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제영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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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어린이공원 8개소 새단장… 놀이공간으로 탄생

어린이 공원 모습 (사진=안산시)안산시는 민선8기 공약 사업, 어린이공원 재조성 1차 사업(8개소)의 추진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어린이공원 재조성 사업은 관내 노후된 어린이공원의 시설 개선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어린이와 어르신이 함께 할 수 있는 시설을 배치해 세대 간 화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데 주력했다.시는 지난해부터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 설계 및 행정절차를 거쳐 이번 1차 재조성 사업을 마쳤다. 이로써 관내 노후된 어린이공원 중 8개소(상록구 4개소 : 산굽이, 부남, 새말, 양지 / 단원구 4개소 : 석수, 복지, 와동, 달미)를 각각 새롭게 단장해 지난달부터 개방했다.주요 정비 사항으로는 ▲보도블록 및 고무칩 교체 ▲어린이 놀이기구 및 파고라 등 편의시설 개선 ▲진입로 재정비 등 시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해 이용률 향상과 안전성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경로당 인근에 야외 텃밭 상자와 운동기구를 설치해 어르신들의 취미활동과 운동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원으로 재조성했다.시는 2차 사업으로 월성(상록구)·샘물·주택희망(단원구) 어린이공원 재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중 완료한다는 계획이다.이민근 안산시장은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을 위해 창의적이고 안전한 놀이공간을 선물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세대 간 화합하는 공원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6-12 09:08 최제영 기자

안산시, 충무 실제 훈련 진행...도시정보센터 테러 막는다

지능형 CCTV를 활용한 테러 대비 초동대응 실제 훈련 관련 사진 (사진=안산시)안산시는 지난 11일 안산도시정보센터에서 지능형 CCTV를 활용한 테러 대비 초동대응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후방지역작전 도심지 전투 시 적의 조기 식별 및 추적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AI 딥러닝을 통해 지능형 CCTV와 연계한 초동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안산도시정보센터는 외부의 공격 등 기능 마비 시 국가안보 및 경제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정원에 협의를 거쳐 지난해 3월 22일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로 지정됐다.이날 훈련은 안산시를 비롯해 군 4개 부대(2대대, 여단, 화학대대-CRRT, 공병대대-EOD/EHCT), 안산상록경찰서, 안산소방서, 고려대학교안산병원, 안산도시공사, 안산에스씨주식회사 등 ‘민·관·군·경·소방’ 10개 기관 100여 명이 합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실제 실무자의 현장 지휘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실시간 관계기관의 협조로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진행됐다.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훈련은, 1부에선 불순분자 의심 차량의 관내 진입 확인에 따른 긴급 통합방위협의회가 소집·진행됐다.특히, 예방-대비 대응 사후 복구 순으로 상황 발생 시 각 관계기관 임무와 역할, 협조 사항에 대해 협의를 실시했다. 2부에서는 통합관제센터 상황 관제 훈련으로, 지능형 CCTV를 활용해 실시간 관제와 용의자 추적 및 검거 훈련을 했다.마지막 3부 훈련에서는 도시정보센터 일대에서 폭탄 테러 초동대응 훈련이 진행됐으며, 이 과정에서 폭탄 테러에 따른 긴급현장상황반 설치, 대공혐의점 분석, 테러범 강제진압, 사상자 응급처치 및 후송, 화재 진압, 긴급지역안전대책협의회 개최, 긴급복구 업체에 의한 시설 긴급복구 등이 진행됐다.이번 훈련은 통합관제센터의 지능형 CCTV를 활용해 용의자를 추적 및 검거하는 과정이 핵심이 됐다. 이에 따라 충무사태 상황에서 대공혐의점 발생에 따른 지휘권 이양 과정을 중점 훈련했으며, 사상자가 다수 발생할 경우 소방 현장지휘관에서 보건소장으로 지휘권이 이양되는 과정도 진행됐다.한편 김정학 행정안전부 비상대비정책국장, 안산시 통합방위협의회 소속 위원, 안산시 충무계획 및 민방위 업무 담당자 등이 참관한 가운데, 지능형CCTV, 차량번호판 자동판독시스템(AVNI) 등 다양한 IT기술을 활용해 테러 상황에 대한 초동 대응 능력을 높이고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강화할 방안을 모색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6-12 09:07 최제영 기자

