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수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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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첫 의원연구단체 ‘서천군의회 조례연구 모임’ 결성

서천군 첫 의원연구단체 ‘서천군의회 조례연구 모임’ 결성.서천군의 첫 의원연구단체인 ‘서천군의회 조례 연구모임’이 결성되었다.서천군의회(의장 조동준)는 12일 열린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통해 서천군의회 조례연구 모임을 정식 등록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조례연구 모임은 서천군의회 김아진 의원을 대표로 나학균, 김경제, 강신두, 노성철, 이현호 의원 6명의 의원들과, 의회전문위원 2명으로 구성되었다.조례연구 모임은 군의원의 가장 큰 역할 중 하나인 조례제정 및 개정 연구를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서천군 조례의 실태파악 및 연구방향 설정, 서천군 조례의 전반적인 검토를 통한 자치법규 개정, 분야별 세부 연구를 통한 실효성 있는 조례제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그동안 서천군에는 별도의 의원 연구단체나 모임이 없었으며, 충남도의회나 타 시군에서 세부 주제별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의원연구모임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이에 지난해 11월 김아진 의원의 발의로 ‘서천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가 제정되었으며 ‘연구하는 의회, 실력있는 의회’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의회연구단체 구성의 기틀을 마련했다.김아진 조례연구모임 대표는 “지방자치의 근본이라 할 수 있는 조례연구를 위해 앞으로 월 2회 정기모임을 갖고, 전문가 및 관련 단체들과 함께 조례를 연구해 나갈 것”이라며 첫 의원연구단체 구성의 포부를 밝혔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2-12 15:42 강철수 기자

서천군, 청년일자리사업 참여 기업 및 청년 모집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 기업 및 청년 모집 포스터.서천군(군수 노박래)은 기업의 인력난과 청년 실업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청년 16명을 오는 3월 29일까지 모집한다.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은 만18세 이상부터 만 39세 이하의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제공해 자산형성이 가능한 수준의 소득을 창출하는 경제활동 지원 사업이다.이와 관련 서천군은 국비 50%가 포함된 사업비 약 3억6천만 원을 투입해 ‘사회적경제기업 및 농어업법인 청년 전문 인력 지원 사업’을 올 5월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사회적 경제기업 및 농어업법인 청년 전문 인력 지원 사업은 서천군 내에 있는 협동조합,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 또는 농어업법인에 청년 전문 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해당 기업에서 청년 채용을 희망하는 경우 청년 한 사람 당 기업부담 10% 포함한 인건비 월 200만원을 2년 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4대 보험료는 기업이 부담하며 인건비가 200만원이 넘을 경우 초과 분 또한 기업이 부담한다.지난 11일부터 시작된 신청 접수는 올 3월 29일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기간 내 신분증을 지참하고 서천군청 지역경제과 일자리공동체팀을 방문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노희랑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지역주도형 일자리 사업으로 기업과 청년이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한편,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서천군 지역경제과 일자리공동체팀(041-950-4134)으로 문의하면 된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2-12 11:29 강철수 기자

공주시, 영세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신청 접수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채무를 보증해 자금융통을 원활히 하고자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소상공인 특례보증제도는 공주시에 사업자 등록 및 주소를 두고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금융기관으로 부터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를 위해 시는 특례보증 출연금 1억원을 충남신용재단에 출연해 출연금의 12배인 12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 한도는 1개 업체당 최고 3천만 원 이내, 보증기간은 5년 이내로 특례보증비가 소진될 때까지 지원한다.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충남신용보증재단 공주지점(☏041-850-9100)에 융자 신청서, 사업자 등록증 사본 등의 서류를 제출해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아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손쉽게 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다.또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제1회 추경 시 1억원을 추가 증원할 계획으로 공주시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금은 총 24억원이 될 전망이다.김정태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공주시 특례보증 지원금의 확대로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더 나은 획기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공주시와 충남신용보증재단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총 4억원을 출연해 관내 215개 소상공인에게 48억원의 지원을 한 바 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2-12 10:36 강철수 기자

