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수 기자

편집부 기자

knews1020@viva100.com

서천군, 메가시티투어로 대규모 관광객 유치 ‘탄력’

지난 18일 이트레인 메가시티투어에 참여한 오산새마을금고.서천군(군수 노박래)이 메가시티투어 운영으로 수학여행단 등 대규모 관광객 유치에 탄력을 받고 있다.군은 지난 1일 고창여중 메가시티투어 114명,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서대전고 수학여행단 275명, 지난 18일 이트레인 메가시티투어 240명 등 총 620여명의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특히, 지난 18일 이 트레인(E-train, 코레일 교육전용열차) 연계 시티투어에 참여한 오산새마을금고 및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은 장항스카이워크,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서천특화시장, 국립생태원 등을 둘러보며 서천 봄나들이를 즐겼다.이날 이트레인 관광객 외에도 ‘제15회 서천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 연계 시티투어’ 관광객과 ‘2019 KOREA 고토치셔틀’ 일본인 관광객 등 많은 관광객들이 서천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하며 서천 지역을 여행했다.구승완 관광축제과장은 “서천시티투어니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해 해설을 지원하고 관광안내 책자 등을 제공함에 따라 서천 주요 관광지를 편안하게 돌아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 코레일과 연계한 서천시티투어를 더욱 활성화하고 서천 주요 축제와 연계한 시티투어, 수학여행단 시티투어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시티투어를 적극 운영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서천군은 문화코스, 힐링코스, 광역코스(서천-군산), 전라권코스(서천-익산) 외에도 3가지 광역코스(서천-부여, 서천-청양, 서천-보령)와 축제 연계 코스 등 다양한 시티투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6월 7일부터 6월 10월까지 진행되는 제30회 한산모시문화제 기간에는 ‘한산모시문화제 연계 시티투어’를 운영할 예정이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5-21 16:30 강철수 기자

공주시 노사민정협의회 공식 출범…14명 위원 위촉

공주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위촉식 진행 장면.새로운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공주시 노사민정협의회가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계와 고용주, 시민, 지방정부가 협력해 지역 노동시장을 활성화하고 노사관계 안정 및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해 협의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로, 공주시는 지난해 말 관련 조례를 제정한 뒤 이날 첫 회의와 함께 간담의 자리를 가졌다.협의회는 근로자 대표와 사용자 대표, 시민대표로는 시의원과 공인노무사, 기관 단체장 그리고 지자체 대표 등 모두 14명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여성의 참여비율을 높이기 위해 여성위원 5명을 위촉했다.협의회는 앞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인적자원 개발 등 지역 노동시장 활성화에 관한 사항 △지역 노사관계 안정에 관한 사항 △지역경제 발전에 관한 사항 △그 밖에 노사민정 협력증진을 위하여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에 대해 심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김정섭 시장은 “노사 관계의 상생발전이 지역의 경제 생태계와 지역 공동체에 굉장히 중요한 요소”라며, “지역의 노동자와 사용자, 시민, 지방정부 등 4자가 협력과 상생발전을 위해서 노력해 주시기 바라며 앞으로의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5-21 16:30 강철수 기자

서천군, 도민체전 성공 개최이어 역대 최고 성적 달성 ‘겹경사’

