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제영 기자

편집부 기자

cjy.8009@viva100.com

광명시, "2024 시민 건강 걷기대회" 성료

걷기대회 장면 사진=광명시광명시는 지난 31일 시민 건강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광명시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걷기대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내외빈 등 시민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이 대회는 누구나 쉽게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걷기 운동 보급을 위해 매년 봄 개최되고 있다.이날 걷기대회는 오전 9시 30분 광명스피돔을 출발해 목감천을 지나 안양천 햇무리광장에 도착하는 6.2km 구간에서 진행됐다.참가자들은 건강한 운동을 즐기며 광명시 자연의 아름다움을 누렸으며, 어린 자녀를 둔 가족은 함께 걸으며 교감하는 시간을 보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안양천과 목감천을 잘 조성해서 아끼고 누리자는 의미로 걷기대회를 시작했다”며 “벚꽃이 아직 피지 않았지만 시민의 열기로 전국에서 가장 먼저 광명에서 개화할 것으로 믿는다”며 참여한 시민들을 격려했다.유상기 광명시체육회장은 “벚꽃이 만개하지는 않았지만 가족 간, 이웃 간 이야기꽃은 활짝 피어 이번 대회 목적은 충분히 달성된 것같다”며 “앞으로도시민 건강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계속 추진할 예정이며, 6월 9일 개최되는 마라톤 대회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4-01 10:10 최제영 기자

"상호문화 이해" 안산시 간부 공무원 교육 진행...차별과 편견 해소

상호이해 교육 장면 사진=안산시안산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상호문화 이해’를 주제로 간부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강의를 맡은 아시아 인권문화연대 이완 대표는 그동안 이주민에 대해 잘못 알고 있던 오해와 편견들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쉽게 설명해 교육에 참여한 공무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교육에 참여한 한 간부 공무원은 “다양성의 가치를 통해 안산시가 나아갈 길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안산시는 우수한 이주민지원 정책과 지역 주민들의 높은 상호문화 수용성을 인정받아 지난 2020년 대한민국 최초이자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유럽평의회로부터 상호문화도시로 지정받은 바 있다. 매년 강의, 영화,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상호문화이해 교육을 추진해 오고 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이주민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함께 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간부 공무원들의 상호문화에 대한 인식개선이 선행돼야 한다는 취지에서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며 “이주민이 차별과 편견없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4-01 10:07 최제영 기자

안산시, 사랑의 병원과 치매 조기 검진 후 치료·관리 협약

상록수 보건소 전경안산시상록수보건소는 치매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시에 치료·관리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사랑의 병원을 치매 조기 검진 협약병원으로 추가 지정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기존까지 상록수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체결한 치매 조기 검진 협약병원은 6개 의료기관(▲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 ▲안산튼튼병원 ▲플러스의료재단 단원병원 ▲온누리병원 ▲동안산병원)이었다. 이번 협약으로 사랑의 병원이 추가됨에 따라 총 7곳을 협력 기관으로 지정해 사업을 추진한다.치매 조기 검진 사업은 지역 내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차 인지 선별검사 후 인지 저하나 치매 의심 증상이 발견될 시 협약병원 소속 의사가 혈액검사, 뇌영상 촬영(CT 또는 MRI)등 감별 검사를 실시한다.치매 검사비는 만 60세 이상,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어르신에 한해 비급여 항목을 제외한 급여 항목의 본인 부담 비용 내 실비 상한 8만원 가량의 검사비를 지원한다.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조기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치매로부터 안전한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치매 조기 검진 서비스는 만 60세 이상 관내 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상록수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4-01 10:01 최제영 기자

안산시 추진 상황 보고회 개최...“주민 건의 놓치지 않고 추진”

