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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기흥점, 자동화 풀필먼트 시스템 도입…"업무 효율 8배 증가"

이케아의 자동화 풀필먼트 시스템 전경. (사진=이케아)이케아 코리아는 매장에 자동화 풀필먼트 시스템을 도입해 옴니채널 강화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이케아 코리아는 이커머스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배송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케아 기흥점에 약 169억원을 투자해 자동화 풀필먼트 시스템을 도입했다. 기존 매장을 주요 풀필먼트 거점으로 삼고 신속하고 정확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더 강화된 옴니채널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이는 온라인 주문 배송을 위한 매장 시설 개선, 다양한 고객 접점 테스트 등을 위해 한국에 향후 3년간 약 3억 유로(한화 약 4300억원)를 투자하겠다는 잉카그룹의 글로벌 투자 계획의 일환이기도 하다. 잉카 그룹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31개국에서 이케아 리테일을 운영하고 있다.이케아 기흥점은 물류 창고 역할을 하는 1만1000㎡(3300평) 규모의 풀서브 및 셀프서브 구역 중 약 1000㎡(400평)를 주방용품, 패브릭, 봉제인형 등 약 4000개의 홈퍼니싱 액세서리 제품의 택배 배송을 위한 자동화 시스템 운영 공간으로 변경했다. ‘자동화 물류창고 시스템’은 무선 제어 로봇이 제품을 최적화된 위치에 보관하고, 주문이 들어오면 제품을 픽업해 작업자가 있는 포트까지 운반한다. 이후 ‘자동화 포장 시스템’으로 옮겨진 픽업 제품은 3D 스캐너가 상품의 크기에 맞춰 상자를 제작한 후 봉인, 테이핑, 송장 부착까지의 모든 과정을 자동으로 처리한다.이케아 코리아는 자동화 풀필먼트 시스템 도입으로 업무 효율을 높여 고객 경험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자동화 풀필먼트 시스템은 직원이 직접 매장을 돌아다니며 상품을 픽업하는 방식보다 효율이 약 8배 높으며, 시간당 300개 이상의 박스를 포장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흥점은 하루 약 2000건의 택배 주문을 매장에서 처리하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에너지와 자원 사용을 최적화해 탄소 배출량 감축에도 기여한다. ‘자동화 물류창고 시스템’에 적용된 무선 제어 로봇 10대는 진공청소기 1대와 동일한 전력을 소비할 만큼 에너지 효율이 높다. ‘자동화 포장 시스템’은 산림관리협의회(Forest Stewardship Council·FSC) 인증 골판지로 제품의 크기에 맞는 상자를 만들어 과대 포장을 최소화하고 불필요한 자원 소비를 최소화한다.이케아 코리아는 매장 내 풀필먼트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확대하여 2030년까지 2024년 대비 1.5배 더 많은 택배 주문을 매장에서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수엣 완(Suet Wan) 이케아 코리아 커스터머 풀필먼트 매니저는 “이케아 코리아는 다양한 홈퍼니싱 영감을 제공한다는 매장의 기능을 유지하는 가운데 자동화 풀필먼트 시스템을 도입해 빠르고 편리한 옴니채널 풀필먼트 거점으로 활용 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이케아를 만날 수 있도록 옴니채널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송수연 기자 ssy1216@viva100.com

2024-08-12 08:37 송수연 기자

조선호텔앤리조트, 말복 앞두고 '보양식' 기부활동

왼쪽에서 다섯 번째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송창훈 센터장, 여섯 번째 웨스틴 조선 서울 이정욱 총지배인. (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조선호텔앤리조트는 지난 9일 다가오는 말복을 앞두고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및 부산, 제주 각 지역의 자원봉사센터에 ‘조선호텔 삼계탕’ 가정 간편식 제품 500여개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조선호텔앤리조트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이웃 돌봄 활동인 ‘서울시 이웃 프로젝트(이웃이 선물하는 여름나기)’에 동참하면서 양천구 양천아파트 경로당에서 사회적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기부 전달식 및 봉사활동에 참여했다.서울시자원봉사센터 및 한국영화배우협회 봉사자와 함께 연 이은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이 보양식으로 영양을 보충할 수 있도록 삼계탕으로 식사를 준비하고 참석하지 못한 가정에는 문 앞까지 배달하는 등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와 함께, ‘조선호텔 삼계탕’ 제품을 서울시 중구 자원봉사센터, 강남구 자원봉사센터, 용산구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경기 성남시 자원봉사센터, 부산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 제주 서귀포시 자원봉사센터 등 서울과 부산, 제주 지역의 자원봉사센터까지 약 500여개의 제품을 전달했다.조선호텔앤리조트 CSR팀 관계자는 “매해 기록적인 폭염이 더해지면서 취약계층 이웃들이 건강하고 무사히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조선호텔 삼계탕을 전달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이웃과 정을 나누고 활력을 드릴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들을 다양하게 마련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송수연 기자 ssy1216@viva100.com

