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제영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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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립합창단, 김홍도미술관서 특별기획공연 ‘미술관 옆 콘서트’ 성료

미술관 옆 콘서트 공연 모습 (사진=안산시)안산시는 지난 25일 김홍도미술관 제2전시관에서 안산시립합창단 특별기획공연 ‘미술관 옆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미술관 옆 콘서트’는 지난해에 이어 안산시립합창단에서 선보이는 두 번째 기획공연으로, 안산시 내 대표 문화시설 중 하나인 김홍도미술관을 활용해 미술 작품과 어울리는 합창 작품들로 꾸민 기획공연이다.박지훈 상임지휘자의 해설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브람스 ‘사랑의 왈츠(18곡)’을 시작으로, 조성은 작곡가의 ‘못잊어’, 박지훈 지휘자가 직접 작곡한 ‘흔들리며 피는 꽃’, ‘담쟁이’ 등 감미로운 한국 가곡 작품으로 관객들의 몸과 마음에 쉼을 더하는 시간이 됐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안산의 대표 문화시설인 김홍도 미술관을 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가득 채워, 미술관을 방문하는 관객과 안산시민에게 문화적으로 힐링과 쉼을 선사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현재 김홍도미술관 제2전시관에서는 ‘안산시 기증작가展 장성순ㆍ성백주‘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5-27 09:37 최제영 기자

안산시 “집에서 자율안전점검표로 위험 요소 직접 체크하세요”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캠페인 관련 사진 (사진=안산시)안산시는 최근 중앙역 일대에서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진흥하기 위해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집중안전점검’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 2015년부터 실시된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위험시설과 안전사고 발생 또는 우려 시설 등에 대한 집중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발굴·해소하고 있다. 안전 문화운동을 통해 시민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범정부 차원의 사고 예방 활동 성격이다.지난 23일 진행된 캠페인은 안산시 직원 및 안전보안관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집중안전 점검 기간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아울러, 이날 배부한 자율안전점검표는 시민 스스로가 일상생활에서 간단히 점검을 실천해 볼 수 있도록 한국어·영어·중국어 등으로 제작했다.고재준 시민안전과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율안전점검표를 활용해 집이나 일터에서도 직접 안전을 점검해 보고, 주변에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안산시는 지난달 22일부터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 2명씩 총 8명의 민간안전점검단을 위촉하고 노후·고위험시설, 최근 사고 발생시설 등 77개소를 선별해 다음 달 21일까지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5-27 09:36 최제영 기자

안산시, 청년몰 ‘소소플래닛’ 사용료 50% 감면… 신규 입점자 모집

소소플래닛 신안·다농 청업 청년 상인 모집 포스터안산시가 안산시 청년몰 ‘소소플래닛 신안·다농’에서 창업할 신규 입점 청년 상인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소소플래닛은 ‘소소한 일상이 가득한 복합문화공간’이라는 의미의 안산시 청년몰 명칭으로 ‘신안코아’와 ‘다농마트’ 2개소에 40개 점포가 창업을 꿈꾸는 청년 상인들에게 공공임대로 제공하고 있다.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사업자등록일로부터 3년을 경과하지 않은 예비 창업자를 포함해 안산시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새롭게 변화하는 전통시장에서 창업의 꿈을 키우고자 하는 상인 누구나 가능하다.모집 종목으로 신안코아는 음식점 4점포·디저트 2점포 등 6개소, 다농마트는 음식점 1점포·디저트 3점포 등 4개소로 모두 10개소다. 단, 현재 청년몰내에서 판매 중인 상품 및 중복 메뉴는 제외된다.입점 희망자는 6월 19일까지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시는 서류평가와 면접을 거쳐 입점자를 선발하며, 입점시 입점 리모델링 일부 지원, 청년상인 교육, 월별 프로모션, 온·오프라인 홍보, 우수 점포 개별 지원, 청년몰 사용료 50%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 청년몰은 청년 초기 창업가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며 “전통시장 상인들과 함께 상생하며 자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마이샵온샵 또는 안산시청 청년정책관으로 문의하면 된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5-27 09:36 최제영 기자

