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지 기자

편집부 기자

ejelen@viva100.com

야놀자 '레저큐', 경기권 '투어패스' 2종 출시

(야놀자 제공)야놀자 계열사 ‘레저큐’가 남양주, 포천 등 경기권 투어패스 2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투어패스는 권역별 자유이용권 개념의 관광상품이다.신규 상품 중 ‘남양주뮤지엄투어패스’는 유기농테마파크, 서호미술관, 프라움악기박물관, 모란미술관, 우석헌자연사박물관 등 남양주 내 인기 관광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이다. 시설별로 무료 체험이나 식음료 교환권 등 혜택도 제공된다. 현재 유기농테마파크에서는 에코백 만들기를, 프라움악기박물관에서는 악기 체험을, 모란미술관에서는 스탬프투어를 진행 중이다.남양주뮤지엄투어패스는 48시간권과 24시간권 2종으로 판매되며, 48시간권 기준 정상가 대비 53% 할인된 1만6800원에 5개 시설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구매 당일부터 별도 발권절차 없이 사용 가능하며, 미사용 티켓은 유효기간 종료 후 자동 환불 처리된다.‘포천투어패스’는 포천 지역 유명 관광지인 평강랜드, 아프리카예술박물관, 산사원 3곳을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상품이다. 평강랜드는 18만여 평 규모의 식물원으로, 올 가을 핑크뮬리 군락지 3000여평을 공개했다. 아프리카예술박물관에서는 이달부터 박물관 야간투어 및 야외 캠핑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전통주 갤러리 산사원에서는 관람과 함께 다양한 전통주 시음(성인 한정)이 가능하며 막걸리 등 기념품을 제공한다.포천투어패스는 24시간 단일 권종이며, 가격은 9900원이다. 남양주, 북한강 투어패스와 함께 수도권 당일치기 나들이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사용 조건은 남양주뮤지엄투어패스와 동일하다.문보국 레저큐 대표는 “전국 각지의 레저 및 관광 시설을 소개하고 연결하는 투어패스의 지역 관광 활성화 효과가 입증되면서 도입을 희망하는 지자체 문의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폭넓게 이용될 수 있도록 글로벌 마케팅과 적용지역 확대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은지 기자 ejelen@viva100.com

2018-11-16 09:21 이은지 기자

NHN엔터, ‘스카이피플’과 게임·블록체인 사업 위한 MOU 체결

지난15일 NHN엔터테인먼트와 스카이피플의 게임·블록체인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식이 부산 벡스코 에서 진행됐다. 백도민 NHN엔터테인먼트 이사, 박경재 스카이피플 대표 (사진제공=NHN엔터테인먼트)NHN엔터테인먼트가 모바일 게임 개발사 ‘스카이피플’과 블록체인과 글로벌 게임 서비스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NHN엔터테인먼트는 통합 클라우드 솔루션 ‘TOAST’의 인프라 운용 및 기술 지원을 통해 스카이피플이 추진하고 있는 자체 개발 블록체인 기술 서비스와 암호화폐 트론의 슈퍼대표 운영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스카이피플이 개발한 모바일 RPG ‘파이널 블레이드’의 자체 글로벌 서비스도 TOAST의 인프라 및 글로벌 게임 플랫폼 ‘게임베이스’를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파이널 블레이드’는 2017년 출시 이후, 한국과 대만 등에서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작품이다.백도민 NHN엔터테인먼트 이사는 “TOAST는 NHN엔터테인먼트의 게임 사업 노하우와 기술 역량이 결집된 클라우드 서비스로서, 인프라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통해 다양한 사업 분야로 확장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번 스카이피플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블록체인 사업 부문에서도 높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은지 기자 ejelen@viva100.com

