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기자

편집부 기자

bora6693@viva100.com

"1코노미족·워킹맘 잡는다" 롯데홈쇼핑, 가정간편식 대거 확대

(사진제공=롯데홈쇼핑)롯데홈쇼핑은 오는 24일부터 가정간편식(HMR) 전문 브랜드를 신규 론칭한다고 23일 밝혔다.이는 지난해에 가정간편식 시장이 업계 추산으로 3조원을 넘어섰고,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가정간편식이 일반식품 매출의 34%이상을 차지하며 빠른 속도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간편식 정기배송 서비스’ 등에 이어 올해 전문 브랜드 론칭 등 상품 영역을 확대한다.24일 오후 6시40분부터는 국내 즉석 조리식품 중 국·탕·찌개류 점유율 40% 이상을 차지하는 브랜드 ‘비비고’의 ‘국탕찌개 베스트 3종 세트(4만원 대)’를 선보인다. 육개장, 설렁탕, 사골곰탕을 한 세트 구성으로 총 22봉, 최대 44인분, 11Kg를 4만원 대에 판매한다.25일 오후 4시40분에는 모바일 반찬가게 ‘배민찬’의 판매 1등 브랜드(김치분야) ‘홍신애 포기김치(4만9900원)’를 단독 론칭한다. ‘수요미식회’ 등 인기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유명해진 요리연구가 홍신애의 레시피를 담은 상품으로, 추후 다양한 상품군으로 확대 편성해 나갈 예정이다.정윤상 롯데홈쇼핑 생활부문장은 “경제·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외식소비가 줄어들고, 1인 가구, 맞벌이 가구 증가로 가정간편식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롯데홈쇼핑 가정간편식 매출이 매년 15%이상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 전문 브랜드 론칭으로 가정간편식 편성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8-01-23 09:15 김보라 기자

올림픽 특수도 누리고 브랜드 이미지도 높이고… 유통가, 막바지 올림픽 마케팅 열기 '후끈'

노스페이스 국가대표 단복 리미티드 에디션(사진제공=노스페이스)평창동계올림픽이 어느 덧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통업계가 막바지 마케팅에 열을 올린다. 올림픽 관련 한정판과 패키지를 통해 올릭픽 특수도 누리고 브랜드 이미지도 높인다는 전략이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노스페이스는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아 ‘국가대표 단복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 노스페이스는 평창동계올림픽 스포츠의류 부문 공식파트너 와 스포츠의류 브랜드 라이선스로 갖고 있다.노스페이스는 선수들이 평창동계올림픽 시상대 위 영광의 순간에 착용할 ‘시상복’과 ‘트레이닝복’ 등 3종의 제품을 2018장 한정 출시했다. 또 올림픽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SNS 인증 이벤트와 경기 관람권을 증정하고 있다.형지엘리트의 교복 브랜드 엘리트는 ‘제12회 엘리트 나라사랑캠프’를 강원도 평창에서 진행했다. 대한민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어린이 30명과 함께 강원도 평창을 방문해 메달 만들기, 겨울 스포츠 퀴즈 대회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다가오는 동계 스포츠 행사에 대한 참가자들의 기대감과 지식을 끌어올렸다.맥도날드는 평창올림픽 기념 메뉴로 평창 한우를 사용한 한우버거를 출시했다. 맥도날드는 평창 한우의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지역 브랜드 가치 향상에 일조한다.오뚜기는 올림픽 기간동안 ‘진앤지니 평창’ 서포터즈 활동을 펼친다. 진앤지니 평창 서포터즈는 2018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응원하는 20∼40대로 구성됐으며, 총 2개 팀으로 이뤄졌다. 스피드스케이팅 경기 관람을 통해 오뚜기 진라면의 모델인 모태범·이승훈 선수도 응원한다.딜라이트 서울(Delight Seoul) 패키지(사진제공=더 플라자)약 130만명으로 예상되는 평창동계올림픽 방문객들을 잡기위해 호텔업계도 분주하다. 더 플라자는 ‘딜라이트 서울(Delight Seoul)’ 패키지를 내놨다. 이 패키지는 한국의 중심 서울에 관심이 많은 해외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24시간 동안 서울의 역사, 문화, 한류 콘텐츠 이용이 가능한 ‘디스커버 서울 패스’를 제공한다. 특히 2월에는 평창 인근 강원도 지역 61개 관광시설이 추가로 할인되는 ‘디스커버 서울 패스 위드 평창’과 기념 아이템도 함께 제공한다.켄싱턴호텔 평창에서는 평창의 주요 관광지와 함께 겨울여행을 즐길 수 있는 ‘윈터 포레스트 힐링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 패키지는 국내 최초의 허브테마 관광 농장인 ‘평창 허브나라농원’ 또는 양떼 먹이 주기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한 ‘대관령 양떼목장’을 즐길 수 있다.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올데이다이닝 레스토랑 브래서리는 로컬푸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평창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평창 지역의 대표 식재료인 겨울 송어를 비롯해, 황태·메밀·더덕·감자 등 강원도 평창 특산물을 활용한 총 12가지의 특선메뉴가 추가로 제공한다.업계 한 관계자는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를 제고하고, 더 많은 국민들이 평창동계올림픽의 감동 넘치는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8-01-22 14:52 김보라 기자