2024-08-11 10:05 송수연 기자

한샘 2분기 영업익 71억원…전년比 478.3%↑

(사진=한샘)(주)한샘은 올해 2분기 잠정실적 발표(연결 기준)를 통해 매출 4780억원, 영업이익 71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예상치 못한 ‘티메프 사태’로 대손충당금 일부(46억원)를 손실로 반영했으나 전년 동기대비 478.3% 증가한 영업이익을 시현했다. 경기 침체의 여파로 2022년 3분기 영업 적자를 기록하고 지난해 2분기 흑자로 돌아선 이래 5개 분기 연속 흑자다. 회사는 공급망 최적화를 통한 원가율 개선 등이 성과로 이어지며 영업이익 정상화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부동산 건설 경기 및 소비심리 회복 지연으로 인한 리모델링 수요 감소로 매출은 전년대비 7.1% 감소했다. 반기 누적 기준 매출 963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0%, 영업이익 201억원으로 흑자 전환하면서 346억원이 개선됐다.한샘은 ‘대한민국 No.1 가구·인테리어 기업’으로의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집중하며 하반기에도 견조한 실적 개선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비즈니스 효율화 △브랜드 고도화 △ESG 경영 강화 △기업문화 재정립 등의 전략을 실현한다.먼저, ‘비즈니스 효율화’로 재무 건전성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고 있다. 2022년 4분기부터 지속된 구매원가 절감을 통한 전략적 공급망 관리로 2분기 원가율이 지난해 동기간 대비 2.0%포인트 개선됐으며 고수익 상품 강화와 채널별 가격 최적화 전략도 수익성 회복을 견인하고 있다.또한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브랜드 고도화’를 이뤄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샘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인테리어 시장에서 ‘리모델링 밸류체인’을 완성하고 있는 사업자로 전국 단위의 영업·물류·시공 체계와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인테리어 시장을 혁신할 공간 제안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집 전체 공간을 리모델링하는 ‘리하우스 스타일 패키지’와 이사를 가지 않고도 집을 고치는 수요를 위한 부엌과 바스, 수납 등 부분공사 상품 등 핵심 상품에 경쟁력을 더욱 제고하고 마케팅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ESG 경영 강화’로 지속가능한 성장의 발판도 마련해 나간다. 한샘은 지난 6월 업계 최초로 글로벌 기준을 반영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ESG 경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목재를 주 원자재로 쓰는 가구기업의 특성에 맞춰 탄소 중립과 환경 보호, 기후변화 대응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양성 평등을 넘어 글로벌 기준에 맞춰 선제적으로 인권 및 다양성을 존중하는 인권 경영을 도입, 내재화하는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기업문화 재정립’을 통한 내부 역량 강화에도 집중한다. ‘내부 고객’이라 할 수 있는 임직원들에 대한 가치 제고로 외부의 고객에게도 더 나은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앞으로 한샘의 새로운 미션을 선포해 내부의 응집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 및 재도약을 하기 위한 조직의 기반을 다져나갈 예정이다.최근 전세계 금융시장이 흔들리며 소비 심리 회복도 늦춰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인테리어 시장은 중장기적으로 지속 성장해 나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샘은 이 같은 전략을 바탕으로 성장의 토대를 마련해 시장 회복 국면을 대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한편 한샘은 이날 1주당 1580원의 현금 분기배당 결정을 공시했다. 개선되는 수익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한샘은 지난 2021년 말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배당성향 확대 및 분기 배당, 자사주 매입 등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2분기 배당 기준일은 6월30일이며, 지급일은 오는 23일 예정이다.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2024-08-09 18:04 장민서 기자