2018-11-16 09:19 이은지 기자

다이슨, 온풍기 겸용 '다이슨 퓨어 핫앤쿨' 출시

다이슨 퓨어 핫앤쿨 공기청정기(다이슨 제공)다이슨이 온풍 기능이 추가된 신제품 다이슨 퓨어 핫앤쿨 공기청정기를 공개했다.다이슨은 15일 서울 청담 시네시티 CGV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사 공기청정기 신제품을 선보였다.‘다이슨 퓨어 핫앤큘’ 제품 전면부의 LCD창은 다이슨 퓨어 핫앤쿨 공기청정기가 작동하는 실내에서의 미세먼지 및 유해가스 분포 정도를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다이슨만의 알고리즘으로 세 개의 센서에서 입력 신호를 처리해 실내 공기 질을 측정한 수치들을 LCD 화면으로 나타나타낸다.세 가지 센서 중 레이저 센서는 PM2.5사이즈의 미세먼지까지 수치를 감지한다. 또한, VOC 및 이산화질소를 감지하는 센서와 상대습도와 온도를 체크해주는 센서가 있어 실내 공기 질 전반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한다.이번 신제품은 기존보다 60% 늘어난 헤파 필터와 효과적인 활성탄소 필터 동시 탑재로 미세먼지와 유해가스 효과적 제거해 준다. 9m길이로 200번 접혀 봉인된 헤파필터는 기존보다 3m가량이 더 늘어나 본체를 360도로 감싸고 있으며, EN1822시험기준에 따라 0.1마이크론 크기의 미세먼지까지 99.95% 잡아낸다.또 다이슨 퓨어 핫앤쿨 공기청정기는열 제어 온도조절 장치를 통해 자동으로 원하는 실내 온도를 유지한다. 목표 실내 온도에 도달하면 대기 모드로 전환하고, 온도가 떨어지는 게 감지되면 다시 난방 모드로 전환하는 온풍기 역할을 한다. 여름철에는 정화된 공기를 강력 공기 분사 방식으로 전방에 확산해 선풍기로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이외에도 ‘다이슨 링크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 집 밖에서도 원하는 시간에 기기를 작동할 수 있고, 실내 공기오염도와 온도·습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남은 필터 수명을 수시로 확인할 수도 있다.한편 ‘다이슨 퓨어 핫앤쿨’ 공기청정기는 화이트 실버와 아이언 블루 색상으로 구성됐으며, 소비자 권장 가격은 99만8000원이다.이은지 기자 ejelen@viva100.com

2018-11-15 13:16 이은지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EY한영, 전략적 업무 협약 체결

EY한영 서진석 대표 이사(왼쪽)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고순동 대표(오른쪽)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제공)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EY한영은 국내 기업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고, 보다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EY와 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 간의 전략적 제휴 확장의 일환으로 성사됐다. EY가 가지고 있는 애널리틱스, 사이버 보안, 디지털 기업 전략 수립에서의 강점과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애저 및 인공지능(AI) 서비스를 통해 양사는 공동 디지털 솔루션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양사는 특히 고객 경험 향상 및 디지털 운영에 집중, △커머셜 애널리틱스 서비스 허브 △지능형 RPA △블록체인 분야의 협력을 통해 고객의 디지털 기술 도입을 가로막는 장애물을 제거하고, 인공지능 기반의 자동화된 업무 프로세스로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고순동 대표는 “수많은 기업들이 이미 클라우드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뤄가고 있다”며 “EY한영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욱 많은 국내기업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물색하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이은지 기자 ejelen@viva100.com

2018-11-15 10:54 이은지 기자

넥슨, 모바일 RPG ‘시노앨리스’ 글로벌 서비스 판권 확보

‘시노앨리스’ 대표 이미지(넥슨 제공)넥슨은 일본 유명 개발사 스퀘어에닉스와 포케라보가 공동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게임 ‘시노앨리스’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시노앨리스’는 동서양을 아우르는 다양한 동화 속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요코오 타로 디렉터의 독특한 세계관과 특유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다크 판타지 RPG로, ‘앨리스’, 신데렐라‘, ‘백설공주’ 등 각 동화의 주인공들은 불가사의한 세계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만든 작가들을 부활시키기 위해 적들과 맞서 싸우게 된다.특히, 게임 내 캐릭터들은 작가의 부활을 위해 다른 캐릭터들과 동맹 관계를 형성해 전투를 진행하기도 하고, 때로는 서로에게 칼날을 겨눈다는 독특한 설정이 가장 큰 특징이다.앞서 지난해 6월 일본 지역에 정식 출시된 시노앨리스는 매력적인 일러스트와 완성도 높은 스토리를 바탕으로 일본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단숨에 석권하고 누적 가입 유저 수 400만 명 이상을 기록, 현재까지 마켓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며 인기리에 서비스 중이다.이번 계약으로 넥슨은 시노앨리스의 글로벌 서비스 판권(일본, 중국, 홍콩, 대만 제외)를 획득했으며, 내년 중 안드로이드OS 및 iOS 버전으로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마켓에 출시할 예정이다.넥슨 이정헌 대표는 “앞서 출시된 지역에서 이미 검증된 매력적인 게임인 만큼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히 긍정적인 성과를 기대한다”며 “넥슨이 그 동안 쌓아온 라이브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사와의 협력을 통해 많은 분들이 만족할만한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이은지 기자 ejelen@viva100.com