세계유산의 체계적 보존관리와 활용대책 시급하다

국회토론회 초청 포스터.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회장 공주시장 김정섭)와 국회 정진석 의원실(충남 공주, 부여, 청양)이 공동으로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오는 12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법률안은 세계유산의 체계적인 정책수립과 시행의 법률적 근거를 마련하고, 세계유산지구의 지정, 기본계획 수립 등을 통한 효율적인 보존관리와 세계유산보존협의회 구성운영 및 재정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이날 토론회 주제발표는 이혜은 이코모스 종교제의 유산위원회 위원장의 ‘세계유산 관련 특별법의 필요성’과 채미옥 한국감정원 부동산연구원장의 ‘세계유산의 역사문화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적 추진과제’에 이어 관련 전문가 등을 모시고 토론회를 진행할 계획이다.이번 토론회를 공동 주관하는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김정섭 회장(공주시장)은 “이번 국회토론회를 시작으로 특별법이 반드시 제정될 수 있도록 17개 회원도시와 함께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으로 공주시민과 세계유산도시 주민들께서 적극 응원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안’은 2016년 11월 정진석 국회의원 등 12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법안으로, 현재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계류 중에 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2-11 15:48 강철수 기자

서천군,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발대식 개최

서천군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서천군은 11일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2019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소득보전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노인일자리사업을 확대 실시하고 있는 서천군은 어르신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이번 발대식 행사를 마련했다.이날 발대식에는 노박래 서천군수와 각 수행기관 대표를 비롯한 참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 사업에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참여를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과 통합 안전교육 등이 진행됐다.군은 올해 사업비 약 80억 원을 투입하고 ▲공익활동(노노케어, 관광지안내도우미사업 등) ▲시장형(제조판매, 공동작업 등) ▲사회서비스형(공공시설도우미 등) ▲인력파견형 등 총 29개 사업 2842명의 어르신 일자리를 마련했다.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참여자들은 오는 11월까지 9개월간 대한노인회서천군지회, 서천군노인복지관, 서천시니어클럽 등 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을 통해 활동하게 되며 근무시간은 1일 3시간, 월 30시간으로 만근 시 월 27만원의 활동비를 지급받는다.노박래 군수는 “노인일자리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돕는 최고의 복지인 만큼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로 어르신 행복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2-11 11:25 강철수 기자

서천군, 구제역 철통방역 ‘총력’

서천군, 구제역 철통방역 ‘총력’서천군(군수 노박래)은 11일 구제역 등 악성 가축전염병 방역대책 회의를 갖고 구제역 확산 방지에 나섰다.이날 회의에서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방역추진상황을 꼼꼼히 점검했으며, 노 군수는 강도 높은 방역 및 예찰활동의 지속 추진을 지시했다.서천군은 지난 1월말 경기 안성과 충북 충주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노박래 군수를 본부장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으며 관내 562농가 소·돼지 등 3만5천여두에 대한 긴급예방접종을 마쳤다.또, 소독약 공급과 소독지원에 힘쓰는 등 구제역 예방에 주력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방역활동 실시는 물론 방역 현장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실시해 구제역 확산을 차단할 방침이다.노박래 군수는 대책회의에서 “가창오리를 비롯한 철새 35만여 마리가 머물고 있어 AI도 우려되는 만큼 모두 긴장을 늦추지 말고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직원들에게 거듭 강조했다.군 담당자는 “구제역 백신의 효과가 나타나는 향후 1주일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축산농가는 철저한 백신접종과 축사 내·외부 소독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2-11 11:08 강철수 기자

공주시, 로보카폴리 안전체험공원 ‘BF인증’ 획득

공주시 안전체험공원.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운영하고 있는 안전체험공원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BF(Barrier Free)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는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뿐 아니라 일시적 장애인 등 모든 사람이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시설물을 계획하고 설치했는지 인증하는 것이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평가·인증을 담당하는 BF 인증은 공원접근로와 차도의 분리 여부, 바닥재질의 마감, 장애인 전용 시설 설치 여부 등을 평가한다.공주시 안전체험공원은 예비인증과 본인증으로 이뤄지는 BF인증에서 각각 185점 만점에 146점을 받아 일반등급의 인증을 받았다.공주시 안전체험공원은 어린이에게 친숙한 로보카폴리 캐릭터를 활용해 실제 상황에 근접한 체험 위주의 교육을 연령별, 계절별 맞춤형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연간 방문객이 1만명을 넘는 큰 인기를 얻고 있다.안전체험공원의 모든 교육은 무료이고 교육 신청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시민안전과(☏041-840-8669)로 문의하면 된다.오동기 시민안전과장은 “안전체험공원을 찾는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들이 시설물에 접근·이용함에 있어 느낄 수 있는 불편함을 개선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유지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2-11 10:56 강철수 기자