서울신라호텔, 명절 특별 '와이너리 파티' 개최

서울신라호텔 미스틱 와이너리(사진제공=호텔신라)서울신라호텔은 설 연휴인 2월15일부터 17일까지 감미로운 공연과 와인, 그리고 마리아주 안주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설 패키지 ‘미스틱 가든(Mystic Garden)’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미스틱 가든’ 패키지는 매년 설 기간마다 성대하게 펼쳐지는 ‘미스틱 와이너리’ 행사를 주요 혜택으로 포함하는 서울신라호텔의 대표적인 명절 상품이다.올해 미스틱 와이너리 행사에는 국내 최정상급 뮤지컬 배우로 꼽히는 ‘김소현, 손준호 부부’의 특별한 무대가 펼쳐진다. 김소현, 손준호 부부는 작년 추석 기간 진행했던 홀리데이 와이너리 행사에서 고객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올해 다시 한번 멋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두 뮤지컬 배우의 공연에서는 오페라의 유령 ‘Think of me’, ’The phantom of the opera’, 지킬 앤 하이드 ‘Once upon a dream’ 등 유명 뮤지컬의 대표곡과 스토리를 풀어가는 재미있는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미스틱 와이너리는 설 연휴기간 동안 저녁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개최되며, 김소현, 손준호 부부의 공연은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여기에 이그제큐티브 객실 타입을 선택하는 고객들은 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혜택이 추가되어 서울신라호텔만의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조식, 라이트 스낵, 애프터눈 티, 해피 아워와 같은 하루 4번 다이닝 서비스가 제공되어 도심 속 휴식을 찾는 레저 고객에게 인기 만점인 공간이다. 단, 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는 만 13세 이상 고객에 한해 출입이 가능하다.또한 야외 자쿠지와 실내 수영장 건식 사우나로 구성되어 있는 이국적인 분위기의 릴렉세이션 존에서는 서울신라호텔만의 차별화된 겨울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8-01-22 14:37 김보라 기자

LF 라움에디션, '마이슈즈룸' 시즌2 론칭

마이슈즈룸(사진제공=LF)LF가 운영하는 슈즈 전문 편집숍, 라움에디션이 온라인 신발 주문생산 플랫폼 ‘마이슈즈룸(My Shoes Room)’ 시즌2를 론칭하고 22일부터 29일까지 질바이질스튜어트의 ‘자넷 로퍼(Janet Loafer)’ 수제 제작 주문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라움에디션이 지난 해 10월 LF몰을 통해 처음으로 선보인 신발 주문생산 플랫폼, ‘마이슈즈룸’은 일정 생산수량 이상의 주문 건에 대해서만 생산에 들어가는 크라우드 펀딩 형태의 플랫폼 서비스로 프로젝트 단위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생산자 입장에서는 불필요한 재고 처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동시에 소비자는 재고 비용이 제거된 가격으로 가치 있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어 생산자와 소비자 쌍방의 효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라움에디션은 ‘마이슈즈룸’ 시즌1으로 질바이질스튜어트의 앵클부츠 및 바부슈 총 4종의 신발 제품을 기획해 트렌드에 민감하면서도 가격과 만족도를 세밀히 검토하는 가치소비 성향의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 제품당 최소 주문 수량의 3배를 상회하는 주문량을 기록한 바 있다.라움에디션은 시즌1의 인기에 힘입어 ‘마이슈즈룸’ 시즌2를 론칭, 질바이질스튜어트의 로퍼 3종류를 기획해 선보인다. 라움에디션의 ‘마이슈즈룸’ 시즌2는 7일 간 ‘자넷 로퍼’ 합계 최소 주문수량이 100건에 도달할 경우 생산 및 배송이 진행되는 구조로 운영되며, 수제 제작 및 배송까지 약 2주의 기간이 소요된다.라움에디션이 ‘마이슈즈룸’ 시즌2 플랫폼을 통해 선보이는 질바이질스튜어트의 ‘자넷 로퍼’는 현대적이고 간결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착장에 활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최상의 양가죽을 사용해 유연한 촉감을 자랑한다. 2㎝의 안정적인 굽높이와 사과 반 개 보다 가벼운 160g의 중량으로 장시간 착화시에도 편안함을 제공하며 국내 수제작업을 통해 디테일의 완성도를 높였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8-01-22 09:36 김보라 기자

