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기자

편집부 기자

bora6693@viva100.com

신동주 전 부회장 일본행… 우호지분 확보 나설까

신동주 전 일본 롯데 부회장(연합)신동주 전 일본 롯데 부회장이 다시 일본으로 돌아갔다.7일 업계에 따르면 신 전 부회장은 이날 오후 7시 10분께 김포공항에 도착, 일본 하네다 공항으로 떠나는 오후 8시 비행기를 타기 위해 탑승장으로 들어갔다.앞서 그는 숙소였던 서울 수송동 롯데호텔에서 공항으로 출발하기 직전, 한 방송사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최근 신동빈 회장이 호텔롯데 주주인 L투자회사 대표이사로 등기된 것과 관련해 “아버지(신격호 총괄회장)가 동생이 멋대로 L투자회사 사장에 취임한 것이냐고 화를 내셨다”고 전했다.아울러 그는 “일본에서 신동빈 회장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하지만 탑승에 앞서 신 전 부회장은 일본 롯데홀딩스의 주주총회 일정이나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의 건강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지난달 29일 한국으로 들어와 9일 동안 신격호 총괄회장의 숙소와 같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머물렀다.일각에서는 최근 신동빈 회장이 한국 호텔롯데의 최대주주인 일본 L투자회사의 대표이사로 등기된 사실이 알려지자, 신동주 전 부회장이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일본으로 향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김보라 기자bora6693@viva100.com

2015-08-07 21:23 김보라 기자

외식업 희비 …'커피전문점' 웃고 '술집' 울고

최근 외식 업종 가운데 커피·주스 등 음료 전문점의 매출이 크게 성장하는 반면, 술집은 미끄럼을 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발표한 ‘2015년도 식품산업 주요지표’에 따르면 2013년 식품제조업과 외식업을 포함한 식품산업 규모는 약 157조원으로 전년보다 2.9% 성장했다.2004년과 비교하면 70.7%(약 65조원) 증가했다. 2004∼2013년 10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식품제조업 6.7%, 외식업 5.9%였다.식품제조업 중에는 후추·겨자 등 천연 및 혼합조제 조미료 제조업(2조9420억→3조5219억원·19.7%↑), 두부 및 유사식품 제조업(4502억→5385억원·19.6%↑), 곡물·과실 등으로 술을 만드는 기타 증류주 및 합성주 제조업(1599억→1897억원·18.6%↑) 등이 매출액 증가율이 높았다.반면 감미용 조제품이나 색소용 식품 등을 생산하는 기타 식품첨가물 제조업(5930억→3819억원·35.6%↓), 수프 및 균질화식품 제조업(3769억→2778억원·26.3%↓) 등의 매출은 급감했다.외식업은 비알콜 음료점업의 매출 증가율이 11.2%(3조2779억→3조6443억원)로 가장 높았다. 비알콜 음료점업에는 커피전문점, 찻집, 주스전문점 등이 포함된다.한식·양식·일식·중식을 제외한 기타 외국식 음식점업(3582억→3869억원·8%↑), 제과점업(3조9698억→4조2383억원·6.8%↑), 치킨 전문점(2조6586억→2조8272억원·6.3%↑) 등도 매출이 비교적 큰 폭으로 늘었다.카바레·나이트클럽 등 무도유흥 주점업(4276억→3961억원·7.4%↓), 호프집·선술집·와인바 등 기타 주점업(7조2117억→7조1948억원·0.2%↓) 등 주점업은 부진했다.가라오케와 룸살롱을 포함한 일반유흥 주점업 매출도 1% 증가(3조2485억→3조2814억원)하는 데 그쳤다.한편 공시정보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액이 1조원을 넘는 식품제조 기업은 19개사였다. 매출 실적은 CJ제일제당이 4조3290억원으로 1위였고 롯데칠성음료(2조837억원), 농심(1조813억원), 오뚜기(1조7451억원), 롯데제과(1조746억원), 파리크라상(1조6532억원), 롯데푸드(1조6330억원) 등의 순이다.김보라 기자bora6693@viva100.com

2015-08-07 14:49 김보라 기자

재계 5위 롯데, 평균임금 10대 그룹 중 '꼴찌'

