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섭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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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7곳 지정

경기도는 지난 16일 부천시가 제출한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승인함에 따라 춘의, 소사, 고강 등 부천시 구도심 지역에 대한 도시재생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9일 밝혔다.도는 지난 10월 16일 경기도 도시재생위원회가 조건부 승인한 부천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에 대한 심사를 실시, 해당 요건에 대한 이행작업이 완료돼 최종 승인 결정 했다. 전략계획을 수립한 후 도의 승인을 받은 곳은 경기도에서 부천시가 처음이다.도에는 이번 심의를 통과한 부천 외에도 안양, 평택, 수원, 성남, 포천, 평택, 의왕 등 6개 시·군이 도시재생 전략계획 승인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도시재생 전략계획’은 좁은 도로, 오래된 건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도심 지역을 활성화시키는 도시 계획으로 지난 2013년 12월 시행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각 시군이 수립하고 경기도가 승인한다.시군은 인구와 산업체수 감소, 노후 건축물 등 도시의 쇠퇴 정도를 진단하고, 도시재생의 시급성과 파급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을 선정하고 재생전략을 수립한다.부천시 진단 결과 부천시는 36개 행정동 중 75%인 27개동이 쇠퇴지역으로 진단될 만큼 노후화 정도가 심했다. 시는 이 가운데 △춘의 △신흥(이상 도시경제기반형) △소사 △원미 △ 고강 △원종 △부천역 (이상 근린재생형) 등 7개 지역을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지정했다.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은 목적에 따라 공단, 철도, 산업단지 등 경제적 기능 재생을 위해 추진되는 ‘도시경제기반형’과 주거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근린재생형’으로 구분된다.앞서 부천시는 지난 ‘15년 12월 ‘2016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춘의지역과 소사지역이 선정된 바 있어 시는 이들 지역을 1단계로 우선 추진할 방침이다. 도시경제기반형인 춘의 지역에는 국비 200억 원, 근린재생형인 소사 지역에는 국비 50억 원이 지원된다.춘의지역은 춘의·원미·성곡동을 권역으로 금형,로봇,조명,패키징 등 4대 특화산업과 산업지식센터를 연계한 산업환경 조성에 400억 원(국비 200억 원, 시비 2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소사지역은 뉴타운 해제 이후 주민화합이 필요한 지역으로 마을공동체 재생, 복사골 문화 융성, 재래시장 중심의 사회적 기업 육성 등에 100억 원(국비 50억 원, 시비 50억 원)이 지원된다.부천시는 1단계 사업이 완료 후 2단계 원미, 고강지역 3단계 신흥, 원종, 부천역 지역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도 관계자는 “부천시의 도시재생 전략계획 승인이 도시재생 사업을 검토 중인 경기도내 다른 시군에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구도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부천=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6-12-19 15:25 김현섭 기자

道-중기센터, ‘소상공인 기술(재)창업지원사업’ 성과 톡톡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2016년 소상공인 기술(재)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상표출원 10건, 디자인 등록 2건, 특허출원 6건 등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도에 따르면 ‘소상공인 기술(재)창업지원사업’은 생계형 자영업 창업을 지양하고 기술과 경험을 갖춘 준비된 창업자를 발굴해 육성하고자 마련됐다.도와 중기센터는 올해 총 20개사를 선정해 △아이템 개발 지원 △사업화 지원 △지적재산권 지원 △멘토링 등의 지원을 통해 업체 당 최대 950만원까지 지원했다.그 결과 상표출원 10건, 디자인 등록 2건, 특허출원 6건의 성과를 나타냈고, 선정자 중 예비창업자인 4명은 전원 사업자등록을 완료했다.특히, 가상소화기 장치 사용 체험 시스템 업체인 ㈜세이프인은 본 사업을 통해 시뮬레이션 소화기 ‘Fire-X’ 개발에 성공해 큰 성과를 거뒀다. ‘Fire-X’는 실물 소화기를 그대로 활용해 실전 감각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3분 이내 신속한 설치가 가능해 편리하고, 무엇보다 체험 과정이 게임 형식으로 진행돼 누구나 재밌게 체험할 수 있다.현재 중국, 일본, 베트남 등의 해외바이어들이 교육용 제품으로 높게 평가받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 수출 거래도 진행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내년에 10명의 신규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예비창업자 김양희씨는 항암효과가 우수한 ‘렌티난 함량을 높인 항암표고버섯’을 개발해 시제품개발 비용과 지적재산권지원비용을 지원 받았다.제품 개발에 성공한 김씨는 올해 농협에서 주최한 ‘제1회 농식품 아이디어 경영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현재 국내 한 유통업체와 개발한 버섯 에 대한 판매시기를 조율 중에 있다. 또 일본 친환경 박람회에 참가해 현지 바이어로 부터 큰 호응을 이끌며 내년도에 품종을 다양화해 수출도 진행할 계획이다.㈜세이프인의 박종민 대표는 “평소에 갖고 있던 아이디어를 직접 만들어 제작하는데 비용을 비롯한 여러 난관이 있었다. 하지만, 기술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제품 개발에 자신감과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며 “전 세계적으로 안전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우리 가상 소화기 장치가 세계 시장에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소상공인 기술(재)창업지원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중기센터 소상공인지원센터(031-888-0914)로 문의하면 된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6-12-19 15:21 김현섭 기자

[인터뷰] 곽상욱 오산시장, “3선 도전은 시민의 뜻”