한섬, 프리미엄 온라인 배송 서비스 '앳 홈' 론칭

(사진제공=한섬)한섬이 새로운 패션 소비 채널로 떠오른 온라인 시장 공략을 위해 차별화된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 프리미엄 전략으로 다른 패션몰과 차별화하기 위해 한섬만의 고품격 배송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한 것이다.한섬은 자사 온라인몰 ‘더한섬닷컴’에서 구매하기 전 원하는 옷을 고객이 직접 집에서 입어볼 수 있는 홈 피팅 서비스인 ‘앳 홈(at HOME)’을 국내 패션·유통업계 최초로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의 일환으로 ‘픽업 서비스(온라인에서 구매한 상품을 가까운 매장에서 수령)’나 ‘큐레이션’ 서비스(고객이 사전에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제품 추천) 등을 선보인 적은 있으나, 홈피팅 서비스를 도입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앳 홈’ 서비스는 고객이 구매 전 한섬 옷을 집에서 입어볼 수 있는 서비스로, 더한섬닷컴에서 판매하는 상품 중 ‘옷걸이 모양’의 아이콘이 표시돼 있는 상품에 한해 최대 3개 상품까지 선택할 수 있다.고객은 선택한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은 뒤, ‘앳홈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고 원하는 배송 시간대를 고르면 된다. 해당 상품은 ‘앳 홈’ 담당 직원과 서비스 전용 차량을 통해 배송되며, 고객은 이틀 안에 원하는 상품을 골라 결제하면 된다. 배송된 3개 상품 중 결제하지 않은 상품은 ‘앳 홈’ 담당 직원이 무료로 회수해 가며, 3개 상품 모두 결제하지 않아도 별도의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한섬 측은 ‘앳 홈’ 서비스를 한섬 VIP 고객 및 온라인몰 우수 고객 대상으로 배송지 기준 서울 강남·송파·서초·용산·마포구에 한해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서비스 대상과 지역은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앳 홈’ 서비스로 구매가 가능한 제품 풀(Pool)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앳 홈’으로 구매가 가능한 브랜드는 타임·마인·시스템·SJSJ 등 국내 브랜드를 비롯해 ‘폼’ 편집숍 등 총 21개 브랜드이며, 약 1300여 개 품목이다.한섬은 ‘앳 홈’ 서비스 운영을 위해 우수 고객 주문 건만 담당하는 별도의 전담 물류팀도 운영하며, 검수·포장 담당자가 상품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는 서명 날인과 리본 장식 등 디자인 요소가 들어간 전용 패키징도 개발해 배송 서비스 품질을 강화할 계획이다.한섬 관계자는 “온라인 전용 상품 개발 및 ‘앳홈’ 등 특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패션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고객과 소통하는 커뮤니케이션 채널로서 차별화된 쇼핑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8-01-22 09:23 김보라 기자

애경 "옛 멋과 젊은 감성 담은 선물세트 선물하세요"