에이스침대, 상반기 매출 1620억원…전년比 12.3% 증가

에이스침대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2.3%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년간 별도 가격 인상 없이 상반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에이스침대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83억원, 21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2%, 28.7% 증가한 수치다. 순이익은 217억원을 기록해 54.8% 늘었다.에이스침대는 지난 1분기에도 큰 폭의 실적 상승을 기록한 바 있다. 에이스침대의 1분기 매출액은 8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7% 증가했다. 1, 2분기를 합산한 상반기 매출액은 총 162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1442억원과 비교하면 약 12.3% 늘어난 셈이다. 상반기 영업이익의 경우 총 358억, 지난해 동기 대비 52.6%나 증가했다.에이스침대 관계자는 “다른 주요 가구 업체들 역시 올해 들어 이미 가격을 인상했거나, 연내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에이스침대는 남은 하반기 동안 가격 동결 원칙을 유지하며 고물가 시대를 보내고 있는 소비자와 상생을 이어나갈 방침”이라며, “눈에 보이는 단기적 성과에 집착하기보다는 지난 60여년 간 한국인의 숙면을 책임져 온 국내 대표 침대 브랜드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2024-08-09 11:03 장민서 기자

파라다이스, 상반기 매출 5380억원…전년比 15% 증가

㈜파라다이스는 9일 결산 실적 공시를 통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5380억 원, 영업이익 80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보다 각각 15%, 9% 증가한 수치다.주요 요인으로는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견인한 일본 VIP 및 MASS 드롭액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 16% 증가한 7037억 원, 3631억 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고, 중국 VIP 드롭액 또한 2966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9% 증가했다.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2733억 원, 영업이익은 42% 감소한 320억 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드롭액은 1조7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늘어났으나, VIP 고객 수 증가로 인한 마케팅 비용이 상승해 영업이익이 하락했다.시장 관계자는 “파라다이스는 강점을 가진 일본 VIP 및 신규 시장에 대한 마케팅을 지속 확대한 결과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며, “향후 시장의 관심도가 높은 중국 VIP까지 유의미한 성장세 기록 시 밸류에이션 매력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파라다이스그룹은 카지노 산업 퍼스트 무버 전략을 가속화하기 위해 서울, 인천, 부산, 제주 등 주요 거점에서 운영 중인 4개 카지노의 얼라이언스 구축 및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마케팅 비용 효율화와 영업이익 극대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그 일환으로 오는 10월 카지노 VIP 서비스의 경쟁력이 집약된 라운지를 김포공항 국제선에 신규 오픈하는 등 운영 체계와 마케팅 통합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또한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은 하이롤러 게임 환경에 최적화된 VIP 전용 영업장을 117평(388.31㎡) 규모로 조성해 오는 9월 오픈한다. 이를 통해 2025년 220억원, 2026년 320억원 등 지속적인 매출 증대 효과를 누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파라다이스 관계자는 “올해 심화된 경쟁 상황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일본 VIP와 MASS 드롭액이 성장하면서 안정적인 시장점유율을 유지했고, 중국 VIP 실적 개선세도 강하게 나타났다”며, “하반기에는 서울 지역의 VIP 전용 신규 영업장, 김포공항 라운지 등 카지노 얼라이언스 기반의 차별화된 마케팅을 전개해 매출 성장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2024-08-09 10:16 장민서 기자