안산시, 제18회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 ‘메타 열정유’ 성료

이민근 시장 (사진=안산시)안산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25일 화랑유원지 대공연장에서 ‘제18회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 메타 열정유’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안산시와 (재)안산시청소년재단이 주최하고 단원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메타 열정유’라는 이름답게 그동안의 ‘열정유’를 뛰어넘어 그 의미를 확대하고 지역 청소년들과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진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청소년 행사 모습 (사진=안산시)이날 행사는 청소년 동아리 12팀의 공연인 식전행사 ‘열정 프리뷰’를 시작으로 이어진 1부 행사 ‘청소년이 누리는 K-컬쳐’에서 ▲진로누림 ▲미래누림 ▲행복누림 ▲안산누림 4개 영역별로 청소년들이 직접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로 운영됐다.2부 ‘청소년이 이루는 K- 열정’은 청소년 사물놀이팀과 오케스트라팀의 공연으로 시작해 청소년 자치활동 우수 청소년 및 동아리 표창 등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와 태권무, 치어리딩, B-boy, 밴드 등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이 넘치는 공연들로 진행됐다.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등 내빈들과 지역 청소년, 주민 모두가 안산시의 이민청 유치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됐다. 아울러, 폐막공연으로 진행된 드론라이팅쇼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메타 열정유 행사를 통해 청소년과 시민분들 모두 소중한 추억을 쌓은 즐거운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과감하게 도전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안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5-27 09:33 최제영 기자

안산시, 이민청 유치에 가장 선도적이고 적극적인 도시로 인정

2024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 장면 (사진=안산시)안산시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출입국·이민관리청(이하 ‘이민청’) 유치 활동에 가장 선도적이고 적극적인 도시로 인정받았다고 24일 밝혔다.시는 지난 23일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된 ‘2024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이민 외국인 정책 선도 도시’ 부문에서 대상을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2024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은 조선비즈 주최, 조선일보·TV조선이 후원하며 3만7892명의 소비자 직접 투표와 전문위원의 심사를 통해 수상 대상을 선정한다.특히 ‘이민 외국인정책 선도도시’ 부문은 올해 처음 도입됐다. 안산시는 ‘안산의 길이 대한민국의 길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적극적인 이민청 유치 행보를 인정받아 첫 수상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안산시는 ▲전국 최초 외국인 전담기구 설치 ▲전국 유일 다문화마을특구 조성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창립 주도 ▲ 외국인 인권조례 제정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아시아 두 번째 유럽평의회 상호문화도시 지정 등 우수한 정책을 견인하며 대한민국의 표준을 수립해 왔다.안산시는 국가의 백년대계를 위한 이민청 설립을 전제로 외국인 특례, 지역특화형 비자 발급 등 국가 정책의 시험 무대 역할을 수행하며, 대한민국형 이민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고 이를 전국의 지자체로 전파하는 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민#8228;외국인 정책 선도 도시 브랜드 명성에 걸맞게 안산의 길이 대한민국의 길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4 12:49 최제영 기자

안산시, 반려 식물 아이디어 대회서 1위… 도 대표로 나선다

2024년 반려식물 아이디어 콘테스트 수상 장면 (사진=안산시)안산시는 최근 경기도에서 주최한 ‘2024년 반려식물 아이디어 콘테스트’에서 안산시 대표로 참가한 최영자 씨가 가장 우수한 성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 17일 개최된 ‘반려식물 아이디어 콘테스트’는 경기도농업기술원 주관으로 도내 15개 시군에서 참가했다. 반려 식물 소재를 활용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실내에 자연을 조성하는 능력을 겨루는 대회다.현재 안산시 치유농업 강사로 활동 중인 최영자 씨의 출품작 ‘내 마음의 정원’은 실내공기 정화 및 계절별로 꽃을 볼 수 있는 식물을 식재해 ▲작품성 ▲소재식물 선정 및 원예지식 ▲창의성 ▲실용성 ▲반려식물 대중화 가능성의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15개 시군 가운데 1위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영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다양한 반려식물 모델 보급을 위해 경기도에서 추진한 콘테스트에서 안산시가 가장 우수한 결과를 받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반려 식물 재배가 시민들의 건전한 취미활동이 될 수 있게 치유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안산시는 오는 6월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하는 2024년 생활원예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5-24 12:49 최제영 기자