안산시, 전통 모내기 체험행사 진행...도심 속 옛날 방식 그대로

전통 모내기 체험 모습 (사진=안산시)안산시는 지난 8일 단원 주말농장(공영도시농업농장, 단원구 초지동 747)에서 전통 모내기 체험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전통 모내기 체험은 아이와 어른이 함께 직접 손으로 모를 심어보며 도시의 습지 및 논의 가치를 깨닫고, 도시농업과 토종 유전 자원의 중요성을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주말농장 경작 가족 및 도시농업 공동체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붉은차나락, 북흑조 등 토종 벼 품종을 전통 모내기 방식으로 옮겨심는 체험으로 진행됐다.시는 이번 모내기 이후 벼가 자라 수확할 시기까지 뜰채를 이용한 수서생물 관찰 등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가을이 오면 벼를 직접 수확해 탈곡까지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생산된 쌀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증할 예정이다.이영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가족 구성원이 함께 직접 손 모내기를 하며 전통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말농장을 활용한 전통 논농사 체험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6-11 09:18 최제영 기자

안산시 “6월 정기분 자동차세 7월 1일까지 납부하세요” 당부

default 안산시청 전경안산시는 2024년 제1기분 자동차세로 약 23만 건 298억 원(상록구 11만 2천 건 144억 원, 단원구 11만 8천 건 154억 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자동차세는 자동차등록원부에 등록된 자동차 및 건설기계관리법에 의하여 등록된 건설기계(덤프트럭 및 콘크리트믹서 트럭), 125㏄를 초과한 이륜차 등이 과세 대상으로 소유자에게 1년 2회(6월·12월) 부과하는 세목이다.이번 6월 정기분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이 6월 1일로,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소유한 세액이 부과되며, 연 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전액이 부과된다. 다만, 사전에 연납한 경우에는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상반기 연납을 놓쳤거나 올해 신규 취득한 차량은 이번 6월 정기분 납부 기간에 연납 신청을 하면 하반기(7월~12월) 자동차세를 5% 공제받을 수 있다.6월 정기분 자동차세 납부 기한은 오는 16일부터 7월 1일까지로 ▲전국 모든 금융기관·우체국의 CD/ATM 기기 이용 납부 ▲농협·우리·기업·국민·신한은행 가상계좌 납부 ▲ARS 이용 신용카드 납부 ▲인터넷 지로 납부 ▲위택스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이와 함께 ▲스마트폰 간편결제 앱(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코) ▲카드사 앱 (삼성카드·신한카드) ▲금융 앱(농협·국민·기업 등)을 신청한 납세자는 스마트폰으로 지방세 고지서 확인에서 납부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납부 기한이 지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 부과와 함께 체납시에는 번호판 영치 등 재산상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며 “7월 1일까지 부과된 자동차세를 꼭 납부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6-11 09:18 최제영 기자

안산시, 찾아가는 시민설명회 추진… 이민청 유치 공감대 확산

이민청 유치를 위한 찾아가는 시민설명회 관련 사진 (사진=안산시)안산시는 오는 8월까지 이민청 유치를 위한 찾아가는 시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시는 지난 1월 원곡동과 이동 통장협의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민설명회를 시범 운영한 바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설명회 추진에 나서고 있다.이번 설명회는 지난달 7일 안산시 통장협의회장 회의를 시작으로 ▲대한민국의 외국인 정책 표준을 만든 안산시 유치 당위성 ▲정부 추진 동향 ▲이민청 유치에 관한 오해와 진실 ▲경제적 효과 ▲이민청을 품은 안산의 비전 등 이민청 유치의 당위성과 기대효과 등 시민 공감을 위한 내용을 핵심적으로 담아 설명한다.시는 시민과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산하기관, 대학, 시민단체 등 희망하는 기관으로 직접 찾아가 설명회를 하고, 이민청 신설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범시민적 역량이 총결집할 수 있도록 사전에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는 방침이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안산시가 걸어온 길이 대한민국의 길로 펼쳐질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정책을 공유하고, 한 마음으로 이민청 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달 23일 전국 지자체 가운데 이민청 유치 활동에 가장 선도적이고 적극적인 도시로 인정받아 조선비즈 ‘2024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이민 외국인 정책 선도 도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6-11 09:16 최제영 기자