케라시스 화원산책(사진제공=애경)애경은 전통 디자인을 적용해 가치를 높인 ‘케라시스 화원산책’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적인 아름다움이 묻어 있는 ‘케라시스 화원산책’ 선물세트는 꽃 그림에 능한 조선 문인화가 ‘신명연’의 ‘산수화훼도’를 재해석한 디자인의 선물세트이다. 산수화훼도를 재해석한 고풍스러운 디자인과 퍼퓸의 꽃 향기가 잘 어우러진 선물세트로 중년층, 부모님 등 손윗사람에게 선물하기 적합하다.케라시스 화원산책 선물세트는 1호부터 3호까지 총 3종으로 출시되며, 모두 2만~3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된다. 케라시스 화원산책 선물세트 3종은 이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은 이외에도 색채표현이 뛰어난 화가 르누아르의 명작, 신진 일러스트작가의 그림을 적용해 인테리어 효과까지 고려한 선물세트 등 디자인으로 차별화한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합리적인 가격의 9000원대부터 3만원대의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폭넓은 가격대와 다양한 디자인 구성으로 구성됐다.‘케라시스 리미티드 에디션’과 ‘케라시스 아트 콜렉션’은 르누아르의 대표작 중 하나인 ‘이레느 깡 단베르 양의 초상’, ‘꽃병의 국화다발’ 등을 디자인에 적용한 선물세트이다. 국내에 잘 알려진 르누아르의 작품을 디자인에 담아 친숙하고 고급스러워 모든 연령층에게 선물하기 적합하다.신진 일러스트 작가 긴리와 디자인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보타닉 가든 에디션’, ‘유럽피안’ 선물세트는 식상할 수 있는 생활용품 선물세트에 젊은 감성의 일러스트를 접목시킨 것이 특징이다.‘유럽피안’은 프랑스의 에펠탑, 이탈리아의 피사의 사탑, 스위스 인터라켄 등 유럽의 랜드마크를 재미있게 그려낸 실용적인 종합선물세트로서 트렌디한 디자인과 부드러운 색상을 적용해 젊은 층에게 선물하기 좋다. 두 선물세트 모두 1만원 대의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모발관리에 효과적인 헤어케어 제품으로 구성됐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8-01-22 09:09 김보라 기자

LG생활건강, ‘오휘X아시아나 아름다운 여정’ 이색 협업 전개

‘오휘X아시아나 아름다운 여정’ 이색 콜라보레이션(사진제공=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은 프레스티지 화장품 ‘오휘’와 ‘아시아나항공’이 함께 하는 색다른 협업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아시아나항공 승무원들의 추천 제품으로 특별 에디션을 선보이고, 승무원들이 오휘의 신제품 개발에 참여해 그들의 의견과 뷰티 노하우를 적극 반영한 화장품을 출시하는 등 ‘아름다운 여정’이라는 타이틀로 연중 협업을 펼칠 계획인 것이다.이번 ‘오휘X아시아나 아름다운 여정’은 오랫동안 빛나는 아름다움을 만들어 온 ‘오휘’와 아름다운 사람들이 선사하는 행복한 여행을 이끌어 온 ‘아시아나항공’이 만나, ‘아름다움’이라는 공통분모로 많은 고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아름다운 여정’의 첫 시작으로 ‘오휘’는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아름다운 피부를 지켜내는 ‘프라임 어드밴서 앰플 세럼 아시아나 스페셜 에디션’과 신제품 ‘피토 바이탈 인텐시브 에센셜 마스크’를 출시했다.‘프라임 어드밴서 앰플 세럼’은 장시간의 비행에도 승무원의 피부를 보호해주는 제품으로, 피부 코어 라인을 강화해 어떤 순간에도 한결 같은 아름다움을 가꿔주는 세럼이다.특히 이번 아시아나 스페셜 에디션은 여행의 설렘이 담긴 캐리어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패키지에 ‘오휘X아시아나 아름다운 여정’에 대한 기대감을 고급스러운 마카쥬(Marquage, 문양 페인팅)로 새겨 특별함을 더했다.또 ‘프라임 어드밴서 앰플 세럼’과 함께 오휘의 대표 안티에이징 라인 ‘에이지 리커버리 4종 샘플’과 화사한 컬러를 담은 ‘루즈리얼 3색 스페셜 립팔레트’까지 구성해 세련된 승무원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이번 혀업을 통해 오휘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피토 바이탈 인텐시브 에센셜 마스크’는 고보습 시트 마스크로, 승무원들의 사전 체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개발된 제품이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8-01-22 09:09 김보라 기자