안산시 상수도 요금, 7월 고지분부터 10% 인상… 원가 상승 등 요인

상수도 요금 인상 포스터안산시는 질 좋은 수돗물을 지속 공급하기 위해 오는 7월 부과하는 수도 요금 고지분부터 상수도 요금을 10% 인상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요금 인상은 시민들에게 질 좋은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다. 내년까지 상수도 요금을 10%씩 순차 인상하는 것을 골자로 한 조례 개정안이 지난 3월 안산시의회에서 가결되며 최종 확정됐다.지난해 안산시 상수도 사업 특별회계 결산 결과, 시의 수도 요금 현실화율(생산원가 대비 공급단가)은 75.88%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행정안전부 권고기준인 90%보다 14.12% p 적은 수치로 이로 인해, 지난 한 해 동안 약 124억 원에 달하는 적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수도시설 노후화 교체 및 시설 확충을 위한 재원 수요가 증가한다는 점도 부득이한 인상 요인으로 작용했다.상수도 요금은 7월 고지분부터 사용량에 따른 누진을 제외하고 톤당 ▲가정용 410원 → 450원 ▲일반용 660원 → 730원 ▲대중탕용 630원 → 690원 ▲전용공업용 390원 → 470원으로 각각 10% 인상된다.4인 가족(가정용)이 월평균 24t가량의 수돗물을 사용한다고 가정했을 때 약 1,040원이 인상되는 수준이다. 인상 후에도 경기도 평균 가격인 687.2원(환경부발표 통계자료(2023년))보다 저렴한 수준을 유지하게 된다.백현숙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지속적인 생산원가 상승과 재정 적자 개선을 위해 부득이하게 수도 요금을 인상하게 됐다”며 “수도 요금은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맑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5-24 12:48 최제영 기자

광명시, 시민 작가 지원 프로젝트 추진

시민 작가 지원 프로젝트 관련 사진 (사진=광명시)광명시는 글쓰기와 출판에 관심이 많은 시민의 문예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도서관에서 ‘시민 작가 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최근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남기고 일상과 삶의 경험을 책으로 출판하는 활동이 주목받는 가운데, 글쓰기에 관심은 많으나 체계적인 방법을 몰라 망설이는 시민들을 위해 마련됐다.프로젝트는 전문적인 글쓰기 과정과 독립출판, 전시 및 판매까지 한번에 이어져 참여 시민들이 작가로서의 자존감을 높이고 나아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하안도서관은 글쓰기 전문 강좌 난생처음 내 책 과정을 개설하고 8월까지 24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과정을 수료한 시민을 비롯해 평소 문예 창작에 관심이 많아 창작물을 가지고 있는 시민, 새롭게 나의 이야기를 원고로 쓰고 싶은 시민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 수 있도록 독립출판을 지원한다.광명도서관은 전문작가와 함께 글을 써보고, 내가 쓴 글을 책으로 만나볼 수 있는 나도 작가가 될 수 있다를 추진하고 있다. 4월부터 6월까지 10주간 시, 에세이, 자서전 등 세 가지 분야로 운영하며, 하반기에는 작품을 모아 문집을 발간한다.철산도서관은 시니어들이 글을 통해 삶을 회고하고 경험을 공유하며, 나아가 새로운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시니어 수필 쓰기 강좌를 상·하반기 각 12회에 걸쳐 운영한다. 참가자 글 모음집은 하반기에 발간한다.소하도서관은 2023년 4층 식당을 리모델링해 시민 누구나 글을 쓰고 작가의 꿈을 키우는 열린 창작공간 생각쓰기방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관내 작가 대상 1인 집필실, 열린 집필 공간을 제공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용집필실, 글쓰기, 독서 모임 장소인 커뮤니티실을 운영한다.매일 글을 쓰고 쓴 글을 모아 독립출판물로 제작하는 프로그램인 매일 쓰는 글과 작가 초청 글쓰기 프로그램인 작가 릴레이 글쓰기 특강 등도 운영하고 있다.한편 시는 연말에 시민들의 1년 동안의 창작활동을 공유하고 출간을 통해 지역작가로 발돋움하는 시민 작가를 축하하는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출판기념회에는 독립출판물을 비롯해 시민 작가의 출판물을 전시하고, 판매부스를 운영하여 창업 활동으로 연계할 예정이다.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5-24 12:48 최제영 기자