남자 일반부 배구 결승 장면.내실 있는 ‘제71회 충남도민체육대회’ 개최로 호평을 받고 있는 서천군이 경기 결과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달성해 겹경사를 맞았다.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서천군 내 25개 경기장에서 뜨겁게 펼쳐진 제71회 충남도민체전에서 서천군이 지난해 10위에서 무려 5계단 상승한 역대 최고의 성적을 세우며 5위를 거머쥔 것.서천군은 육상 등 19개 종목에 선수 및 임원진 총 532명을 출전시켰으며 선수단은 눈부신 활약으로 배구 남자일반부, 역도 남자중학부(나하람), 유도 남자중학부(이충길)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금메달 3개 외에도 은메달 12개, 동메달 38개를 손에 넣으며 작년보다 총점 8,350점이 향상된 21,700점을 기록해 당당히 5위에 이름을 올렸다.이에 따라 지난해에 비해 점수가 크게 상승된 지역에 주는 성취상 1위를 거머쥐고 모범상까지 2관왕의 영광을 누렸다.노박래 서천군체육회장은 “개군 이래 도민 화합의 장인 도민체전을 처음 열게 된 것도 너무나 경사스러운 일인데, 역대 최고의 성적까지 거두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이번 도민체전은 서천군의 힘을 보여준 역사적인 시간이었다”고 전했다.한편, 서천군은 지역 특색을 살린 성화 채화 봉송과 화려하고 규모 있는 개회식 진행, 치밀한 경기 운영 등 성공적인 도민체전 개최로 도민들사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5-20 14:43 강철수 기자

공주시의회 이창선 부의장 “‘나폴리 유니버시아드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유치는 정당해"

이창선 공주시의회 부의장이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공주시의회 이창선 부의장이 2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30회 나폴리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과 관련, 충남태권도협회와 공주시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으며 영명중학교 태권도부의 예산은 정당하게 삭감한 것이라고 그간의 오해를 해명했다.이 부의장은 이날 “며칠 전 충남도 태권도협회 30여명이 와서 집회를 가졌는데 제30회 나폴리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과 충남태권도협회와는 관계가 없다고 거듭 주장했다.그는 대한태권도협회와 공주시와는 관계가 없다며 대학연맹에서 대한태권도협회 승인을 받아서 공주시와 계약을 했고 공주시 예산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그들이 주장하는 것과 다르다고 설명했다.또한 ”충남태권도협회와 관련이 없는데 왜 대학태권도 협회를 유치해서 낭비를 하느냐는 지적이 있는데 이것은 충남태권도협회의 승인을 받을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이 부의장은 ”영명중학교 태권도부 지원예산을 전액 삭감한 것도 차량렌트비, 특식비 등을 일부는 영수증도 없이 쓰는 등 방만하게 운영한 것이 발견돼 정당하게 삭감했다“고 밝혔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4-24 16:02 강철수 기자

세종시 여울초등학교, 고정욱 작가와의 만남 실시

고정욱 작가가 여울초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고 있다.세종시 여울초등학교(이하 여울초)는 19일 우솔관에서 전교생 및 교직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가방 들어주는 아이’, ‘아주 특별한 우리 형’ 등을 집필한 ‘고정욱 작가와의 만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강연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학생들과 작가의 만남을 통해 독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장애에 대한 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만남을 위해 학생들은 한 달 전부터 고정욱 작가가 집필한 동화를 읽어보고 ▲책에 대한 각자의 느낌 ▲진정한 배려는 무엇인지 ▲나눔을 실천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등에 대한 주제로 학급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작가와의 만남을 준비했다.고정욱 작가는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소아마비로 인해 1급 장애인으로 살아가는 자신의 삶을 학생들에게 들려주며, ‘불가능이란 없다’는 희망적인 이야기와 함께 장애인에 대한 불편한 시선을 다 함께 개선해 나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학생들은 강연에 대한 소감과 함께 앞으로의 실천 다짐을 작성했고, 작가의 책에 사인을 받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한수연(4학년) 학생은 “국어 교과서에 실린 동화의 작가님을 만나게 되어 매우 기뻤고,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위해 노력하는 작가님의 모습이 감동스러웠다”며, “앞으로 나도 작가님처럼 꿈을 이루기 위해 책을 많이 읽고, 나와 다른 친구들을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안순금 교장은 “이번 고정욱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여울초 학생들이 독서를 생활화하고,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할 것을 기대한다”며, “또한, 나눔의 의미를 이해하고, 더불어 사는 삶의 실천을 통해 배려와 존중이 가득한 학교 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4-19 17:17 강철수 기자

