운영할 계획이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4-10 14:31 강철수 기자

서천군, (구)장항화물선 철도유휴(예정)부지 일대 활용방안 마련 ‘주력’

장항화물선 주변 공간 활용계획 수립 최종보고회 장면.서천군은 지난 8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수, 관련 실·과장 장항주민대표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장항화물선 철도 유휴(예정)부지 및 주변 공간 활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용역은 현재 구)장항화물역 주변에서 추진 중인 장항 활성화 사업 등과 연계한 철도 유휴(예정)부지 활용계획 수립을 통해 효과적인 장항지역 재생을 추진하고자 실시됐다.장항화물역 철로로 인해 동서로 단절된 공동체를 연결해 주민 친화적 공간인 생태공원, 산책로, 커뮤니티 광장 등 여가활동공간을 조성하고 문화·관광 등과 연계한 복합적 관광자원화 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 해 11월부터 진행해 왔다.이날 보고회에서는 기존 장항선 철로를 활용한 궤도형 전기차 운행, 유휴 부지를 활용한 철로 상징가로, 체험놀이존 및 지역주민 친화 공간 조성, 주민참여 및 소통프로그램 부분 등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유휴부지 재생을 통한 지역 활성화 방안의 단계적 마련 등이 최종 논의됐다.노박래 군수는 “장항선 유휴부지 활용에 대한 기본 틀이 마련돼 전국적으로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앞으로 실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4-10 11:13 강철수 기자

공주시 일자리위원회 출범…위원 19명 위촉

공주시 일자리위원회 위원 위촉식 장면.공주시의 일자리 정책을 담당한 시장 직속의 일자리위원회가 9일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공주시에 따르면, 일자리위원회는 시장 100대 공약사항 중 하나로 공주시의 지역 일자리 창출 등에 관한 주요정책의 효율적인 추진과 심의자문 등을 맡게 된다.지난해 말 관련 조례 제정 이후 처음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노인과 여성, 장애인 등 각 분야 전문가를 비롯한 학계와 경제계, 담당 공무원 등 모두 19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위원회는 앞으로 ▲공주시 일자리정책 기본계획 수립 ▲지역일자리 창출 정책 및 발전 방안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 등 공주시 일자리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하게 된다.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 7기 일자리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와 함께 토론의 시간도 마련됐다.김정섭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지역일자리 사업들이 앞으로 더욱 많이 늘어나길 기대한다”며 “일자리 확대와 더불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고용의 질 향상, 직업교육 등 여러 분야의 발전방안을 함께 고민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4-10 11:13 강철수 기자

세종교육원, 교원(감) 리더십 역량강화 직무연수 운영

세종시 관내 학교 교(원)감들이 연수에 참여하고 있는 장면.세종특별자치시교육원(원장 금용한, 이하 세종교육원)이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경상남도 일원에서 「2019 새로운 학교 아카데미 교(원)감 리더십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연수는 세종시 교(원)감 65명을 대상으로 동의보감촌(경남 산청 소재)에서 1박 2일 숙박연수로 진행되며, 세종교육의 새롭게 정비된 비전과 지표를 단위학교에 확대 적용할 것과 단위학교의 중간관리자로서 학교 구성원들과 함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기본소양을 키우고 리더십 역량을 강화할 목적으로 운영됐다.직무 과목으로는 ▲교사 자존감 향상을 위한 교(원)감의 스트레스 관리 ▲체험학습 ▲교원과 학생 인권의 올바른 이해 ▲학교 폭력 예방과 대책 ▲즐거운 유치원 경영을 위한 원감의 소통리더십 함양 ▲인공지능시대 초등 교육철학 세우기 ▲사상체질을 통한 교감의 소통리더십 함양 총 8개 과목으로 구성됐다.금용한 원장은 “세종의 교(원)감들이 새롭게 정비된 세종교육의 비전 및 지표를 제대로 이해하고, 나아갈 정책 방향을 함께 고민하며 단위학교로 돌아가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길 바란다”며, “아울러 세종교육의 위상을 제고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4-09 16:13 강철수 기자