올리브영, 클렌징 퍼프 '페이스 헤일로' 국내 첫 선

페이스 헤일로(사진제공=CJ올리브네트웍스)해외 직구를 통해서만 살 수 있었던 화제의 클렌징 퍼프 ‘페이스 헤일로(FACE HALO)’가 드디어 한국에 상륙한다.CJ올리브네트웍스의 올리브영은 클렌저를 사용하지 않아도 오직 ‘물’만으로 화장을 지울 수 있는 클렌징 퍼프 ‘페이스 헤일로(FACE HALO)’를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고 22일 밝혔다.올리브영이 직접 수입해 판매하는 페이스 헤일로(1개입/1만1000원, 3개입/3만2000원)는 미국과 호주에 거주하는 주부 두 명이 공동으로 개발한 신개념 메이크업 클렌징 퍼프다.이 제품은 해외 뷰티 유투버들이 뛰어난 제품력을 극찬하기 시작하면서 온라인몰에 출시한지 6개월만에 미국 등 4개국에 진출하는데 성공, 현재는 한국을 비롯한 20개가 넘는 국가에서 화제의 직구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했다. 한국의 유명 뷰티 유투버들과 해외 직구족들에게는 ‘순삭(순간 삭제의 줄임말)퍼프’라는 애칭으로 이미 정평이 나있다.머리카락 100분의 1 굵기의 극세사로 만들어져 울퉁불퉁한 모공 속까지 깨끗이 닦아낼 수 있으며, 별도의 클렌저를 쓰지 않아도 돼 피부 자극도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물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해 여행지에서나 야근, 과음 후에도 간편하게 쓸 수 있으며, 사용 후 세척해 건조하면 약 200회까지 다시 쓸 수 있다.올리브영 관계자는 “해외 직구를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었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뷰티 얼리어답터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정식으로 국내에 도입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트렌디한 국내외 제품들을 발빠르게 선보이며 고객 니즈를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8-01-22 09:09 김보라 기자

삼광글라스, G마켓·옥션과 '글라스락 설 맞이 브랜드위크' 진행

글라스락 설 맞이 브랜드위크(사진제공=삼광글라스)삼광글라스는 글라스락과 쿡웨어, 텀블러 등 자사의 다양한 주방용품을 최대 75%까지 할인하는 ‘글라스락 설 맞이 브랜드위크’ 행사를 일주일 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삼광글라스와 국내 1위 오픈마켓업체 이베이코리아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기념해 함께 기획한 대규모 패밀리 세일 이벤트로 22일부터 28일까지 G마켓과 옥션에서만 진행된다.‘글라스락 설 맞이 브랜드위크’에서는 글라스락의 사각, 원형, 캐니스터, 믹싱볼, 스윙병, 간편쿡용기, 유리쌀통 등 주방에서 필요한 다양한 종류의 밀폐·저장용기 제품을 최대 75%까지 할인 판매하고 1+1 등의 추가 혜택을 부여한다.글라스락 뿐 아니라 삼광글라스의 프리미엄 쿡웨어 브랜드인 시트램과 베카, 셰프토프의 프라이팬, 냄비류도 파격가에 만나볼 수 있으며 세련된 디자인으로 겨울철 인기가 높은 글라스락 텀블락 보온병 제품도 할인가에 판매한다명절 시즌에 다량으로 필요한 글라스락 스테디셀러 밀폐용기 제품은 가성비를 높여 다양한 형태와 사이즈로 구성한 패키지 상품이 마련됐다. 명절 선물로 제격인 글라스락 신제품 유리쌀통과 간편쿡용기, 팬시 시리즈 등의 선물세트 구성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8-01-22 09:07 김보라 기자