안산시의회 3개 상임위, 市 집행부와 간담회 개최

정례회 안건 협의 장면 (사진=안산시의회)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지난 23일 안산시 집행부와 간담회를 갖고 제290회 제1차 정례회 안건 등을 협의했다고 24일 밝혔다.3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상임위원들과 시 소관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먼저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진숙)는 이날 오후 기획행정위원장실에서 기획행정위원들과 청년정책관 등 시 9개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28건을 논의했다.간담회에서는 안산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안산도시공사 공유재산 현물출자 동의안,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출자 동의안 등의 사전 설명이 이뤄졌으며, 위원들은 특히 사업 추진에 있어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것과 사업 혜택이 특정 계층에 집중되지 않도록 중점을 둘 것 등을 당부했다.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현옥순) 위원들도 이날 오전 문화복지위원장실에서 문화관광과 등 시 11개 부서 관계자들로부터 24건에 대해 보고 받고 위원회 의견을 전달했다.이날 보고된 안산 와스타디움 부설주차장 유료화 운영 관련해서는 수익금보다 운영비가 과다한 만큼 도시공사와 협의해 비용 절감 방안을 수립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AI 로봇 활용 노인 건강관리 사업에 대해서는 로봇 구입 시 특정업체가 독점하지 않도록 구매에 신중을 기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유재수) 위원들도 같은 날 오전 도시환경위원장실에서 도시계획과 등 시 9개 부서 관계자들과 18건을 안건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위원들은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에 따른 용도지역 변경 및 도시계획시설 변경사항,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 받고 회기 중 심도 깊은 논의를 예고했다. 또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의 사업비 적정성 검토를 철저히 할 것과 사업 기간을 단축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 등을 주문했다.한편, 이번 상임위원회 간담회에 이어 오는 27일 ‘제289회 임시회 폐회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제290회 정례회 의사일정 등을 확정할 계획이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5-24 12:48 최제영 기자

안산시의회, 본오초 대상 ‘열린의회 교실’ 운영

본오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열린의회 장면 (사진=안산시의회)안산시의회는 지난 22일 본오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회 견학 프로그램인 ‘열린 의회 교실’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에는 본오초등학교 5,6학년 23명이 참여했으며, 시의회에서는 김진숙 기획행정위원장과 이지화 기획행정부위원장이 학생들을 맞았다.해당 의회는 이날 학생들에게 의회 홍보 영상 시청과 시의원과의 대화 및 질의응답 기회를 부여하면서 학생들이 의회에 관해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도왔다.또 의원들과 함께 상임위원회 회의실과 상임위원장실을 둘러보는 시간을 통해 참여자들이 안건 처리 과정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특히 김진숙 위원장과 이지화 부위원장은 프로그램의 진행 과정에서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소개하고 시설을 안내하는 등 학생들의 멘토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학생들 역시 시의원의 시민 의견 수렴 방법과 현재 의회에서 논의 중인 안건, 시의원이 되려면 필요한 자질 등을 의원들에게 질문하면서 적극적으로 의회 교실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김진숙 기획행정위원장은 “의회를 처음 방문한 학생들이 대부분이었던 터라 지방의회에 대해 알고자 하는 열의가 높았다”며 “이번 프로그램 참여가 지역의 꿈나무인 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방의회와 민주주의와 관련한 지식을 넓히고 훌륭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지화 기획행정부위원장도 “열린 의회 교실을 통한 배움을 학습 현장에서 잘 활용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의회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한편, 의회는 지역사회와의 소통 확대와 시민의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 증진을 목표로 비회기 중에 시민들을 대상으로 ‘열린 의회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5-23 10:05 최제영 기자