2018-11-15 10:54 이은지 기자

넷마블 자회사 '잼시티', 디즈니와 모바일 게임 파트너십 체결

(사진제공=넷마블)넷마블의 북미 자회사인 잼시티는 15일 디즈니와 향후 다년간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은 디즈니의 인기 모바일 게임 ‘디즈니 이모지 블리츠’ 운영권 인수를 포함하는 것으로, 잼시티는 ‘디즈니 글렌데일 게임즈 스튜디오’를 흡수해 디즈니 이모지 블리츠의 서비스 운영 및 향후 업데이트 등을 맡게 된다.잼시티는 본 파트너십 체결로 픽사와 월트 디즈니 에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유명 캐릭터 및 이야기를 소재로 한 새로운 모바일 게임도 개발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되는 첫 번째 타이틀로서 디즈니의 ‘겨울왕국’의 후속 스토리를 소재로 하는 게임을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잼시티의 창립자이자 CEO인 크리스 디울프는 “디즈니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디즈니는 수십년간 다양한 세대에 걸쳐 사랑받아 온 캐릭터와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잼시티는 유명 IP를 바탕으로 한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개발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잼시티가 디즈니의 유명 브랜드 기반의 모바일 게임 개발을 위한 이상적인 파트너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한편, 디즈니 이모지 블리츠는 독특한 쓰리매칭 퍼즐과 수집 요소를 결합한 게임으로, 디즈니 에니메이션과 픽사, 스타워즈의 캐릭터 이모티콘이 등장한다. 이용자는 미션을 수행하고 게임 보상을 획득하며, 디즈니 에니메이션의 ‘주먹왕 랄프’, ‘미키마우스와 친구들’, ‘디즈니의 악당들’, 픽사의 ‘토이 스토리’ 등의 등장 캐릭터를 수집할 수 있다.이은지 기자 ejelen@viva100.com

2018-11-15 09:41 이은지 기자

배달의민족, 입찰 광고 ‘슈퍼리스트’ 낙찰가 공개

슈퍼리스트 낙찰가 공개 예시 이미지 (우아한형제들 제공)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입찰 방식 광고 상품 ‘슈퍼리스트’의 지역별 낙찰가를 공개하기 위한 내부 준비를 마치고 이번 달부터 정책 변경을 단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낙찰가 공개’는 지난 달 하순 국회 국정감사 후속 조치로 나온 것이다.배달의민족이 음식점 업주를 위한 ‘사장님사이트’에 올린 공지문에 올리고 앞으로 슈퍼리스트 이용 업주는 입찰 지역의 ‘전월 낙찰가’를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 이전에는 ‘최근 낙찰가 평균’만 참고할 수 있었다.입찰 광고는 IT 온라인 서비스에 일반화된 것으로 여러 배달앱에도 활용돼 왔다. 배달의민족의 경우, 낙찰 자체는 높은 가격을 제시한 업주 순으로 이뤄지도록 하돼, 지불해야 할 광고비, 즉 낙찰가는 자신이 제시한 가격이 아니라 그 다음 순위의 낮은 입찰가를 기준으로 정해지게 했다.이같은 방식은 지나친 입찰 경쟁을 막는 한편, 업주의 광고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었다. 하지만 최근 강남구 역삼동과 같이 일부 음식점 간 경쟁이 치열한 지역을 중심으로 슈퍼리스트 이용 가격이 지나치게 높아졌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낙찰가 공개를 희망하는 목소리가 커져왔다.배달의민족 측은 “정확한 낙찰가를 공개하면 오히려 경쟁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에서 그 동안 비공개로 해 왔던 것”이라면서도 “국정감사에서 자영업자의 의견을 반영해 공개로 전환할 의향이 있음을 밝힌 만큼 그 동안 필요한 준비를 거쳐 곧바로 정책을 변경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배달의민족은 이번 낙찰가 공개에 따른 영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입찰 방식의 광고 상품에 대한 추가적인 보완 조치가 필요할지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지역에 따라 낙찰가 공개 이후 경쟁이 과열되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한편, 배달의민족은 음식점 판매 대금의 정산 및 입금 일정을 단축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현재 신용카드사, PG사 등과 논의를 진행 중”이며 “빠르면 내년 초 정도에는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은지 기자 ejelen@viva100.com

2018-11-15 09:41 이은지 기자

엠게임, 3분기 영업익 5억원...전년比 51.2%↓

엠게임은 2018년 3분기 매출 60억원, 영업이익 5억원, 당기순이익 3억원을 기록했다고 오늘 14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6.2%, 영업이익 51.2%, 당기순이익 65.3% 각각 하락한 수치다.엠게임은 올 하반기는 지난 9월 유럽에 소프트런칭 방식으로 서비스를 진행 중인 소셜 카지노게임 ‘카지노바 럭앤롤’을 글로벌 출시할 예정이다. 2019년 상반기는 ‘열혈강호 온라인’의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및 ‘나이트 온라인’의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상용화 서비스 진행과 동시에 대표 온라인게임들의 글로벌 재진출 노력을 지속한다.자사의 인기 온라인게임 ‘귀혼’ 지식재산권(IP)를 기반으로 퍼니글루가 개발 중인 횡스크롤 모바일MMORPG ‘귀혼’의 퍼블리싱 서비스도 진행한다.‘열혈강호 온라인’의 게임성과 그래픽을 계승, 진화시킨 최고 기대작인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진열혈강호’는 중국 시장 상황을 고려해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부터 빠르게 선출시하는 전략을 취할 예정이다.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신규 매출원 확보를 위해 온라인게임들의 글로벌 틈새 시장 공략, 서비스 지역 및 플랫폼 다양화, 퍼블리싱 서비스 확대 등 다양한 방안 마련하고 있다”며 “완성도를 높여 개발 중인 진열혈강호. 모바일 귀혼, 프로젝트 X 등의 게임들이 내년 상반기부터 활약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은지 기자 ejelen@viva100.com

