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수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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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동백꽃주꾸미 축제’ 성공적 개막

봄 전령사 만나러 온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동백꽃주꾸미 축제 현장 모습.‘제20회 동백꽃주꾸미 축제’가 서천군 마량포구 일원에서 지난 16일 성공적으로 막을 열며 대한민국 대표 봄철 축제의 강한 면모를 드러냈다.쫄깃쫄깃 고소한 맛이 일품인 봄철 별미 주꾸미와 붉게 물든 봄 전령사 동백꽃을 즐기기 위해 주말동안 전국 각지에서 몰려온 관광객들로 축제장은 발 디딜 틈이 없었다.축제장 마량항에서는 싱싱함은 물론 제철을 맞아 알이 꽉 차고 살이 통통하게 오른 봄철 보양식 서천 봄 주꾸미를 주재료로 만들어진 볶음, 샤브샤브 등 다양한 요리로 말 그대로 주꾸미의 향연이 펼쳐졌다.또, 동백나무 숲을 찾은 관광객들은 화사한 봄 날씨 아래 드넓게 펼쳐진 푸른 서천바다와 붉은 자태를 뽐내는 동백꽃의 조화를 감상하며 저마다 사진을 찍느라 여념이 없었다.특히, 관광객들은 축제 대표 인기 프로그램인 어린이 주꾸미 낚시 체험과 서천 김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서천 김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등 축제에 흠뻑 빠져 즐기는 모습을 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서울에서 온 관광객 김 모 씨는“푸른 바다를 보면서 주꾸미를 먹으니 더 맛있다. 체험 행사에 참여도하고 동백꽃도 보며 사진을 찍으니 오늘 하루가 너무 즐겁다”고 말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서면개발위원회 박종민 위원장은 “남은 축제 기간 동안에도 방문객들의 편의와 즐거움을 위해 차질 없이 운영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제20회 동백꽃주꾸미 축제는 오는 31일까지 서천군 마량포구 일원에서 운영된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3-18 11:00 강철수 기자

공주시, 재해예방 ‘선제적 대응’ 발 벗고 나서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해위험지역 정비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재해위험 개선 지구 정비사업 2개소 42억 원, 재해 취약시설 정비 20개소 8억 원 등 총 50억 원을 투입해 재해예방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또한, 하천과 계곡 등에 설치된 재난 예·경보시설 15개소에 CCTV를 설치하고 공주시 통합관제센터를 24시간 가동하는 등 재난 예방 시스템을 촘촘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단을 구성해 매주 사업 추진상황 자체 점검에 나서는 등 우기전인 6월 말까지 주요 공정을 60% 이상 완료한다는 방침이다.오동기 시민안전과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은 가장 기본적인 책무이며, 재해예방 사업은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재해 위험 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사업” 이라며, “재해위험시설로 관리하고 있는 시설을 비롯해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에 대해 철저하게 점검하는 등 재해예방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시는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과 재해취약시설 정비 사업을 통해 최근 3년 간 42개소를 정비 완료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3-18 10:33 강철수 기자

세종시,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열람·의견접수

세종시 전경.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1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2019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접수를 실시한다.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은 세종시 내 1만 6082호를 대상으로 국토교통부장관이 공시한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주택과 부속 토지 일체를 평가해 산정하고, 한국감정원의 검증을 완료했다.개별주택가격 열람은 시청 세정담당관실, 각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시청 홈페이지 및 세종시 한국토지정보시스템에서 가능하다.개별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 등은 시청 세정담당관실 또는 주택 소재지 읍·면·동주민센터에 비치한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의견제출은 시청 홈페이지 또는 일사편리부동산통합민원에서도 가능하다.시는 소유자의 의견을 수렴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30일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조세부과, 건강보험료, 기초노령연금 산정의 기준으로 활용되고, 부동산 시장의 가격정보로 제공되는 만큼 가격열람 및 의견청취를 통해 공정한 개별주택가격이 결정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3-15 15:01 강철수 기자