스타필드, 티니핑·하이큐 등 캐릭터 팝업 스토어 운영

스타필드 고양에서 진행되는 쿠첸 ‘미(米)토피아 페스티밥’ 팝업 스토어 전경.(사진=신세계프라퍼티)스타필드는 브랜드 마스코트부터 인기 애니메이션의 히로인, 일상에 위로를 주는 힐링 공룡 캐릭터까지 덕후들을 위한 이색 팝업 스토어를 연다고 9일 밝혔다.먼저 스타필드 고양(6~19일)과 하남(8월21일~9월11일)은 프리미엄 주방가전기업 ‘쿠첸’과 함께 시원 청량한 ‘미(米)토피아 페스티밥’ 팝업 스토어를 연다. 쌀알을 캐릭터화한 쿠첸의 마스코트 ‘진지’가 사는 미토피아 세계를 워터파크 콘셉트로 구현했다.특히, 말랑한 공으로 가득 찬 ‘다이나믹 밥풀(POOL)’ 구역에서는 대형 슬라이드를 타고 내려가 거대한 볼 풀에서 마음껏 헤엄치며 신나게 놀 수 있다. ‘익사이팅 밥플레이(PLAY)’ 구역에는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미니 게임이 가득하다. 슈팅건으로 미토피아 캐릭터를 맞추는 ‘렛츠 슈팅미(米)’, 밥솥에 밥풀 모양 공을 던지는 ‘미(米)토피아 스타디움’, 121도까지 온도를 높이는 ‘121℃ 스태퍼’ 등을 준비했다.스타필드 고양에서는 오는 17일 쿠첸 모델인 김연아와 함께하는 ‘미식취향 잇(EAT)터뷰’ 시즌2도 진행될 예정이다.어린이 안방 극장을 차지하고 있는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 친구들도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스타필드 수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운명의 소울메이트를 찾아 모험에 나선 로미와 하츄핑의 첫 만남을 그린 SAMG엔터의 핵심 IP ‘캐치! 티니핑’의 첫 번째 극장판 ‘사랑의 하츄핑’ 개봉 기념 팝업 스토어가 열린다.플랜트 디자인 스튜디오 ‘마초의 사춘기’와 함께 영화 속 주요 배경이 되는 라미엔느 왕국의 숲을 그대로 연출했다.여기에 사랑의 하츄핑 하우스 포토존, 하츄핑이 살고 있는 마법의 숲 속 벚꽃터널 등 영화에 등장하는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최약체 고교 배구팀의 감동적인 성장기를 그린 일본 대표 스포츠 애니메이션 ‘하이큐!!’ 팝업 스토어도 스타필드 수원에서 오는 18일까지 진행된다. 하이큐는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이번 팝업 스토어는 10년 넘게 사랑받은 애니메이션 하이큐의 전 시리즈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배구 코트와 라커룸을 실감나게 구현했다. 실물 사이즈의 캐릭터들과 함께 사진도 남길 수 있으며, 일본 오리지널 굿즈부터 국내 한정판 굿즈까지 약 250여 종의 굿즈도 구매할 수 있다.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는 오는 19일까지 인기 캐릭터 ‘우주먼지’의 팝업 스토어가 열린다. 우주먼지‘는 악몽, 걱정, 외로움 등 나쁜 감정들을 먹어주는 수호공룡 캐릭터로 동그란 생김새와 무해한 표정, 다양한 굿즈 라인업으로 젊은 세대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우주먼지 캐릭터와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은 물론 나만의 공룡을 만들 수 있는 팝업 한정 이벤트도 함께 준비되어 있다. 알록달록한 인형부터 위로의 문구가 적힌 힐링 카드, 키링, 스티커까지 온라인으로 구하기 어려운 다양한 우주먼지 굿즈 및 신제품을 한 곳에서 만나 볼 수 있다.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2024-08-09 09:37 장민서 기자

NS홈쇼핑, 'NS푸드페스타' 개최 위한 TFT 구성

NS푸드페스타 2024의 TFT 킥오프 회의가 전북익산 하림퍼스트키친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NS홈쇼핑)NS홈쇼핑은 양적, 질적으로 향상된 ‘NS푸드페스타2024’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태스크포스팀(Task Force Team, 이하 TFT)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TFT 킥오프 회의에서 익산시와 하림지주 하림 산업 관계자들은 NS푸드페스타의 성공개최를 위한 협력을 약속하고 행사준비를 논의했다.‘NS푸드페스타’는 NS홈쇼핑과 전북 익산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RIS)단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거버넌스형 식품문화 축제로 1만1000여명(지난해 기준)의 관람객과 식품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전국 규모의 행사이다. 농수축산업과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NS홈쇼핑이 2008년부터 개최해 왔으며, 매년 다양한 레시피 발굴을 통한 우리 먹거리의 소비를 촉진하고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 경연을 이어왔다. 지난 2022년부터는 식품 산업의 메카로 떠오르는 전북 익산시로 장소를 옮겨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전국구 행사로 발돋움했다.올해 행사는 다음달 26~27일 익산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펼쳐진다.이번 행사는 다양한 경험과 흥미로운 볼거리로 고객에게 ‘최고의 맛’을 제공하고, 청년 스타트업의 발굴을 통해 식품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대상 3000만원을 비롯해 총상금 1억1250만원을 걸고 가정간편식, 영셰프 챌린지, 프레쉬박스 부문으로 나뉜 100팀이 치열한 요리 레시피 경쟁을 펼치고, 식품 관련된 청년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식품 스타트업 경진대회’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식품기업 분석대회’ 등 식품 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비즈니스의 장’이 되어 줄 예정이다.미래의 공유주방을 둘러보는 ‘미식투어’를 비롯해, 하림그룹의 브랜드전, 국가식품클러스터 청년창업 상생마켓과 익산시 성공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전시·체험과 시식·판매 부스를 상시 운영하는 한편, 자연에서 오는 신선함을 강조한 시식 코너도 선보인다.‘NS푸드페스타2024’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전북익산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펼쳐진다.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지난해 ‘NS푸드페스타’의 성공적인 개최는 익산시를 비롯한 지역사회 관계자와 단체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매주TFT 정기점검회의를 통한 철저한 대비로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식품문화축제 ‘NS푸드페스타 2024’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2024-08-08 10:13 장민서 기자