새만금산업단지에 재생에너지 기업들 속속 입주

투자 위치도.새만금개발청은 9일 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인 ㈜레나인터내셔널과 새만금산업단지 입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레나인터내셔널은 태양광 모듈, 태양광 구조물 및 에너지 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를 제조하는 강소기업으로, 작년 9월 새만금개발청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최근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협력지구) 조성 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이번에 입주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레나인터내셔널은 2021년까지 새만금산업단지 2공구(76,000㎡)에 555억 원을 투자해 120여 명의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올 상반기 중에 공장을 착공할 계획이다.작년 12월 군산으로 청사를 이전한 새만금개발청은 올해 1월 ㈜테크윈 및 ㈜테크윈에너지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3월에는 ㈜네모이엔지가 공장을 착공한 데 이어 이번에 ㈜레나인터내셔널과 입주계약을 체결하는 등 재생에너지사업 분야에서 연이어 가시적인 투자유치 성과를 내고 있다.투자협약을 체결한 ㈜테크윈과 ㈜테크윈에너지와는 현재 막바지 입주계약 협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통해 유망한 재생에너지 관련 기업들을 집적화함으로써 새만금을 우리나라 미래 신산업의 전략적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아울러, “새만금에 더 많은 기업들이 투자할 수 있도록 조속한 기반시설 확충과 함께 투자환경을 지속해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새만금개발청은 산업단지 임대용지에 대해 국내기업의 임대료를 종전 5%에서 외국인투자기업과 동일하게 1%로 인하하고, 투자금액 대비 임대용지 제공 면적도 50%에서 최대 70%로 확대하는 등의 개정된 「새만금산업단지 임대용지 운영지침」을 4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4-09 16:00 강철수 기자

국세청, ‘국세계좌 납부서비스’ 전면 시행

국세청 이미지.국세청은 모든 금융기관(인터넷은행(카카오뱅크, K뱅크), 증권사, 산림조합중앙회 제외)에서 이체수수료 없이 세금 납부가 가능한 ‘국세계좌 납부서비스’를 10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국세계좌는 국가기관 최초로 고지서·자진납부서에 기재된 전자납부번호를 가상계좌와 같이 은행(전자)수납이 가능하도록 자체 개발한 수납전용 입금계좌이다.현행 가상계좌(국세납부 관련 가상계좌 제공은행(5개): 국민, 기업, 신한, 우리, 하나)는 이를 제공하지 않는 금융기관에서 가상계좌로 세금을 납부할 경우 이체수수료 부담이 있었다.그러나 이번에 개발한 국세계좌는 가상계좌와 이체방식은 동일하면서도 모든 금융기관에서 수수료 없이 납부가 가능하며, 또한, 유효기간(1년)이 있는 가상계좌와 달리 세금 완납 시까지 동일 계좌번호를 영구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등 납세자의 납부 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된 서비스다.그동안 국세청은 국세계좌 개발을 위해 금융결제원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업하였고, 납부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5개월간의 시범운영을 실시해 왔다.그 결과 이번 4월 부가가치세 예정신고기간부터 국세계좌를 통해 편리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국세청은 보다 나은 납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4-09 14:59 강철수 기자

서천군, 토종어류 ‘종어’ 되살리기 나서

종어 복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장면.서천군이 과거 금강하구에 서식하다 자취를 감춘 토종어류 ‘종어’ 되살리기에 나섰다.이와 관련 군은 지난 9일 군수실에서 충청남도 수산자원연구소와 종어 복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 내용에 따르면 충청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종어 종자 생산 성공 시 서천군 금강 수역 내 방류사업과 양식기술 보급을 실시하고 서천군은 이에 필요한 장비, 장소 등의 지원과 홍보 및 민간 양식어가 확보 및 시범 양식을 추진한다.충청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2014년 종어 인공종자생산에 성공해 기초기술을 확보한 뒤 현재까지 종 보존 및 자연복원 연구를 시행 중이며 2022년까지 치어 약 1만 마리를 생산해 금강하구에 방류하고 도내 양식어가 3개소를 선정해 양식 기술을 보급할 계획이다.노박래 군수는 “금강 종어 복원을 통한 특산품 개발로 지역의 명성 제고와 소득 발전이 기대된다”며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우리 군에서 할 수 있는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종어는 무려 최대 1m까지 성장하는 대형어종으로 과거 수라상에 올랐을 정도로 민물고기 중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며 가시와 비늘이 거의 없고 육질이 부드러워 고부가가치 품종으로 알려졌으나 1970년대 이후 절멸됐고 현재는 극소량의 양식 종만 고가에 거래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4-09 14:56 강철수 기자