세종시교육청, 학업중단율 2년 연속 ‘매우우수’ 등급

지난 2년간 세종시에서 학업을 중단하는 학생 비율이 2년 연속 0.38%로 낮게 나타났으며, 교육부가 실시한 전국 시도교육청 기관 평가에서도 ‘매우우수’ 등급인 것으로 밝혀졌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2017년에 세종시의 학생 학업중단율은 0.38%를 보여 교육부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우수’등급을 받았으며, 2018년도 학업중단율 역시 전년도와 같은 수치인 0.38%로 나타났다.(교육청 평가는 전년도 학업중단율 적용)교육부(장관 유은혜)는 매년 전국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기준 비율에 따라 매우우수, 우수, 보통, 미흡, 매우미흡 5단계로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질병 ▲해외출국 ▲유학 등은 개인사유로 판단하여 제외하고 있다.세종시는 정부 부처가 밀집한 도시 특성상 부모의 해외파견 근무 등으로 인한 자녀의 해외출국 비율이 타 시도에 비해 매우 높은 점 등을 고려하면 세종시 학생들의 학업중단율 감소 추이는 주목할 만하며, 이와 같은 결과는 학생들의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세종시교육청이 그동안 추진해 온 교육정책에 대한 성과로 분석된다.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의 학업 중단 사전 예방을 위해 소통과 배려의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을 강화하고, 평화감수성 학생 동아리 운영을 통해 회복적 생활교육을 추진하며, 학교 부적응 해소를 위해 학교 내 대안교실을 시행할 계획이다.최교진 교육감은 “세종시 학생들의 학업중단율이 2년 연속 ‘매우우수’ 등급을 기록한 것은 우리 세종교육가족 모두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각도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세종시의 학생들이 학교에서 선생님, 친구들과 행복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3-15 15:00 강철수 기자

서천군, 마을만들기 창안학교 운영 및 대회 개최

서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1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마을만들기 분야 신규대상지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마서면에 위치한 마을만들기지원센터에서 제1회 마을만들기 창안학교 운영 및 대회를 개최한다.일반농어촌개발 공모사업은 농어촌지역의 주민 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농어촌의 인구를 유지하고 지역 특화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군은 이번 마을만들기 창안학교 운영 및 대회 개최를 통해 최적의 사업 대상지를 발굴하고 해당 마을의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오는 21년 공모사업에서 선전하겠다는 방침이다.이에 따라 지난 2월 수요조사를 거쳐 마을만들기 분야 중 자율개발분야 9개 마을과 종합개발분야 1개 마을을 선정완료 했으며 해당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만들기 기초교육과 마을이 직접 작성한 제안서 발표 대회 등을 실시해 마을의 역량 강화에 나선다.특히, 자율개발분야에 해당되는 마을의 경우 그룹을 나눠 현장포럼, 찾아가는 마을학교, 선행 및 소액사업을 지원해 체계적으로 공모사업 신청 준비 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다.사업에서 선정될 경우 문화 복지 사업, 경관 개선 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는 국비 70%가 포함된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는데 자율개발분야 마을에는 5억 원, 종합개발분야에는 10억 원의 총 사업비가 투입된다.노박래 서천군수는 “마을 자체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이번 창안학교 및 대회는 주민주도형 살기 좋은 농어촌마을을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 군은 이를 적극적으로 운영해 주민들과 함께 공모사업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3-15 14:11 강철수 기자

공주시, ‘2018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공주시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합동 평가한 ‘2018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시는 지난 1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7년 10월부터 2018년 9월까지 1년간의 민원사무에 대해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3개 분야 17개 지표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평가결과 공주시는 민원에 대한 기관장의 의지 및 관심도가 높고, 민원담당공무원에 대한 포상제도가 잘 갖춰져 있는 등 민원행정 관리기반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또한, 시민과의 적극 소통을 위해 매월 시장 민원상담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우선민원창구 운영, 시각장애인 점자책자 및 민원서식 외국어 번역책자 제공, 무인민원발급기에 장애인용 필수규격을 설치하는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김정섭 시장은 “공주시청 민원실을 찾는 고객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민원실 환경조성과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이 고품격의 민원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3-15 12:44 강철수 기자