전북은행, ‘2019 다문화가정 多정多감 문화교실’ 실시

다정다감 문화교실 기념사진.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19일 군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구수연)와 함께 전북은행 본점 19층에서 군산지역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 25명을 초청해 ‘2019 제3회 다문화가정 多정多감 문화교실’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전북은행은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생활에서 겪는 사회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자 2017년부터 매년 ‘다문화가정 多정多감 문화교실’을 실시해 오고 있다.이날 프로그램에는 금융감독원 전북지원 김준형 선임 조사역의 ‘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주제로 한 금융·경제교육을 시작으로, 전북이벤트MC협회의 재능기부를 통한 레크레이션, 정서적 지원을 위한 나만의 귀걸이 만들기 문화강좌가 제공됐다.특히, 나만의 귀걸이 만들기 문화강좌는 참가자들이 원하는 보석을 선택해 직접 디자인해봄으로써 자신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전북은행 김성철 부행장은 “이번 문화교실을 통해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들이 반복됐던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하루를 보냈길 바라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4-19 17:03 강철수 기자

서천군, 저탄소생활 실천 문화 확산 ‘팔 걷어’

저탄소 생활 실천 문화 확산 캠페인.최근 기후변화, 미세먼지 등 환경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저탄소 생활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군이 제49회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저탄소생활 실천 서명운동’, ‘소등행사’등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 생활 실천 캠페인 전개에 나선 것이다.군은 지난 19일 판교면 심동리 산벚꽃 축제 행사장에서 「녹색생활실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를 적극 홍보하며 실천 서약서 및 탄소포인트제 가입신청서를 접수했다.오는 22일에는 오전 8시부터 군청 입구에서‘저탄소생활 실천 서명운동’을 펼치고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평소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다짐하는 실천서약서 작성 및 저탄소생활실천방법을 홍보하며 리플릿을 배부할 예정이다.한편, 같은 날 환경부 주관으로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소등행사’가 오후 8시부터 8시 10분까지 약 10분 진행되며, 서천군 관계자는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공동주택도 참여대상이므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구충완 환경보호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를 실천하는 공감대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에너지사용량 감축 시 현금, 상품권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해 에너지사용량을 지속적으로 체크하는 등 일상생활 속에서 나부터 실천하는 저탄소생활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4-19 16:51 강철수 기자

공주시,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 서명운동 3만 명 돌파

국립충청국악원 서명운동 3만번째 참여자 탄생 기념사진.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 참여자가 3만 명을 돌파했다.공주시(시장 김정섭)와 공주 국립충청국악원 유치위원회(위원장 최창석)에 따르면, 지난 18일 정안휴게소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서명운동 및 유치 홍보 활동을 진행하던 중 3만 번째 서명 참여자가 나왔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2월 10만 서명운동에 돌입한지 꼭 2개월 만으로, 3만 번째 서명 참여자에게는 고마곰 인형과 꽃다발이 전달됐다.가족들과 여행 중 정안휴게소에 잠시 휴식 차 방문했다가 3만 번째 서명자가 된 김선영(광명시 거주)씨는 “예기치 않던 장소에서 이벤트에 당첨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기회에 중고제의 고장이 공주시임을 알게 되었고, 공주시에 국립국악원이 꼭 유치되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유치위는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 기원 10만인 서명운동 목표를 올해 안에 달성해 국회와 국립국악원,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남도 등에 공주시민의 희망 의지를 전달할 예정이다.최창석 유치위원장은 “충청권 문화발전과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라도 국악원 중부 분원은 반드시 공주에 유치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관심과 열정이 필요한 만큼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4-19 10:28 강철수 기자