세종시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환경 ‘열악’

정부가 포용국가를 실현하기 위해 실시하는 초등돌봄 서비스가 열악한 운영 환경으로 인해 부실 돌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세종시는 국가시책에 맞춰 초등돌봄 서비스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이 사업은 정부와 지자체가 국비와 시비를 매칭해 예산을 확보하고 복합커뮤니티센터를 리모델링해 운영하는 사업이다.현재 ‘다함께돌봄센터’는 세종시가 세종건강가정지원센터에 위탁 의뢰해 지난해 10월 소담동 복컴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어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3월 새롬동과 고운동 복컴 등 2군데가 차례로 개소하며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이 돌봄센터는 관리자와 교사 그리고 지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돼 최소한의 인건비만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운영비가 턱없이 부족하다 보니 재능기부 위주로 자원봉사자에 의해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밖에 없는 현실인데다 자원봉사자에 대한 검증이나 기간에 대한 기준 조차도 없는 상황이다.특히 학생들을 안전하게 돌보기 위해선 프로그램과 매뉴얼이 잘 갖춰져 있어야 하지만 사업 초기라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데다 운영비도 부족해 부실한 돌봄 환경이 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이와 관련, 세종시 관계자는 “국가에서 실시하는 정책 사업인 만큼 정책사업으로 국시비가 5:5로 매칭 돼야 시가 예산을 지원하는 명분을 갖는다”며 “보건복지부에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계속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2-10 14:51 강철수 기자

세종시교육청, 2019학년도 공립 중등학교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

세종시교육청.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8일 「2019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포함)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8일 발표했다. 이번 임용시험은 1차에서 교육학 및 전공 시험을 통해 모집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하고, 2차에서 실기·실험 시험과 수업실연, 심층면접을 실시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합격 인원은 21개 과목 총 96명(일반 95명, 장애 1명)이며, 여성 비율은 73%(여성 70명, 남성 26명)로 전년 75%(여성 96명, 남성 32명) 대비 소폭 감소했다.최종 합격 여부는 응시자 본인이 ‘나이스 온라인 채용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합격자는 2월 13일에 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아울러, 2019년 3월 1일자 임용 신규교사를 대상으로 3월 9일에 세종시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신규교원 역량강화 연수가 있을 예정이다.합격여부 조회방법, 신규임용 예정교사 임용서류 제출 및 직무연수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고시·공고란)에 게시되어 있는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2-08 16:50 강철수 기자

세종시교육청, 신설학교 건축자재 유해물질 의혹 해명

세종시교육청이 본지 2019년 1월 29일자 보도된 ‘세종시 신설학교 유해물질 ‘라돈’ 무방비‘ 기사와 관련, 법규에 따라 친환경자재 등 적법한 건축자재를 사용하고 있다고 해명했다.세종시교육청은 당시 보도된 ‘신설학교 건립 때마다 어린 학생들이 ‘새학교 증후군’에 시달리는 것과 관련해 건축자재 사용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는 부분에 대해 “신설학교 건축마감재 사용 현황을 확인한 결과, 「학교보건법」 및 「실내공기질 관리법」 등에 의거 오염물질 방출 기준을 초과한 건축자재를 사용하고 있지 않았으며, 관련 법규에 따라 친환경자재 등 적법한 건축자재를 사용하고 있다.” 고 밝혔다.또한, “마감재에 대한 시험성적서가 제대로 구비됐는지를 의심하고 있다.”와 “‘라돈’ 검출에 대한 시험의뢰도 하지 않았다” 부분에 대해서는 “세종시교육청 신설학교 건축마감재는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건축자재를 사용하였으며, 「건설기술진흥법」등 관련 규정에 근거하여 전문기관의 시험성적서가 구비되어 있었다. 또한, 현재 ‘라돈’ 등 방사능과 관련하여 건축자재는 연간 선량한도(1mSv) 및 환경표지인증기준(친환경자재)을 통해 관리하고 있는 실정으로 세종시 학교현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환경표지인증 건축자재는 방사능지수 기준을 통과한 제품이며, 교육청에서 화강석 등 자재 전반에 대한 방사능 측정한 결과, 연간 선량한도 이내의 안전한 자재로 확인되었다.” 라고 반론 해명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2-08 16:15 강철수 기자