서천군, 여행블로거 초청 홍보투어로 온라인 홍보 강화

서천군, 여행블로거 초청 홍보투어로 온라인 홍보 강화.서천군(군수 노박래)은 16일 개최를 앞둔 제20회 동백꽃주꾸미 축제를 비롯한 서천군 주요관광지와 먹거리 등에 대한 온라인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14일 여행블로거 초청 홍보투어를 개최했다.군은 이날 여행블로거 24명을 대상으로 서천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간직하고 있는 관광지와 주꾸미, 소곡주 등 특색 있는 먹거리를 소개하고 나섰다.전국 각지에서 서천을 방문한 여행블로거들은 동백정과 성경전래지기념관, 한산모시마을과 신성리갈대밭, 소곡주 판매업체 등을 둘러보고 소곡주와 봄철 별미인 주꾸미를 맛보며 서천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블로거들은 이날 투어를 통해 경험한 느낀 서천 지역의 명소와 축제, 특산품과 다양한 먹거리 등에 대한 여행후기를 본인 블로그에 게재함으로써 서천관광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어에 참여한 한 블로거는 “서천에 대해 잘 몰랐었는데 오늘 서천 지역이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부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아름답고 청정한 서천의 매력을 블로그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겠다”고 말했다.한편, 서천군은 현재 관광유통 네트워크 플랫폼(모바일 앱 기반의 공정여행·쇼핑몰 예약결제시스템) 구축에 주력하고 있으며 구축이 완료되면 스마트폰과 온라인을 이용한 서천군 관광 홍보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3-14 16:57 강철수 기자

‘공주 3.1만세운동’ 100년 전 그날의 함성 울려 퍼져

공주 3.1만세운동 재현행사.1919년 3월 14일 공주에서 일어난 3.1운동을 기리기 위한 만세행렬이 100년 만에 처음으로 재현됐다.이번 행사는 관내 중고교 학생과 기관·단체 회원 등 12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공주 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옛 충청감영터인 포정사 문루(공주사대부고 정문)까지 만세행렬을 이어갔다.특별공연과 독립선언문 낭독 등 의식행사에 이어 진행된 재현행사에서는 만세운동 행렬과 일본군간 벌어진 대치와 연행, 총격 등 다양한 퍼포먼스로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특히, 포정사 문루에 걸린 일장기를 시민들이 직접 만든 태극기로 바꿔달고, 평화의 상징 비둘기 풍선을 하늘로 날리며 3.1운동과 광복이 평화통일로 이어지길 염원했다.김정섭 공주시장은 “3.1만세운동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과 현재의 대한민국이 탄생하는 계기가 된 혁명적 사건이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순국선열의 애국애족 정신을 느껴볼 수 있었기를 희망 한다”고 밝혔다.한편, 공주시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공주 항일역사유적 탐방과 학술대회, 독립운동사 골든벨,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걷기대회 등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3-14 16:48 강철수 기자

전북은행, 전북애향장학재단에 장학기금 5천만원 전달

전북은행, 전북애향장학재단에 장학기금 5천만원 전달.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14일 전주시 경원동에 위치한 전북애향장학재단(이사장 임병찬)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은 도내출신 고등학생 중 수능성적 우수자이면서 행정상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정의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전북은행은 전북애향장학재단에 1992년부터 올해까지 28년째 매해 5천만원씩 총 14억원을 지원했으며, 어려운 지역경제 속에서도 도내 우수인재를 발굴 및 육성 기여하며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전북은행 김성철 부행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여 지역을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한편, 전북은행은 2010년 12월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을 설립해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금 전달, JB인문학강좌, 커리어 캠프, 진로코칭 캠프, 3D 프린터 지원 등 다양한 장학·교육사업을 실시하며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3-14 16:47 강철수 기자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 새만금 주요 사업현장 시찰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 새만금 주요 사업현장 시찰.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14일 새만금 지역 내 주요 사업현장과 기반시설 건설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김 청장은 새만금의 핵심 기반시설인 동서·남북도로 건설현장을 시작으로 만경 6공구 방수제, 간척지 광활시험지, 환경생태용지, 신항만,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 산업단지 매립지 등을 차례로 시찰했다.또한, 정부의 국가안전대진단(2. 18.~4. 19.) 기조에 맞춰 공사현장의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점검하면서 현장 관계자들에게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신경 쓰고, 공사과정에서 먼지가 발생되어 주민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공사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취임 한 달째에 접어든 김 청장은 사업현장을 둘러보며 “새만금의 밝은 미래를 앞당기고 투자유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주요 사업들과 핵심 기반시설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아울러, “환황해경제권의 거점이 될 새만금을 만드는 데 모두가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자.”라면서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3-14 16:46 강철수 기자

