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제영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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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시민동행위원회 워크숍 개최… 이민청 유치 한뜻

안산시 시민동행위원회 회의 모습 (사진=안산시)안산시는 지난 12일 대부도 일원에서 안산시 시민동행위원회(이하 ‘위원회’) 역량 강화 워크숍을 추진했다고 13일 밝혔다.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화합·협력 등을 통해 안산의 발전과 위원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이날 워크숍 추진에 앞서 위원회는 안산에 이민청 유치를 적극 지지하기로 선언하고, 시민들에게 이민청 유치를 홍보하고자 차량용 깃발 부착, 개인 SNS를 통한 지지 활동을 펼치는 등 성공적 이민청 유치 확산에 뜻을 모았다.지난해 11월에도 300인 안산시민과 함께 시에서 추진 중인 이민청 유치 프로젝트에 동참하기 위한 대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한편, 대부도 일원에서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시민 중심의 동행을 통한 지역의 변화와 사례’를 주제로 시민과의 동행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그랑꼬또 와이너리를 방문해 대부도 특산물인 ‘그랑꼬또’ 와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해양레저산업 체험을 통해 대부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민청 유치에 앞장서 주시는 시민동행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와 시민이 동행해 희망찬 행복 도시 안산을 만들어 나가는데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안산시 시민동행위원회는 총 70명(당연직 5명과 위촉직 65명)으로 구성돼 지난해 제1기가 출범했으며 ▲미래비전분과 ▲시민행복분과 ▲지속가능분과 3개 분과로 나뉘어 21건의 정책 의제를 발굴하는 등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4-13 10:13 최제영 기자

안산 수소e로움 충전소, 5월부터 수소 가격 10% 인하…‘도내 최저가’

안산 수소e로움 충전소 모습 (사진=안산시)안산시는 오는 5월부터 안산 수소e로움 충전소의 수소 판매가를 기존 9,900원/kg에서 9,000원/kg으로 10% 인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 내에서 최저가다.시는 2021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수소e로움 충전소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으나 그동안 수소 매입 단가 인상으로 인한 고정비 증가와 판매량 감소로 운영상 어려움이 있었다.지난달 29일 안산시 확대간부회의에서 이민근 시장은 수소e로움 충전소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시책 마련을 지시하며 수소 판매가격 인하를 추진하게 됐다. 9,000원/kg은 경기도 최저가로 1회 완충 시 이전보다 약 4,500원의 연료비가 절감된다.시는 이번 수소 가격 인하로 수소 판매량 증대를 통한 수소 경제 활성화와 함께 수소차 이용자의 연료비 부담 경감으로 시민 만족도를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원활한 수소 공급 및 가격 절감을 통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수소 시범 도시로서 대한민국 수소 경제를 선도하는 친환경 수소 도시 안산으로 거듭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4-13 10:00 최제영 기자

시흥시, ‘군자ㆍ배우물 지구’ 지적 재조사지구 지정 고시 완료

시흥시청 전경시흥시는 2024년도 지적 재조사사업지구로 신청한 2개 지구가 경기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지구로 지정ㆍ고시(경기도 고시 제2024-126호)됐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올해 사업지구로 지정된 2개 사업지구는 ▲군자지구와 ▲배우물지구로 총 940필지, 63만 8,611㎡이다.시는 사전절차로 지난해 실시계획 수립에 대한 공람ㆍ공고와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2024년 사업지구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군자ㆍ배우물지구 신청은 지적 재조사사업지구의 토지소유자 중 3분의 2 이상, 면적 3분의 2 이상의 동의로 이뤄졌다.내년 6월까지 ▲토지 현황조사 및 지적 재조사 측량 ▲경계 결정 및 이의신청 ▲경계 확정 및 경계점 표지 설치 ▲사업 완료 공고,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 ▲등기촉탁을 진행해 지적 재조사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오을근 시흥시 토지정보과장은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만큼, 사업지구 주민들의 활발한 협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한편, ‘지적 재조사사업’은 오는 2030년까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최신 측량 기술인 무인항공기(드론), 인공위성을 이용한 위성측위시스템(GNSS) 등을 활용해 토지의 위치, 경계, 면적을 조사하고 측량해 국토정보를 디지털화하는 국가사업이다.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4-12 09:34 최제영 기자

안산시 여성단체협의회, 풍도 환경정화 봉사활동 펼쳐

풍도 환경정화 봉사활동 모습 사진=안산시안산시는 지난 11일 안산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옥순)가 ‘2024년 상반기 여성문화행사’의 일환으로 단원구 대부동에 소재한 풍도를 찾아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풍도는 안산구경(九景) 중 한 곳으로 야생화 군락지와 빼어난 해안 경관으로 유명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지일 뿐만 아니라, 청일전쟁의 시발점인 풍도해전(1894년)이 일어났던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하다.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옥순 안산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각 단체장 및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봄 행락철을 맞아 풍도 해안가 환경정화와 야생화 보존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아울러, 풍도와 육도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라면과 간식 등 후원 물품도 전달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야생화로 유명해 매년 봄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인 풍도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쳐 준 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안산시 여성단체협의회는 관내 15개 여성단체 2천 523명으로 구성됐으며 ▲여성의 자질 향상을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 ▲여성 지도자 육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4-12 09:34 최제영 기자

