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제영 기자

편집부 기자

cjy.8009@viva100.com

이민근 안산시장 “집단휴진 적극 대응, 의료공백 최소화 주력”

이민근 시장 사진=안산시안산시가 양 보건소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진료 공백 방지에 주력한다고 21일 밝혔다.시는 21일 오전 이민근 안산시장 주재로 비상진료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단원병원, 한도병원, 사랑의병원 등 관내 응급의료기관도 함께 참석해 운영상황 점검 및 대응체계 구축 등 비상진료대책을 함께 논의했다.24시간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운영 회의 모습 사진=안산시이민근 시장은 회의에서 의료공백 발생 시 시민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보건소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철저하게 대응해줄 것을 지시했다.안산시는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록수보건소, 단원보건소 각각에 24시간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에서는 관내 수련병원 등 의료기관 동향을 수시로 확인해 대응하고 있다.이와 함께 공공의료기관인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과의 협조를 통해 환자 쏠림 현상 등 상황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사전에 구축했다.앞으로 의료계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의료공백은 시민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라며 “관내 의료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필수 의료 등 분야에서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2-21 10:59 최제영 기자

고영인 의원, 공약따로 실천따로인 여당에 지역의사제법, 공공의대법 법사위 의결

고영인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인 고영인 의원(더불어 민주당, 경기 안산 단원 갑)은 지난 20일 국회소통관에서 개최된 기자회견에서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지역의사제법 및 공공의대법의 2월 임시국회 회기내 의결을 정부여당에 촉구했다고 21일 밝혔다.해당 법안은 지난해 12월 20일 고영인 간사의 주도로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결된 바 있다.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일동(고영인, 한정애, 남인순, 전혜숙, 정춘숙, 최혜영, 서영석)이 함께했다.고영인 간사를 비롯한 민주당 복지위원들은 이날 의대증원 자체에는 환영의 뜻을 밝혔으나 지역·필수·공공의료를 살리기 위한 대책은 빠져있어 본질을 놓치고 있다며 정부의 의지와 진정성에 의문을 표시했다.이어 “각 의대에 늘어난 정원의 배정이 이뤄지기 전에 공공의대 설립, 지역의대 신설, 지역의사제 가 도입되어야 의대정원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밝혔다.특히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논의가 계속 미뤄질 경우 의료개혁이 본궤도를 탈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세울 수 밖에 없다”고 예고했다.위원들은 또 의사단체들에게 “국민의 입장에 서서 대한민국 의료체계의 정상화를 위해 나서야 이익집단으로 비춰지지 않는 길”이라고 당부했다.한편 고영인 간사는 “지방에도 충분한 의료 인프라를 구축하고, 필수적인 의료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유지할 수 있도록 해 공공의료를 통한 든든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2-21 09:56 최제영 기자

안산시의회 3개 상임위, 市 집행부와 간담회 개최

안산시의회 임시회 안건 협의 모습 사진=안산시의회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지난 20일 안산시 집행부와 간담회를 갖고 제289회 임시회 안건 등을 협의했다고 21일 밝혔다.오전과 오후로 나눠 3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상임위원장을 비롯한 상임위원들과 시 소관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먼저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진숙) 간담회에서는 시 청년정책관 등 13개 부서가 제출한 총 37건이 논의됐다.이 자리에서는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진행 상황 보고’와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관련 추진계획’, ‘저온저장시설 및 개보수 지원사업’ 등이 주요하게 협의된 가운데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초지역세권이 인구 유입과 도시 매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랜드마크 공간이 되어야 한다는 점과 지원사업이 본연의 목적에 부합하도록 추진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앞서 이날 오전에 열린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현옥순) 간담회에서는 시 체육진흥과 등 15개 부서가 보고한 총 32건의 안건이 다뤄졌다.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안건 중 ‘동주염전 체험장 사면보강 및 시설물 정비 건’과 ‘안산산업역사박물관 카페테리아 및 외부공간 개선 건’에 대해 각각 체험장이 관광시설인만큼 안전성과 심미성을 고려해 추진할 것과 박물관 외부 휴게 공간 조성 시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사용하는 공간으로 활용되도록 조성할 것을 주문했다.이어서 개최된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유재수) 간담회에서는 시 도시계획과의 ‘안산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4개 부서 36건이 테이블 위에 올랐다.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안산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경우 체계적인 개발과 합리적인 토지 이용이 개정 목적이므로 그 파급효과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으며, 사회기반시설 사업들과 관련해서는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추진되는 것인만큼 사업 진행이 지체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한편, 이날 간담회를 통해 제289회 임시회 안건 등을 사전 논의한 시의회는 다가오는 26일에 ‘제288회 임시회 폐회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289회 임시회의 의사일정 등을 확정할 계획이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2-21 09:38 최제영 기자