곽상욱 오산시장이 지난 14일 2016년 한 오후 한해를 마무리하며 오산시기자협의회(회장 에너지경제신문 한철희, 이하 오기협)와 공동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곽 시장은 “오산시 발전을 위해 시정홍보에 기여해 주신 오산시기자협의회 모든 회원사 기자분들게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나누었다. 또 이 자리에서 곽 시장은 지난 임기동안의 회고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Q 초재선을 거치는 과정에서 느꼈던 점은?▲2006년도에 박근혜 대통령 면도칼사건 때문에 열린우리당이 완패했다. 당시 저 또한 수원시장, 성남시장, 김포시장 등처럼 낙선했다. 그리고 나니 정치하기가 싫어졌다. 당연히 공천 받으면 당선될 줄 알았는데 안됐다. 스스로 실망한 시간이었다. 그 후, 노무현 대통령이 사고로 돌아가시고 상주역할을 하면서 마음을 추스르고 가다듬었다. 그리고 많은 준비를 해왔는데 기회가 주어졌고 당선됐다. 초선으로서 의욕적으로 공약했고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8가지 의제를 설정 공약으로 만들었는데 현실적으로 맞지 않는 한 가지를 제외한 나머지 공약은 모두 달성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메니페스토본부에서 상을 받았다. 초선 때는 굵직한 비전 제시는 크게 없었지만 지금은 재선으로 임기 3년차인데 여러 가지 많은 정책들을 벌려났다. 예산 및 행정절차상 하나하나 추진해 가는 과정이고 조만간 2~3년 안에 다 이루어질 것으로 믿는다. 늘 시민들과의 약속은 지켜내려고 노력하고 있다.Q 현 시국으로 경제 침체가 계속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은?▲오산은 서울의 배후도시다. 배후도시로서의 존재감이 분명히 있다. 오산은 면적은 작지만 인구가 팽창해가고 있다. 경제활성화의 기본 전략은 기업유치다. 그래서 제2공단을 만들었다. 내년 상반기에 완료될 것이다. 대부분 화장품· IT기업 을 중심으로 유치가 계속 될 것이다. 올 해 화장품기업 중 이태리에서 가장 유명한 기업 유타코스코리아 신세계와 제휴를 맺고 공사 중에 있다. 또한, 창의적 경제활성화 정책의 하나는 어려운 지역의 선순환구조가 될 수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일자리창출 등 사회적경제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 아울러, 공무원교육?시민사회교육 따뜻한 기업 및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이 많이 만들어지고 있는 중이다. 다른 한 축면은 도시개발이다. 운암단지 개발 용역 중 실제투자자 유치 및 종합발전계획을 제시할 계획이다. 물론 그곳은 알토란 같은 땅이지만 개인 사유지이다. 그러나 시장의 권한으로 도시개발개발을 추진하겠다. 그곳에 판교와 같이 부가가치 높은 IT기업, RD 산업유치 등 복합주거공간의 새로운 개념으로 특화된 단지를 조성 하겠다. 특화된 전략으로 광교·판교·세교 3교 전략으로 추진 중이다.또 다른 사업은 아시아 최대평화공원 조성사업이다. 공사비 100억원 중 도비 40억을 확보했다. 메모리얼 파크개념의 평화공원이 아니라 국내 특화된 평화공원으로 가족단위의 관광명소로서의 체험관을 유치해 전쟁과 재난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공원으로 만들 것이다.묘비를 세우는게 아니라 기념식수를 심어서 540명의 스위스부대를 지원하는 상징의 공원을 조성하고 나머지는 부대시설을 전략적으로 이용해서 60만명의 관광수요가 있는 물향기수목원과 연계해 관광명소로 만들 것이다. 이것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설계에 들어갈 것이다. 이미 주민추진위원회는 조성되어 있다.Q. 내년도 오산발전 및 시민을 위해서 추진해나갈 정책은?▲위의 지역경제활성화 대책과 연속성이 있는 것으로 서울대병원부지도 복합적인 개념의 다양한 것들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미 이곳에 국가안전처에서 지진발생 후 필요에 의해 300억원의 예산이 들어가는 안전체험관 유치를 확정했다. 부천?수원?평택시 등 경합했으나 오산시가 유치에 성공했다. 한 3~5천평 부지로 개발할 예정이다. 남은 부지에 미니어처 등을 개발할 것이다. 그런 안을 계획 중에 있다. 또한, 아모레퍼시픽이 사회공원사업으로 35여억원 정도를 투자해 오산천 정원가꾸기 등 오산천을 본격적으로 복원할 것이다. 오산천의 수질개선과 냄새 및 생태복원 문제를 해결할 것이다.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자전거길이 여의도까지 연결되고 많은 사람이 몰려 올 것이다. 그러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아울러, 전통시장 활성화대책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다. 오산 전통시장이 메이저 5대시장에 선정돼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로 인한 매출이 급상승 중에 있다. 조만간 오뫼장터 사업과 오산천이 연결돼서 전통시장과 연계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이다. 아마도 내년부터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지 않을까 생각된다. 저는 오산시장으로서 사회적경제?서민경제?지역경제가 나아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Q. 오산하면 역시 교육도시다. 한 말씀 해 달라?▲교육도시로 오산이 언론에서 상당히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는 물론 전국적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고 외국에도 알려졌다. 그것은 언론에서 도움을 주지 않았으면 안됐을 것이다. 그 점 언론에 감사드린다. 오산은 교육도시로서 탄탄한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중이다. 입시문제도 오히려 수원보다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고 자신한다. 오산의 학생들이 타지로 빠져나가는 일은 이제는 없다. 다양한 교육사업들이 인정받고 있고 이제는 안정적이다. 또한, 경기도 최고의 학교가 오산시에 있고 공부 잘 하는 학생들이 오히려 오산으로 오고 있다. 오산의 교육이 이렇게 성장하게 된 이유 중 한가지는 특화사업이 잘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선진국 등은 교실 수업뿐 아니라 체험학습을 통한 현장수업이 일상화 되어있다. 오산도 이를 현실화 하고 있다. 특히 오산으로부터 시작된 생존수영은 지역의 체육회와 학부모들의 재능기부로 수업이 진행되고, 기업체와 교회에서는 학생들의 이동을 담당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자유학기제 관련 직업체험도 빼놓을 수 없다. 우리시는 이미 작년부터 30개 분야 약 100여 곳의 체험장을 발굴했으며, 학부모 100명을 진로 코치단으로 양성했다. 그야말로 전국최고의 자유학기제 운영도시로 알려지게 됐다. 이처럼 오산의 모든 사업들은 학교와 지역이 하나가 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Q 오산시는 올해 6년만에 채무제로를 달성했다. 비결은?▲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 채무로 인한 불필요한 이자부담을 줄여 재정건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절감된 예산을 시민의 몫으로 되돌려드리고 있다. 최근 2년간 142억원의 채무 조기상환으로 불필요한 이자비용 9억9000만원을 절감해 채무제로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적극적인 자체노력을 통한 재원마련에 있었다. 올해 세입확충 노력부분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둬 31억원의 교부세 인센티브를 받았고, 대규모현안사업에서 국도비보조금과 특별교부세를 적극 확보해 시비를 절감함과 동시에, 세교복지관부지매입비 선납으로 11억원을 할인 받은 것 또한 큰 힘이 됐다. 우리시는 복지사업, 오산역 환승센터 및 세교복지관 등 대형사업을 차질 없이 모두 추진하면서채무제로를 이뤄냈다는 것에 더욱더 자부심을 느낀다.Q 오산역 환승센터가 공사 중에 있다. 준공 시 기대되는 효과는?▲오산역은 1일 평균 이용객이 2만1000여명에 이르는 대중교통의 허브라고 할 수 있다. 오산역 앞 광장부는 철도를 이용하려는 노선버스, 통근버스, 시외버스, 택시 및 승용차가 혼재하고 있다. 따라서 차량 정체가 발생하고 이용객들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상황이다. 오산역 환승센터는 무질서하게 배치된 버스, 택시, 시외버스, 승용차 정차장을 효과적으로 재배치해 환승거리를 최소화 하고, 특히 시외버스 및 일부 시내버스 정차대를 2층으로 올려 버스 정차공간을 추가로 확보해 대중교통 이용자들에게 환승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은 지난 2014년 11월에 착공해 2017년 10월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10월 현재 총 공정률 46%로 정상적으로 사업이 추진 되고 있다. 환승센터가 준공되면 오산역 앞 만성적인 교통정체가 해소되고 철도를 이용한 주변도시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시가 보다 풍요로운 도시로 거듭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된다.Q. 3선 도전을 비롯한 앞으로의 정치적 계획은?▲어려운 질문이다. 지금은 시민들에게 약속한 일들을 성실히 이행하는 것이 먼저다. 그것을 잘 마무리하면 다음의 선택은 오히려 시민들이 요구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오히려 지금은 행정에 집중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Q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한 말씀?▲그동안 시정운영에 참여와 협조를 해 주신 22만 시민에게 감사드린다. 지난 시간은 오산시 발전을 위한 계획과 추진단계였다면 나머지 시간은 각종 사업을 마무리하는 시간이라 생각한다. 시민들에게 약속했던 정책과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해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 감사드린다.