‘신중년 꿈 품는 희망 도시 안산 만들기’첫 종합지원 계획 수립

안산시청 전경안산시가 신중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돕기 위해 일자리 지원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최근 ‘2024년 안산시 신중년 종합지원 계획’을 수립했다.이번 계획은 지난 4월 제정된 ‘안산시 신중년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신중년의 경제적 안정을 위한 일자리 지원 ▲신중년의 지식과 기술을 향상시키는 역량 강화 교육 지원 ▲신중년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세심한 복지 지원을 3대 목표로 정했다.주요 내용으로는 신중년을 위한 ▲교육 및 상담 지원사업 ▲취업·창업 등 일자리 지원사업 ▲사회참여 및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지원사업 ▲건강증진 및 문화·여가 지원사업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올해에는 ▲디딤돌 일자리사업 ▲인생 이모작 상담 ▲5060 신중년 생활기술교육 운영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중·장년 여성 취업 지원사업 ▲나홀로 중장년을 위한 우리 동네 도토리 사업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예정이다.하반기 디딤돌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중장년내일센터에서 진행하는 전직스쿨 프로그램에 참여시켜 운영함으로써 퇴직에 대한 불안감을 덜고 취업·전직에 대한 가능성을 확대, 제2의 인생 설계를 지원할 예정이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신중년 종합지원 계획을 내실 있게 추진해 ‘신중년이 꿈을 품는 희망의 도시, 안산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5-23 10:01 최제영 기자

안산시, 온라인 홍보 마케팅 실무교육 수강생 모집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매출 증대 방법 쇼핑몰 운영전략 실무교육 포스터안산시는 온라인 창업 및 마케팅에 관심있는 안산시민을 대상으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매출 증대 방법 쇼핑몰 운영전략 실무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사업자등록증을 만들고도 상품등록이라는 벽을 넘지 못하고 주저하고 있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등급 씨앗, 새싹 단계의 초보 청년 창업자를 위해 기획됐다. 시는 앞서 2월 온라인 홍보 마케팅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 데 이어 주제별 심화 교육(4월)을 진행하고 이번에 3회차를 맞았다.3회차 실무교육은 다음 달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 운영 진단 및 문제점 해결 방법 안내 ▲네이버쇼핑 검색 상위노출 방법, 스마트스토어 최적화 제품 등록 실습 ▲스마트스토어 고객 혜택 관리 및 단골고객 만들기 ▲스마트스토어 할인쿠폰 마케팅 메시지 보내기 등록 설정 ▲네이버 키워드광고, 쇼핑 검색광고 등록 및 운영 방법 등의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수강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6월 14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및 이메일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기테크노파크로 문의하면 된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떻게 온라인 마케팅을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청년 창업자를 돕고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함으로써 잠재력의 씨앗을 싹 틔울 수 있도록 청년 창업자를 위한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5-23 09:26 최제영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 로봇공학계 석학 브래들리 넬슨 교수와 면담