안산시, 관산초와 ‘스마트폰 안심학교 만들기’ 협약

업무협약 체결 모습 사진=안산시안산시는 지난 20일 관산초등학교와 인터넷 스마트 폰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사용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스마트폰 안심학교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청소년이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인터넷에 접속해 동영상을 시청하는 등 일상을 무기력하게 보낼 수 있는 환경에 놓인 가운데, 이러한 환경이 성인기 생활 습관으로까지도 이어질 수 있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018년부터 관내 초·중등학교 8개교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5천7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 폰의 위험성을 교육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활용 습관 및 관련 지식을 안내함으로써 건강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올해 말까지 ▲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실태 조사 ▲인터넷·스마트 폰 예방교육 ▲놀이활동형 캠페인 ▲잠재적 고위험군 집단프로그램 ▲학부모 및 교직원 교육 등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인터넷 스마트 폰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한편,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인터넷(스마트 폰)·도박·마약 등 4대 중독에 대한 상담 및 조기 선별, 중독 예방사업 등을 통해 중독으로부터 폐해 없는 건강한 안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2-21 09:14 최제영 기자

안산시 향토개발음식 ‘바고찌’ 공급 확대… 시식회 개최

‘바고찌(바지락고추장찌개)’ 시식회 모습 사진=안산시안산시는 지난 20일 대부도지역 음식점 2곳에서 안산 향토개발음식 보급 및 육성을 위한 어부밥상 단품메뉴 ‘바고찌(바지락고추장찌개)’ 시식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바고찌는 대부도의 풍부한 해산물을 주재료로 어부밥상을 재현한 단품메뉴로, 지난 2015년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에서 연구 개발한 안산지역 향토개발음식이다. 시는 지난해 11월 바고찌의 보급과 대표 먹거리 육성을 위해 향토음식점 4개소를 지정한 바 있다.이번 시식회는 안산시와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이사장 육광심), 한국외식업중앙회 안산시상록구지부(지부장 서성태)·단원구지부(지부장 정동관)가 함께 자리를 마련했으며 ‘바고찌’에 관심이 있는 대부도 일반음식점 영업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시식회에서는 바고찌와 함께 ‘바미전’(바지락미역전)을 새로이 선보였으며 시식 및 품평의 시간을 가졌다.올해 대부도 권역을 중심으로 안산향토음식점 추가 지정을 위해 바고찌 향토개발음식 보급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오는 3월 공개 모집하는 안산향토음식점 신규 지정 등의 사항을 안내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바고찌’가 안산 대표 음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취급음식점을 확대하겠다”며 “안산의 특색을 반영한 음식 관광상품을 지속 개발해 음식이 풍부한 관광도시 안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2-21 09:14 최제영 기자

광명시 소하도서관, 어린이 독서능력 향상 위한 ‘독서능력진단검사’ 실시

독서능력진단검사 학습 모습 사진=광명시광명시 소하도서관은 2024년 주요사업의 하나로 어린이 독해력 향상을 위한 ‘독서능력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독서능력진단검사’는 독서 능력 부족의 문제점을 알아보고, 자신에게 맞는 독서법을 찾아서 독서 능력 향상과 자기주도적 학습에 기여한다.해당 소하도서관은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도서관 어린이 독서회원과 참여 희망자 등 6~13세 어린이 104명을 대상으로 1차 독서능력진단검사를 진행했다.지난 17일에는 광명시민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서능력진단검사 개발자인 남미영 한국독서교육개발원장의 ‘인공지능(AI)시대의 공부머리 독서법’ 강연회를 개최했다.남미영 원장은 경연에서 인공지능시대 리더의 조건과 독서의 상관관계를 이야기하고 소하도서관 독서능력진단검사 결과분석과 독서교육 방향 연구에 관해 설명했다.이번 소하도서관 진단검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독서능력진단검사 응시 대상 중 저학년은 평균점을, 고학년은 평균 이상의 성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소하도서관은 8월에 2차 독서능력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상반기 참여자의 경우 2회차 검사에 참여해 결과를 비교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자기진단이 가능할 전망이다.소하도서관 관계자는 “책은 지식의 창고로, 어려서부터의 독서 습관은 행복한 인생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독서 습관 형성 및 독서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독서능력진단검사 등 소하도서관의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2-20 10:10 최제영 기자