롯데그룹의 직원들의 평균 급여가 10대 그룹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7일 CEO스코어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롯데그룹의 1인당 평균 급여액은 5160만원으로 10대 그룹 중 꼴지로 나타났다.롯데는 자산 규모 93조원으로 재계 5위 기업이지만, 임금 수준은 그 정도 위상에 못 미치는 셈이다.10대 그룹 중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곳은 현대차로 9170만원에 달했다. 이어 삼성(8750만원), 현대중공업(7590만원), SK(7480만원), 포스코(7370만원), GS(6170만원), LG(5910만원), 한진(5890만원), 한화(5780만원), 롯데(5160만원) 순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평균 급여액은 500대 기업 안에 들어가는 계열사만을 대상으로 산출했다.반면 지난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해 계열사인 롯데쇼핑에서 받은 보수는 15억5000만원으로, 롯데쇼핑 소속 전체 직원의 지난해 평균 급여(3300만원)와 47배의 격차를 보였다. 같은 기간 신격호 총괄회장은 23억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한국 롯데그룹의 지주사격인 호텔롯데는 주주총회를 통해 올해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빈 회장, 신동주 전 일본롯데 부회장,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등 등기임원 8명에게 195억원의 보수를 주는 안을 승인, 1인당 최대 24억원의 보수를 지급하기로 했다.호텔롯데는 지난해 신영자 이사장에게 기본급과 성과급을 포함해 모두 30억원의 보수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1∼3월)에는 신 이사장에게 9억9000만원의 보수를 지급했다.김보라 기자bora6693@viva100.com

2015-08-07 13:25 김보라 기자

슈에무라, 리미티드 에디션 ‘오뜨 스트리트 컬렉션’ 출시

(사진제공=슈에무라)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슈에무라는 특별 한정판 ‘비전 오브 뷰티(Vision of Beauty) 컬렉션 Vol.2: 오뜨 스트리트’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슈에무라의 새로운 비전을 담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이번 컬렉션은 올 여름 가장 핫한 ‘오뜨 스트리트’ 패션 트렌드를 메이크업에 접목, 현대 여성들의 데일리 메이크업에 엣지 있는 포인트를 주고자 기획됐다.오뜨 스트리트는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메이크업에서도 새로운 시도를 멈추지 않는 전설적인 아티스트이자 창립자인 슈에무라씨의 개척 정신을 반영한 두 번째 특별 컬렉션이다.슈에무라는 특별 리미티드 에디션 ‘오뜨 스트리트 컬렉션’을 통해 다양한 포인트 메이크업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시크한 쿨톤과 비비드한 웜톤 컬러 2종의 아이섀도우 팔레트부터 또렷한 눈매와 눈썹 라인으로 얼굴의 V라인을 잡아줄 수 있는 아이 컬러 펜슬과 드로잉 펜슬, 화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발색력을 자랑하는 4가지 컬러의 루즈 언리미티드, 생기 있는 치크를 표현할 수 있는 틴트인젤라또 등 다채로운 구성을 선보였다.패키지 디자인에서도 일본과 뉴욕에서 거리의 예술가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대표 그래피티 아티스트 오야마 엔리코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특별함을 더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8-07 10:25 김보라 기자

롯데, 2018년까지 일자리 2만4000개 만든다

롯데그룹은 2018년까지 신입·인턴사원을 포함해 2만4000여 명의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국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 고용절벽 해소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동시에, 그룹의 지속적인 미래성장을 위한 투자라는 차원이라고 그룹은 설명했다.롯데의 국내 직접 고용인원은 9만5000명이다. 용역을 포함하면 13만명, 판매 협력사원 등 간접고용 효과를 감안하면 국내 사업을 통해서만 35만명으로 추산된다.롯데는 5년 후인 2020년에는 현재 대비 60% 이상 증가한 15만5000명을 직접 고용하고, 간접 고용을 포함하면 총 59만명을 고용한다는 계획이다.한편 롯데는 여성·장애인 채용 확대와 학력 차별금지 등 능력과 다양성을 중시하는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하는데도 앞장서고 있다.매년 신입사원의 35% 이상을 여성 인력으로 선발하고 올해는 약 40%를 여성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2011년부터는 신입 공채 선발 시 학력제한을 완화했고 장애인 공채도 실시하고 있다.올해 입사지원서에서는 사진, 수상경력, 기타활동(동아리 활동, 어학연수 등)과 같이 직무능력과 무관한 항목들을 삭제해 능력 중심 채용을 더욱 강화했다.이인원 롯데정책본부 부회장은 “고용창출은 국가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의 책임이자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토대”라며, “역량 있는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능력 중심 채용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8-07 09:39 김보라 기자