'아재 옷' 이미지 벗어라!… 젊은 소비자 공략나선 아웃도어업계

‘아재들의 옷’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던 아웃도어업계에서 젊은 소비자 사로잡기에 나섰다. 투박한 등산복 일색에서 벗어나 젊은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한 상품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기존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맨투맨 티셔츠, 데님 팬츠 등 스트리트 패션에 어울리는 아이템을 출시하며 이미지 변신을 꾀하고 있다. 밀레 클래식 컬렉션 (사진제공=밀레)밀레는 최근 레트로 감성을 담은 ‘밀레 클래식 컬렉션’을 론칭하며 스타일 면에서 새로운 시도를 했다. 기존 밀레의 상품군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맨투맨 티셔츠와 조거 팬츠 스타일의 트레이닝 팬츠 등 스트리트 패션 트렌드를 반영해 컬렉션을 구성했다.밀레의 빈티지 로고에서 영감을 받은 레트로풍 디자인에 인체공학적인 핏과 기능성 소재가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밀레 빈티지 로고의 블루, 화이트, 레드 컬러를 기본 색상으로 삼고 빅 로고 포인트 디자인으로 캐주얼한 분위기를 더했다.노스페이스는 슬립온 타입의 방한화 ‘뮬 슬립온 컬렉션’을 선보였다. 부츠보다 신고 벗기 편안하면서 발등을 덮는 신발의 갑피에 구스 다운 충전재가 사용돼서 보온력이 뛰어나다.대표 제품인 ‘뮬 슬립온 클래식’은 베이직한 컬러와 디자인에 퀼팅 라인으로 포인트를 더한 것이 특징으로 캐주얼한 옷차림은 물론 슬랙스 등 비즈니스 캐주얼과도 매치할 수 있다. 쿠션감이 좋은 EVA 미드솔을 사용해 장시간 야외활동에도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하며 밑창에는 세라믹이 적용돼 미끄럼 방지 효과가 있다.라푸마 ‘네이비 스트레치 프리미엄 데님 팬츠’ (사진제공=라푸마)아웃도어 브랜드는 등산복 바지만 만든다는 편견을 깬 사례도 있다. 라푸마는 일상복으로 활용할 수 있는 ‘네이비 스트레치 프리미엄 데님 팬츠’를 출시했다. ISKO 프리미엄 데님 소재가 사용된 이 상품은 일반 원단 대비 2배 이상의 복원력을 지녀 장시간 착용해도 늘어짐이 없는 등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허벅지부터 발목까지 일자로 떨어지는 어반핏 디자인으로 신축성이 있다.컬럼비아는 ‘닥터 데님 혼자와(Dr. Denim Honzawa)’와 협업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닥터 데님 혼자와는 다양한 청바지 브랜드에서 인기 아이템 개발에 참여한 일본 유명 데님 스페셜리스트다. 컬럼비아의 닥터 데님 혼자와 컬렉션은 기존 아웃도어 상품에서 보기 힘들었던 데님 소재를 활용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1970년대 빈티지 조각무늬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 적용된 가방, 신발, 모자, 아우터 등 다양한 상품으로 선보였다.업계 한 관계자는 “아웃도어 시장에서 젊은 소비자의 영향력이 점차 커지면서 상품 기획시에도 젊은 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라이프스타일 상품의 비중을 늘리고 있다”라며, “아웃도어 의류가 중년을 위한 일상복이란 이미지에서 탈피하고 젊고 신선한 이미지로 변신을 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8-01-21 15:30 김보라 기자

준지, 18년 가을겨울 시즌 프레젠테이션 개최

준지 2018 FW 파리컬렉션(사진제공=삼성물산 패션부문)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글로벌 브랜드 준지는 19일 오후 1시(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블루와에 위치한 쇼룸에서 2018년 가을·겨울 컬렉션을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준지는 지난 2007년 파리컬렉션에 첫 진출한 이래, 총 22회의 컬렉션을 통해 ‘클래식의 재해석’ 이라는 콘셉트로 매시즌 새로운 아이템에 대한 해체와 재해석을 시도해왔다.2017년을 기점으로 컬렉션의 방향성을 새롭게 바꿔 가고 있는 준지는 ‘18SS 시즌에 이어 ‘18FW 컬렉션에서도 기존 런웨이에 프레젠테이션 기법을 결합하는 이색적인 무대를 선보였다.준지는 약 3m 크기의 초대형 이미지보드 14개를 모델과 함께 전시하는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이를 준지 컬렉션의 트레이드 마크로 만들어가고 있다.준지는 ‘18년 FW 시즌 컬렉션에서 서로 다른 성향의 아이템인 다운(Down)과 우븐(Woven)을 믹스하고, 이 두 아이템을 겹쳐 놓은(LAPPED) 디자인의 작품을 무대에 선보이는 새로운 시도를 하는 한편, 다운을 아우터가 아닌 스커트, 티셔츠 등으로 재해석해 큰 주목을 받았다.또 브랜드를 대표하는 아이템으로 알려져 있는 트렌치코트 제품에 글렌 체크, 타탄 체크 등 패턴을 비롯, 네온, 레드 등의 컬러를 가미해 기존 준지보다 훨씬 다채로운 스타일과 컬러를 볼 수 있는 화려한 컬렉션이란 평을 받았다.준지는 이번 컬렉션에서 남성과 여성 모델의 비율을 5대5로 결정했다. 총 16명의 모델이 30착장의 의상을 선보인 이번 컬렉션에서 8명의 여성 모델들은 2019년 봄시즌 새로운 컬렉션으로 선보일 여성 컬렉션을 기대케 하는 15착의 여성 캡슐 컬렉션을 착용하고 런웨이에 올랐다.준지는 지난 ‘16년 ‘LESS’를 콘셉트로 해 성의 개념을 뛰어넘는 패션관을 제안한 이후, 여성복 론칭에 대한 기대를 지속적으로 받아왔는데, 2019년 봄 비로소 결실을 맺게 됐다.한편, 준지는2013년 국내 디자이너로는 두 번째로 파리의상조합 정회원으로 추대된데 이어, 2016년에는 세계 최대의 남성복 박람회인 삐띠 워모(Pitti Uomo)에 한국인 디자이너로는 최초로 게스트 디자이너에 선정되면서 글로벌 디자이너 브랜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현재 준지는 뉴욕, 런던, 파리, 밀라노, 홍콩 등 30여개국 120여개 매장에서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8-01-21 13:53 김보라 기자