황교안 대표, 내년 총선 출마 가능성 시사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송아영 세종시당 위원장 직무대행과 세종보를 둘러보고 있다.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내년 4월 총선 출마와 서울 영등포에 있는 자유한국당 중앙당사를 세종시로 옮겨 올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비쳐 주목을 끌고 있다.황 대표는 18일 오후 세종시당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내년 4월 총선에 당에서 필요하면 출마 할 수도 있으며 자유한국당 중앙당사의 세종시 이전과 관련해서도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이 같은 발언은 자유한국당 세종시당 당직자와의 간담회와 기자의 질문에서 나왔다.총선 출마와 관련, 황 대표는 출마할 수도 있지만, 당이 ‘필요하다면’ 이란 전제를 달아 출마 가능성을 열어 두면서도 세종시로의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확실한 답변은 하지 않았다.자유한국당 중앙당사 세종시 이전과 관련된 질문에 황 대표는 “좋은 생각이며 한번 검토해 보겠다”며 세종시로의 이전에 다소 긍정적 입장을 표명했다.황 대표는 이날 세종보를 찾아 현장을 돌아보고 송아영 세종시당 위원장 직무대행으로부터 보 해체 관련 사안을 청취했다.이 자리에서 송아영 위원장 직무대행은 “수변 경관이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150억 원을 들여 지은 세종보를 다시 혈세 114억 원을 들여 부수고 해체로 인한 대체 시설을 85억 원을 들여 만드는 것은 말도 안 되는 혈세 낭비다”고 말했다.이에 황교안 대표는 세종보 해체와 관련 “주민의 의견을 무시하고 좌파와 시민단체 말만 듣고 보를 철거하는 것에 대해 분노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 정권의 막무가내식 보 철거를 저지하기 위해 강력히 투쟁하며 앞으로도 계속 정진해 달라”고 세종시당 당직자들에게 당부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4-19 09:06 강철수 기자

세종평생교육학습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5년 연속 선정

지난해 세종평생교육학습관이 운영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장면.세종특별자치시평생교육학습관(관장 정영권, 이하 세종평생교육학습관)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회장 이상복)가 주관하는 「2019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전국의 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문가의 강연과 탐방을 연계해 지역주민의 문화수요를 충족하고 인문 활동을 확산하기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이다.세종평생교육학습관은 지난 2015년부터 5년 연속으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일제에 항거한 항일 운동의 숨은 주인공들’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독립운동사에 명명된 인물들의 삶을 알아보고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항일 운동의 인물들을 재조명해 보는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프로그램은 세종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강연 3회, 탐방 1회, 후속모임 1회로 진행할 계획이다.정영권 관장은 “우리 세종평생교육학습관이 5년 연속으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보다 다채롭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세종 시민의 역사의식을 다지고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4-18 15:15 강철수 기자

전북은행, 진안군에 ‘JB희망의 공부방 제81호’ 오픈

희망의공부방 제81호 오픈 기념사진.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18일 진안군 진안읍에 위치한 드림케어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81호’ 오픈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오픈식에는 전북은행 임재원 부행장, 김병조 센터장, 이순국 진안지점장, 김경진 사회공헌부장, 진안군청 전춘성 행정복지국장, 드림케어지역아동센터 도민영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드림케어지역아동센터는 주변일대 아동들에게 방과 후 학습, 체험, 정서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나, 오래되어 손상된 책상, 부족한 책장 등 내부 환경 개선이 필요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전북은행에서는 내부를 밝게 개선하기 위해 도배를 새로 하고, 낡은 책상, 의자, 책장을 새롭게 지원해 아동들이 마음껏 공부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쾌적한 공부방을 조성했다.특히, 전북은행 진안지점(지점장 이순국)에서는 향후 정기적으로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나눔을 실천하고,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희망멘토가 되어주기로 약속했다.전북은행 임재원 부행장은 “쾌적한 공부방에서 아동들이 마음껏 공부해 미래의 꿈나무로 성장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4-18 15:15 강철수 기자