유니클로, 여성용 기능성 이너웨어 ‘컴포트 뷰티 웨어’ 출시

(사진제공=유니클로)SPA 브랜드 유니클로는 여성용 기능성 이너웨어 ‘컴포트 뷰티 웨어(Comfort Beauty Wear)’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컴포트 뷰티 웨어는 몸을 조이지 않아 편안한 동시에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는 인기 스테디셀러이다. 복부 라인을 깔끔하게 정돈하고 힙 라인을 아름답게 연출하는 바디 쉐이퍼 쇼츠는 봉제선의 유무와 디자인에 따라 ‘심리스’와 ‘넌라인’으로 구성되며, 심리스 중 복부까지 올라오는 하이웨이스트 타입의 심리스 저스트웨이스트가 새롭게 추가됐다.기존 심리스 제품이 골반부터 시작되며 4부 길이인데 반해, 심리스 저스트웨이스트는 짧은 스커트와 함께 착용하기 좋은 1부 길이로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허리 밴드 폭이 넓어 많은 여성들이 신경 쓰는 복부를 확실하게 감싸 더욱 슬림한 실루엣을 연출한다.와이어리스 브라는 와이어 없이도 아름다운 바스트 라인을 연출하며 베이지·그린·핑크 등 다채로운 색상으로도 제공된다. ‘와이어리스 브라’와 세트로 착용하기 적합한 하의 속옷인 ‘울트라 심리스 쇼츠’는 봉제선을 생략했다.컴포트 뷰티 웨어는 전국 유니클로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바디 쉐이퍼’ 중 ‘쇼츠’는 정상가 1만4900원이며 ‘탱크탑’은 1만4900원 및 2만9900원, ‘와이어리스 브라’는 2만9900원, 그리고 ‘울트라 심리스 쇼츠’는 7900원이다.김보라 기자bora6693@viva100.com

2015-08-07 09:24 김보라 기자

비디비치, ‘쇼미더쿠션’ 이벤트 진행

(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프리미엄 코스메틱 브랜드 비디비치는 퍼펙트 화이트닝 쿠션의 완판을 기념해 8일과 9일 양일간 오후 3시부터 ‘쇼미더쿠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고객의 큰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쇼미더쿠션 이벤트는 비디비치 매장을 방문해 기존에 고객이 사용중인 타 쿠션 제품과 비디비치 퍼펙트 화이트닝 쿠션을 비교해 본 뒤, 본인의 SNS에 인증샷을 올리면 된다.비디비치는 이벤트 시작 시간을 오후 3시로 정했다. 오후 3시는 여성들의 화장이 무너지기 시작하는 시간으로, 고객들은 이 시간에 매장을 방문해 비디비치의 쿠션으로 완벽한 메이크업 수정도 받아보고, 다양한 혜택도 즐길 수 있게 됐다.이번 행사는 비디비치 신세계 강남점·센텀시티점·인천점·의정부점 등 총 4개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매장을 방문해 이벤트에 참여하는 선착순 고객 10명에게 비디비치의 정품 쿠션을 증정할 예정이다.이후 추가 선착순 고객 30명에게는 비디비치의 마스크 2종을,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는 푸짐한 경품이 걸린 응모권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즉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0% 할인해 준다.김보라 기자bora6693@viva100.com