세종시교육청, 편안함과 실용성 갖춘 교복 추진

지난 13일 세종시교육청 3층 상황실에서 진행한 「편한 교복 추진위원회」에서 참석자들이 토론하고 있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은 관내 중·고등학생의 교복을 그간의 획일적인 디자인과 재질을 탈피해 편의성과 기능성, 경제성을 갖춘 ‘편한 교복’으로 전환하기 위해 「편한 교복 추진위원회」를 출범했다고 14일 밝혔다.세종시교육청은 세종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해 학생들이 편안하게 공부하고 운동할 수 있는 편의성과 더울 때는 시원하고 추울 때는 따뜻하게 입을 수 있는 기능성을 겸비하며 특히,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편한 교복’을 추진하기 위해, 「편한 교복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4월까지 편한 교복 예시안을 세종시 중·고등학교에 제시한다는 계획이다.학생대표 4명, 학부모 대표 3명, 시의원 3명, 학교관계자 5명, 섬유·의류 전문가 1명, 교육청 관계자 2명 총 18명으로 구성된 「편한 교복 추진위원회」는, 지난 13일 세종시교육청 3층 상황실에서 「편한 교복 추진위원회」 1차 협의회를 개최해 교복을 착용하는 당사자인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했다.「편한 교복 추진위원회」에서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편한 교복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학교에 안내할 계획이며, 학교에서는 가이드라인을 참고해 자체적으로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한 후, 최종 편한 교복에 대한 방향을 결정하게 될 예정이다.세종시교육청은 ▲편안함과 실용성을 중시하고 활용성이 높으며 옷감관리가 용이한 교복 ▲집업(zip-up)형 자켓·고무줄형 바지·속바지형 치마·맨투맨·후드티 등 다양한 생활복의 장점을 결합한 교복 ▲학부모가 인정하는 합리적인 가격과 학생들의 희망하는 예쁘고 세련된 디자인을 도입한 교복 등 교육가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방향으로 편한 교복을 추진할 계획이다.최교진 교육감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디자인과 품질 등을 충분히 고려해 활동성과 편의성, 기능성을 갖춘 편한 교복을 우리 세종의 학생들이 입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교육가족들의 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3-14 16:44 강철수 기자

서천군, 문해교실 활용 도로명주소 홍보 ‘일석이조’

도로명주소 홍보 일석이조 (사진제공=한산초등학교)서천군이 읍면 문해교실을 찾아가 도로명주소 생활화 촉진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도로명주소 홍보활동이 주민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노원래 민원봉사과장을 비롯한 담당공무원 5명은 이달초부터 서천읍 두왕1리 마을회관 등 읍면을 방문해 자체 제작한 도로명주소 홍보물품인 시장바구니를 주민들에게 배부하며 적극적인 도로명주소 사용을 당부하고 있다.군은 올해를 도로명주소 홍보의 원년으로 삼고 각 읍면에서 연중 운영되는 ‘찾아가는 행복서천 문해교실’을 활용해 마을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도로명주소 사용을 안내할 방침이다.문해교실에 참여중인 한 주민은“문해교실에서 도로명주소를 한글로 배우니 한글도 알고 도로명주소도 알게 돼 효과가 일석이조”라며 엄지를 들어 보였다.노박래 서천군수는 “우리 군은 위치예측 가능 등의 장점을 가진 도로명주소를 적극 홍보해 군민들의 민원 편의와 삶의 질 등이 향상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도로명주소는 도로명주소 홈페이지,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지번주소나 건물명을 입력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3-14 16:04 강철수 기자

공주시, 체험프로그램 ‘밤25(이오)’ 개발

공주 밤25 체험프로그램 전수교육 장면.알밤의 고장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공주밤의 우수함을 체험을 통해 재미있게 알려주기 위해 ‘공주 밤25(이오)’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밤25(이오) 체험 프로그램은 스토리북과 포장키트, 농촌체험 이해하기 애니메이션 영상, 업용 PPT, 체험수료증 수여, 운영매뉴얼 등이 체계적으로 갖춰져 있어 체험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밤 농가와 농촌 체험마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시는 이번에 개발한 체험프로그램 콘텐츠를 보급하기 위해 밤 가공업체와 농촌체험마을 주민 등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과 13일 2회에 걸쳐 전수교육을 실시했다.교육 참석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앞으로 고객들의 체험 콘텐츠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히는 등 농가소득 증가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공주밤 6차산업화사업단장인 김기형 산림경영과장은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개발해 밤산업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공주밤의 브랜드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밤산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공주밤의 상품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3-14 16:03 강철수 기자