‘노로바이러스 주의보’안산시, 감염 예방수칙 준수 당부

감염 예방관리 수칙 포스터안산시는 20일 최근 겨울철 식중독의 주요 원인이 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지속 발생함에 따라 개인위생과 함께 감염 예방관리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이날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5년 내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2개월간 높은 수준으로 증감을 반복하고 있다.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섭취할 경우, 식중독을 일으키며 겨울철에 자주 발생한다. 주요 증상은 설사와 구토, 복통이며, 전염성이 강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집단시설에서 집단 설사를 일으킬 수 있다.노로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주요 예방수칙은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외출전후, 식시전후, 코를 풀거나, 기침·재채기 후, 용변 후 등) ▲채소·과일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먹고, 껍질은 벗겨 먹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85℃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 ▲끓인 물 마시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칼·도마 소독 및 조리도구는 채소용·고기용·생선용으로 구분) 등이다.최진숙 상록보건소장은 “개인위생이 취약하고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는 감염 예방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며 “특히 곧 다가올 개학기를 맞아 교육시설 내부의 위생 상태를 철저히 관리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2-20 09:26 최제영 기자

안산시 “농민기본소득 지급” 3월부터 접수

default 안산시청 전경안산시는 2024년도 농민기본소득 1차 신청·접수를 3월 4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4분기부터 농민기본소득 정책수당을 지급했으며, 올해부터 반기별 신청·접수를 통해 대상 농민에게 각각 3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다.농민기본소득은 연간 1회 신청으로 지급요건이 충족되는 월부터 소급 지급된다. 1차 신청을 완료하고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농민은 2차 신청 시 추가 접수할 필요가 없다. 1차 신청 시기를 놓친 농민은 하반기 2차 신청 기간(9. 23. ~ 10. 24.)에 맞춰 접수하면 된다.지급대상자는 안산시에 연속 2년(경기도 내 비연속 합산 5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신청 시작일 기준 안산시에서 연속 1년(경기도 내 연속 3년) 이상 농업생산(축산, 임업 포함)에 종사하고 있는 농민을 대상으로 한다.다만, 중앙정부의 직불금 부정수급자, 농업 외 종합소득이 3천700만 원 이상인 자, 청년기본소득 지원대상자, 농업 분야에 고용돼 근로소득을 받는 농업노동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방법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기준 구청 도시주택과 농정지원팀에 방문하거나 경기도 농민기본소득통합지원시스템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대부동 주민은 대부동행정복지센터 내 대부농정지원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농민기본소득 1차 지원금은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지급대상자로 확정된 농민에게 올해 6월 중 지급할 예정이며, 지급일로부터 180일 내 사용해야 한다.이민근 안산시장은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농민기본소득 지원을 통해 농가 소득 안정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역화폐 사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2-20 09:24 최제영 기자

안산시, 국토부와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 운영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 모습 사진=안산시안산시는 전세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을 위해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를 지난 19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는 국토교통부·HUG 주관으로 운영되며 각 지역의 전세피해 임차인들을 위한 법률, 심리, 금융 및 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상담소는 안산에서 2주간 운영되며 오는 23일까지는 단원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26일부터 29일까지는 상록구청 5층 다목적실에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토·일요일을 제외한 평일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다.상담을 희망하는 피해 임차인들은 부동산등기부등본, 임대차계약서 등을 지참해 운영시간 내 방문하면 상담창구에서 법률·심리·금융·주거상담 등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아울러,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임차인들도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사전예약을 통해 자택 방문서비스도 제공한다. 방문 상담은 법률·심리상담만 지원한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전세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분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상담소 운영을 통해 피해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전세피해 상담소로 문의하면 된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2-20 09:23 최제영 기자

시흥시, 2024년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26일부터 신청

청년 월세 특별지원 사업 포스터시흥시는 오는 26일부터 2025년 2월 25일까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한시적으로 청년 월세 특별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청약통장에 가입한 19세에서 34세 이하 청년으로 ▲부모님과 별도로 거주하는 무주택자이면서 ▲임차보증금 5천만 원 및 월세 7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청년이다.지원대상자로 선정되기 위해 소득재산 기준은 ▲청년가구는 소득평가액이 기준중위소득의 60% 이하, 총재산 가액은 1억 2200만 원 이하이고, ▲부모를 포함한 원 가구는 소득평가액이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총재산 가액은 4억 7천만 원 이하다.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상자가 실제 납부하는 임대료 범위 내에서 최대 20만 원의 월세를 최대 1년간 지원받는다.지난 1차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의 수혜자도 지원(12개월) 종료 후 2차 신청이 가능하다.다만, 주택소유자(분양권 포함) 직계존속ㆍ형제ㆍ자매 등 2촌 이내가 소유한 주택에 임차한 자, 공공임대주택에 임차한 자는 월세 지원에서 제외된다.월세를 지원받고자 하는 청년은 ‘복지로’ 누리집이나 복지로 앱(Appr) 혹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2-19 09:30 최제영 기자