2015-08-07 09:24 김보라 기자

KTH ‘K쇼핑’, 렌탈 특집전 진행

KTH가 운영하는 디지털홈쇼핑 ‘K쇼핑’는 렌탈 소비 급증 추세에 발맞춰 9일 하루 동안 ‘가정용품 렌탈 특집’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경기 불황 속에 각종 가정용품을 빌려 쓰는 렌탈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자동차, 가정용품 등의 소비재 렌탈시장 규모가 지난 2011년 12조2000억원에서 2016년 16조9000억원까지 38% 가량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정수기·공기청정기·안마의자 등 생활가전 렌탈시장만 지난해 약 4조원에서 2016년 5조5000억원까지 커질 전망이다.K쇼핑은 이러한 렌탈 소비 증가에 따라 9일 하루를 원데이 렌탈 특집전으로 꾸며 정수기·비데·안마의자·렌터카·상조 등 다양한 렌탈상품을 선보인다.이날 방송에서는 상조업계 1위 브랜드 프리드 상조가 50여가지 장례용품 및 서비스를 선보이며, SK렌터카에서 국내 15인승 이하 전 차종 및 벤츠·BMW·아우디 등 수입차 11개 브랜드를 소개한다. LG하우시스 브랜드 Z:IN, 생활가전 렌탈 전문 대림케어서비스의 렌탈 정수기와 렌탈 비데, 에넥스의 프리미엄 안마의자가 연이어 방송된다. 이외에도 예다함 상조·동양매직 정수기·노루 페인트·여행 상품 등이 다양하게 편성된다.특히 K쇼핑은 이날 렌탈 상품 계약 유무에 상관없이 상담만 받아도 100% 뚜레쥬르 팥빙수 교환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상담 고객에게 혜택을 준다.한편 K쇼핑은 올레TV·스카이라이프 20번, CM·CJ헬로비전 25번, 티브로드 29번 채널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8월 한달 간 신한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5%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김보라 기자bora6693@viva100.com

2015-08-07 09:23 김보라 기자

G마켓, 반려동물용품 상설관 ‘이지 펫 숍’ 오픈

(사진제공=G마켓)G마켓은 반려동물용품 상설관인 ‘이지 펫 숍(EASY PET SHOP)’을 오픈하고, 반려동물 사료 전용 검색 서비스인 ‘이지 펫 파인더(Easy Pet Finder)’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이지 펫 파인더’는 반려동물의 연령, 사료 등급에 따라 최적의 상품을 보여주는 검색 서비스다. 종류가 다양해 구매하기 어려웠던 반려동물 사료를 몇 번의 클릭만으로 찾을 수 있어 애견, 애묘인들의 쇼핑 편의를 높였다.강아지·고양이 등 반려동물의 연령(1년 미만, 1년 이상, 7년 이상, 전 연령)을 고른 후, 원하는 사료 등급을 선택하면 된다. 사료의 등급은 저가(마트용)부터 일반(프리미엄), 고급(슈퍼 프리미엄), 친환경(홀리스틱), 유기농 인증(오가닉) 등으로 분류되어 있다. 선택한 연령 및 사료 등급에 따라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들을 만날 수 있다.반려동물용품 상설관 ‘이지 펫 숍’에서는 매달 각종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반려동물용품을 처음 구매하는 고객 중 매일 선착순 500명에게 1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할 수 있는 20%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당월 반려동물용품 1회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000원 할인쿠폰(1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을 지급한다. 이 쿠폰을 사용한 고객에게는 2000원 할인쿠폰(2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을, 2000원 할인쿠폰 사용 고객에게는 10% 할인쿠폰(3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을 매일 각각 선착순 1000명에게 제공한다.또한 지난 달 보다 반려동물용품을 10만원 더 구매한 고객 중 G캐시 받기를 클릭한 총 500명에게 G캐시 1만원을 지급한다. G캐시는 오는 9월20일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G마켓 홈페이지에서 ‘이지펫숍’ 또는 ‘사료’를 검색하면 된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8-07 09:23 김보라 기자