2018-11-14 13:59 이은지 기자

유튜브 전성시대, 몸집 키우는 스타트업

동영상 플랫폼의 유튜브의 성장세가 무섭다. 지난 5월 모간 스탠리는 유튜브의 기업가치를 1600억달러(약 180조원으로) 추산했고 국내에서는 가장 인기 좋은 매체는 유튜브라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 이렇게 유튜브의 인기와 영향력이 커지면서 국내 스타트업 성장에도 한 몫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콘텐츠 생산, 광고, 크리에이터 등 유튜브를 통해 새로운 활로를 찾고 수익 모델을 다각화하고 있는 스타트업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전 세계 18억명이 유튜브를 이용하고 있어 국내 스타트업이 해외 진출에도 탄력을 받고 있다.우선 MCN 스타트업 샌드박스네트워크는 ‘도티’, ’떵개떵’, ’츄팝’ 등 인기 크리에이터들이 소속돼 있는 국내 대표적 MCN 기업이다. 현재 샌드박스네트워크는 1000만명 이상의 구독자와 월 영상 조회수 13억 뷰를 달성했으며 최근에는 소속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의 해외 시청자층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실제로 20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떵개떵의 닭다리 먹방 영상에는 베트남, 일본, 터키, 아랍권 등 해외 유튜브 시청자들이 댓글로 영상에 대한 감상평을 남기는 등 해외 시청자층의 유입이 늘어나고 있다.크리에이터와 광고주를 매칭해주는 스타트업도 있다. 스타트업 유커넥은 애드테크 기술력과 700여명에 이르는 폭넓은 크리에이터 풀에 기반해 1인 크리에이터와 광고주를 매칭시켜준다. 데이터에 입각한 성과 분석 솔루션을 통해 최적의 매칭을 찾아준다. 방대한 양의 콘텐츠를 아우르는 유튜브 플랫폼 내에서 자사 브랜드에 가장 어울리는 크리에이터를 찾고자 하는 광고주와 제품 혹은 서비스 협찬을 통해 콘텐츠 품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크리에이터들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하는 셈이다. 유튜브 광고 시장이 커지는 만큼 이러한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유커넥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를 포함 누적 캠페인 800여 건을 돌파했다.플리토 번역 서비스 이미지(플리토 제공)통합 번역 플랫폼 플리토는 해외 시청자 공략 수요에 대응해 영상 자막 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플리토는 번역 서비스 및 언어데이터 판매에서 지금은 유튜브 영상에 자막 번역 서비스를 제공해 새로운 수익 모델을 발굴했다. 플리토는 자동번역뿐만 아니라 사람이 직접 번역하는 집단지성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투리, 줄임말, 은어까지 번역이 가능 높은 정확도를 자랑한다. 영어, 중국어 외에도 번역가 연결을 통해 동남아시아권 언어 등 소수어 번역에 강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플리토는 향후에도 국내 크리에이터들이 해외 시청자들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동영상 번역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플리토 이정수 대표는 “해외에서 한국 방송을 찾아보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많은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이 콘텐츠에 번역 자막을 필수적으로 삽입하고 있다”며 “유튜브 콘텐츠 및 크리에이터 산업의 성장세 덕에 플리토 동영상 번역 매출이 작년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이은지 기자 ejelen@viva100.com

2018-11-14 13:22 이은지 기자

야놀자, 우버이츠와 '룸서비스' 제휴점 확대

(야놀자 제공)여가 플랫폼 야놀자가 글로벌 음식 배달 앱 우버이츠와 운영하는 ‘룸서비스’ 제휴점을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양사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 간 에이치에비뉴 이대점·역삼점, 호텔야자 서초점 등 야놀자 프랜차이즈 호텔 3개 지점에서 우버이츠의 배달 서비스를 접목한 ‘룸서비스’ 사업을 시범 운영한 바 있다.양사는 계속되는 고객 요청과 1차 시범사업 성과에 힘입어 이달부터 제휴점을 총 7개로 확대키로 합의했다. 기존 3개 지점에 코텔 노량진역점·사당점, 호텔야자 신촌점·홍대점 등 4개 지점을 신규 추가했다. 해당 호텔 투숙객은 객실 내 룸서비스 메뉴판에 있는 각 지역의 메뉴를 우버이츠 앱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신규 회원을 위한 혜택도 강화했다. 우버이츠 신규회원은 룸서비스 메뉴에 적힌 할인코드를 입력하면 첫 주문 시 1만 원 즉시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체크아웃 이후 1만 원 할인 쿠폰을 추가로 제공해 총 2만 원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야놀자 관계자는 “우버이츠와의 제휴 확대를 통해 FB 기능 강화는 물론,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야놀자 프랜차이즈 호텔을 다양한 즐길거리를 향유할 수 있는 여가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은지 기자 ejelen@viva100.com

