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제영 기자

편집부 기자

cjy.8009@viva100.com

시흥시, 배달 음식점 주방 위생 개선 강화… 최대 70만 원 지원

시흥시청 전경시흥시는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외식 업소를 대상으로 2022년도부터 시행한 ‘배달 음식점 주방위생 개선’ 지원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관내 배달을 하는 일반ㆍ휴게음식점ㆍ제과점 40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염되거나 노후화된 환기시설을 교체하고, 청소 및 주방 시설 청소비를 업소당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함으로써 업소의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 안전한 식품 제공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신청 대상은 ‘2023년 배달 음식점 주방위생 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업소로, 2022년 1월 1일 이전 시흥시에 식품 영업(음식점) 신고를 이행하고, 최근 1년 이내 ‘식품위생법’,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등의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배달 음식점(일반ㆍ휴게음식점)이 해당된다. 시는 영세 위생 취약 업소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신청 기간은 2월 1일부터 2월 14일까지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주는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 공고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신청 방법은 구비서류를 갖춰 시흥시청 위생과를 방문해서 신청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로도 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시흥시청 위생과 위생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위생이 취약한 배달 음식점의 주방 시설 청소비를 지원해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조성하고, 소규모 외식업주 지원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1-30 09:23 최제영 기자

시흥시,“원산지 위반 꼼짝 마” 명절 대비 수산물 등 특별 지도·점검

시흥시청 전경시흥시는 29일부터 2월 7일까지 설 명절을 맞아 수산물 등 원산지 특별 지도점검에 나선다. 점검 품목은 제수용, 선물용 농ㆍ축ㆍ수산물이고, 특히 수산물 취급 업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감시원 6명과 공무원 2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한다. 점검반은 지역 내 음식점 및 즉석판매제조가공업 등을 방문해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올바른 원산지 표시 방법에 대한 홍보를 병행한다.음식점 표시 대상은 ▲농산물로는 배추김치(배추와 고춧가루), 쌀, 콩 3개 품목 ▲축산물로는 소, 돼지, 닭, 오리, 양, 염소 고기 6개 품목 ▲수산물로는 넙치, 조피볼락,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낙지, 고등어, 갈치, 오징어, 꽃게, 참조기, 다랑어, 아귀, 주꾸미, 명태, 가리비, 우렁쉥이, 전복, 방어, 부세 20개 품목이다. 또한, 수족관 등에 보관·진열하는 살아있는 모든 수산물에도 원산지를 표시해야 한다.점검반은 소비자들이 원산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표시 기준 이행(미표시, 거짓, 혼동 표시 등) 여부와 축산물 영수증 보관 여부 등도 점검하고,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영업자에게는 원산지 표시 기준과 방법을 정확히 알리고, 지속적인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통해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시민이 행복한 시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1-29 10:13 최제영 기자

안산시,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최대 130만 원 지원

안산시청 전경안산시는 결혼 초기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주거복지 수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24년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모집기간은 오는 2월 7일부터 2월 22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안산시에 거주하는 혼인기간 5년 이내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2인 기준 월 662만원)인 무주택 신혼부부 가구다.지원 주택은 전용면적 85㎡이하 보증금(전세전환가액) 3억 원 이하 주택이다. 특히, 올해는 유자녀 가구 지원기준을 폐지, 수혜 기준을 확대했으며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5%(최대 130만 원)까지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지원 신청자는 혼인관계증명서, 임대차계약서, 주택전세자금 대출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통장사본, 신분증 등을 지참해 주민등록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이민근 시장은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비롯해 앞으로 주거복지 수요 등에 적극 대응, 촘촘한 주거 자립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홈페이지(새소식→고시공고), 민원콜센터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1-29 10:10 최제영 기자

안산시,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 현판식 개최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판 제막식 관련 사진 사진=안산시안산시는 지난 26일 시청 본관 1층 현관에서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현판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이진분 안산시의회 부의장, 현옥순 시의원을 비롯한 이옥순 여성단체협의회장, 이경순 여성자치대학 총동문회장 등 10여 명이 제막 행사에 참석해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축하했다.여성가족부는 매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할 의지와 기반이 조성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여성친화도시를 지정하고 있으며, 지난 23일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 15개 지자체와 협약을 맺었다.안산시는 지난 2011년과 2016년 두 차례 여성친화도시에 지정된 데 이어, 지난해 심사를 거쳐 양성평등 정책 성과와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아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재지정됐다.이에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인 ▲성평등정책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 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돌봄)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지정은 안산시 모든 시민의 마음을 모아 노력한 결과”라며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시켜 시민 모두가 차별 없는 평등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안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1-29 10:02 최제영 기자

