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 시행… 설치비 80% 지원

최제영 기자
입력일 2024-05-23 10:02 수정일 2024-05-23 10:02 발행일 2024-05-2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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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단독 및 공동주택 미니태양광 설치비 지원
안산시청 전경
안산시청 전경

안산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2024년 안산시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미니태양광’은 단독·공동주택의 베란다 난간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설비다.

시는 2013년부터 1533세대에 491kW를 보급, 세대별 경제적 부담 완화는 물론 온실가스 30만 7천387㎏CO2eq를 감축해 30년생 소나무 3만 8천 그루의 식재 효과를 거뒀다.

올해에는 7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단독·공동주택 약 70세대를 대상으로 세대당 1kW 이하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비의 80%를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아파트 베란다, 옥상 등 작은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는 태양광 모듈은 설치일로부터 5년간 무상 수리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청 누리집(홈페이지)를 참고하고, 상담 및 신청은 참여업체(솔라테라스, 두리에너지)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