국제안전도시 광명시, 지속가능한 안전도시 구현 방안 마련

국제안전도시 분과별 실무위원회 워크숍 장면 (사진=광명시)국제안전도시 광명시가 지속가능한 안전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지난 10일 광명평생학습원에서 ‘국제안전도시 분과별 실무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스웨덴에 본부를 둔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가 공인하는 국제안전도시는 지역사회 구성원이 사고와 재해 등으로 인한 손상을 줄이고 안전을 증진하기 위해 지속적,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말한다. 광명시는 시민단체와의 협업 등 공인을 위해 노력해 온 끝에 지난해 10월 본 심사를 통과하며 세계 438번째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았다.이날 워크숍에서는 6개 분과(교통·산업·재난 안전, 낙상·자살·폭력 예방) 위원들이 참여해 국제안전도시 한국지원센터장인 협성대학교 박남수 교수의 진행으로 제2기 국제안전도시 사업추진 방향과 분과별 추진계획을 공유했다.광명시는 ‘시민이 주도하는 안전도시 광명’을 비전으로 지역 안전수준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안전 사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고위험 취약계층 환경 관리 등 안전 형평성 확보 ▲지속적 안전사고 감시체계 운영 등 사업수행 체계 조성 ▲주민 참여 등 지역안전거버넌스 활성화 ▲사업수행 역량 강화 등 중장기 사업을 추진한다.6개 분과위원들은 이를 위해 1기 국제안전도시 사업 점검 및 신규사업 발굴, 분과 운영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받은 것은 더욱 안전한 도시를 위해 지역사회 모두가 힘을 모아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는 의미”라며 “앞으로 국제안전도시 네트워크의 모범 도시로서 시민과 함께 안전한 광명시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향후 5년마다 국제안전도시 공인 재심사를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할 방침으로, 안전 문제를 정확히 진단하고 다양한 안전 사업추진과 모니터링, 지속적인 거버넌스 운영,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끄는 과정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6-11 09:14 최제영 기자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마이프렌즈 캣츠앤독’, 간담회 개최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마이프렌즈 캣츠앤독’ 관련 사진 (사진=안산시의회)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마이프렌즈 캣츠앤독’(대표의원 최진호)은 지난 10일 제1차 간담회를 개최하고 연구활동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의원연구단체 소속 최진호 박태순 최찬규 선현우 의원은 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를 통해 의원연구단체의 활동 계획과 수행할 연구용역에 관한 논의를 진행하면서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반려동물 관련 정책 발굴을 통한 동물복지 증진을 연구 과제로 내세운 마이프렌즈 캣츠앤독은 지난달 ‘의회 연구활동 운영 심의위원회’의 의원연구단체 등록 심사를 통과하기도 했다.1차 간담회에서 의원들은 반려동물 관련한 효율적인 예산집행과 사회적 시스템 구축 방안 수립을 위해서는 유능한 외부 기관을 통한 연구용역이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의 일치를 봤다.또 정부 및 타 지방자치단체의 관련 정책 분석과 지역 반려동물 실태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 내실 있는 정책 방안을 내놓겠다는 계획도 밝혔다.특히 반려동물 양육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 축소와 개식용종식법 시행 예정에 따른 유기견 증가 및 안락사 문제, 반려동물 사후 처리 등을 포함한 반려동물에 관한 거시 정책 발굴에 초점을 맞춰 연구를 진행하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최진호 대표의원은 “그동안 지역에서 반려동물에 관한 정책 연구가 이뤄지지 않아 그 필요성이 높다고 판단했다”며 “이번 연구 활동을 통해 동물복지를 실현하고 시가 반려동물 정책을 선도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합심해 연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마이프렌즈 캣츠앤독의 활동 기간은 오는 10월 말까지이며, 연구단체는 앞으로 간담회와 연구용역 보고회, 현장활동 등을 통해 연구 과제 심화에 나선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6-11 09:13 최제영 기자