이민근 시장 사진=안산시2024년 주민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 장면 사진=안산시안산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주민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간부 공무원 120여 명이 참석해 민선 8기 출범 이후 현재까지 초도방문, 경로당 연두방문, 예산 반영을 위한 주민과의 대화, 동(洞) 연두방문, 이동시장실 운영 등을 통해 현장에서 언급된 주민 건의 사항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부서 간 협업 사항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언제나 시민과 소통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민선 8기 시정 철학을 이행하기 위한 것으로, 건의 사항 총 1,065건 가운데 797건(75%)이 정상적으로 완료되거나 추진 중에 있으며, 여타 건의 사항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검토한 후, 실행 가능 여부를 신속하게 결정할 계획이다.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재해 예방을 위한 선부 배수지·화정동 공동묘지 인근 배수시설 정비 ▲도로파손(포트홀) 긴급보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가로수 및 인도 정비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한 사안을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데 주력했다.지역 내 인프라를 공유하기 위한 ‘학교시설 개방사업’을 통해 주차장(1331대), 체육관 등의 시설을 시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일반 주차장 조성 시 1면당 약 1억 원 가량이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약 1331억 원에 달하는 예산을 절약한 셈이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언제나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초지일관 달려가고 있다. 시민의 의견 등 건의 사항이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 분야별 피드백을 지속함으로써 소통하는 행정, 실천하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4-01 09:05 최제영 기자

대중민주당, 총선용 트로트 "목포의 눈물" 열풍불어

왼쪽부터 최인백(비례 국회의원 후보) 사무총장, 손수경 당대표,임동주 비례국회의원 후보비례정당 대중민주당이 공식 선거 운동 첫날인 지난 28일 중앙당사에서 출정식을 열고 ‘중소상공인·자영업자·다문화가족’ 등 소외계층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29일 밝혔다.최인백 사무총장은 이날 선대위 발족식에서 “최근 경제난과 한반도 평화 위기는 심각한 지경이다”며 “민주·민생·평화의 김대중 정신을 오늘에 부활시켜 작금의 위기를 돌파하고자 대중민주당이 출범했다”고 말했다.이어 “자영업자 특화 전문 정당으로서 골목상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민생문제 해결에 주력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이번 총선에 비례대표(나흥덕·임동주·이경희·최인백·정남희) 5명을 후보로 등록한 대중민주당은 AI지원청 설치와 소상공인에 파격적인 예산지원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경기불황에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는 중산층 서민 지원 확대를 강조했다,한편, 이번 4·10 총선은 각 정당의 로고송 대결이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최근 트로트 열풍을 반영하듯 일부 트롯곡을 개사한 로고송들이 선거용 개사곡의 특성상 빠른 템포의 트롯곡들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유권자들의 주목을 끌기 위해 정통트로트를 사용하는 정당이 등장했다.대표적인 로고송이 비례정당 대중민주당이다. 대중민주당은 호남인을 비롯 전국민적인 애창곡인 이난영의 ‘목포의 눈물’과 설운도의 ‘잃어버린 30년’ 이세온의 훌랄라 송 등을 개사곡으로 내놓았다.가수 이세온의 애잖한 목소리로 현정부의 실정을 부각하면서 서민들의 애환을 개사한 로고송들은 유권자들에게 크게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음성 모사는 실제를 방불케 할 정도로 비슷하다.한편 지지자 김현숙씨는 “개사곡을 들으면서 김대중대통령의 모습이 떠올랐다. 대중민주당이 큰 지지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3-29 10:20 최제영 기자