2018-11-14 09:53 이은지 기자

네이버랩스-쏘카, 운전자 보조기술·정밀지도 사업 협력

(네이버 제공)네이버랩스는 카쉐어링 기업 쏘카와 자율주행기술 기반 운전자 보조기술 및 정밀지도 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MOU를 통해 네이버랩스와 쏘카는 각자의 전문 역량을 결합시켜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네이버랩스는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인 ADAS 및 차세대 내비게이션 사업 발굴 정밀 지도 개발을 담당한다. ADAS는 운전자 부주의로 인한 사고 가능성을 경감시켜주는 시스템으로 차로 이탈 및 충돌 경보, 교통표지판 인식 등의 기능을 갖췄다. 네이버랩스는 그동안 축적해 온 자율주행기술 노하우를 ADAS로 구현하여 쏘카의 안전운행에 기여할 예정이다.지난 DEVEIW 2018에서 발표한 정밀지도 및 위치인식 플랫폼 xDM과 쏘카 차량을 연동시켜 실제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다이나믹 지도를 구현해 쏘카의 고객들이 빠르고 편안하게 목적지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한다.수집된 도로환경 정보를 xDM에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는 디지털 트윈 생태계 구축을 위해 쏘카는 공유차량 데이터를 네이버랩스에 공유해 자율주행 그리고 정밀지도 기술이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네이버랩스 송창현 대표는 “쏘카와의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및 정밀지도 기술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면서 “일상과 기술을 연결시켜 기술의 참된 가치가 발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은지 기자 ejelen@viva100.com

2018-11-14 09:53 이은지 기자

카카오, 블록체인 기업 ‘테라’와 파트너십 체결

(카카오 제공)카카오의 글로벌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이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테라’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한 데 모아 대규모 이용자 기반 서비스에 적합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목표다.테라는 가치가 안정적인 암호화폐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을 제공하며, 다양한 디앱이 테라의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크로스체인 솔루션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의 티몬, 배달의민족, 야놀자를 비롯해 글로벌 쇼핑 플랫폼 큐텐, 동남아 최대 중고거래 사이트 캐러셀, 베트남의 티키 등 아시아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과 테라 얼라이언스를 구성해 연 거래액 약 28조원, 4000만명의 고객 기반을 갖춘 결제 시스템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테라의 결제 시스템에 클레이튼 플랫폼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하게 된다. 대규모 이용자 기반 서비스에 적합한 블록체인 기술 환경을 구축하고 있는 클레이튼과 협업을 통해 테라는 대중적인 결제 서비스의 필수 요건인 속도, 안정성, 신뢰성 등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사는 클레이튼 플랫폼에 스테이블코인을 도입하기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지난 10월부터 제한된 파트너 대상으로 테스트넷을 운영 중인 클레이튼은 블록체인 대중화를 지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일반인도 쉽게 사용 가능한 UX·UI를 제공하고 개발자가 쉽게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DX)을 지원한다. 또한, 게임, 콘텐츠 등 다양한 산업에서 블록체인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9개 대표 기업과 초기 서비스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내년 상반기 메인넷 오픈 전까지 추가로 파트너십을 체결해 탄탄한 에코시스템을 완성해 나간다는 전략이다.클레이튼 개발 및 운영을 총괄하는 그라운드X의 한재선 대표는 “한국의 티몬, 배달의민족을 비롯해 글로벌 쇼핑 플랫폼 큐텐, 동남아 최고 중고거래 사이트 캐러셀 등 이미 전세계적으로 수천만 이상의 유저를 보유한 이커머스 서비스들과 얼라이언스를 구축한 테라와 협업은 클레이튼이 대규모 서비스를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테라의 결제 서비스 같이 속도와 안정성이 중요한 대중적인 서비스를 위한 블록체인 에코시스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이은지 기자 ejelen@viva100.com