안산시 공직자 청렴실천 서약…‘청렴 모범 안산’ 조성

사진 중앙이 이민근 시장 사진=안산시안산시는 지난 26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청렴 모범 안산’ 조성을 위해 2024년 공직자 청렴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서약식에는 간부공직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산시지부장, 안산시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신규 공무원 등 30여 명과 함께 청렴한 조직문화를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청렴 풍선 퍼포먼스를 통해 의지를 다졌다.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줄곧 청렴한 행정이 기본임을 강조하며 ▲간부공무원 청렴 대책회의 및 청렴서약 결의 ▲부패행위 모의신고 훈련 ▲공직자 청렴주간 지정 운영 ▲청렴공감 한마당 등을 통해 간부공무원의 청렴 리더십 향상 및 직원 참여 확대와 소통 중심의 청렴정책을 시행했다.그 결과 지난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은 물론, 청렴노력도 부문은 기초단체 평균 대비 11점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올해의 경우 공공기관 종합청렴도부문에서 1등급을 목표로 다양한 시민 공감 청렴 시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아울러, 안산시 산하기관들도 시 대표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청렴문화 동참 의지를 나타내기 위해 다음 달 5일 서약식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렴은 공직자 모두가 공유하는 가치 중 하나로서, 시민과 함께 지켜 나가야 할 덕목”이라며 “우리의 다짐을 통해 올바른 공직문화 조성을 하는 청렴 모범 안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1-29 10:01 최제영 기자

안산시, 관내 의료기관과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업무협약

사진 중앙이 이민근 시장 사진=안산시안산시는 지난 26일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방문의료지원센터 및 퇴원환자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4개 의료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김영림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박정원 안산온내과의원 원장, 정재훈 안산에이스병원 대표원장, 안성탁 서안산노인전문병원 대표원장이 함께했다.참석자들은 협약서에 서명한 뒤 안산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방문의료지원센터는 지역 내 75세 이상 어르신 중 질병ㆍ부상 등으로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에 내원하기 어려운 경우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등이 팀을 이뤄 직접 대상자 가정으로 방문한다. 특히 ▲진료 ▲간호 ▲재활 등의 방문 의료를 비롯한 기타 돌봄 자원 연계 등의 서비스를 포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퇴원환자 지원사업의 경우 관내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협약 의료기관에서 의뢰된 퇴원환자에게 ▲방문의료 ▲일상생활지원 ▲주거지원 등의 시범사업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ㆍ제공, 불필요한 재입원 및 시설 입소를 방지하고 살던 곳에 성공적으로 복귀ㆍ안착하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앞서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안산형 방문주치의 사업 및 퇴원환자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지난해 3월에는 복지부 2단계 고도화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오는 2025년까지 기존 구축된 인프라를 중심으로 ▲방문의료지원센터 신설 ▲퇴원환자 지원사업 확대 운영 등을 통해 안산형 통합지원 모델 정착을 위한 업무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시범사업 재가 의료서비스 및 퇴원환자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해 ‘머물러 살기 좋은 안산’을 만드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1-29 09:59 최제영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 새해 소통 행보 박차…“시민 목소리 청취”

중앙이 이민근 시장 사진=안산시안산시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 구현을 위해 지난 26일 중앙동, 고잔동 방문을 시작으로 동 연두방문 ‘시민과의 행복한 동행’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더 열린 마음으로 시민과 동행하고, 시민과 함께 안산시정을 그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음 달 7일 원곡동 방문까지 2주 동안 25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다는 계획이다.소통에 중점을 두기 위해 의전은 간소화하고 격식은 파괴해 편안한 분위기 속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이민근 시장은 지난 해 ‘언제나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시정 철학으로 118개소 연두방문, 가치토크(12회),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하는 등 현장에서 시민들과 만나오며 해답을 찾는 데 주력한 바 있다.이번 방문도 2024년 시정운영방향과 함께 그간 시민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 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작은 의견도 놓치지 않고 행정에 담아내겠다는 취지다.이민근 안산시장은 “그동안 현장 방문 과정에서 시민들이 찾아주신 해법이 있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1-29 09:56 최제영 기자

첫 삽 GTX-C노선… 안산시“환영… 적시 개통, 역세권 개발 주력”