안산시, 노동자의 날(5월 1일) 맞이 특강 운영… 수강생 모집

안산시청 전경안산시는 오는 5월 1일 오전 10시부터 노동자의 날을 맞아 안산 스마트허브 복합문화센터(단원구 동산로 63)에서‘노동자의(5월1일) 날 특강’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특강은 노동자의 날 휴일을 맞은 노동자들이 가정의 달을 기념해 가족과 함께 또는 개인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활력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이날 운영되는 특강은 ▲함께 만드는 우리 가족 버킷리스트 ▲아빠와 함께하면 더욱 좋은 퓨전 간식 만들기(이상 가족 대상) ▲이미지를 완성하는 나만의 향기 만들기 ▲각종 기념일을 빛내 줄 플라워 (떡)케익 만들기 ▲소중한 사람을 위한 가죽 지갑 만들기(이상 개인 대상) 등 가족 또는 개인별로 체험이 가능한 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수강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프로그램 내용 및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안산 스마트허브 복합문화센터 누리집(홈페이지)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박현정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특강이 안산시에 재직 중인 노동자와 시민들에게 휴식과 활력을 제공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2021년 3월 개관한 안산 스마트허브 복합문화센터는 안산시 재직 노동자와 시민들에게 다양한 학습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여가 및 커뮤니티 활동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4-12 09:05 최제영 기자

안산시, 책읽는집 서비스 시행...어린이 전집도서 장기대출

어린이 전집도서 장기대출 서비스 ‘책읽는집’ 포스터안산시 단원어린이도서관은 4월부터 어린이의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독서를 통한 정서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어린이 전집도서 장기대출 서비스 ‘책읽는집’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책읽는집’ 서비스는 가정에서 구입하기 어려운 유아·아동 전집도서에 대해 가정당 전집 1세트를 28일간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로, 2022년부터 중앙도서관에서 운영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단원어린이도서관에서 운영된다.올해는 4월부터 12월까지 총 6회차가 진행되며, 총 51세트(유아 대상 26세트, 초등 대상 25세트) 1천795권의 다양한 우수 전집도서를 제공할 예정이다.책읽는집 1회차 신청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단원어린이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 문화행사(책읽는집)란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신청대상은 안산시 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하고 있으며 영유아 및 아동이 있는 가정이다.한편, 신청한 전집도서의 대출 수령 및 반납은 도서 수령일 및 반납일에 맞춰 단원어린이도서관으로 직접 방문해야 하고 ▲상호대차 ▲대출 연장 ▲타관 반납 ▲무인 대출 반납기 이용 등은 불가능하다.책읽는집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단원어린이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을 참고하거나 전화(031-481-2680)로 문의하면 된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4-12 09:05 최제영 기자

광명시, 2024년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 행사 개최

광명시청 전경광명시는 2024년 제2회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을 기념해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 생활화에 기여하고자 4월 한 달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2024년 제2회 도서관의 날(4.12.)과 도서관 주간(4.12.~18.)은 시민들이 도서관을 많이 이용하여 더 많은 문화 체험을 경험하고 독서 생활의 가치를 함양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 국가도서가위원회,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한다.시는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중입니다’를 주제로 6개 공공도서관에서 동시에 다양한 독서이벤트를 펼친다.하안도서관은 ▲가족 문화 공연 ‘마법 선물 상자’ ▲독립출판 도서 전시 및 판매 ▲‘청소년 문학상’, ‘세계 아동문학상’ 수상작 테마북컬렉션 ▲시민 열린전시회 ‘우드전’을 진행한다.광명도서관은 ▲우서희 작가의 ‘생각이 깊은 아이로 키우는 철학 대화법’ ▲도토리 프로젝트 인형극 ‘심퉁이의 꿈속 나라’ ▲아트갤러리 전시회 ‘캘리와 수채화, 예서를 산책하다’를 진행한다.또한 철산도서관은 ▲오경아 작가 초청 강연회 ‘도시에서 꿈꾸는 정원생활’ ▲사서 북큐레이션 ‘국외 문학상 수상작’을, 소하도서관은 ▲정보라 작가 초청 강연회 ▲장르문학 추천 도서 전시 ‘SF부터 호러까지’를 선보인다.아울러 연서도서관에서 더 파랑새 작품 전시 ‘실로 그리는 그림’과 우리동네 문학쉼터 ‘테라스 BOOK 힐링존’, 충현도서관에서 가족 문화 공연 ‘마술사의 도서관’을 개최할 예정이다.이 외에도 광명시 도서관에서 원화 전시를 비롯해 연령별 추천도서 목록을 홈페이지에 제공하고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여가를 선용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박승원 광명시장은 “2024년 제2회 도서관의 날과 제60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광명시 도서관에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4-11 09:45 최제영 기자