이민청 유치 추진하는 안산시, 인구 규모만큼 행정 대응력 갖춰

안산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전경.(사진=안산시)경기도 안산시는 경기연구원이 지난 2월 ‘외국인 전담기구 경기도 유치 추진 당위성 및 경제적ㆍ사회적 효과분석 보고서’ 발표를 통해 외국인 정책 수요와 인구 규모를 이민청 설치를 위한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꼽았다고 29일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외국인 전담기구(이민청)가 설치돼야 하는 지역의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설문에 답한 전문가 45인은 ‘외국인 인구규모’(57.9%)를 꼽았다. 인구 규모가 많은 만큼 행정 수요에 대응할 정책력도 갖춰져 있다는 게 보고서의 견해다.행정안전부의 2022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현황에 따르면 안산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은 10만 1천850명으로 전국 기초지자체 중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다.경기도는 지난해 9월 이민청 유치를 희망 하는 시군의 수요를 파악한 바 있으며, 당시 안산시는 이민청 유치를 위한 타당성 내부 분석을 완료한 상태로, 경기연구원을 통해 이민청 유치 공동 연구 수행을 건의하기도 했다.안산시는 현재까지 ▲전국 최초 다문화 이주민 플러스 센터(법무부 고용노동부) ▲다문화 마을 특구 외국인 조리사 E7 비자 발급 기준 완화(법무부) ▲이민자 조기적응 프로그램 운영 기관 지정(법무부) ▲이민자 사회통합 프로그램 거점 기관 지정(법무부) 등을 수행해 오며 국가 이민정책의 중요한 테스트베드 역할의 최적지임을 강조해 왔다.또한 ▲결혼이민 외국인 아동(외국인 주민 자녀 1위) 정책 ▲전국 최대 국가산단 배경 우수 해외근로자 유치 및 활성화 ▲유학생 지역산업 연계 특례 비자 확대 등 산업 전반에 외국인 참여 확대 강화로 법무부의 이민관리청 설립 취지에 가장 부합하는 이상적인 도시임을 증명해 왔다.아울러 ▲외국인 증가와 범죄 발생의 상관관계 ▲외국인이 지역경제 성장에 미치는 영향 ▲외국인 이민자 유입이 재정에 미치는 영향 등 국책기관의 다양한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이민청 유치에 따른 시민들의 오해를 해소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들은 이번 경기연구원 보고서에서도 대부분 인용돼 안산시의 이민청 유치 당위성을 더욱 뒷받침해 주고 있다.한편, 지난 3월 안산시에서 건의하고 31개 시·군이 의결한 ‘출입국·이민관리청 경기도 설치 공동건의문’이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를 통해 대통령실, 국회, 법무부 등에 제출된 바 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3-29 09:47 최제영 기자

안산시-IBK기업은행, 중소기업 지원 맞손 업무협약

‘안산시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사진=안산시)경기도 안산시는 지난 28일 IBK기업은행과 고금리·경기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추기 위해 ‘안산시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IBK기업은행은 2년간 총 1천억 원 규모의 대출한도를 조성해 기업당 최대 5억 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하고, 안산시는 이자지원금으로 대출금리 2.5%를 지원한다.추가로 보증서 발급 시에는 기업이 부담하는 보증료를 기업은행과 보증기관(▲경기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이 최대 연 1.2%까지 지원한다.다만,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운전자금이 아닌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없으며 사업 지원을 받고 휴 폐업, 타 시 도 지역으로 이전, 타 지역 소재로 확인될 경우 지원금은 환수된다.지원 대상은 안산시에 사업장 또는 공장이 있고 안산시의 추천 및 보증기관의 협약 보증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IBK기업은행 전 지점에 신청서를 포함해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보증서 발급에 따른 업체의 보증수수료를 IBK기업은행과 보증기관이 함께 지원함으로써 금융 부담을 덜어줄 수 있게 돼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기업도시 안산은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3-29 09:45 최제영 기자