"옷 이제 입어보고 구매하세요"… '시리즈', 렌탈 서비스 실시

(사진제공=코오롱FnC)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남성 어반 캐주얼 편집 브랜드 ‘시리즈’의 플래그십 스토어 한남동 ‘시리즈코너’에서 19일부터 스타일링 렌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시리즈는 장기 불황에 충동에 의한 구매를 통한 물질적인 소유보다 가심비(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를 따져 신중히 구매하거나, 소비하는 경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요즈음 고객들의 소비 패턴을 반영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고객은 한남동에 위치한 ‘시리즈코너’에서 신상품을 착용해보고, 렌탈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이용 가격은 3일 기준 아우터 2만5000원~3만원, 니트, 바지 1만원, 셔츠 5000원이며 렌탈 서비스 이용 후, 마음에 드는 제품이 있다면 정상가보다 10~2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도 가능하다. (단, 최소 3일 이상 렌탈 서비스 이용 시에 한함)이번 렌탈 서비스를 기획한 시리즈의 한경애 상무는 “과거에는 사치를 과시 하기 위해 명품 가방이나 고가의 액세서리를 빌려 썼다면, 최근에는 경험에 가치를 둔 합리적인 소비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충동 구매로 인해 입지 않는 옷을 쌓아놓기 보다는 먼저 일상에서 경험해 보고 구매여부를 결정하길 추천한다”고 밝혔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8-01-21 11:33 김보라 기자

유커가 돌아온다…유통가, 中 춘제 마케팅 총력

미소국가대표와 한국방문위원회 관계자들이 18일 오전 서울 동대문 두타몰 광장에서 열린 ‘2018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 기념행사’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응원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외국인 대상 쇼핑관광축제 2018 코리아그랜드세일은 다음 달 28일까지 42일간 계속된다. (사진제공=한국방문위원회)중국의 최대명절인 춘제(春節·2월15~21일)가 다가오면서 유통업계가 바빠졌다. 올해 춘제가 평창동계올림픽 기간과 겹치는 데다 외국인 대상 쇼핑 문화 관광 축제인 코리아 그랜드 세일(1월18일~2월28일)까지 열리면서 한껏 기대에 부풀어있다. 유통업계는 중국 정부의 한국 단체관광 금지가 아직 완전히 해제되지 않았지만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것을 감안하면 올 춘제 기간에 지난해(약 14만명)보다 많은 중국 관광객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에 따라 주요 유통업체의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도 봇물을 이루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8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최대 카드사인 은련카드와 함께 ‘롯데백화점 X 은련카드 춘절 K-뷰티 럭키박스 이벤트’를 연다. 행사 기간에 당일 은련카드로 화장품 상품군을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롯데상품권 1만원권과 시슬리·닥터자르트 등 화장품 브랜드의 샘플 15종을 준다. 아울러 롯데백화점은 본점 1층에 은련카드 부스를 만들고 당일 은련카드로 100만원부터 5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5% 롯데상품권을 제공한다.중국 최대 전자페이사인 알리페이사와도 제휴 마케팅을 실시한다. 2월1일부터 같은달 15일까지 알리바바그룹의 모든 사이트에서는 롯데백화점 1만원 선불카드 교환쿠폰을 노출한다. 즉시할인 이벤트인 ‘홍빠오 프로모션’도 진행, 당첨되는 고객에게 구매금액대별 최대 2018 위안화(33만원 상당)를 즉시 할인해준다.현대백화점은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200여 개 브랜드를 선별해 10~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은 최근 단체 여행 패키지를 이용하지 않는 개별관광객(싼커) 방문이 증가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중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진행하는 VIP 프로모션을 대폭 강화했다. 지난해 현대백화점에 방문한 외국인 중 연간 40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은 2016년에 비해 63%가 증가했고 매출 또한 42% 늘어났다.현대백화점은 또 개별관광객 비중이 높은 2030대 젊은 고객을 위한 마케팅에도 적극 나선다. 다음달 2일부터 28일까지 화장품을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중국인을 대상으로 1만원 상품권과 10여 종 화장품 샘플이 들어간 ‘H박스’를 증정한다.신세계백화점은 은련카드로 50만원 이상 구매하면 5~10% 상품권을 증정한다. 본점에서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디저트 교환권 1만원권을. 2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라운지 이용, 퍼스널 쇼퍼 서비스 등 VIP 혜택도 제공한다.면세점업계도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코리아 그랜드세일을 맞아 외국인 대상으로 즉석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월드타워점, 코엑스점, 부산점, 제주점에서 100달러 이상 구매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1만5000원부터 구매 금액별 최대 7만5000원까지 현장에서 바로 할인해준다. 또 40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중국 현지에서 받을 수 있는 송영서비스를 제공한다.신라면세점은 춘제를 겨냥해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바오(세뱃돈) 마케팅을 선보인다. 신라면세점 서울점과 제주점은 중국인들에게 구매금액대별로 쓸 수 있는 춘절 홍바오 최대 100만원을 준다. 중국인이 매장을 방문해 안내데스크에 가면 홍바오를 받을 수 있고 신라면세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8-01-18 17:00 김보라 기자