서천군, 어두운 밤 밝히는 주민 안전 불빛 설치

어두운 밤 밝히는 주민 안전 불빛.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늦은 밤 귀가하는 주민의 안전을 위해 2천5백만 원을 투입하고 서천특화시장 앞 등 안전취약지역 13개소에 로고젝터를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로고젝터 설치사업은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기법을 활용한 지역 안전지수향상 사업으로 LED 조명장치에 범죄예방 홍보문구나 주민들에게 안정감을 주는 이미지 등 다양한 문구를 투영해 어두운 밤거리를 환하게 밝힌다.군은 관내 13개 읍·면 중 가로등 시설이 열악하거나 범죄 및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골목길, 교통사고 다발지역 등 안전에 취약한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했다.홍보문구는 △여성·아동 안심귀가길 △가족행복도시 서천 △음주운전 안돼요 △횡단보도 이용하는 그대가 아름다워 △CCTV 촬영구역 △소방차 진입도로 생명의 도로 △생활 속 위험요소 안전신문고 앱 신고 등이다.특히, 군은‘서천군이 당신을 응원합니다’라는 문구를 삽입해 힘들고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함께 담았다.군이 지난해 8월 ‘우리동네 안심골목길 조성사업’으로 서면 마량리 등에 설치한 로고젝터가 주민의 밤길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음에 따라 이번 로고젝터 설치사업 또한 범죄 심리를 위축시키고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등 주민 안전 체감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서천군 관계자는“향후 이번에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로고젝터 설치사업의 효과를 분석해 확대 추진하고 각종 안전시설을 정비함으로써 안전사고 및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4-09 10:55 강철수 기자

공주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심시가지형’ 공모 선정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관련 중학동 일대 전경.공주시가 지난 8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심시가지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이번에 공주시가 선정된 ‘제민천과 함께하는 역사·문화 골목 공동체 뉴딜사업’은 중학동 인근 역사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공공기능 회복과 역사·문화·관광 연계를 통한 중심상권의 활력을 증진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원도심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중학동 일대 13만 8456㎡에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혁신 거점 공간 조성사업 6개소 153억 원 ▲지역특화 골목 재생사업 7개소 66억 원 ▲지역역량 강화사업 3건 23억 원 ▲문화재청 등 부처 협업사업 6건 256억 원 등 총 498억 원이 집중 투입돼 오는 2023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다.공주시는 중학동의 경우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지역 상권이 위축되는 원도심 지역이지만,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역과 중심 시가지를 전략적 공간으로 연결하고 우리 동네 매력화 사업 등을 통해 핵심적 활성화 장소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한 지역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이번 중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지난해 선정돼 추진 중인 옥룡동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침체된 원도심을 활력 넘치고 신바람 나는 도시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김정섭 시장은 “원도심 지역에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시민들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실질적인 효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주민 여러분이 주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4-09 10:52 강철수 기자

세종소방본부-(재)베스티안 병원 응급의료 협약 체결

소방본부-베스티안병원 협약 체결(왼쪽 네번째 배덕곤 본부장. 왼쪽 다섯번째 문덕주 베스티안 의료원 병원장).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본부장 배덕곤)이 (재)베스티안 병원(병원장 문덕주)과 업무협약을 맺고 화상환자 치료 및 대규모 재난상황에 대비한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힘을 모은다.소방본부는 8일 베스티안병원 임상시험센터 소강당에서 배덕곤 본부장과 윤천재 (재)베스티안 의료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세종소방본부와 중증화상치료에 특화된 역량을 갖추고 있는 베스티안 병원 간 신속한 응급의료체계 및 재난대응태세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번 협약에 따라 베스티안 병원은 중증화상 환자에 대한 의료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환자 응급처치 및 치료법 지도 등 일선 직원들의 교육에도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배덕곤 소방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세종시민과 소방공무원들이 화상으로부터 안정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4-08 17:20 강철수 기자