안산시, 공무원 ‘웃(으며) 소(통하는)’ 만남 행사

‘우리는 원팀(One Team), 안산 웃(으며)소(통하는) 만남의 시간’ 장면.(사진=안산시)경기도 안산시는 지난 28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행정안전교육국 직원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편안하고 가족 같은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우리는 원팀(One Team), 안산 웃(으며)소(통하는) 만남의 시간’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최근 악성 민원, 업무량 과다 등으로 공직 내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하고 있어, 안산시는 사전 예방과 새로운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기존의 하향식(탑다운) 방식의 월례 조회를 탈피, 직원 모두가 원팀(One Team)이 되어, 시정철학 및 실·국별 현안을 함께 공유하고 따듯한 시정을 펼친다는 방침을 정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직원 간 따뜻한 소통으로 신입 공무원이 직장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일관성 있는 시정을 추진함으로써 안산 내 모든 공직자가 함께 편안한 환경 속에서 일할 수 있도록 선진 직장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안산시는 지난해부터 출근하고 싶은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출퇴근 시간에 직원 신청곡을 청내에 방송해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심리상담이 필요한 직원 대상으로 직원심리상담 제공 및 휴게실을 운영하고 있다.한편 스트레스 해소 및 재충전 기회 제공을 위해 소통 멘토링 교육, 감성UP 힐링UP 교육, 창의·인문학 교육 등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3-29 09:29 최제영 기자

시흥시, ‘누구나 쉽게, 데이터 챌린지 대회’서 행안부 장관상 수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관련 사진 사진=시흥시시흥시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주최한 ‘누구나 쉽게, 데이터 챌린지 대회’에서 시의 2개 과제가 최우수 과제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는 데이터를 ‘누구나 할 수 있고, 누구나 해야 하는 분야’로 인식하고 데이터를 활용해 정책 현안을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모으고자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소속 산하기관 포함)를 대상으로 하여 정책 활용도와 실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국민 안전 부문과 행정혁신 부문에서 총 6개의 과제를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했다.이후 현장 발표대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3개의 과제에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여하는 대회로 진행됐다.중앙과 지방자치단체의 52개 지원작 중에서 기초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시흥시가 2개 분야에서 본선에 진출해 지난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종 발표대회에 참가했다.시흥시는 ‘국민 안전’ 부문에서는 위성 영상을 활용해 관내 세부 열 분포와 취약 지역을 파악하고, 도시 관리 전반에 활용할 수 있는 ‘열적외선 위성영상과 공공ㆍ민간 데이터 결합을 통한 도시 폭염 관리체계’ 방안을 제안했다.‘행정 혁신’ 부문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문서와 음성 같은 비정형 민원 내용을 자료화해 민원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음성인식 기반 민원 업무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시는 두 개 부문에서 모두 최우수상을 받는 성과를 얻었다.신제승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은 “데이터와 관련된 작은 관심과 아이디어로부터 시민을 위한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시정 현안의 데이터를 발굴하고 분석함으로써 시민의 행복한 일상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3-28 12:37 최제영 기자

안산상공회의소, 최고경영자 강연회 개최

곽수종 소장 사진=안산상공회의소안산상공회의소는 지난 26일 상의회관 그레이트홀에서 신임 권혁석 회장 주재로 제159회 최고경영자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권혁석 회장은 “신임회장으로서 임기 첫 행사를 주재하면서, 앞으로 기업과의 활발한 소통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대내외적 정치경제 상황에 따른 경영위기 극복의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2024~2028 경제 대전망’을 주제로 곽수종 리엔경제연구소 소장을 초청한 이번 강연회에는 100여 명의 안산지역 기관장과 기업인이 참석했다.곽수종 소장은 2024년을 ‘새로운 10년 앞에 오는 변곡점’이라고 설명하며,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세계 경제의 향방을 전망했다.특히 “2025년 이후의 세계 경제는 1990년 다우지수의 J 커브 모양을 보여줄 것”이라 전망하며 한국은 변화를 읽고 앞으로 다가올 기회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곽수종 소장은 미국 캔자스 주 경제학 박사와 삼성경제연구소 해외경제실 선임연구원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리엔경제연구소’를 설립해 국제금융과 국제경제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과 대담한 예측을 보여주고 있다.한편, 안산상의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최고경영자 강연회’는 기업 CEO를 대상으로 경영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 이슈와 이에 따른 전략적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해 1989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3-28 12:35 최제영 기자