오른쪽은 이민근 시장 왼쪽은 로봇공학계의 석학, 브래들리 넬슨 교수 (사진=안산시)안산시는 지난 20일 북미, 유럽, 아시아 전역의 여러 학술 및 연구기관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로봇공학계의 석학, 브래들리 넬슨 교수(취리히 연방공과대학(ETHZ 소속))가 시를 공식 방문해 이민근 시장과 면담했다고 22일 밝혔다.취리히 연방공과대학은 1854년 스위스 연방정부가 엔지니어와 과학자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한 국립 연구 중심 공과대학이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모교로 유명하며 총 22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세계적인 명문 공과대학교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브래들리 넬슨 교수는 취리히 연방공과대학의 로봇공학 및 지능형 시스템 교수이자 사이언스 로보틱스의 수석 과학 고문이다. 이 분야에서 40년의 경력을 쌓았으며 로봇공학, 나노기술, 생물의학 분야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지난 2010년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개교 당시부터 로봇공학 겸임교수 및 학과장 등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넬슨 교수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로봇공학전공 분야를 정착시켰다는 평가를 받는 등 한국과의 인연도 깊다.이날 브래들리 넬슨 교수는 한양대학교 ERICA를 찾아 공직자 및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용 마이크로 로봇 분야 최신 동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넬슨 교수는 정밀 원격 수술이 가능한 원격 자기 네비게이션(RMN)의 원리를 설명하며 로봇공학도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이어 안산시청을 방문해 이민근 안산시장과 로봇 분야 산업 동향 및 안산 사동(ASV)지구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전략 모색을 위한 다양한 대화를 이어갔다.브래들리 넬슨 교수는 “한국의 로봇, 의료 기술은 매우 우수하여 눈여겨 보고 있는 국가 중 하나”라며 “기회가 된다면 안산시, 한양대 ERICA와 함께 로봇 관련 기술 연구개발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는 첨단로봇 특화대학인 한양대학교 ERICA와 그 일대(ASV지구)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받고 로봇산업의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안산시와 취리히 연방공과대학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관계로도 발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안산시는 안산 사동(ASV)지구를 첨단로봇·제조 산업을 핵심 전략산업으로 결정하고 글로벌 RD 기반 로봇, AI, 반도체, ICT 등 첨단산업 업종 중심의 기업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2025년 상반기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을 위해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5-22 11:23 최제영 기자

안산시, 4호선 지하화 선도사업 선정에 박차… TF팀 꾸려 총력 대응

안산선 4호선 지하화 사업 관련 사진 (사진=안산시)안산시는 안산선(4호선) 지하화 사업의 선제 대응 및 사업추진 동력 마련을 위한 실무추진단(TF팀)을 구성해 안산선 지하화 사업이 1차 선도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22일 밝혔다.앞서 지난 1월 30일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된 이후, 시는 안산선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본격 추진에 나섰다. 지하화를 통해 신·구도심 간의 단절을 해결하고 이 공간을 안산의 성장 동력으로 삼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법 제정 이후 시는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3월 21일)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추진 협의체 구성 및 출범식 개최(4월 4일) ▲사업 제안 가이드라인 설명회 개최(5월 8일) 등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실현을 위한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왔다. 지난 2021년도에 수행한 ‘안산선 지하화 타당성 조사 및 실행 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상급 기관에 지속 건의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이에 더해 시는 21일 ‘안산선 지하화 및 상부개발 추진전략 수립용역’에 착수, 정부의 사업추진 절차에 발맞춰 사업 본격화에 나섰다. 이후 10월 해당 사업에 신청하고 오는 12월 1차 선도사업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은다는 방침이다.‘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지자체에서 제안한 사업노선에 대해 재원 조달 방안과 사업성 등을 검토해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이후 지자체에서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된다.사업추진의 경우,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정부출자기업체인 사업시행자가 철도 부지를 출자받아 사업비용을 조달해 공사를 시행하고, 상부 개발을 통해 얻은 이익으로 사업비용을 충당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시가 지하화를 추진하는 안산선 구간은 한대앞역에서 안산역에 이르는 5.47㎞ 가량이다. 이를 지하화하면 구간에 따라 확보할 수 있는 도로 폭의 경우 최대 160m에 달하며, 축구장 면적의 약 100배에 해당하는 부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렇게 확보한 상부공간에 대해 역세권 중심 복합개발을 통해 재조성해나갈 방침이다.이민근 안산시장은 “국토교통부 및 경기도, 공공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해 안산선 지하화 및 상부 부지 개발계획과 재원 조달 방안, 구체적인 사업 추진 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하는 등 최적의 사업구상(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5-22 11:17 최제영 기자