세종시교육청, 1학기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大 개강

1학기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大 개강.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세종교육청)은 오는 7월 27일까지 진행되는 2019년 1학기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이 세종시 관내 17개 모든고등학교(일반계 14개교, 세종국제고, 세종영재학교, 세종하이텍고)와 관내 24개 중학교에서 일제히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세종시교육청은 지난 3월 12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접수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로 부터 수강 신청을 받았으며, 3월 17일까지 폐강 강좌 신청 학생 중 변경 신청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추가로 재수강신청의 기회를 제공했다.수강 신청 결과, 고등학생 대상 공동교육과정Ⅰ은 46개 과목, 47반, 734명, 공동교육과정Ⅱ는 150강좌, 150반, 2185명이 신청했으며, 이는, 지난 2018년 1학기 참여 인원 대비 총 1127명(62.89%p▲), 교육과정 70개 반(55%p▲)이 늘어난 수치이다.특히, 2019년 1학기부터는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Ⅲ로 명명한 ‘쌍방향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이 새롭게 도입됐다.현재 세종시에 쌍방향 온라인 스튜디오가 구축된 학교는 고운고, 세종고 2개교이며, 금년 상반기 중 두루고, 보람고, 성남고, 아름고, 양지고, 한솔고 6개교에 추가로 스튜디오의 구축을 완료할 예정으로, 2019년 2학기부터는 총 8곳의 온라인 스튜디오를 활용하여 10개 이상의 쌍방향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을 개설함으로써 학생들이 장소의 구애됨이 없이 어디서든 원하는 과목을 수강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1학기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에는 학생과 학부모의 요청에 따라 기존의 관내 14개 일반고등학교에 다니는 고등학생과 중학교 3학년 학생은 물론, 세종국제고, 세종예술고, 세종하이텍고 학생과 중학교 2학년학생까지로 그 대상을 확대했다”며, “그 결과 올해는 작년 1학기보다 1400명 이상 늘어난 33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명실상부 세종교육의 대표 정책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4-08 17:17 강철수 기자

2019년도 세종시 기능경기대회 폐막

세종특별자치시 기능경기대회 폐회식.지난해 전국 기능경기대회에서 제빵 부문 동메달을 수상한 세종하이텍고 심천용 군이 ‘2019년도 세종특별자치시 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지난 3일부터 세종하이텍고 경기장 등에서 열린 ‘2019년도 세종시 기능경기대회’가 7개 부문별 수상자를 배출하며 8일 폐막했다고 밝혔다.시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특성화고 학생과 일반인 등 36명이 총 7개 직종에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부문별 우승은 제빵 심천용 군을 비롯해 ▲기계설계/CAD 세종하이텍고 장대성 ▲애니메이션 성남고 박희선 ▲용접 세종하이텍고 오성 ▲화훼 우정식물나라 이은정 ▲헤어디자인 끌레르뷰티학원 김아영 ▲한복 남지형 씨가 차지했다.또 올해 세종시 특성화 직종으로 진행된 천연염색 부문에서는 세종하이텍고 이원종 군이 우승을 차지했고, 한국천연염색지도사협회 김태자 씨가 준우승자로 선발됐다.입상자들에게는 메달과 상금이 수여되며, 해당 직종 기능사 시험 면제 혜택과 더불어 오는 10월 4일 부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세종시 대표선수로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된다.일자리정책과장은 “올해 세종시 기능경기대회는 참가자들이 높은 기량으로 매우 수준 높은 대회로 치러졌다”며 “오는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참가하는 세종시 대표선수들이 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4-08 17:15 강철수 기자

전북은행, 창립50주년 기념 공식행사 ’JB DAY‘ 성황리 실시

jb데이 성황리 실시.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전북현대모터스FC(단장 백승권)와 인천유나이티드FC의 홈경기에서 창립 50주년 기념 공식행사 ‘JB DAY’를 성황리에 실시했다고 밝혔다.전북은행은 올해 창립 50주년이 되는 특별한 해를 맞이해 지난 50년간 따뜻한 시선으로 성원을 아끼지 않은 전북도민과 고객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고마워요 50년, 함께해요 100년’이라는 슬로건으로 이날 ‘JB DAY’ 행사를 마련했다.이날 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이 경기 시작에 앞서 시축 행사를 진행하고 임직원 자녀 22명이 에스코트 키즈로 참여했으며, 임직원 및 가족, 고객 약 3천여명이 응원단으로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특히, 전북은행은 경기장에 입장하는 관중들을 대상으로 창립 50주년을 알리는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경품을 제공하였고, 하프타임 이벤트를 통해서도 경기장을 찾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은 “앞으로도 전북도민들이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100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많은 성원과 사랑을 아끼지 않은 전북도민의 고마운 마음을 잊지 않고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4-08 16:53 강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