안산도시공사, 장애아동 생존수영 교육 실시

생존수영 교실 장면 (사진=안산도시공사)안산도시공사는 지역사회공헌 차원에서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안산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수영장에서 진행되는 생존수영 교실은 6월 한 달 동안 4차례에 걸쳐 운영되며, 안산도시공사 소속 수영강사가 참여한다.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수영장은 2023년 생존수영 교육시설 안전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안산도시공사 본연의 업무를 기반으로 한 생존수영 교실은 장애아동에게 차별 없는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중에서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아동 스스로 생존할 수 있도록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이번 교육에는 발달장애인을 지원하는 관내 사회적 협동조합과 연계해 8~10세의 장애아동 5명이 참여한다. 안산도시공사는 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물놀이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스스로 생존할 수 있는 역량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안산도시공사는 올 하반기에도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한 생존수영 교실을 운영할 방침이다.임하석 안산도시공사 체육처장은 “장애아동의 차별없는 교육관과 생존권 보장을 위해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구현과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생존수영 등 공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6-10 09:15 최제영 기자

안산시 대부도 김 매출액 158억 원… 역대 최대실적 기록

대부도 김 양식장 장면 (사진=안산시)안산시가 대부도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경기도와 협업을 기반으로 김 양식 지원 사업을 추진한 결과, 올해 매출 규모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안산시에 따르면 올해 대부도 김 생산량은 8525t 규모로 집계됐으며, 이에 따른 김 생산과 관련한 매출액이 158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85억 2500만 원보다 85% 증가한 수치다.그간 시는 경기도와 협력을 바탕으로 김 양식 어업인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안정적인 김 생산을 위해 활성 처리제(유기산·영양제)를 지원하고, 친환경 부표 보급 및 지원 사업을 통해서도 고품질의 김 양식 수산물 공급 기반 구축을 도왔다.아울러, 지난해 11월 강풍으로 인해 대부도 김 양식장의 1600책 시설이 파손된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시는 신속한 현장 조사를 벌여 재난 지원금을 적기에 지원함으로써 김 양식 어업인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한 바 있다.시는 앞으로도 김 양식장을 신규 개발하는 한편, 냉동 포자 보급 등 관련 지원 사업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이민근 안산시장은 “대부도 김은 안산지역 특산품으로서 높은 품질과 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협력으로 대부도 김 양식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6-10 09:15 최제영 기자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박은경 위원장, 의정대상 시상식서 ‘수상’

Evoto 왼쪽이 송바우나 의장, 오른쪽은 박은경 위원장 (사진=안산시의회)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과 박은경 의회운영위원장이 지난 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의정대상과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한 이날 시상식에는 두 의원을 포함해 수상자와 축하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송바우나 의장이 수상한 의정대상과 박은경 위원장이 받은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은 각각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과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 훈격의 상으로,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의정 발전 및 주민화합에 공헌한 지방의원들에게 수여된다.3선 의원인 송바우나 의장은 제9대 의회 전반기를 이끌면서 공무원 정책 제안 대회를 통해 사무국 직원들의 정책 역량을 강화와 아이디어 발굴을 도모하는가 하면, 의회 홍보공간 조성과 의회 SNS 활성화 등을 추진하면서 시민 곁으로 다가서는 열린 의회 조성에 기여한 것이 높게 평가됐다.아울러 한국산업단지공단 지역본부와 안산시 청년몰, 안산시 돌봄센터 등 지역 여러 특화시설에 대한 현장 활동을 펼치며 안산만의 특색있는 도시발전을 위한 방안 마련에 노력한 점도 이번 수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4선이자 의회 내 최다선 의원인 박은경 위원장도 9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과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가운데 ‘안산시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안산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다양한 입법활동으로 시민 복지 향상에 이바지한 것이 수상으로 이어졌다.또한 지역 현안에 관한 시정질문과 5분 발언으로 시 집행부가 추진 중인 사업들에 대해 합리적인 의견을 제시하고 문제점 개선을 촉구하면서 행정 효율을 높이는 일에 나선 것도 주효했다.송바우나 의장은 “이번 상으로 9대 의회 전반기를 돌아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더 뜻깊게 생각하며, 후반기에도 지역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구이자 부지런한 일꾼으로서의 역할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박은경 위원장도 “이번 상을 채찍질로 알고 시민을 향해 더욱 낮은 자세로 임하며 시민들의 필요를 파악해 제도권에서 해결하는 일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6-10 09:14 최제영 기자