서천군, 2019년 문광부 산업관광 육성 공모사업 선정

지난해 한산모시문화제 모습.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9년도 산업관광 육성 공모사업’에서 ‘1500년이 만들어낸 한산모시, 소곡주 명장체험’ 사업이 최종 선정돼 2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8일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12개 지자체가 신청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는 1차 서류심사, 2차 PT심사, 3차 현장심사를 거쳐 산업자원 소재 특색성, 문화적 관광상품화 유망성, 사업추진 계획 적절성, 지역기여도,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해 서천군을 최종 선정했다.서천군 ‘1500년이 만들어낸 한산모시, 소곡주 명장 체험’사업은 지역의 무형문화재와 함께 한산모시와 소곡주를 연계한 특화된 체험프로그램 개발 운영으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특히, 서천 시티투어와 슬로시티 자원을 연계한 여행코스 개발 운영, 한산모시·소곡주 캐릭터 개발, 한산모시 공예마을 및 소곡주갤러리, 소곡주체험장 및 카페 운영 등을 연계해 한산모시·소곡주 산업을 활성화하는 것이다.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지원액 2억 원에 서천군 자체 예산 2억 원을 더한 총 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올 3월 경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구승완 서천군 관광축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객 유치, 모시·소곡주 산업 발전은 물론 농가 소득 향상 및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한산모시·소곡주의 명품화 및 브랜드 가치 향상도 기대해볼만 하다”고 말했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2-08 10:50 강철수 기자

공주시, 2019 겨울공주 군밤축제 최종평가보고회 열어

겨울공주군밤축제 최종 평가 보고회.공주시가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 겨울공주 군밤축제’ 최종평가 보고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축제의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개선점을 마련해 2020년에는 더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겨울축제로 거듭나고자 마련됐다.이날 보고회에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 김주호 조직위원장과 위원, 시의원, 언론인, 축제정책자문위원, 축제전문가와 축제에 참여한 밤 생산농가 및 가공식품 대표, 프로그램 참여단체, 자원봉사단체 등 80여 명이 넘는 축제 관계자가 참석해 축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식전 공연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 박성환 명창과 춘천팔마고수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서용석 고수의 축제 성공 개최 축하공연과 함께 국립국악원 공주 유치 홍보를 시작으로, 축제 하이라이트 영상, 개최성과, 향후 발전방안 보고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김주호 조직위원장은 “목표대비 방문객 수가 200% 초과 달성하는 등 전년 대비 축제 방문객 수 증가는 물론 만족도가 크게 향상됐으며, 특히 올해 군밤축제는 개최장소 변경 등 새로운 도전이었으나 걱정과 달리 3억2천만원의 밤 판매실적과 방문객 1인당 소비지출이 지난해보다 3만9767원이 증가한 8만5210원으로 52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나타내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최고의 성과가 있었고 무엇보다도 시민들과 함께한 성공한 축제였다”고 평가했다.다만 쉼터 및 ATM기기, 음향(방송)시설 등 편의시설 확충과 일부 저품질 밤 판매 등은 개선해야 할 점으로 지적됐다.시는 이번 축제의 작은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평가보고회를 통해 잘된 점은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도출된 문제점은 밤 생산농가와 지역주민, 전문가 등과 지속적으로 토론회를 거쳐, 다양한 의견수렴과 개선을 통해 2020년 겨울공주 군밤축제 계획 수립시 반영할 계획이다.김정섭 시장은 “이번 축제가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한 자원봉사자와 재능 기부 단체, 지역 밤생산 농가들 덕분”이라며, “이번 축제를 발판 삼아 내년에는 한층 더 성숙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2-08 10:31 강철수 기자