이민근 시장은 지난 25일 경기도 의정부에서 진행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사업의 착공식에 참석하고 사업이 본격 시작된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GTX-C노선 민간투자사업 실시계획 승인을 고시한 데 이어 이날 공사를 본격 착수하는 착공식을 경기도 의정부시청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GTX-C노선 관련 지자체장 및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주관으로 개최했다.착공식에 참석한 이민근 시장은 “안산시민의 숙원사업이자 철도 이용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여줄 GTX-C노선의 본격 추진을 알리는 착공식을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착공에 들어간 GTX-C노선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과 수원을 잇는 노선으로 안산 상록수역은 추가정거장으로 포함되어 금정~수원 구간의 일부 열차를 안산선으로 Y자 분기해 운행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만 무려 4조 6,084억 원(2019년 기준 불변가)에 달하는 초대형 국책사업이다.해당 노선이 개통되면 안산에서 서울 강남 지역까지 30분대 주파는 물론, 안산~덕정(양주시)까지 약 1시간대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이동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만큼, 도시경쟁력 강화 등 안산시민의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오게 될 것이란 기대가 높다.이번 착공을 시작으로 GTX-C노선은 약 60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오는 2028년 개통될 예정이다.◆ 상록수역 역세권 종합개발 추진안산시는 GTX-C 상록수역 착공에 발맞춰 역 주변 개발에 대한 시민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상록수역 주변 시유지 등을 대상으로 개발 기본방향 및 계획 등을 수립하는 ‘상록수역세권 개발계획 기본구상 용역’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최근 역세권 개발과 관련, 국토교통부에서도 청년 임대주택·상업시설 등을 철도 상부에 건설하는 방안 등 철도역과 역세권을 함께 개발할 것이란 내용을 발표한 바 있다.안산시도 용역추진 과정에서 국토교통부 개발계획을 고려해 상록수역 여건에 부합하는 사업화 방안을 구축,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역세권 개발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시장 “수도권 최고 수준의 광역교통망 조성”GTX-C노선이 안산 상록수역에 추가 정차를 확정 짓고 착공을 하는 데까지 시는 지난 2023년 조직 개편을 통해 철도교통과를 신설하는 등 추진 일정에 맞춰 기민한 노력을 이어왔다.안산시는 향후 상록수역 주변 변화에 발맞춰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상록수역 역세권을 개발하는 한편, 신안산선, 인천발 KTX 등 각종 철도 현안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란 계획이다.이민근 시장은 “GTX-C노선 적기 개통, 신안산선 정상 추진 및 노선 연장, 인천발 KTX 초지역 정차 사업 등 시민의 발이 되어줄 철도 현안 해결에 시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도권 최고의 광역교통망 조성을 통해 인구 유입에 나서고, 교통 혁신을 통해 보다 살기 좋은 안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1-26 11:10 최제영 기자

안산기업 오는 설 명절 평균 휴무기간 ‘4.1일’로 조사 나와

안산상공회의소(회장 이성호, 이하 안산상의)는 1월 3일부터 10일까지 안산지역 기업 174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안산기업 설 명절 실태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이번 조사에서 안산기업의 설 명절 휴무 기간은 평균 4.1일로 설문에 참여한 기업의 85.7%가 4일간 휴무할 예정이며, 11.9%는 5일 이상 휴무한다고 응답했다.설문 참여기업의 83.9%가 설 상여금 및 선물을 지급할 예정이라 응답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9.5%p 감소한 수치이다. 세부적으로는 상여금과 선물을 모두 지급하는 기업이 24.7%, 상여금 단독 지급이 11.5%, 선물 단독 지급 기업이 47.7%를 차지했다.상여금과 선물 지급 계획이 없는 기업은 5.2%로 나타났다. 지급 계획이 정해지지 않은 기업은 10.9%로, 불확실한 경제 상황과 대내외 요인을 고려하여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전년 대비 체감경기에 관한 질문에는 55.8%가 ‘전년 대비 악화’됐다고 응답했으며, ‘지난해와 유사’하다고 응답한 기업은 38.5%, ‘전년 대비 호전’은 5.7%로 나타났다.전년 대비 자금사정에 관한 질문에는 47.1%가 ‘전년 대비 악화’됐다고 응답했으며, ‘지난해와 유사’는 44.8%, ‘전년 대비 호전’은 8.0%로 나타났다.자금사정이 전년 대비 악화되었다고 응답한 기업의 사유로는 ‘매출감소(46.0%)’를 가장 큰 이유로 뽑았고, ‘원부자재 가격상승(23.4%)’, ‘인건비 상승(11.7%)’, ‘대금회수 지연(10.9)’, ‘자금대출 애로(5.1%)’, ‘환율변동(2.2%)’ 순으로 응답했다.한편, 안산상의는 안산지역의 경영환경 개선과 지원방안 모색을 위해 경제동향, 경기전망지수(BSI) 등 각종 실태를 조사하여 발표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안산상의 가치창조팀으로 하면 된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1-26 11:08 최제영 기자