공유안마의자 시장 각광…바디프랜드, 서비스 영역 '확장'

김포국제공항에 설치된 바디프랜드 공유안마의자 라운지. (사진=바디프랜드)바디프랜드는 ‘공유안마의자’ 사업 서비스가 각광 받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바디프랜드 공유 안마의자 사업 핵심은 집이 아닌 생활 공간에서도 휴식을 위한 안마의자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이를 고객들과 공유한다는 것에 있다.고객사 입장에서는 ‘공간 투자’ 하나만으로 고객에게 피로를 풀 수 있는 편의 시설 제공, 고객 만족도 향상, 추가 수익 발생까지 얻을 수 있어 최근 성장하고 있다는 게 바디프랜드의 설명이다.‘공유안마의자’는 설치 및 인테리어, 월 2회 정기점검, 제품 A/S까지 ‘올인원 서비스’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있다. 계약 기간 동안 설치와 사후 관리에 필요한 모든 부가적인 비용은 바디프랜드에서 부담하기 때문에 협업사는 투자 비용 등의 리스크를 감당하지 않아도 된다. 운영 시간에 영향을 받지 않고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바디프랜드의 공유안마의자 사업은 현재 국제공항, 고속도로 휴게소 등 공항, 휴게소, 터미널을 비롯한 대표적인 공공시설물로 확대해가는 추세다. 바디프랜드 공유사업팀에 따르면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관, 김포 국제공항, 남산서울타워, 제주 금호리조트의 공유안마의자 서비스는 오픈 이래 5배가 넘는 도드라진 성장세를 보였다.이 같은 수요 증대에 따라 바디프랜드는 공용공간 사용에 특화된 다중이용시설 전용 ‘비프리’ 안마의자를 제작해 각 지점에 설치했다. ‘비프리’는 국내 최초로 UVC 자동 살균 기능이 갖추어져 있고, 신발을 신은 상태에서 쉽고 위생적으로 탑승할 수 있는 구조로 제작됐다. 또한 고객들이 짧은 여유시간에도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6개의 퀵버튼만으로 손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이미 ’공유 경제’ 시장에서 꾸준히 성과로 전국 기업들에게 뜨거운 반응 얻고 있는 것을 토대로, 전국 호텔, 리조트, 공항, 철도, 터미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공간을 활용해 대규모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며, “바디프랜드의 기술력과 지금까지의 운영 경험을 활용해 본격적으로 공유안마의자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여 마사지 대중화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바디프랜드는 코로나 시대가 종식된 후 공유 플랫폼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차별화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공유안마의자 사업에 진출했다. 휴가철 자주 찾는 리조트, 호텔 등 여행 코스 속에서 고객들이 안마의자를 통한 힐링 공간을 이용하면서 편안한 휴식을 즐기게 하겠다는 취지다.송수연 기자 ssy1216@viva100.com