2016-12-19 15:09 김현섭 기자

수원시-백암재단, 서울 소재 대학생 무료 기숙사 제공

수원시가 서울 소재 대학에 다니는 대학생,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무료 기숙사를 제공하는 ‘수원의 숙(宿)’ 사업을 펼친다.19일 시에 따르면 기숙사는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1 장학관), 동작구 사당동(2 장학관), 중랑구 목동(3 장학관) 등 3곳이다.모집 대상은 만 2년 이상(1월 9일 기준) 수원에 거주하면서 서울 소재 대학에 다니는 대학생, 대학원생 30명과 주거지원이 필요한 전국의 대학생 26명으로 총 56명이며, 단 휴학생, 졸업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장학관별 이메일(홍보물 참조)로 서류 접수를 하면 되고, 서류는 백암재단 홈페이지(www.baek-am.org)에서 다운받으면 된다. 서류 전형을 통과하면 2월 7일까지 개별 면접이 실시되며, 최종합격자는 20일부터 기숙사에 입소하면 된다. 입소 기간은 입소일부터 다음 해 2월 초순까지다.이번 사업은 지난 6월 수원시와 사회복지법인 백암재단이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시작됐다.협약에 따르면 백암재단은 서울로 진학한 수원 거주 대학(원)생에게 기숙사를 제공하고 수원시는 기숙사 운영에 필요한 소요 경비를 부담하기로 했다.백암재단은 문구백화점 홍문사의 이홍종 사장이 40여년 간 모은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면서 2003년 7월 설립한 재단이다. 현재 아동, 청소년, 청년을 대상으로 학비지원사업, 문화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수원시 청년정책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민·관이 손을 잡고 추진한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사회단체와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 백암재단. 031-355-1666).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6-12-19 15:06 김현섭 기자