안산시, 대부도 정당현수막 관리 총력 대응

안산시청 전경안산시는 2024년 총선을 겨냥한 대부도 지역 정당 현수막에 대한 무분별한 게첩을 예방하고자 지난 12일부터 시행한 옥외광고물법 개정 시행령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정당 현수막에 대한 주요 개정사항은 ▲ 읍면동별 2개만 설치(면적 100㎢ 이내) ▲어린이보호구역, 소방시설 주변 주 정차금지 표시 구간 엄격히 금지 ▲교차로,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주변 거리제한 등으로 정당 현수막 표시방법, 설치 기간 등 준수 여부 확인과 함께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자체 정비반과 용역, 주민자율감시단과 지역 민간단체의 신고 정비 협조를 구해 주 야간 집중 정비할 계획이며, 위반 시 정당(설치업체)에 우선 시정 요구 후 미이행 시 강제 처분할 계획이다.기타 분양 현수막과 전단지 등 불법 유동광고물은 적발 즉시 제거하고 입간판 등은 업주와 광고주의 자진 철거를 유도하되 불응 시 행정처분 조치한다는 방침이다.또, 불법 광고물 설치 관련 상습 위반자에 대해서는 정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고발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유진숙 대부해양본부장은 “2024년은 총선이 있는 해로 무분별하게 설치되는 정당 현수막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며 “수도권의 대표적 관광지인 대부도 지역의 불법 유동광고물을 지속 정비해 관광객과 시민들께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미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1-26 11:07 최제영 기자

안산도시공사, 비휠체어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 30% 증차

안산도시공사 전경안산도시공사가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교통약자를 위해 운영하는 바우처 택시를 다음달부터 30% 이상 증차해 운행한다고 26일 밝혔다.민선8기 안산시 공약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대체수단 확대’에 따른 것으로 교통약자 이동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해당 공사는 올 2월부터 바우처 택시 운영대수를 기존 60대에서 80대로 늘려 운행한다.바우처 택시는 비휠체어 교통약자(장애인·국가유공상이자·65세 이상 노약자·임신부 등)가 언제든 기본요금 1천500원(추가 5㎞당 1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다.운행에 투입되는 택시는 일반 택시 가운데 지원자를 받아 면접 절차를 거쳐 선정하며, 운행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바우처 택시 이용실적은 민선8기 안산시 공약 추진으로 관련 예산이 증가하면서 2022년 11만7천363건에서 2023년 19만2천490건으로 64% 이상 늘었다.올해의 경우 다음달부터 바우처 택시 증차로 이용실적이 더욱 늘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휠체어 탑승 교통약자의 수도권 전 지역 이동권 보장을 위해 하모니콜 60대를 직접 운행하고 있다.안산도시공사 관계자는 “교통약자 고객분들께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1-26 10:29 최제영 기자

권호숙 국민의힘 안산상록을 예비후보, 지역주민과 밀착 스킨십 ‘분주’

권호숙 예비후보가 길거리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권호숙 예비후보윤석열 대통령 후보 경기도선거대책위원회 안산 상록을 공동본부장을 역임한 권호숙(68)씨가 오는 4월 10일 총선출마를 위해 분주히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것으로 25일 알려졌다.권 예비후보는 최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지역주민과의 스킨십 강도를 한층 높이고 있다.그는 예비후보 등록 전부터 지역 경로당 등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한편, 최근에는 진짜 일꾼이 자신임을 강조하며 주민과의 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다.‘진짜 일꾼! 푸른 상록을! 바꾼다 상록의 힘 권호숙이 만들어 가겠습니다’ 캐치 프레이즈를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 중인 그는 안산시 관내 영세민 실버타운 건립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매일 아침 상록을 지역을 중심으로 선거 공약을 시민들에게 홍보하면서 안산시 지역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유일한 인물임을 강조하고 있다. 아울러 국민안전관리사(1급), 사회복지사(2급) 등 사회복지정책과 주택 분야의 전문성을 토대로 향후 세부적인 공약을 차례로 발표할 예정이다.권호숙 예비후보는 “침체돼있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어르신들의 주거환경을 대폭 개선할 수 있는 공약을 반드시 지키겠다”면서 “안산에서 약 42년 간 거주하면서 20년 간 정당활동에 몸담은 경험을 토대로 지역사회에 역동성을 불어넣을 유일한 인물은 바로 권호숙 뿐”이라고 강조했다.이번 총선과 관련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제22대 총선 후보의 옥석을 가리고자 1월 29일부터 2월 3일까지 후보 접수를 받는다.한편, 권호숙 예비후보는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 경기도선거대책위원회 안산 상록을 공동본부 본부장, 제20대 대통령선거 윤석열 후보 조직본부 지역경제활성화특별위원회 경기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1-25 11:32 최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