[비바100] 내 피부에 딱 맞는 마스크팩 고르는 방법

마스크팩은 바쁜 일상생활 속 오염된 공기와 건조한 사무실에서 하루 종일 시간을 보내는 현대인들에게 집에서 간편하게 피부 관리를 할 수 있어 대표적인 홈 케어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아스타리프트 ‘모이스처라이징 마스크’하지만 마스크팩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인기 있는 제품을 고르는 것 보다는 내 피부 상태를 체크하고 그에 맞는 팩을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얼굴이 당기고 생기를 잃은 건성 피부에는 아스타리프트 ‘모이스처라이징 마스크’를 추천한다.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면 피부 건조증이 심해지고 더 나아가 잔주름 및 피부노화가 가속화되기 때문에 건성피부는 수분 충전에 더욱 힘써야 한다. 아스타리프트 ‘모이스처라이징 마스크’는 35㎖에 달하는 에센스 한병의 수분 보습력과 에너지를 그대로 담았다. 일주일에 한 번만 사용해도 건조하고 푸석해진 피부에 수분과 생기를 챙겨줘 촉촉하고 윤기 있는 피부로 가꿔준다. 피지 분비가 왕성하고 블랙헤드가 고민인 지성피부에는 ‘CNP 안티-포어 블랙헤드 클리어키트’가 제격이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피지 분비가 왕성해 블랙헤드가 잘 생기는데, 이 블랙헤드를 그냥 방치할 경우 모공이 자연스럽게 넓어질 수 있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이 제품은 자극 없이 블랙헤드를 말끔하게 제거해 반짝이고 매끈한 코를 만들어주는 오리지널 2스텝 전용 마스크팩이다.‘CNP 안티-포어 블랙헤드 클리어키트’CNP차앤박화장품만의 특허등록된 성분이 물리적인 자극 없이 부드럽게 블랙헤드와 피지를 녹여주고 피지를 불려 쉽게 빠져 나오도록 도와준다. 블랙헤드 개선 후 제2 마스크를 사용해 모공을 수축시키면 효과적으로 피부를 관리할 수 있다. 늘어진 모공과 미세먼지로 인한 트러블 피부에는 네이처리퍼블릭 ‘리얼 프레시 마스크 시트’를 추천한다.  네이처리퍼블릭 ‘리얼 프레시 마스크 시트’네이처리퍼블릭의 목화 솜털을 사용한 ‘장섬유 시트 마스크’는 목화씨 표면의 부드러운 솜털을 가늘고 길게 뽑아낸 것으로 수분 흡수성과 보유력이 뛰어나며 피부에 완벽하게 밀착돼 에센스 성분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준다. 총 10종으로 구성된 이 제품은 자신의 피부 고민에 맞춰 선택 가능하다.늘어진 모공이나 미세먼지로 인해 피부 트러블이 생겼다면 사과와 티트리 성분을 추천한다. 비타민C가 다량 함유된 사과 추출물이 모공에 탄력을 부여해주고 티트리 성분이 향균 작용을 도와준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8-07 07:00 김보라 기자

[비바100] 피부관리, 한 장으로 간단하게! '마스크팩 전성시대'