안산시 상록구, 지적재조사사업 지정 ‘남산평2지구’ 경계결정위원회 개최

경계를 결정하는 경계결정위원회 장면 사진=안산시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16일 상록구청 소회의실에서 지난해 지적재조사사업지구로 지정된 남산평2지구(170필지, 16만4155.0㎡)의 경계를 결정하는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위원회는 조정익 위원장(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판사) 등 지적재조사의 전문지식을 가진 11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 점유현황 및 현실 경계대로 새롭게 측량해 토지소유자 간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토지 형상을 정형화함으로써 토지 이용 가치를 높이는 국가사업이다.해당 사업지구는 토지의 실제현황과 지적공부가 불일치하는 지적불부합지로 그동안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지구로 지정해 토지현황조사, 지적재조사측량 등을 실시하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토지경계를 새로이 설정했다.구는 위원회에서 결정된 사항을 사업지구 토지소유자에게 통지하고 60일간 이의신청 기간 등의 절차를 거쳐 이의신청이 없을 경우 지적재조사사업 완료 및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할 예정이다.이정숙 상록구청장은 “지적재조사사업으로 현실에 맞는 토지경계를 설정해 경계분쟁에 대한 해소와 함께 토지의 가치 및 활용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2-19 09:29 최제영 기자

‘안전 교육도시 안산’ 민관 합동 TF 1차 실무회의 개최

안전한 교육도시 안산 만들기를 위한 교육안전 민·관 합동 TF 1차 실무회의 모습 사진=안산시안산시는 지난 16일 ‘안전한 교육도시 안산 만들기’를 위한 교육안전 민·관 합동 TF 1차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민·관이 손을 맞잡고 교육안전 TF를 구성해 ‘안전한 교육도시 안산만들기’에 대한 공동 결의 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다.안산형 시민안전모델 가운데 교육 안전 분야 대응 TF로서 학교폭력과 교권 보호 등에 대한 선제 예방과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함이다.이날 실무회의는 교육안전 TF 단장(행정안전교육국장)을 비롯해 교육청소년과, 아동권리과, 단원보건소, (재)안산인재육성재단, (재)안산시청소년재단, 안산교육지원청, 안산단원·상록경찰서, 민간기관인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안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참여했다.회의는 각 분야에서 직접 마주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중점 공유하는 시간으로 채웠다. 특히 현장에서 마주하는 학교폭력 상황, 청소년 마약 중독의 실태를 공유하고 예방 대책과 청소년 약물·게임·도박 등 중독 원스톱 통합체계 구축 등을 중점 논의했다.교육안전 민·관합동 TF는 이날 실무회의를 시작으로 다음 달에는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과 안전한 교육도시 만들기 대시민 홍보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민선 8기 안산시는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을 민생영역으로 확대함으로써 생활 전반에 걸쳐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이민근 안산시장은 “민간기관과의 공고한 협업체계를 유지해 안심하고 자녀를 키울 수 있는 안전한 교육도시 안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2-19 09:26 최제영 기자

안산시 新청사 건립추진위 회의 개최…“24시간 열린 공간 조성”

‘2024년 안산시 신청사 건립추진위원회’ 회의 모습 사진=안산시안산시는 지난 16일 안산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안산시 신청사 건립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회의는 지난해 10월 구성된 ‘안산시 신청사 건립추진위원회’ 위원장인 김대순 부시장을 비롯한 당연직 위원 8명과 각 분야별 전문가 및 시의원 등 위촉직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회의에서는 ‘안산시 통합신청사 건립 타당성 분석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 관련 제안설명 후 신청사 건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이와 함께 ▲안산시 도시구조에 대한 광역적·지역적 검토 수행 ▲대상지 현황 분석을 통합 접근성 개선방안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및 선행사례 분석을 통한 공간구축 ▲단계별 사업추진방안 검토를 통한 합리적인 기본계획(안) 제시 ▲사업추진방식 및 재원 확보방안 등의 내용을 논의했다.이번 용역은 신청사 건립을 위한 타당성 분석 및 기본계획 수립과 재정 부담 최소화를 위한 개발, 재원 조달 방안 등의 내용을 담아 오는 6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앞으로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를 비롯해 경기도 투자심사, 기본 및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이행한 뒤 오는 2028년 3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다양한 사회적 욕구와 시민의 생활 만족도를 충족시킬 수 있는 합리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신청사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청사내 행정수요에만 초점을 두는 것이 아닌 시민에게 24시간 열려있는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2-19 09:25 최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