경기교육청, 신규 혁신학교 21교 지정

경기도교육청은 신규 혁신학교 21교, 재지정 혁신학교 42교, 모범혁신학교 2교, 특별지정 13교를 내년 3월 1일자로 지정했다.1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3월 1일 등록 학교를 포함한 도내 학교 수는 초 1246교, 중 626교, 고 470교이며, 혁신학교로 지정되면 도교육청으로부터 연평균 2700만원의 지원을 받는다.이번에 지정된 신규혁신학교(21교)는 초 15교, 중 3교, 고 3교이며, 재지정 혁신학교(42교)는 초 21교, 중 17교, 고 4교이다.또 모범혁신학교(2교)는 모두 초 2교이며, 특별지정(1년 후 평가를 통해 본지정. 13교)는 초 6교, 중 4교, 고 3교이다.신규 혁신학교는 내년 3월 1일부터 4년 간 민주적 학교운영 체제를 기반으로 윤리적 생활공동체와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형성하고, 창의적 교육과정을 운영해 지역의 혁신교육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신규 혁신학교는 혁신공감학교 중 희망교에서 혁신학교 신청서를 제출하면, 교육지원청에서 혁신공감학교 우수 운영교를 ‘발굴·추천’ 하고, 도교육청 혁신학교추진지원단이 심의해 지정하고 있다.이는 혁신공감학교 운영을 통해 학교문화가 잘 형성된 학교를 지정해 학교혁신의 모델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재지정 혁신학교는 4년간 혁신학교를 운영한 42교 중 종합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재지정 여부를 심의한 결과 42교 모두 재지정됐다.종합평가 결과 일부 부족한 부분이 지적된 3개교(초 2교, 중 1교) 는 개선안을 제출하고, 교육청 및 혁신학교 네트워크의 컨설팅과 연수 지원을 받아 개선을 위한 보완하는 조건으로 재지정됐다.신규 모범혁신학교는 2교(초 2교)가 지정돼 경기도 모범혁신학교는 총 15교(남한산초, 대덕초, 보평초, 서정초, 한얼초, 안양서초, 운산초, 죽백초, 덕양중, 보평중, 의정부여중, 장곡중, 충현중, 호평중, 흥덕고)로 늘었다.신규 모범혁신학교는 기존 재지정 혁신학교 중 모범혁신학교 운영을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우수교로 선정된 학교이다.모범혁신학교는 혁신학교 네트워크를 주도하는 지역 혁신학교의 거점학교로 학교혁신의 추진 및 교육활동 결과의 외부 공개 등 혁신학교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공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또한, 모범혁신학교는 자체 리더 양성시스템 구축 등 혁신학교 자생성과 지속가능성을 제시하고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혁신교육의 등대학교 역할도 함께 한다.처음으로 시행하는 특별지정교는 정책적 시험 운영을 위해 1년간의 예비지정 운영과 평가를 거쳐 2018년 3월 1일자로 혁신학교에 지정되는 학교이며, 학교 간 협력 체제구축을 위해 기존 혁신학교와 클러스터를 조직?운영하고 협력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초중고 연계 클러스터 모델 11교(초 5교, 중 4교, 고2교), 마을협력 모델 1교(초 1교), 혁신고등학교 클러스터 모델 1교(고 1교)를 지정했다.경기도 혁신학교는 지난 2009년 13개교로 시작해 2014년 356교, 2015년 383교, 2016년 415교 등으로 늘어났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6-12-19 13:32 김현섭 기자

경제과학기술위원회, 공정무역 경기포럼 2차 세미나 개최

경기도의회는 지난 16일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회의실에서 ‘공정무역 경기포럼’ 제2차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포럼은 지난 9월 ‘경기도 공정무역 활성화 정책토론회’ 이후 경기도의회 의원과, 공정무역 관련 학계 및 민간단체, 공무원으로 구성돼 도 내 공정무역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 차원의 정책 및 사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글로벌 푸드시스템의 이해와 지속가능한 먹거리로의 전환’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 분야 전문가인 ‘지역재단 먹거리정책·교육센터 허남혁 센터장의 강연 이후 추후 경기도의 나아갈 방향까지 논의됐다.‘공정무역 경기포럼’의 공동대표인 김유임 의원(더민주, 고양 5)과 원미정 의원(더민주, 안산8)은 1?2차 세미나를 통해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경기도 공정무역의 발전을 위한 현실적 목표와 경기포럼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포럼 간사인 김현삼 의원(더민주, 안산7)과 김보라 의원(더민주, 비례) 김준현(더민주, 김포2)은 ‘공정무역의 시장 개척은 학교급식 시장이 가장 큰 시장이며 효과정인 무대’라며 ‘로컬푸드, 친환경 제품을 활용해야 하는 현실에 장애물이 많으므로 공정무역과 공존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마련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한편, 포럼 회원들은 내년 1월 18일 서울시 공정무역 정책 현황 학습 및 벤치마킹 현장방문을 통해 실질적 정책을 마련할 방침이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6-12-18 19:23 김현섭 기자

경기도의회 생활체육 태권도대회, 17~18일 이틀간 개최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배 생활체육 태권도대회 겸 클럽대항전이 지난 17일 오전 서수원 칠보체육관에서 생활체육 태권도 동호인 축제한마당으로 개최됐다.이날 대회는 대한민국 국기인 태권도의 저변확대와 도내 태권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위해 올해 첫 대회로 31개 시군 2500여명이 참석했다.정기열 의장은 축사를 통해 “태권도는 세계무대에서 국위를 선양해온 효자종목이며, 전국체전에서 경기도가 종합우승을 거머쥘 수 있었던 경기도 체육의 핵심”이라면서 “이렇게 훌륭한 종목을 ‘경기도 의장배’ 이름을 걸고 대회를 열게 돼 가슴 벅찬 기쁨을 느낀다”고 말했다.이어 정 의장은 경기도 태권도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애쓴 박제철 동두천시 태권도협회 회장과 조훈(경기도태권도협회 총무분과위원장), 최원보(경기도태권도협회 심판위원장)위원장에게 그동안의 공로에 보답하고자 의장상을 수여하는 등 경기도 태권도협회 관계자를 격려했다.이번 대회는 이날 개인전을 시작으로 18일 단체전까지 이틀간 치러지며, 유치부 유급자 품새경연, 우석대 태권도 시범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됐다.한편, 이날 대회에는 김무성(새누리, 부산중구영도구), 이종걸(더민주, 안양 만안구) 국회의원, 도의회에서는 남경순(새누리,수원1), 임동본(새누리,성남4,), 박근철(더민주,비례), 정대운(더민주,광명2) 의원이 자리를 함께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6-12-18 19:23 김현섭 기자