첨단 기술 입은 패션업계, 스마트 쇼핑매장 확대

네파 스마트스토어 AR 피팅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입고 패션 매장이 진화하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IT기술을 적용해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온라인 매장이 갈수록 영향력이 커지고, 쇼핑 시 직원과 접촉을 하지 않으려는 이른바 ‘언택트(Untact)’ 소비가 주목 받으면서 온라인 매장과 오프라인 매장의 장점을 결합해 소비자들을 끌어들이려는 전략이다. 네파는 지난해 강릉에 사물인터넷 기술을 도입한 스마트스토어를 선보였다. 이 매장은 지능형 쇼핑몰이라는 콘셉트로 사물인터넷과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쇼핑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시간으로 상품 정보를 전달하는 ‘스마트 행거’, 영상 촬영 통해 360도로 피팅이 가능한 ‘스마트 미러’, 얼굴 인식 통한 맞춤형 상품을 추천해주는 ‘스마트 브로셔’, 가상으로 피팅 체험이 가능한 ‘AR피팅존’ 등 매장 내에 있는 스마트 디바이스를 통해 실시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밀레도 사물인터넷 기술을 도입한 ‘더릿지 354’ 평창점을 오픈했다. 이 매장은 지능형 쇼핑 매장으로, 고객들이 직원의 도움 외에도 스마트 디바이스를 통해 맞춤형 쇼핑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옷걸이에서 제품을 꺼내면 해당 상품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스마트 행거’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다양한 각도에서의 옷매무새와 옷태를 확인할 수 있는 360도 피팅 기능의 ‘스마트 미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아디다스도 지난달 강남에 온·오프라인 체험을 강화한 최첨단 디지털 매장 ‘아디다스 강남 브랜드 센터’를 열었다. 이 매장에선 소비자가 제품과 관련된 스포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아디다스 축구화를 신고 인터랙티브 게임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스포츠 액티비티 체험 공간’, 커스텀 프린팅이 가능한 ‘축구 저지 커스텀 프린트존’, 오리지널스 제품과 자신의 신발을 직접 디자인해 주문 제작할 수 있는 ‘마이아디다스’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를 활용해 고객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매장도 등장했다. 쌤소나이트는 지난해 9월에 롯데백화점 잠실점과 부산 본점에 46인치 터치 화면을 활용한 ‘트래블 플래너’를 설치했다. 고객들이 화면에 여행 인원과 기간, 예산을 입력하면 쌤소나이트가 보유한 여행 빅데이터를 이용해 여행지를 추천해주고 여행 날씨와 관광 상품을 개인 이메일로 보내주는 서비스다.패션업계 한 관계자는 “온라인·모바일 쇼핑이 부상하면서 유통업계가 오프라인 매장에 ICT 기술을 접목해 매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재미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요즘 추세”라며, “디지털 기술이 진화하고 있는 만큼 편리한 쇼핑 경험 제공은 물론 매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체험을 강조한 패션 매장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8-01-18 15:23 김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