안산시, 소규모 오수처리시설 특별점검...하천 오염원 차단

오수시설 특별점검 모습 (사진=안산시)안산시는 오는 8월까지 녹조 발생과 공공수역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소규모 오수처리시설(일 50톤 미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소규모 오수처리시설’은 개인 하수처리시설의 한 종류로 하수처리구역 밖의 지역에서 개별 건물 등에서 발생하는 오수와 분뇨를 처리하는 일종의 개인소유 하수종말처리장이다.시는 등록된 4천여 개의 소규모 오수처리시설 중 점검 대상을 무작위로 추출해 ▲오수처리시설 정상 가동 여부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특히, 점검 대상 오수처리시설의 방류수는 시료를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할 예정이다.방류수수질기준은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 20㎎/ℓ 이하와 부유물질(SS) 20㎎/ℓ 이하로 초과 정도에 따라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와 개선명령과 같은 행정처분이 뒤따르므로 오수처리시설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김학응 하수처리과장은 “시 외곽이나 대부도 같이 공공하수도가 없는 지역의 경우, 오수를 배출하는 사람이 스스로 시설을 관리해 깨끗한 물로 만들어야 한다”며 “도랑과 같은 작은 개천이 오염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6-10 09:14 최제영 기자

광명시, 2024 KTX광명역 평화마라톤 성료

2024 KTX광명역 평화마라톤대회 관련 사진 (사진=광명시)광명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광명시가 후원하는 ‘2024 KTX광명역 평화마라톤대회’가 9일 KTX광명역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0일 밝혔다.올해로 8회째 열리는 이번 대회는 ‘남북평화고속철도가 광명에서 개성까지’를 슬로건으로 열렸으며 최근 마라톤 인기를 반영하듯 역대 최다 인원인 6870명이 참여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환영사에서 “KTX광명역 평화마라톤대회는 28만 광명시민이 남북평화고속철도가 KTX광명역에서 출발하기를 염원하며 평화와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는 큰 축제의 장”이라며 “대한민국 철도 네트워크 중심 도시로 도약할 광명시가 남북고속철도 출발점이 된다면 대한민국을 종과 횡으로 이으며 세계로 뻗어 나가 남북한 교류와 화합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유상기 광명시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구상의 유일한 분단국가인 대한민국 광명에서 열리는 평화마라톤대회가 남북이 평화로 가는 길을 여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대회는 하프, 10㎞, 5㎞ 3개 종목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주요 내빈의 환영 인사와 김동연 경기도지사,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의 영상응원을 받으며 출발해 힘차게 발걸음 내디디며 코스를 완주했다.대회 결과 하프코스에서 이건희(1시간12분48초)씨와 류승화(1시간20분04초)씨가 각각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으며, 10㎞ 코스에서는 이승현(34분23초)씨와 김주연(38분38초)씨가 각각 남녀부 1위로 골인했다.한편 이날 평화마라톤대회는 광명시 13개 유관단체 5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운영을 도와 안전하게 마무리됐다.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6-10 09:11 최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