안산시, 관내 경로당 대상 ‘찾아가는 고혈압·당뇨병 관리교실’ 운영

찾아가는 고혈압·당뇨병 관리교실 운영 모습 사진=안산시안산시는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는 오는 12일부터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고혈압·당뇨병 관리교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찾아가는 고혈압·당뇨병 교육은 평소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로당 어르신들이 자신의 건강에 대해 인식하고, 스스로 고혈압·당뇨관리 방법을 익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교육은 오는 12일부터 연말까지 관내 경로당 80개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순차 진행되며,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자원봉사동아리와 협력해 운영된다.주요 내용은 ▲혈압, 혈당 측정 및 상담 ▲고혈압, 당뇨병 이론교육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식습관 교육 및 운동교육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아로마테라피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르신들이 안산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고혈압·당뇨병과 관련된 자세한 상담 및 예약은 안산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4-11 09:17 최제영 기자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자 역량 강화 교육… 안전 먹거리 조성

중앙이 이민근 시장 사진=안산시안산시는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농업인 20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1년에 1회 이상 출하자들이 받아야 하는 의무 사항으로, 출하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소비자가 보다 신뢰할 수 있는 로컬푸드 유통구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교육은 ▲농산물의 안전성 및 안정적 공급관리 ▲로컬푸드 판매 전략 등 로컬푸드의 안전성 및 농산물 브랜드 가치 향상을 주제로 총 3시간가량 진행됐다.교육을 주관한 박경식 안산농협 조합장은 “로컬푸드에 납품하기 위해 장시간에 걸친 교육에도 지친 모습이 없이 교육에 참여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의 열의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직매장의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로컬푸드는 지역경제의 한 축으로, 지역 내 자체 소비를 통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로컬푸드 직매장이 농업인들께 안정적인 판로와 수익을 보장하고, 시민들께는 합리적인 가격에 건강한 상품을 제공하는 ‘직거래의 거점’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4-11 09:16 최제영 기자

광명시, 시민정원사와 도시 정원 가꾼다

시민정원사 모습 사진=광명시광명시가 정원문화 확산과 시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시민정원사를 양성한다고 10일 밝혔다.아울러 양성한 시민정원사와 광명시민이 직접 관내 주요 정원을 가꾸는 사업도 시작한다.시는 4월부터 시민정원사 양성교육과 시민정원사와 광명시민이 함께하는 정원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시민정원사는 시민과 함께 정원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로 지난 2021년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22년부터 교육과정을 도입해 시민정원사를 육성하고 있다.시는 3개월의 ‘이론 및 실습과정’과 8개월 기간의 ‘전문과정’을 운영한다. 이론 및 실습과정은 4기에 걸쳐 99명이 수료했고 이 가운데 34명이 지난해 신설된 전문과정을 수료하고 ‘광명시 시민정원사’ 자격을 획득했다.우선 ‘이론 및 실습과정’은 상 하반기에 교육생 각 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전문과정은 4월부터 23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이론 및 실습과정은 식물 분류, 원예와 정원의 정의 등 식물과 정원에 대한 이론부터 식물과 정원 관리 요령, 정원 현장 답사 등의 실습까지 총 12강으로 구성됐다.전문과정은 정원관리 도구 사용법 등 실습과 정원 설계, 정원 디자인, 정원 조성 실습에 이르기까지 심화 교육으로 총 27강이 진행된다.이론 및 실습과정은 올해 25명 모집에 86명이 접수해 3.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오는 23일에는 시민 51명이 참여해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열렸던 새빛공원의 정원을 가꾸는 ‘새빛정원관리단’이 발대한다.‘새빛정원관리단’은 시민에게 정원을 직접 가꿀 기회를 제공해 정원도시를 활성화할 목적으로 올해 새로 도입됐다.올해 새빛정원관리단은 광명시 정원 교육을 통해 자격을 취득한 시민정원사 30명과 시민 21명이 참여한다.이들은 지난해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서 새빛공원에 조성한 마을정원, 작가정원, 생활정원, 중앙정원 등 정원작품 30개를 연중 매주 1회씩 관리하고, 2025년 조성 예정인 포켓 정원 대상지를 발굴하는 역할을 한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정원사는 광명시가 정원도시를 만드는 데에 시민 참여를 이끄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정원을 가꾸고 즐길 수 있도록 정원 교육과 참여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4-10 10:01 최제영 기자