2018-11-14 09:52 이은지 기자

와이디온라인, 3Q 영업손실 13억…적자폭 축소

와이디온라인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6억원, 영업손실 13억원, 당기순손실 15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공시를 통해 밝힌 2018년 3분기 실적은 신규 모멘텀의 부재와 기존 라인업들의 매출 감소로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소폭 감소했으나, 불필요한 비용 절감 등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영업손실 및 당기순손실 폭은 줄었다.와이디온라인은 지난 2분기 대규모 자금 조달을 통해 관리종목 리스크를 해소한 데 이어 3분기에는 효율적인 경영 관리에 나서며 재무구조 정상화에 힘썼다. 여기에 4분기 카카오게임즈를 통해 출시 예정인 신작 ‘외모지상주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와이디온라인이 지금까지 신규 모멘텀의 부재로 매출 부진을 면치 못했던 만큼 이번 신작 출시를 기점으로 실적 회복에 안정적으로 성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외모지상주의’는 최근 사전 예약자 수 1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와이디온라인은 “지난 3분기까지 신작의 부재로 매출 감소를 기록했으나 올해 4분기 ‘외모지상주의’ 출시를 통한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라며, “이번 신작 출시를 시작으로 계획 중인 신규 모멘텀들을 순차적으로 실현시켜 매출 회복세를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이은지 기자 ejelen@viva100.com

2018-11-13 17:27 이은지 기자

다이슨, 유럽 진공청소기 에너지 효율 표시 규정 소송 승소

다이슨 DC48 진공청소기 싸이클론 팩 (다이슨 제공)영국 기술 기업 다이슨은 5년간 이어온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를 대상으로 진행한 ‘진공청소기의 에너지 효율 표시 규정’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13일 밝혔다.다이슨은 지난 2013년부터 이 소송을 통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두 가지 법률을 위반하고 다이슨 및 유럽 소비자의 권익을 해치고 있다고 지속적으로 주장해왔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제시해온 ‘진공청소기의 에너지 효율 표시 규정’에 따르면 에너지 효율 측정 시, 청소기의 먼지통을 깨끗이 비운 채 측정하도록 제시하고 있다.하지만 다이슨은 이러한 시험 방식은 소비자들이 청소기를 사용하는 실제 환경을 전혀 대변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심지어 노골적으로 다이슨의 특허 기술들에 불리하도록 편파적인 결과를 도출한다는 사실을 강조해왔다.이같은 주장에 대해 유럽 재판소는 지난 8일, 다이슨의 주장을 받아들여 5년 만에 승소 판결을 내렸다.다이슨은 “디젤 게이트 파문이 일었을 때와 마찬가지로 소비자들에게는 기업이 제공하는 제품 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원회는 다이슨과 경쟁 관계인 일부 기업들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그들에게 유리한 테스트 방법을 사용해왔다”고 지적했다.이어 “이번 유럽 재판소 판결은 결과적으로 유럽 소비자들의 승리이다”며 “다이슨은 유럽 뿐만 아니라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실제 생활 환경을 반영한 제품 시험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이은지 기자 ejelen@viva100.com

2018-11-13 16:46 이은지 기자

LG이노텍, ‘일렉트로니카 2018’ 참가… 유럽 시장 공략

LG이노텍 직원이 세계 최대 부품전문 전시회 ‘일렉트로니카 2018’에서 관람객에게 차량용 LED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LG이노텍)LG이노텍이 13일부터 나흘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부품전문 전시회 ‘일렉트로니카 2018’에서 첨단 차량용 전장 부품을 선보이며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일렉트로니카는 자동차, 가전 등 전 세계 전기전자 분야의 3000여 개 소재·부품기업이 참가하고 업계 관계자 7만여 명이 찾는 대규모 전시회다. 특히 제품·기술 상담 등 기업간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는 비즈니스 현장이다.LG이노텍은 최신 자동차 부품 트렌드를 반영해 △스마트 △친환경 △혁신 등 세 가지 테마의 부품들로 전시 부스를 꾸몄다. 여기에 차량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첨단 부품 50여 종을 전시했다.전시품 중에는 이 회사가 차세대 자동차용으로 최근 개발한 C-V2X(셀룰러-차량·사물통신) 모듈과 서라운드 뷰 모니터링(SVM) 시스템 등이 주목할 만하다. 특히 C-V2X 모듈은 스마트폰 등에 사용되는 초고속 이동통신 기술을 활용해 차량과 사물 간에 다양한 정보를 주고받는 첨단 제품이다. 주행 환경을 빠르고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어 향후 커넥티드카와 자율주행차의 안전성을 높일 핵심 부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밖에 △네 개의 카메라모듈이 차량 주변을 전방위 모니터링 하는 첨단 안전·편의 장치인 SVM 시스템 △전기차용 DC-DC컨버터와 전기차 충전용 통신 컨트롤러(EVCC) △차량용 LED 면광원 모듈과 15W급 차량·모바일 무선충전모듈 △열전반도체 등이 관심을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유럽은 주요 완성차와 차량부품기업들이 모여 자동차 트렌드 및 기술 혁신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우리 핵심 기술을 융·복합한차별화 제품으로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은지 기자 ejelen@viva100.com