국세청, 불복업무 담당 ‘공무원과 심사위원 행동강령’ 공개

국세청은 지난해 12월 ‘국세심사위원회’ 회의를 국민에게 공개한 데 이어 7일 불복업무 담당 ‘공무원과 심사위원 행동강령’을 공개했다.지난번 국세심사위원회 회의 공개로 불복업무 심의 진행과정에 대한 국민의 궁금증이 다소 해소되었다면 이번에 실시한 불복업무 수행을 위한 기본자세를 담고 있는 ‘공무원과 심사위원 행동강령’ 공개는 강한 실천의지의 표명이자 공정·투명한 심사행정 운영을 위한 국민의 협조를 당부하는 의미도 있다.이번 공개 내용은 국세청이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행정 운영을 위해 그동안 시행해 오고 있거나 앞으로 새로 시행할 사항을 강령 수준으로 체계화해 기속력과 책임성(심사위원 명단 비공개, 심사위원 개별 접촉 차단, 공무원 청렴서약 등)을 부여한 것이 큰 특징이다.특히, 납세자와 대리인이 심리담당 공무원에게 하는 사건 설명과 관련 증빙의 제출에는 제한을 두지 않는 반면, 그 외의 자는 엄격히 통제해 부정청탁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또한 심사위원은 판단의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관련 사건을 사전에 충분히 검토하도록 하고 있으며, 공정한 심의를 위해 납세자뿐만 아니라 처분청의 개별 접촉도 금지하고 있다.한편 그동안 불복대리인이 법인인 경우 해당 법인 소속자라면 대리업무 수행에 특별한 제약을 두지 않았으나, 금년 3월부터는 불복업무 대리를 하는 법인은 해당 사건의 불복업무를 대리하는 담당 변호사·회계사·세무사를 지정해야 하며 그 외의 자는 대리업무와 심리담당 공무원의 접촉이 제한된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2-07 13:39 강철수 기자

서천군, 눈에 띄는 청년 정책 추진에 관심‘집중’

서천군이 올해 ‘청년에게 기회를! 서천에는 활력을!’비전을 설정하고 적극적인 지역 청년 지원에 나선다.군은 열악한 재정환경 속에서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핵심 열쇠로 청년을 꼽고 청년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청년정책 추진에 팔을 걷어 붙였다.올해 초 청년참여 강화 및 기반 마련 등 4대전략 31개 추진과제를 포함한 청년 정책 기본계획을 확정 수립한 군은 청년 직장인 주거비 지원, 청년위원 할당제, 청년 기금 설치 등 눈에 띄는 시책을 내놓으며 추진 전부터 청년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특히, 서천군 인구증가시책 지원 조례에 의거 1년 이상 서천군에 계속 거주하고 있으며 현 직장 재직 기간이 5년 이하인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청년에게 지원되는 주거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이에 대해 군은 지난 1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신청했으며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올 상반기 중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나아가 군은 청년위원할당제를 운영해 현재 각종 군 위원회 내 약 1.8%인 청년 위원 비율을 3%로 확대함으로써 정책 수립 시 청년의 목소리를 담아 청년 대표성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실제로 군은 지난해 지역 청년 8명을 위촉해 구성한 청년정책위원회를 통해 청년정책 기본 계획 수립 및 변경에 관한 사항, 청년정책 시행을 위한 조정 및 협력에 관한 사항 등에 청년층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으며, 청년위원 할당제가 실시 될 경우 군정 전반 걸쳐 청년의 참여 영역이 대폭 확대 될 전망이다.노박래 서천군수는 “앞으로 우리 군은 지역 청년들이 아름다운 발전의 꽃을 활짝 피울 수 있도록 무거운 짐을 덜어주며 먼 길을 함께 가는 친구 같은 존재가 될 계획”이라고 말했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2-07 10:51 강철수 기자