안산시 화정영어마을, 제4회 안산시 스펠링비 콘테스트 참가자 모집

2024년 제4회 안산시 스펠링비 콘테스트 관련 포스터안산시화정영어마을은 오는 6월 개최되는 ‘2024년 제4회 안산시 스펠링비 콘테스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2018년 최초 개최된 스펠링비 콘테스트는 영어단어를 듣고 그 단어의 철자를 맞추는 퀴즈 형식의 대회로 안산시 초등학생의 영어단어 어휘력과 올바른 영어 사용 능력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안산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안산화정영어마을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선착순으로 접수한다,참가자는 학년별 70명씩 모집하며, 대회는 6월 8일(토) 예선과 6월 22일(토) 본선으로 나눠 안산대학교 성실관 WINGS홀에서 진행된다. 본선은 각 학년에서 예선을 통과한 15명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안산화정영어마을 민진영 원장(안산대학교 항공관광학과 교수)은 “더 멀리 보는 미래교육도시 안산의 교육이념을 실현하고 참가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얻음으로써 의사소통 능력과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안산화정영어마을은 안산시민의 영어학습을 위해 도서관 영어독서 프로그램, 원어민 영어회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학습자를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안산화정영어마을 누리집(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31-484-7296, 6100)로 문의하면 된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4-09 09:56 최제영 기자

시흥시, 해양생태과학관 건립사업 순항...공정률 80% 도달

해양생태과학관 관련 사진 사진=시흥시시흥시는 글로벌 해양레저 거점으로의 위상을 높이고 해양 생태 가치를 한층 높여줄 해양생태과학관의 연내 개관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정왕동 시화MTV 공공청사2 부지에 건립 중인 해양생태과학관은 2018년 12월 해양수산부로부터 국비 140억 원을 지원받아 총 32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과학관은 부지 면적 6,040㎡에 건축 면적 7,776㎡, 지상 3층, 지하 2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으로, 전시실, 보호수조, 부검실, 세미나실 등이 마련된다.시는 지난 2022년 5월 본격적인 착공을 시작했으며, 오는 10월에 열릴 ‘시화호 30주년 기념행사’에 맞춰 시범운영을 시작하고, 12월에 정식으로 개관할 예정이다. 이달 중으로 건축공사를 완료하고 전시공사에 착수할 예정으로, 전체 공정률은 현재 80% 정도다.시는 해양생태과학관이 준공되면 수도권 인근 주민들의 해양생태계 보전에 대한 인식을 증진시키고, 해양생물 보호 및 생태 보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해양생태계 보전 및 이용을 위한 교육ㆍ홍보 시설과 해양생물의 전문 구조와 치료 및 해양동물구조센터의 역할을 맡으며, 지역사회의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과학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임병택 시흥시장은 “해양생태과학관은 향후 해양레저 클러스터와 연계해 수도권 해양 생태ㆍ레저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공사를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당부했다.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4-09 09:56 최제영 기자

안산시, 시 보유 도 무형문화재 옥로주 교육 프로그램 운영

옥로주 모습 사진=안산시안산시는 시가 보유한 경기도 무형문화재 ‘옥로주’를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옥로주 전수관(안산시 대부도 소재) 주관으로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교육 프로그램 ‘화담주畵談酒_맛과 멋을 담다’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1993년 경기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옥로주(玉露酒)는 율무를 원료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유민자 보유자의 증조부 대(代)부터 군포시 당정동에서 빚기 시작했으나, 보유자와 전승교육사가 단원구 대부도에 터를 잡게 되면서 지난해 5월 경기도 무형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역명을 뺀 옥로주로 명칭이 변경됐다.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주최하는 2024년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번 프로그램은 상반기(5월~6월, 1기~2기)와 하반기(9월, 3기)로 나눠 진행된다.이번 교육은 옥로주 전승교육사와 이수자, 무형문화재 전문위원이 직접 진행하며, ▲옥로주의 부산물인 술 지개미를 활용한 먹거리 만들기 체험 ‘옥로주의 맛과 멋’ ▲옛 그림 속 우리 술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그 시대 술 빚기를 체험하는 ‘그림 속 멋과 맛’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옛 문화와 현대 문화의 어우러짐을 통해 모든 계층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사회적 취약계층을 우선 모집하며, 장애인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옥로주 전수관이 대부도에 소재하고 있어 접근이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시내에서 대부도로 왕복 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전통문화의 가치를 지켜나가기 위해선 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시민이 전통 주조법의 멋과 의미를 되새기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상반기(5~6월) 교육 신청은 4월부터 온라인(QR코드 네이버폼 또는 옥로주전수관 누리집 소식/소통란)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수당 12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모두 무료다.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옥로주 전수관 누리집(홈페이지)을 참고하거나 전화(0507-1468-2358)로 문의하면 된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4-09 09:55 최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