2018-11-13 09:37 이은지 기자

아프리카TV, 신입사원 공개채용...12월 7일까지 서류접수

(아프리카TV 제공)아프리카TV는 ‘2019년 아프리카TV 신입사원 공개채용’ 서류접수를 오는 다음달 7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공개 채용에서는 운영, CS, 콘텐츠 기획, 개발, 플랫폼 기획, 영업 등 6개 직군 16개 부문의 인재를 모집한다. 모집부문으로는 △야간 콘텐츠 운영 △방송 모니터링 △방송 시스템 기술 기획 △고객상담 및 지원 △BJ육성 및 콘텐츠 기획 △e스포츠 기획 및 운영 △게임 BJ 육성 및 콘텐츠 기획 △웹 서비스 개발 △AOS·IOS 모바일 앱 개발 △프릭샷 및 플레이어 개발·VOD 시스템 개발 △모니터링 및 기술지원 △네트워크 설계 및 운영 △플랫폼 및 서비스 기획 △서비스 QA △콘텐츠 광고 기획 및 영업 등이다.서류 접수는 아프리카TV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 최종 합격 순으로 진행된다.지원자들의 아프리카TV 서비스 및 직무 이해를 돕기 위해 오프라인 채용설명회도 진행된다. 오프라인 채용 설명회는 오는 19일부터 3주 동안 대학교 6곳, 고등학교 2곳 총 8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채용설명회 일정 별 안내는 추후 아프리카TV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오프라인 채용설명회에 참여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온라인 채용설명회도 마련된다. 온라인 채용 설명회는 아프리카TV HR 방송국 사이트에서 라이브로 진행된다.이은지 기자 ejelen@viva100.com

2018-11-13 09:37 이은지 기자

SK㈜ C&C, 지스타 2018에서 '클라우드 제트 게임사 성공 매직 패키지' 선봬

SK㈜ Camp;C 구성원들이 ‘클라우드 제트 무료 사용권 이벤트’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제공=SK㈜ Camp;C)SK㈜ CC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 2018’에 참여해 ‘클라우드 제트 게임사 성공 매직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게임사의 모든 고민을 해결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솔루션과 빅데이터 솔루션이 공개된다. 또 지스타 첫날인 15일, 국내외 주요 게임사 CEO 및 임원들을 초청해 ‘네트워크 밤’ 행사를 개최한다.SK㈜ CC는 행사를 통해 컨테이너 서비스인 ‘클라우드 제트 서비스 플랫폼’과 국내외 게임사들의 클라우드 제트 활용 사례들을 공유하며 게임사의 성공을 이끌 ‘클라우드 제트 게임사 성공 매직 패키지’를 소개한다.지스타에 참여한 게임사들은 벡스코 제2전시장 컨벤션홀 1층 BTB관에 위치한 ‘클라우드 제트 서비스 부스’를 방문해 신청만 하면 ‘클라우드 제트 가상서버 5개월 사용권’과 ‘올인원 패키지 프리미엄 서비스 3개월 사용권’을 제공받는다.게임사 성공 매직 패키지의 핵심은 전산 자원 인프라부터 개발 프로그램 및 데이터 베이스까지 한번에 담은 클라우드 제트 컨테이너 서비스로 게임 개발부터 출시까지 모두를 한번에 끝낸다는데 있다.‘클라우드 제트 액션’은 게임 개발 경험이 없어도 함수만 작성(코딩)해 등록하면 개발 서버 환경이나 연계 걱정 없이 자동 빌드·배포 돼서 누구나 쉽게 게임을 개발할 수 있게 해준다. 개발부터 배포까지 최단시간에 실행할 수 있고 사용한 만큼만 지불하는 방식으로 최대 월 40%까지 비용도 줄일 수 있다.기존에 사용하던 시스템이나 다른 클라우드도 함께 묶어 하나로 사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 제트 컴포저’와 ‘클라우드 제트 모니터링’을 통해 게임 개발 및 운영 관련 모든 전산 자원을 한눈에 모니터링하며 여러 클라우드와 기존 전산 자원을 자유롭게 할당해 사용하면 된다.최근 관심을 끄는 게임과 블록체인의 만남도 확인해 볼 수 있다. 게임사 성공 매직 패키지에는 블록체인 기반의 게임 머니 발행과 아이템 거래를 지원하는 △디지털 토큰 발행 및 정산·관리 플랫폼 △간편 결제가 가능한 크립토 지갑을 담고 있다.이문진 SK(주) CC 채널마케팅 그룹장은 “클라우드 제트는 게임사 누구나 시스템 걱정 없이 언제든 게임을 개발해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확실한 해법이 될 것”이라며 “게임사들의 게임 출시 속도는 높이면서도 개발 비용 및 운영 비용은 낮춰 국내 게임 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이은지 기자 ejelen@viva100.com