광명시, 경기도 최초 지역형 발달장애인 직업전환센터 개소

광명시청 전경광명시에 경기도 최초의 지역형 발달장애인 직업전환센터가 문을 열었다.시는 28일 오후 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발달장애인 직업전환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발달장애인 직업전환센터는 취업에 매우 취약한 발달장애인에게 현장 중심의 직업훈련을 지원해 취업과 자립을 지원하는 곳이다. 발달장애인 자립 기반 확충을 목적으로 추진된 민선 8기 공약사업이며, 지역형 센터로는 경기도 최초로 개소해 의미를 더했다.발달장애인은 취업하더라도 다수가 보호 목적이 큰 고용 형태여서 임금이 낮고, 언어 제약과 사회 적응력이 부족해 취업이 오래 유지되지 않는다. 또 발달장애인 훈련센터는 광역형으로 운영돼 접근성이 떨어진다.이번에 개소한 센터는 지역형 센터로 장거리 이동의 제약이 없고, 발달장애인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해 현장실습형 직업훈련과 일상생활 기술 훈련, 취업 지원,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직업능력이 극히 낮은 장애인에게 현장 중심의 직업훈련을 제공해 기초적인 작업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고 사회적응훈련도 함께 한다.현장 중심 직업훈련은 민간기업에 먼저 발달장애인을 배치하고 훈련을 병행하는 방법으로 진행해 효과를 높인다. 또 장애 정도가 심한 발달장애인은 민간기업에 2년간 인턴십을 제공한다. 직무지도원인 ‘잡코치’와 근로지원인을 발달장애인이 취업한 기업에 파견해 원활한 직업 전환도 돕는다.지원 대상은 관내 발달장애인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와 광명시 거주 미취업 청년 발달장애인 중 관내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다.해당 센터는 광명종합사회복지관 3층에 162㎡ 규모로 조성됐으며 직업체험관, 상담실,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다.지원을 받고자 하는 발달장애인은 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발달장애인 직업전환센터가 장애인 고용 창출과 소득 보장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이 사라지는 날까지 장애인 사회참여와 권리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광명시 등록장애인은 올해 2월 말 기준 전체 인구 대비 4.4%인 1만 2천352명이며, 이 중 발달장애인은 1206명이다.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3-28 12:34 최제영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 “대한노인회중앙회 지방자치대상” 수상

뒷줄 오른쪽에서 네번째가 김호일 회장이고 다섯번째가 이민근 시장 사진=안산시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26일 (사)대한노인회중앙회(회장 김호일)로부터 지방자치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대한노인회 중앙회는 매년 어르신을 위한 기여와 증진을 통해 ‘노인이 행복한 세상’이라는 대한노인회 비전 달성에 공로가 있는 기초단체장을 선발해 시상해 왔다.이날 시상식은 김호일 대한노인회중앙회장이 안산시청에 직접 방문해 시상과 격려를 했으며 안산시 단원구노인지회와 상록구노인지회의 지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15명도 함께 참여해 수상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민근 시장은 지난해 두 달여에 걸쳐 시립경로당 118개소 전체를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애로 사항을 하나하나 챙겨 듣고 즉시 해결하는 전례 없는 현장 행정을 펼쳤다.또한 경로당 운영비와 프로그램비 인상과 함께 노인 일자리를 대폭 확대하고 급식 도우미 증원과 추가 지원을 추진하는 등 타 도시에 비해 월등한 노인복지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아왔다.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은 “오랜 시의원 경험이 누구보다도 지역 현안에 밝고 시정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안다”며 “대한노인회중앙회 차원에서도 안산시가 펼쳐나가는 정책이 성공리에 추진되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르신을 섬기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왔을 뿐인데 이렇게 상을 받게돼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추진해 살기 좋은 도시 안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3-28 12:32 최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