경기연구원, 20~21일 ‘2016 GRI 국제컨퍼런스’ 개최

경기연구원(원장 임해규)은 20~21일 이틀간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16 경기연구원(GRI)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연구원과 아시아문화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인간과 지역-인간 친화적 도시 지역 발전)’을 주제로 연구원과 교류가 활발한 러시아, 말레이시아, 몽골, 베트남, 인도, 중국 등 6개국 8개 연구기관을 초청해 진행된다.컨퍼런스에는 러시아 도시경제연구원, 몽골 연구개발센터, 중국 개발연구원 등의 해외 연구기관과 한국노동연구원, 국토연구원 소속 국내외 정책전문가, 연구진 50여 명이 참석한다.행사는 매튜 카모나(Matthew Carmona) 런던대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도시와 지역의 발전’, ‘주거와 도시재생’에 대한 참석자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연구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공동 정책연구와 문화교류 확대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6개국 정책 연구기관과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임해규 원장은 “GRI 국제 컨퍼런스는 경기도와 6개국 국제 네트워크를 통해 향후 투자, 무역 등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을 형성하고자 마련됐다”며 “이번 행사가 국제적 협력을 도모하는 화합과 교류의 장으로서 경기도의 새로운 미래 전략을 제시하는 값진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행사는 GRI 국제컨퍼런스 공식 홈페이지(http://2016ic.gri.re.kr)를 통해 사전등록과 당일 현장등록으로 참여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GRI 국제컨퍼런스 추진단(031-250-9036).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6-12-18 19:23 김현섭 기자

경기도, 전국 최초 민생연합정치 기본조례 공포·시행

경기도는 지난 16일 연정의 목적과 기본 원칙, 도지사 등의 책무 등을 규정한 ‘경기도 민생연합정치 기본조례’를 마련해 시행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례 시행은 경기연정의 지속성을 보장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된 것으로 그간 대한민국 정치 역사상 최초로 실시되는 혁신적인 모델이지만 법률적·제도적 근거 없이 여·야 합의에 의해서만 추진됐다는 지적을 받아왔다.따라서 이번 조례안은 경기연정의 주된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제도화 부재’ 문제를 해결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이번 조례안에는 ▲연정의 목적과 기본 원칙 ▲도지사 등의 책무 ▲연정위원장 제도 ▲연정실행위원회의 효율적 운영 ▲도지사·도의회 여야 간 합의 ▲주민이 참여하는 연정중재위원회 운영 등의 내용이 담겼다.김종석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은 “협치와 분권을 바탕으로 한 연정의 자치제도적 토대를 마련해 감회가 새롭다. 민생연합정치 기본조례 제정으로 연정은 한 단계 도약했으며 앞으로 도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민생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강득구 연정부지사는 “지방분권이라는 시대정신에 부합할 수 있는 조례가 제정되어 뿌듯하다. 연정이 지금의 탄핵정국에 대한 지방자치의 슬기로운 모범 답안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우철 연정협력국장은 “경기 연정의 제도화라는 단단한 주춧돌을 마련했고 이를 바탕으로 288개 연정 합의과제의 이행에도 탄력이 붙을 것이다”라며 “효과성과 효율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빈틈없는 경기연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6-12-18 10:49 김현섭 기자

경기도, 지자체 최초 ‘역직구 청년창업지원사업’ 효과 톡톡

경기도가 지자체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역직구 청년창업지원 사업’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이에 따라 해외 소비자들이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 들어와 상품을 구매하는 ‘역직구’가 새로운 수출방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것.18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역직구 시장은 1조1933억 원을 기록해 직구 시장 규모 1조7013억 원의 70% 수준에 도달했으며, 올해 1분기부터 직구 시장 규모를 앞질렀다. 이 기세대로라면 올해 연간 역직구 시장 거래액도 직구 시장 보다 높게 나올 가능성이 높다.이 같은 상황에서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올해 도내 청년 창업가 20명을 대상으로 ‘청년 해외 역직구 창업지원사업’을 운영한 결과, 총 75만 불의 수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청년 해외 역직구 창업지원사업’은 만 20세부터 39세의 청년층을 대상으로 국내제품을 해외로 판매할 수 있도록 전문교육을 제공하며, 창업공간. 배송료 및 수수료, 상품소싱 등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도와 경기중기센터는 올해부터 이베이코리아와 협력해 지자체 중에서는 최초로 이 사업을 운영, 지난 4월부터 20명을 선발해 지원했다.20여명의 청년 창업가들은 지난 4~6월 3개월간에 걸쳐 해외 판매 전문교육을 받았으며, 이 외에도 전문가 전담 멘토링과 공동 작업공간, 판매 아이템의 배송 및 마케팅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았다.특히 지난 10월에는 15명의 청년 창업자가 중국 최대 전시회인 중국 광저우 추계 수출입 상품교역회(Canton Fair)를 도의 지원으로 참가해 판로확보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사업 참가자 20명은 7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해 7월 9만6000 달러, 8월 10만5000 달러, 9월 10만 달러, 10월 12만6000 달러, 11월 13만5000 달러 등의 수출실적을 거뒀으며, 일부 참가자는 교육 중인 4~6월 사이 판매를 시작해 18만9000 달러의 실적을 거두는 등 총 75만여 달러의 수출 성과를 거뒀다. 창업과 수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셈이다.실제로 사업에 참여한 S사는 국내 화장품 기업과 약 5만 불 상당의 상품공급 계약으로 해외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획득했으며, 또 다른 참가자 A사는 중국 알리바바 온라인 쇼핑몰에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어서 향후 매출액 향상이 기대된다.사업에 참여한 청년 창업가 남승훈 씨는 “청년 창업자의 경우 자본금 확보가 어렵고 사업에 대한 경험이 적어 어려움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해외 판매 전문교육 및 프로그램 지원 등을 통해 사업 효과성을 확보해줘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더욱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손수익 도 기업지원과장은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우리나라 수출경기가 마이너스로 다가오는 만큼 앞으로 역직구 거래는 수출시장의 커다란 열쇠가 될 것”이라면서 “청년 창업자의 역직구 사업이 더욱 강화되고 안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다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도는 이 사업을 내년에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중기센터 창업팀(031-259-6094)으로 문의하면 된다.수원=김현섭 허경태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6-12-18 10:28 김현섭 기자