사은품으로 취급되던 마크스팩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화장품업계의 인기 아이템으로 떠오르며 ‘마스크팩’ 춘추전국시대가 열렸다.합리적 가격에 편리한 사용 방법으로 집중적인 피부관리를 할 수 있는 대표적인 홈케어 아이템으로 인식이 변하면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뿐만 아니라 외국관광객 마음 또한 사로잡으며 또 다른 한류 열풍의 주역으로 자리잡았다. 전문가의 손길을 빌리지 않고도 누구나 쉽게 피부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으로 작용했다.화장품업계 한 관계자는 “건조한 실내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바쁜 현대인은 자칫 피부관리해 소홀해지기 쉬우므로 스스로 체계적인 피부관리가 필요하다”고 전제하면서 “그러나 피부관리 단계가 복잡하면 오히려 시도조차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데, 기초 단계 못지 않게 다양한 기능을 가진 마스크팩 한 장으로 그날의 피부 컨디션에 맞춰 간편하게 피부관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케어 가능한 마스크팩대부분의 마스크팩이 전부 비슷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은 금물이다. 최근 출시되는 마스크팩은 수분 공급은 물론 피부 진정·모공관리·탄력·미백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후즈후 코스메틱 ‘데일리 솔루션 마스크’.(사진=후즈후 코스메)초창기 보습에만 국한됐던 마스크팩이 이젠 1차적인 기능을 넘어 점점 더 세분화되고 스페셜 케어가 가능해졌다. 코스메틱의 ‘데일리 솔루션 마스크’는 후즈후피부과 전문의들의 노하우와 철저한 임상 테스트를 토대로 탄생한 제품으로 매일매일 피부 컨디션에 따라 맞춤 처방이 가능한 마스크팩이다.고농축 에센스 30㎖ 한 병 분량의 성분이 그대로 함유돼 있어 마스크 한 장의 케어만으로도 집중적인 효과를 선사한다. 또 유난히 건조하고 당기는 날을 위한 ‘워터풀 데일리 솔루션 마스크’, 민감하고 울긋불긋 과다 피지 등으로 고민되는 날을 위한 ‘에이씨 컨트롤 데일리 솔루션 마스크’, 늘어나는 주름과 처지는 피부로 토탈 안티에이징 케어가 필요한 날을 위한 ‘콜라겐 플러스 데일리 솔루션’ 3종으로 구성됐다.◇ 부위별 맞춤 스킨케어 가능피부 타입과 기능의 세분화를 넘어 요즘에는 볼·눈가·입술 등을 위한 다양한 부위별 마스크 제품도 등장해 선택의 폭이 넓다. 얼굴 부위마다 피부 상태, 필요한 스킨케어 성분, 관리법이 다르므로 부위별로 따로 관리해 주는 것도 좋다. 평소에는 얼굴 전체적으로 관리를 해주면서 동시에 각자의 피부 고민에 맞는 부위별 맞춤 팩으로 피부 관리를 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더샘 ‘골드 스네일 립 겔 패치’.(사진=더샘)더샘의 ‘골드 스네일 립 겔 패치’는 피부층이 얇아 각질이 일어나기 쉬운 입술에 사용하는 입술 전용 패치다. 달팽이점액여과물이 골드성분이 건조하고 거칠어진 입술과 입가에 풍부한 보습과 영양을 공급해주어 촉촉하고 탱탱한 입술로 가꿔준다.바닐라코 ‘버즈 네스트 포에버 영 멀티 케어 하이드로겔 아이패치’.(사진=바닐라코)바닐라코의 ‘버즈 네스트 포에버 영 멀티 케어 하이드로겔 아이패치’는 주성분으로 제비집 추출물과 골드 펄 콤플렉스가 함유돼 눈가 피부 탄력과 피부 톤 개선에 도움을 주는 아이패치다. 각종 영양 성분과 시알산이 풍부하여 생기를 부여해주며 건조한 눈가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준다.◇ 씻어낼 필요 없는 슬리핑 마스크팩일정한 시간 후 제거해야만 하는 필오프나 워시오프 타입의 팩은 번거로워 자주 사용하지 않게 된다. 그 대안으로 최근 씻어낼 필요 없이 그대로 잠자리에 들 수 있는 슬리핑 마스크가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낮 동안 지친 피부를 수면시간 동안 수분과 영양을 잘 공급해 준다면 하룻밤 사이에 건강한 피부로 가꿀 수 있다. 특히 피부 재생이 가장 활발한 저녁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를 잘 활용한다면 비교적 손쉽게 케어할 수 있다. 아벤느 ‘마스크 아빼장 이드라땅’.(사진=아벤느)아벤느의 ‘마스크 아빼장 이드라땅’은 아벤느 온천센터의 전문 케어를 가정에서 경험할 수 있는 수분 진정 마스크팩이다.외부 자극으로 인해 붉게 달아오르거나 거칠어진 피부에 도톰하게 펴 바르고 수면팩으로 사용하면 다음 날 생기 있는 피부로 거듭날 수 있다.랑콤의 ‘이드라젠 수분 젤 슬리핑팩’은 쫀쫀한 세럼 인 크림 텍스처로 빈틈 없이 수분을 채워줘 밤 사이 피부를 더욱 촉촉하게 만들어준다.프렌치 로즈 추출물이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 피부를 완벽하게 보호해주며 여름철 야외활동으로 달아오른 피부를 즉시 진정시켜준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8-07 07:00 김보라 기자

신동빈 'L투자회사' 장악… 롯데 경영권 분쟁 부른 '원톱 과욕'