공주시, 2019년 귀농귀촌 지원 사업 신청 안내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자와 젊은 청년 귀농인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올해 실시하는 귀농귀촌 지원 사업은 △귀농귀촌인 이사비 지원 사업 △귀농인 정착장려금 지원 사업 △귀농인 주택수리비 지원 사업 △귀농귀촌인 집들이 지원 사업 △귀농귀촌인 건축설계비 지원 사업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젊은 귀농인 영농기반 구축사업 △귀농인 영농 및 유통지원 사업 △귀농창업 활성화 지원 사업 등이다.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귀농귀촌인 이사비 지원 사업’은 공주시 농촌지역으로 전입예정인 귀농귀촌 세대주에게 5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20호를 지원한다.또한, 계속사업으로 귀농인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주택수리비 지원사업’은 200만원씩 10호를 지원하고, 이주 초기 귀농귀촌인과 마을주민간의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을 위한 ‘집들이 지원사업’은 50만원씩 20호를 지원하고, 안정적인 거주시설을 위한 ‘건축설계비 지원 사업’은 100만원씩 10호를 지원하게 된다.농촌지역에 정착한 귀농인에게 주는 ‘귀농인 정착장려금 지원 사업’은 2015년 9월 25일 이후 공주시 농촌지역으로 전입한 만 20세 이상 60세 미만 세대주에게 귀농신고 후 만 2년 경과 시 3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나, 공주시 귀농인 지원조례 개정 중으로 이후 신청자에게는 5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또한 신규 귀농인에게 선도농업인을 연결시켜주어 관심분야 작목의 재배기술 습득과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멘토링 기능을 통해 귀농의 위험부담 완화와 빠른 적응 및 소득의 기반 등 안정적인 귀농생활을 위한 ‘신규 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의 신청을 받으며, 지원대상자로는 농촌지역으로 전입한지 5년 이내의 귀농인이거나 만 40세 미만의 청장년층이 대상자이다. 이들은 탄력적으로 3~7개월 동안 선도농가에서 실습을 하며 선도농가는 월 40만원 신규귀농인은 월 80만원을 지원하며, 올해는 작년에 비해 4팀 더 늘어난 15팀을 지원한다.도시민 농촌유치 지원 사업 공모로 추진하는 ‘젊은 귀농인 영농기반 구축사업(2개소 4000만원)’은 만 20세 이상 40세 이하 청년 귀농인을 지원해 젊고 유능한 청년층을 정착시켜 앞으로 농촌의 후계자로 육성하는 사업이며, ‘귀농인 영농 및 유통지원사업(5개소 5000만원)’은 전입한 지 5년 이내 귀농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유통의 활성화와 기반구축을 통해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신청을 희망하는 귀농귀촌인은 공주시기술센터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농촌진흥과 귀농귀촌팀으로 오는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2-07 10:48 강철수 기자

세종시, 설 명절 최고 수준 구제역 특별방역 대책 추진

세종시청.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귀성객 등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많은 설 명절 기간 구제역 유입차단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편성하고 방역활동을 강화한다.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경기 안성 젖소사육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데 이어 29일 경기 안성의 한우농가, 31일 충북 충주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됐다.이에 따라 시는 지난달 30일자로 기존 구제역방역대책본부를 동물위생시험소와 농업기술센터 등 유관부서가 참여하는 구제역 재난안전대책본부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특히 안성과 충주의 구제역 바이러스가 백신접종 유형인 O형으로 확진됨에 따라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관내 우제류 사육농가 891호 8만 7248두를 대상으로 긴급백신 접종을 완료했다.시는 구제역의 관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우제류 사육농가가 밀집한 연서면 국촌리에 거점소독시설을 1곳 추가해 거점 3곳, 통제 2곳 등 총 5곳에서 차량 소독 및 차단방역시설을 운영한다.이와 함께 시는 사람과 차량이동이 많은 설 명절 기간 특별방역 대책으로 조치원역과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내 개인 소독약품 비치 및 귀성객 대상 방역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명절 기간 중에는 상황실 근무를 지속하고 광역방제기를 동원해 순회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명절 전후 농장·차량 일제소독을 실시한다.시 관계자는 “구제역 확산 가능성을 철저히 차단하기 위해 최고 수준의 방역 대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민족대이동이 예상되는 설 연휴기간 축산농장 방문을 자제하고 이동통제초소에서의 소독 등 방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2-01 17:11 강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