전북은행, ‘JB카드 자동이체 캐시백’ 행사 진행

전북은행 전경.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교육비를 JB개인신용카드로 납부한 고객에게 1만 5천원(월 5천원씩 3개월까지 지급)을 현금으로 돌려주는 행사를 진행한다.작년부터 수업료, 급식비 등의 교육비를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카드 자동이체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뜨겁다. 기존에는 교육비 납입을 위하여 학교 지정 은행계좌를 개설한 뒤, 교육비가 청구될 때마다 수시로 현금을 이체해야만 하는 불편이 있었기 때문이다.사전에 학교 앞으로 카드 납부 신청서를 제출한 뒤, 전북은행에 신청 정보를 알려주면 카드 자동이체 신청이 완료된다. 전북은행은 영업점, 콜센터, 인터넷 뱅킹, 뉴스마트 뱅킹 채널을 통해 교육비 자동이체 신청을 받고 있다.JB카드는 교육비뿐만 아니라, 필수 공과금에 대한 자동이체 서비스와 캐시백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아파트 관리비 자동이체 신청시 1만원(월 5천원씩 2개월까지 지급), ▲이동통신비 자동이체 신청시 5천원, ▲도시가스비 자동이체 신청시 5천원, ▲LH/전북개발공사 임대료 자동이체 신청시 5천원의 캐시백이 제공되는 식이다.각 항목별로 자동이체를 처음 신청하는 고객이라면 카드 승인이 일어난 다음달의 20일 경에 캐시백을 받아볼 수 있다. 모든 항목을 처음 신청하는 고객은 캐시백을 받아볼 수 있는 금액이 최대 4만원에 달한다.본 행사는 6월 말까지 자동이체를 신청한 고객들에 한해 진행되며, 신청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전북은행 영업점, 콜센터, 홈페이지, 뉴스마트 뱅킹 어플에서 확인할 수 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3-13 15:36 강철수 기자

국세청, 2019년 제1차 국세행정개혁위원회 개최

국세청 전경.국세청은 13일 서울지방국세청사에서 2019년 제1차 국세행정개혁위원회의를 개최해 금년도 국세행정 중점 추진과제 및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국세행정개혁위는 이 자리에서 자발적 성실납세 의무 이행을 적극 지원하는 서비스 세정체계를 구축하고, 대기업·대재산가 등의 편법적 행위를 통한 불공정 탈세 근절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또한 장려금 확대 지급, 민생현장 지원 강화 등 함께 잘사는 경제를 위한 세정지원을 강화하고, 국민 눈높이에 부응하는 현장 중심의 능동적 세정개혁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이를 위해 전체 조사건수를 지속 축소해 나가면서 정기조사 비중 확대 등을 통해 조사부담을 완화하고, 성과평가 개편 등 조사절차 준수 정착을 위한 제도기반 마련의 시급성을 강조했다.특히 변칙 상속·증여, 지능적 역외탈세 등 반칙과 편법을 통한 불공정 탈세에 엄정 대응하되, 일자리창출 및 창업·혁신 중소기업에는 조사유예 등 최대한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아울러 국세행정개혁위는 전산시스템 보강, 전문역량 확대, 보안통제 강화 등 빅데이터 운영기반을 차질 없이 구축해 ‘빅데이터 센터’를 정식 출범시키는 한편, 빅데이터·AI 등 첨단기술을 탈세대응, 납세서비스, 일하는 방식 등 세정 전 분야에 본격 활용해 과학화·지능화 등 혁신적 세정변화를 한층 가속화 할 것을 주문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3-13 15:33 강철수 기자

새만금개발청, 「제3회 새만금 노마드 페스티벌」 보조사업자로 문화공방디케이비(주) 선정

새만금 전경.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오는 8월(3일간 진행 예정) 예정된 ‘제3회 새만금 노마드(NOMAD: 유목민) 페스티벌’의 보조사업자로 문화공방디케이비(주)를 선정했다고 밝혔다.보조사업자 선정은 공모(2. 13.~2. 28.)에 참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에 의한 서류전형과 발표(프레젠테이션) 등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쳤다.이번에 선정된 문화공방디케이비(주)는 축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 사업계획의 적정성, 사업추진 역량, 사업예산 편성의 합리성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문화공방디케이비(주)는 작년에 개최된 제2회 노마드 페스티벌에 참여해 다양한 기획과 참신한 구성으로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실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새만금개발청 김세용 관광진흥과장은 “보조사업자와 함께 새만금을 널리 알리고, 새만금에서만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되고 매력적인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새만금 노마드 페스티벌’은 새만금을 국제 문화예술의 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유목민의 삶을 모티브(동기)로 기획한 ‘캠핑형 축제’로서, ‘2017 이벤트 어워즈’ 크리에이티브 부문 우수상과 ‘2019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축제프로그램 우수상을 받는 등 우리나라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3-13 14:17 강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