수원시, 제2차 수원형어린이집 13곳 지정서 및 현판 수여

지난 16일 염태영 수원시장은 올 해 추가 된 수원형어린이집 13곳에 대해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사진=수원시청수원시는 지난 16일 시청 별관 8층 선마루에서 2016년 수원형어린이집 13곳을 추가로 선정하고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했다.이날 염태영 시장은 “효와 인성, 예절 수업 등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올바른 성인으로 커가는 것에 중점을 두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수원형어린이집은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효와 예절 등 인성교육 프로그램과 생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수원시만의 공보육 모델로 지난 8월 37개소를 선정한데 이어 13곳을 선정해 모두 50곳을 운영하게 됐다.선정된 어린이집은 효·인성·예절체험·자연친화활동 등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시는 내년 수원형어린이집 한 곳당 4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육과 상담을 진행해 보육의 질을 한층 더 높일 방침이다.단, 인증기간 2년 동안 ▲보건복지부 평가인증 점수 90점 이상 ▲취약 계층 아동 우선보육 ▲법정 어린이집 보육시간 ▲표준보육과정 기반 연령별 보육프로그램 운영 ▲안전공제회 의무 가입 ▲어린이집 상세정보 공개 등을 준수해야 한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6-12-18 10:28 김현섭 기자

수원시, 제1회 대한민국범죄예방 우수지자체 선정

수원시가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주최한 제1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 ‘셉테드(CPTED) 활동’ 우수 지방자치단체(경찰청장상)로 선정됐다.15일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시상식이 열리는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은 지역 범죄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온 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단체, 기업 등에 수여하는 상으로 수원시를 비롯한 5개 지자체와 사회단체, 기업 등 20개 기관이 수상했다.‘셉테드’는 범죄예방환경 디자인이라는 뜻으로 마을 환경과 디자인을 바꿔 범죄를 방지하는 것으로 길가의 조명과 조경을 다시 배치하거나 사각지대에 CCTV를 설치하는 것 등이다.수원시는 ‘안전한 도시 수원’을 2014년 민선 6기 제1 시정 방침으로 설정하고, 4대 전략 14대 과제 60여 개 단위사업으로 이뤄진 수원시 종합안전대책(4S)을 마련했다. ‘4S’는 ▲SEE(안전사고 예방) ▲SAFE(안전체계 구축) ▲SMART(안전시스템 운영) ▲SOFT(안전문화 실천) 등이다.2015년에는 범죄에 취약한 뒷골목, 외곽 길, 공원 등의 환경을 바꾸는 ‘선샤인 사업’을 시작했다. 선샤인사업은 어두운 골목을 밝히는 ‘더 밝은 조명 사업’, 안전마을 조성을 위한 ‘더 환한 환경사업’, 범죄 발생을 감시하는 CCTV를 유지·관리하는 ‘더 밀착감시사업’ 등으로 이뤄진다. 2019년까지 예산 800억여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또 2014년 ‘송죽동 안심마을’을 시작으로 주민협의체가 만들어나가는 ‘수원안전마을 확대사업’을 진행해 매교동, 세류3동, 매산동, 매탄3동 등에 안전마을을 조성했다. 안전·휴게 시설을 만들어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네트워크를 활용해 안전교육을 시행하고, 지역안전연대를 강화하고 있다.주민들과 관계기관이 CCTV 설치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CCTV설치위치선정협의회’도 운영하고 있다. 주민들과 경찰, 관계 공무원 등의 협의를 거쳐 CCTV를 곳곳에 설치한다. 현재 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 6400여 대의 CCTV를 통합 관리하면서 경찰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여성 안심·안전 사업은 상대적으로 범죄에 취약한 여성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대표적 사업으로 늦은 밤 귀가하는 여성을 집까지 데려다주는 ‘여성안심귀가 로드매니저’, 전(월)세 임차보증금 9천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18~65세 여성 가구와 여성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민간 보안업체가 24시간 방범 활동을 하는 ‘우먼하우스 방범케어서비스’ 등이 있다.또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거주지 적용할 수 있는 ‘안전 골목’ 디자인 기본 원칙을 담은 ‘수원시 안전한 골목길 10원칙’ 안내서를 제작해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안전 마을 조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수원시 안전한 골목길 10원칙’은 지난 11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6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학술부문 대상을 받기도 했다.염태영 시장은 “수원시는 ‘주민 중심, 관계기관 협업’을 바탕으로 범죄예방 시민 안전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셉테드를 활용한 시민 안전 문화를 정착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6-12-15 10:04 김현섭 기자

수원시 , 2019년까지 공공부문 일자리 1200개 창출

수원시가 2017년을 ‘좋은 일자리 만들기’ 원년으로 삼고 2019년까지 공공부문 일자리를 1200개 창출하는 ‘새-일 공공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15일 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근 제1부시장과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수원형 새-일 공공일자리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18개 신규 일자리사업 선정·실행방안 등을 논의했다.새-일 공공일자리사업은 저성장시대에 고용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단계적으로 1200개의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만드는 사업이다.특히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의 공공일자리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전체 사업의 50% 이상 배정된다. 또 일자리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도록, 향후 민간 일자리나 정규직 일자리로 연계 가능한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내년 새-일 공공일자리 신규 사업으로 ▲청년 프로젝트 매니저 ▲청년자원봉사 코디네이터 ▲공공일자리 매니저 ▲사회적경제 청년활동가 ▲수원 전통시장 청년 마케터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코디네이터 등 13개 부서 18개 일자리 사업을 발굴 및 확정했다.새-일 공공일자리사업’ 예산 12억여 원을 확보한 수원시는 내년 110명을 공공일자리 사업에 투입한다. 또 시는 연말에 사업 성과를 검토해 우수 사업은 향후 확대하고 미흡한 사업은 폐지하는 한편, 신규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할 예정이다.김동근 제1 부시장은 “지방재정개편과 세수 감소로 재정 상황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일자리 창출 사업에 예산을 우선 반영할 것”이라며 “공공부문 일자리를 늘려 서민 가계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6-12-15 10:03 김현섭 기자