2018-11-13 09:32 이은지 기자

여기어때, 액티비티 검색 기능 업그레이드...사용자 편의성 강화

여기어때는 상품 검색 기능을 업그레이드 해 고객 편의성을 개선했다. (여기어때 제공)종합숙박·액티비티 앱 여기어때가 숙소, 액티비티 검색 기능 업그레이드로,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고 13일 밝혔다.여기어때에 따르면 최근 프로젝트를 통해 검색 알고리즘을 ‘매치’에서 ‘텀’으로 변경했다. 텀 방식은 ‘단어’를 중심으로 정보를 탐색한다. 사용자는 검색어를 지명이나 시설명으로 입력한다. 그래서 ‘텀’이 일반적으로 사용자들 성향에 더 적합한 알고리즘으로 평가된다.반면, 기존 방식인 ‘매치’는 음절 중심이다. 그래서 의미없는 검색 결과를 함께 보여주는 일이 잦았다. 만약 ‘레몬트리’를 검색하면, 목표한 ‘제주 레몬트리 호텔’과 함께 ‘몬트’ 등을 포함한 상관없는 숙소들도 노출했다.새로이 적용한 ‘텀’은 ‘제주’와 ‘레몬’, ‘트리’ 등 단어로 검색어를 분석한다. 회사는 “유의미한 정보를 분석하기 위해 새로운 형태소 분석기를 도입했다”며 “빠르고, 효율적인 정보 처리가 가능하며, 사용자는 원하는 상품을 보다 정확하게 찾을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와 함께 여기어때는 검색 정보의 범위를 좁혔다. 상품 상세 설명과 이벤트 정보, 사용자 리뷰를 검색 대상에서 제외했다. 이로 인해 고객은 상품명, 카테고리, 검색 태그, 지역명과 주소, 교통, 구비된 비품(숙소) 등 정보로 숙소, 액티비티 상품을 찾을 수 있다.여기어때는 상품 추천 시 고객 선호도를 반영한다. 기존에는 ‘정확도’가 기준이었지만, 업그레이드 후에는 판매수, 재판매수, 리뷰수와 점수, 좋아요 수 등의 지표를 종합해 결과를 보여준다.여기어때는 “실제로 사용자에게 인기가 있다고 판단한 상품을 상단에 공개할 것”이라며 “고객 반응을 객관적으로 반영하기 때문에 한층 정확한 검색 결과를 접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은지 기자 ejelen@viva100.com

2018-11-13 09:02 이은지 기자

대우전자, 中 광군제 기간 '미니' 2만3000대 완판

중국 항저우 알리바바 본사에서 대우전자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 신제품을 소비자들이 구경하는 모습 (대우전자 제공)대우전자가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제’ 기간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 2만3000대 판매를 달성하였다고 13일 밝혔다.대우전자는 ‘광군제’ 기간 하루 동안 중국 알리바바 그룹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티몰, 중국 2위 전자상거래 업체 징동닷컴, 중국 최대의 디지털 전자제품 쇼핑몰 수닝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를 판매했다. 판매개시 17시간만인 오후 5시 2만3000대 완판을 기록했으며 1분에 16대, 4초에 1대꼴로 판매된 것으로 한 달 판매량의 5배에 버금가는 매출을 올렸다.지난 2014년부터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 광군제 마케팅을 진행한 대우전자는 2014년 1200대 판매를 시작으로 매년 판매 신장을 기록했다. 최근 중국 시장을 겨냥해 알리바바 플랫폼을 활용,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채용한 중국향 제품 및 3.5㎏ 용량에 건조기능을 추가한 신제품 출시했다.대우전자가 세계 최초로 출시한 신개념 드럼세탁기 ‘미니’는 세탁용량이 3㎏으로 두께 30.2㎝ 초슬림 제품이다. 벽면 설치가 가능해 별도의 거치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 공간효율성과 함께 허리를 굽히지 않고 세탁물을 넣고 꺼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대우전자는 이번 중국 광군제 기간 동안 중국 1인 가구 소비자들을 겨냥하여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 신제품 뿐만 아니라 복고풍 레트로 디자인을 적용한 ‘더 클래식’ 전자레인지, 빌트인 15리터 전자레인지 등 전략제품을 함께 선보여 8000대가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대우전자는 관계자는 “현지 1인 가구를 겨냥하여 전략적으로 출시한 대우전자 미니 가전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관심과 인기가 온라인으로 그대로 이어지면서 이번 판매 신기록을 달성하게 된 것 같다” 며 “앞으로도 복고풍 디자인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등 전략 제품들을 앞세워 중국 싱글족 시장 공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은지 기자 ejelen@viva100.com

2018-11-13 09:01 이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