주식회사 L투자회사의 등기부등본. (연합)롯데그룹 ‘형제의 난’이 촉발된 계기가 신동빈 회장의 일본 l투자회사 대표이사직 확보였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당초 회자되던 신동빈 회장의 중국사업 1조 손실 보다는 롯데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일본 L투자회사를 신 총괄회장을 제치고 신 회장이 장악한 것이 신 총괄회장의 격노를 샀다는 분석이다.정황 상 신동빈 롯데 회장은 경영권 분쟁이 불거진 지난달 말 이전부터 이미 L투자회사를 장악한 것으로 보인다.업계에선 신동빈 회장이 지난 6월 초부터 L투자회사의 대표이사 선임 작업을 시작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는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이사에 취임한 7월 16일보다 빠른 시점이기도 하다. 신 회장은 올해 6월30일 L투자회사 10곳(1·2·4·5·7·8·9·10·11·12)의 대표이사로 취임했고 7월31일 자로 대표이사로 등기됐다.이전까진 L투자회사 대표이사를 신격호 총괄회장과 쓰쿠다 다카유키 일본롯데홀딩스 사장이 나눠 맡고 있었는데 전격적으로 대표직이 바뀐 것이다.이로써 L투자회사(1·2·7·8·9·10·11·12) 8곳의 대표이사는 신격호 대표이사 기존 체제에 신동빈 회장이 추가로 대표에 오르면서 신격호·신동빈 2인 체제로 바뀌었다.L투자회사 2곳(4·5)도 쓰쿠다 일본 롯데홀딩스 사장이 대표이사에서 물러나면서 신 회장이 대표이사가 됐다. 다만 L투자회사 2곳(3·6)은 등기 기재 정리 작업이 진행 중이어서 법인등기부등본 열람·발급이 불가능해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신동빈 롯데 회장(연합)결국 신 회장이 지난 3일 귀국 당시 “경영권에 흔들림이 없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비춘 것도 L투자회사 모두에 대표직에 올랐기 때문으로 보인다.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주 전 부회장, 신선호 사장은 “차남에게서 회사를 탈취당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어 신빙성을 다한다.하지만 관건은 L투자회사의 지분률이다.신 회장이 대표이사가 됐다고 해서 L투자회사 지분까지 완전히 장악한 것으로 보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L투자회사의 지분 구조는 아직 베일 속에 싸여 있어 이번 경영권 분쟁에서 변수로도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업계는 일단 신동빈 회장이 L투자회사 대표직 등재를 통해 이번 형제간 경영권 분쟁에서 우위를 차지한 것으로 보고 있다.특히 한·일 롯데의 ‘원 톱’자리를 확고히 하게 됐다는 게 대다수 해석이다.L투자회사는 현재 한국롯데의 지주사 역할을 하는 호텔롯데의 지분 72.65%를, 부산호텔롯데 지분을 53.38% 갖고 있다.이 밖에 롯데로지스틱스 지분 45.34%, 롯데알미늄 지분 34.9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한국롯데의 주요 계열사를 사실상 장악하고 있다.신 회장의 L투자회사 대표이사 등기가 신 총괄회장의 동의를 얻지 않고 이뤄졌을 경우 일본롯데홀딩스와 마찬가지로 신 전 부회장 측의 반발 등 논란의 여지가 남아 있을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재계 한 관계자는 “신 회장이 한·일롯데의 후계자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며 “특히 신 회장이 신 총괄회장과 함께 대표이사까지 오른 것은 L투자회사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내다봤다.그는 다만 “신동빈 회장이 대표이사로 등재만 했을 뿐 지분 등을 확보하지 못했다면 큰 의미가 없을 수 있다”며 “앞으로 L투자회사의 실제 지분 획득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8-06 18:36 김보라 기자

재벌기업 해외계열사 지분공시의무화 추진

앞으로 재벌 총수 등이 갖고 있는 불투명한 해외 계열사 지분이나 국내외 계열사의 출자 관계를 당사자가 의무적으로 공시해야 한다.정부와 새누리당은 6일 김정훈 정책위의장 주재로 당정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당정은 해외에 있는 법인에 대해 국내 공권력이 미치지 못해 지분 파악이나 시정 명령 등의 조치가 어렵다고 판단, 동일인이 국내에 있을 경우 그에게 공시 의무를 부과토록 하는 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공정거래법이 이런 방향으로 개정되면 롯데그룹의 경우 국내 계열사들을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일본 롯데홀딩스와 광윤사, L투자회사 등과의 명확한 지분관계에 관해 신격호 총괄회장 등이 낱낱이 공개해야 한다.당정은 현행 공정거래법 상 기업집단 현황 등의 공시 의무가 있는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의 총수에 대해 관련 규제를 우선 적용하기로 했다. 현재 대기업집단은 61곳, 이들 그룹의 계열사는 1674곳이다.당정은 그러나 논란이 되었던 순환출자 금지 문제와 관련해선 기존의 출자분까지 금지하는 것은 추후 재논의하기로 했다. 신규 순환출자를 금지하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2013년 통과된 이후 기업들의 순환출자 고리가 많이 해소된데다 자칫 강제 시 기업의 부담이 막대해 질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당정은 다만, 롯데그룹이 순환출자 고리를 2년 만에 95% 가량 줄였다고 한 부분과 관련해선 공정위가 이달 20일까지 일본 소재 계열사까지 포함한 지분·출자 관계 자료를 확보해 사실 여부를 가리고 만일 사실과 다를 경우 제재하기로 했다.당정은 또 중간금융지주회사 도입을 허용하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재벌 그룹의 지배구조를 단순화하고 투명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현재 국회 정무위원회에 계류된 이 법안을 조속히 처리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8-06 17:46 김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