남경필 지사, 홍윤식 장관과 포천 AI방역대책 현장점검

남경필 경기지사와 홍윤식 행자부 장관이 지난 14일 오후 포천시청 AI 방역대책본부를 방문해 방역대책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청남경필 경기도지사와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은 지난 14일 오후 4시 포천시청 AI 방역대책 본부를 방문해 포천 지역의 AI 방역대책 상황을 점검했다.15일 도에 따르면 이날 홍윤식 장관은 “이번 AI가 전염성이 강한 고병원성 H5N6형 바이러스인 만큼 신속한 대처만이 조기 종식을 이끌어 낼 수 있다.”며 “이번에 확실한 방역 활동을 실시하고, 문제점을 보완해 이러한 재난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홍 장관은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일선 지자체와 광역지자체, 중앙정부, 농가가 힘을 합쳐 체계적인 대응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선 지자체에서는 가용한 인적·물적 자원을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갖춰야 함은 물론, 각 농가들이 책임감을 갖고 철저한 예찰활동과 방역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해 달라.”고 당부했다.홍 장관은 특히 “무엇보다 긴밀한 정보 공유 체계를 유지해 농가와 지자체, 중앙정부, 유관기관이 신속한 상황 파악과 대응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해당 기관 간 긴급대책회의를 수시로 열고 범정부적 통합대응시스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또, 중앙정부 차원에서도 농림부, 안전처, 행자부 등 유관 부처가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적극 관심을 갖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이에 남경필 지사는 “경기도에서는 현재 예비비를 선제적으로 지출해 필요한 장비를 구입하고 투입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고, 방역인력의 피로도와 안전관리 차원에서 대체인력 확보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중앙정부 차원에서 지자체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들을 수렴, 검토해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한편, 포천시에는 총 225개 농가에서 1014만여 마리의 가금류가 사육중이며, 지금까지 총 12건이 AI 확정 판정을 받아 총 128만여 마리를 매몰 처분했다. 현재 시에서는 거점 통제소 6곳, 이동 통제소 9곳을 운영 중이며, 1000여명의 인력 투입해 방역조치를 취하고 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6-12-15 10:03 김현섭 기자

도 농기원, ‘2016 경기농촌진흥사업 보고회’ 개최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순재)은 15일 오전 농업과학연구관에서 20개 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산학연 협력단 및 품목농업인 연구회장, 농정관계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경기농촌진흥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성과보고회는 연구개발·기술보급 주요성과 및 추진계획, 농촌지도사업 우수사례, 시·군 주요성과 및 내년도 역점사업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농기원은 이날 성과발표를 통해 추청벼 대체용 신품종으로 육성한 ‘참드림’과 ‘맛드림’ 벼 재배를 지난해 3973ha에서 올해 4347ha로 확대 보급하고 경기농업대학 등 도·시군 농업인대학을 운영해 2035명의 전문 농업인을 양성했다고 밝혔다.또 밭작물 생산비 절감을 위해 콩 재배단계를 간소화한 생력재배기술을 보급하고 가공 복합산업을 육성해 올 들어 도내 1018 농가에 시범적용한 결과, 해당 농가소득이 지난해 55만 원/10a 대비 15% 증가한 63만 원/10a으로 향상된 것으로 확인됐다.아울러 연천의 농장에서 생산된 토마토를 이용해 잼 등을 가공할 수 있는 기반을 세운 한편, 안성의 흑염소농장에서 흑염소 한정식을 판매하는 농가맛집을 조상하는 등 생산·가공·유통 연대를 통한 6차 산업모델 29개소를 육성해 업체당 9600만 원의 소득을 올렸다고 설명했다.이어 내년 핵심 사업으로 ▲참드림, 맛드림 등 육성 신품종 수출을 위한 시범단지 2개소 조성 ▲에콰도르·콜롬비아·케냐 등 20개국 대상으로 장미 해외 종묘 판매 확대 ▲농업의 6차 산업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 등을 소개했다.이 외에도 농기원과 시·군센터의 우수성과물로 ‘맛 좋고 몸에 좋은 벼 신품종’, ‘신성장 동력 곤충산업 육성’, ‘여주시 고구마 무병묘 생산 공급’, ‘광주토마토 명품화 육성’ 등을 전시하는 한편 농기원이 개발한 농식품 가공품과 식용곤충, 곤충쿠키 등을 시식할 수 있도록 했다.김순재 원장은 “이번 보고회에서 소개된 농촌진흥사업 우수성과를 통해 농기원은 올해 농기원은 올해 2016년 농촌지도사업 조기집행 우수기관, 2016 강소농·경영사업분야 대상, 지방농촌진흥기관 홍보 우수기관 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신품종과 영농활용 신기술은 영농현장에 신속히 보급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6-12-15 10:03 김현섭 기자