세종시, 자동크린넷 사용법 홍보 부스 운영

세종시청.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오는 20일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리는 지구의 날 행사에서 시민들이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을 체험할 수 있도록 자동크린넷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이번 자동크린넷 홍보 부스는 그동안 자동크린넷 부적정 사용으로 관로가 막히고, 쓰레기 무단방치로 악취 발생하며 재활용품을 포함한 쓰레기 배출까지 발생함에 따라 운영된다.그동안 시는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자동크린넷 올바른 사용법 안내 ▲상가 관리사무소장과의 간담회 ▲자동크린넷 투입구 스팀청소 ▲자동크린넷 투입구 크기 확대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이번에 운영되는 홍보부스는 시민의 올바른 자동크린넷 사용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홍보동영상 상영, 재활용품 분리배출, 투입구 사용법 등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을 안내한다.시 관계자는 “이번 지구의 날 행사에서 자동크린넷의 올바른 사용법을 익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자동집하시설에서는 자동크린넷 사용 환경체험 견학을 실시하고 있으므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지구의 날 행사는 제11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마련된 것으로, 세종호수공원에서 자전거 발전기, 태양열 조리기, 적정기술 활용 체험기구 등 다양한 체험 및 홍보행사가 치러진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4-18 14:14 강철수 기자

공주시, 공정·투명한 혁신 수의계약제도 도입

공주시가 민선 7기를 맞아 기존 제도를 대폭 혁신한 수의계약제도를 도입키로 했다.새 수의계약 제도는 업체별 연간 계약금액 상한선을 설정하고 사업 완성도가 높고 민원유발이 없는 업체에 사업을 우선 배정하며 수의계약사항 공개를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업체별 계약금액 상한선 설정운영은 기존의 업체별 계약금액 무한대에서 탈피, 1개 업체당 연간 계약할 수 있는 금액을 1억 원으로 한정하되 공종 수에 따라 2000만원씩만 추가하는 제도이다.또, 사업 완성도가 높은 업체에 수의계약 우선 배정방침은 발주 사업을 완벽하게 마무리해 시민들에게 만족도가 높은 성과품을 제공하자는 차원에서 도입됐다.이와 함께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는 수의계약 내역을 기존 1000만 원 이상에서 500만 원 이상 계약분으로 확대하기로 했다.반면, 지역 업체 보호차원에서 외지에서 공주시 관내로 전입한 업체에 대해서는 1년간 수의계약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방침이다.김정섭 시장은 “이번에 도입한 새 제도는 지난 4월 초순 개최한 사업부서 및 회계담당 공무원 대상 계약토론회 내용을 대폭 반영한 것”이라며 “앞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문화 조성은 물론 관내 우수업체 우대 풍토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4-18 11:19 강철수 기자

공주시, 부여군과 ‘스마트시티 상생발전 합동워크숍’ 개최

공주시청 전경.공주시가 오는 22일 고마 컨벤션홀에서 부여군과 공동으로 ‘스마트시티 상생발전 합동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지난달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종합계획 수립 지원사업 대상지로 공주와 부여가 선정되면서 이에 대한 향후 추진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이다.워크숍에는 김정섭 공주시장과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양 시군 관계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해 상호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LH 조영태 스마트도시연구센터장의 ‘스마트시티 정책과 실제’란 주제 발표에 이어 한밭대학교 임윤택 교수로부터 ‘도시의 미래와 미래의 도시’라는 특강을 통해 향후 사업 추진을 위한 직원들의 역량을 높이는 기회를 갖는다.또한, 공주와 부여 기성 시가지의 특성에 적합하고 주민 체감도가 높은 스마트 서비스 접목을 통해 문화관광형 스마트도시를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양도시의 백제역사유적지구 일대에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적용해 관광, 문화, 교통, 안전 등 생활편의를 개선하고 지역 고유의 산업과 문화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공모사업에 선정된 공주시와 부여군엔 마스터플랜 수립 예산 2억 2500만원이 지원되고, 결과에 따라 2020년까지 최대 30억 원이 추가로 투입될 계획이다.김정섭 시장은 “이번 합동워크숍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 스마트도시의 개념과 방향을 이해하고 두 도시 간 업무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4-18 11:16 강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