안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대비 교육 실시

역량 강화 교육 장면 (사진=안산시의회)안산시의회는 최근 2024년 제1차 정례회 대비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최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여주시 썬밸리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송바우나 의장과 이진분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여했다.교육 첫날에는 박용진 지방자치의정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나서서 ‘행정사무감사 이해와 실전’과 ‘조례안 실무과정’을 주제로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교육에는 행정사무감사의 개요와 자치입법 기본원칙, 단계별 실행 전략, 사례 연구와 평가 등 행감과 입법활동에 필요한 기초 사안부터 전문적인 내용까지 폭넓게 다뤄졌다.둘째 날에는 법정교육으로 박기경 국제청렴아카데미 원장의 ‘반부패·청렴 정책과 주요 사례’ 교육이 진행된 가운데 부패방지법 및 이해충돌방지법의 현실 적용과 중요도에 대해 다각적인 검토가 이뤄졌다.교육 기간인 20일 현장에서 ‘5월 중 제1차 의원총회’를 개최해 2024년도 의원 연구단체 접수 현황과 상임위원회 소관부서 조정 건 등을 협의하기도 했다.교육에 참여한 의원들은 이틀 동안 의정 관련 전문성과 청렴 의식을 키우는데 힘쓰면서 제1차 정례회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송바우나 의장은 “유능한 외부 전문가의 강의로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행정사무감사 기법을 배우고 지방의원의 기본이라 할 입법 역량과 청렴 의식을 증진할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고 밝혔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5-22 11:15 최제영 기자

광명시, “우리동네 시장실" 연말까지 운영

중앙이 박승원 시장 (사진=광명시)광명시는 오는 23일 철산4동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관내 18개 동을 돌며 우리동네 시장실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우리동네 시장실은 박승원 시장이 광명시장 민선7기 시장 부임 첫해인 2018년부터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이 원하는 정책을 현장에서 발굴하기 위해 도입해 매년 시행해 온 광명시의 대표적인 현장 소통 정책이다.우리동네 시장실을 운영하는 해당 동에서 오전 10시부터 지역 현안 보고를 시작으로 지역주민들이 주민자치를 통해 시행하고 있는 동 특성화사업 및 주민세 마을사업 현장을 방문한다.시는 지역 내 주요 기관과 단체를 방문해 소통하며, 지역 현안 및 건의사항 현장 방문을 우리동네 시장실 하루 일정을 마무리한다.올해 우리동네 시장실 첫 지역인 철산4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어르신 토탈공예’에 참여해 지역 어르신들과 다육이 모심기를 함께 체험하고, 이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특성화 사업 성과와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이어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격려한 후 오후에는 주민자치회가 진행하는 주민세마을사업 ‘철산4동 힐링음악회 및 나눔 플리마켓’을 찾아 주민과 호흡할 예정이다.광덕초 학부모와의 차담회를 열고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비롯해 지역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것으로 이날 일정을 마무리한다.박승원 시장은 “좋은 정책은 시민으로부터 시작된다”며 “시민과 현장에서 함께 호흡하며 살아있는 지역 밀착형 정책, 시민이 원하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현장을 뛰겠다”고 말했다.한편, 우리동네 시장실은 6월 철산2동, 하안1동, 하안2동, 7월 철산4동, 소하1동, 8월 철산1동, 철산3동, 하안4동, 9월 광명2동, 광명5동, 광명7동, 10월 광명3동, 소하2동, 11월 광명6동, 일직동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5-22 11:06 최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