화성 백미리·안산 종현, 전국 최우수 어촌체험마을 선정

경기도는 14~15일 이틀 간 경상남도 거제시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제11회 전국 어촌체험마을 전진대회’에서 화성시 백미리마을과 안산시 종현마을이 전국 최우수 어촌체험마을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전국 어촌체험마을 전진대회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어촌어항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어촌체험마을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마을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회기간 중 치러진 본선에는 백미리마을과 종현마을을 비롯해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5개소(충남 중리마을, 울산 주전마을, 강원 수산마을, 전북 장호마을, 경남 유포마을) 등 전국 대표 어촌체험마을 7개소가 경합을 벌였다. 대상에는 충남 중리마을이 선정됐다.백미리마을과 종현마을은 대회당일 이뤄진 현장 심사에서 주변 관광 인프라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 마을주민의 높은 참여율, 홍보 활성화 등의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어촌체험마을 활성화에 기여한 마을 사무장의 노고를 치하하는 우수 사무장 시상에서 이창미 백미리마을 사무장이 대상을 수상해 백미리마을은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백미리마을은 지난 2008년에 어촌체험마을로 지정돼 조개잡이, 망둥어낚시 등 다양한 갯벌체험과 카누, 카약 등의 수상레저, 바이크타기, 무인도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매년 십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국내 최고의 어촌체험마을이다.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11만명이 방문하고 이 중 8만4000명이 체험을 실시해 총 21억여 원의 관광소득을 벌어들였다. 2009년 어촌체험마을 전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대한민국해양관광대상 어촌체험관광 분야 대상을 받았다2005년에 지정되고 2008년에 최우수어촌체험마을로 선정된 바 있는 종현마을은 대부해솔길탐방, 갯벌썰매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도내 초·중·고생 현장학습의 장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방문객은 16만8000명으로 이 중 1만5000명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김상열 도 수산과장은 “매년 500만 명에 가까운 관광객이 찾고 있는 경기도 어촌체험마을 운영이 도 어업인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후된 체험시설 보강, 새로운 체험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12월 현재 도내 어촌체험마을은 안산시 선감·종현·풍도, 화성시 궁평·전곡·제부·국화·백미, 시흥시 오이도, 연천군 가람애 등 총 10곳으로 조개잡기, 독살체험, 해변바이크, 망둥어 낚시, 수상레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6-12-15 10:03 김현섭 기자

경기도, 지방하천 165곳 재해위험 수목군락 제거

경기도는 총 35억 원의 사업비(전액 도비)를 투입해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남양주시 왕숙천 등 도내 28개 시군의 165개 지방하천 총 482km를 대상으로 ’‘지방하천 유수소통 지장물 정비사업’을 지난 12일 최종 완료했다.15일 도에 따르면 이번 정비사업은 지방하천 내 자생하고 있는 잡목이나 수풀 등 유수소통 방해물이 될 수 있는 재난 위험 요소를 정비·제거하기 위해 진행됐다.홍수는 많은 강우량이 1차 원인이지만 하천에 자생하는 버드나무 등 수목이나 잡풀 역시 홍수피해에 큰 영향을 미치며, 수목 군락에 토사가 쌓여 거대한 섬을 이루는 등 하천 하류로 빠져야 할 물의 흐름을 막는다.특히, 이로 인해 유수 흐름에 지장이 생기면 집중호우 발생 시 수위를 상승시켜 인근 지역 침수 등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이번 정비사업 완료로 유수소통 지장은 물론 자연경관까지 헤치던 수목, 잡풀 등이 제거돼 각종 수난재해 예방과 주민친화적인 하천환경이 조성됐다.변영섭 도 하천과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환경 만들이 차원에서 지방하천에 대한 대규모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이번 사업을 실시 및 완료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목제거 사업을 추진하는 등 재해예방 활동을 통한 도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6-12-15 09:06 김현섭 기자

경기도, 불법전매 등 부동산중개업 66개소 적발

경기도 내 청약시장 현장과 택지지구 일대에서 ‘불법전매’ 등을 해온 불법 중개업소 66개소와 불법 중개행위 14건이 적발됐다.15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7일까지 경기도 부동산중개업 관리·조사단, 시·군, 국토교통부와 합동으로 용인·하남 등지에서 ‘부동산 불법거래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경기도 부동산중개업 관리·조사단은 도가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 지도와 단속 조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전국최초로 출범한 민관합동기관으로 공인중개사협회 소속 민간위원과 경찰, 국세청 관계자, 도·시·군 중개업담당 공무원 31명으로 구성됐다.이번 지도점검에서 도는 임시중개시설물(일명 떴다방) 설치, 분양권 불법전매·중개, 청약통장 거래, 다운계약 등 불법 중개행위와 분양권 매매 허위 신고 등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세부 적발 사항은 ▲유사명칭 사용 4건 ▲중개보수 초과수수 1건 ▲불법전매 관련 3건 ▲임시시설물 설치 1건 ▲중개사무소등록증 등의 미게시 1건 ▲고용인 미신고 4건 등이다.용인시 A중개사는 용인시 수지구내 공공지구 개발예정지역에서 컨테이너박스를 설치하고 ‘부동산중개’ 현수막을 설치해 운영하다 적발됐다.또 하남시 중개업자 B와 C는 하남지역 공장부지를 공동중개하면서 매도인으로부터 법정수수료 250만원을 초과한 300만 원을 중개수수료로 받아 적발됐다.도는 A중개사 등 5건에 대해 고발 조치하고 B·C 중개사 등 나머지 9건에 대해 등록취소, 업무정지,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도 관계자는 “개업공인중개사 자격 없이 불법으로 ‘부동산중개’, ‘공인중개사무소’ 등의 명칭을 사용하는 유사명칭사용은 떴다방을 운영하는 사람들의 대표적인 수법이다. 이들은 아파트분양권을 전매기한 이전에 다운계약 등으로 불법 거래하며 높은 수수료를 갈취하는 등 부동산 거래 질서를 크게 해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동산 중개시장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국세청, 경찰 등과 공조해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6-12-15 09:06 김현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