2024-08-08 10:12 송수연 기자

슬로우베드, 더현대 서울서 팝업…이효리와 컬래버한 신제품 선봬

슬로우베드가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 (사진=슬로우베드)퍼시스그룹의 침대 매트리스 전문 브랜드 슬로우베드(SLOU BED)는 아티스트 이효리와 함께한 ‘내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23일까지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슬로우베드의 팝업스토어에서는 아티스트 이효리와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한 신제품 ‘스태리나잇 서울’과 ‘스태리나잇 제주’ 매트리스를 선보인다. 슬로우베드의 독자적인 매트리스 제작 기술과 서울과 제주, 두 도시에서의 이효리의 삶을 모티브로 탄생한 제품을 팝업 매장에서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스태리나잇 매트리스는 슬로우베드의 친환경 제작 공법을 적용해 분리 배출을 통해 소재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재활용이 어려운 매트리스의 한계를 보완하면서도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프리미엄 원단과 가공 방식으로 편안함을 더한 제품이다. 스태리나잇 서울과 제주 매트리스는 화려하고 도시적인 서울과 평온하고 차분한 제주 두 도시를 대조적으로 표현하며 방문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팝업 매장은 이효리와의 협업 과정과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가 담긴 인테리어로 조성됐다. 이효리의 작업실을 연출한 ‘HYO RI‘s Atelier’ 공간에서는 신제품 협업 및 제작 과정을 소개하며 ‘완전한 휴식을 통해 달라지는 내일’이라는 브랜드와 아티스트가 공감하는 가치를 전달한다.또한, 매트리스 기획 단계의 스케치와 이효리와의 협업 비하인드 컷이 전시되고, 이효리가 직접 녹음한 오디오 도슨트 투어를 통해 신제품 협업과 팝업 매장 연출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이외에도, 스프링, 레코텍 폼 등 실제 제품에 적용된 소재를 전시해 제품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슬로우베드는 팝업스토어 방문 고객들에게 보다 깊은 제품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팝업 공간 곳곳에 특별한 포토존 및 포토부스를 운영하고 DIY 매트리스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더현대 팝업스토어에서만 단독으로 이번 신제품인 ’스태리나잇‘ 시리즈뿐만 아니라 스테디셀러인 토퍼와 베개, 매트리스까지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며, 매트리스 캔들, 종이비누 등 한정판 굿즈들도 판매한다.슬로우베드 관계자는 “신제품 스태리나잇 서울과 제주 매트리스는 슬로우베드만의 매트리스 제작 노하우와 친환경 철학이 실현된 제품으로 감각적인 디자인과 기술력이 더해져 출시부터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제품”이라며, “이번 더현대 팝업스토어를 통해 ‘나와 지구 모두에게 좋은’ 소재로 지속가능한 철학을 담은 슬로우베드의 브랜드 가치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송수연 기자 ssy1216@viva100.com

2024-08-08 09:17 송수연 기자

"비주얼·맛 다 잡았다"…소노인터내셔널, 음료·베이커리 신메뉴 출시

소노인터내셔널 신메뉴 백향과선셋 에이드. (사진=대명소노그룹)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여름철을 맞이해 국내 호텔·리조트 직영 베이커리카페 식음업장에서 음료와 베이커리 신메뉴들을 오는 9월까지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전사업장 신메뉴는 여름 콘셉트에 맞춰 시원하고 청량한 기분을 선사하는 음료 3종, 진한 풍미와 식감을 더한 베이커리 2종으로 구성됐다.먼저 음료 신메뉴 ‘소노 스카이 스무디’는 소노 스카이거너스 농구단의 하늘색을 형상화해 구름이 떠다니는 듯한 비주얼을 가진 캔디바 요거스 스무디다. ‘골드팝 에이드’는 백향과청을 이용해 입에서 톡톡 터지는 씨앗과 몽글한 과육이 가득한 것이 특징이다. 또 ‘선셋 유자 에이드’는 해변가의 일몰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색감이 눈을 만족시키며 듬뿍 담긴 유자가 상큼함을 더해준다.새 베이커리 메뉴도 마련됐다. 마스카포네 생크림과 찹쌀떡을 가득 넣은 ‘쫀득몽실 페스츄리’와 진한 블루베리 마스카포네 생크림과 바삭한 식감을 더한 ‘블루베리몽실 페스츄리’도 음료와 함께 즐기면 좋다.신메뉴는 ‘베이커리카페’ ‘엠브로시아’ ‘빠띠오’ ‘몬테로쏘’ ‘옵데강’ 등 소노호텔앤리조트 내 식음업장에서 경험할 수 있으며, 오는 9월 30일까지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여름철 콘셉트에 맞춘 베이커리와 음료의 신메뉴 출시로 고객들의 눈과 입을 모두 만족시킬 것”이라고 전했다.송수연 기자 ssy1216@viva100.com

2024-08-08 09:17 송수연 기자

여기어때, 에코바디스 '브론즈' 메달 획득…2년 연속 성과

여기어때가 에코바디스 ‘브론즈’ 메달을 획득했다. (사진=여기어때)여기어때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에서 실시한 평가에서 브론즈 메달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의 성과다.에코바디스는 프랑스에서 설립돼 전 세계 180개국 13만 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기관이다. 국제 지속가능 표준을 기반으로 △윤리 경영 △노동·인권 중시 △환경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분야의 ESG 성과를 평가한다. 여기어때는 이번 평가에서 특히 윤리 경영과 노동권·인권 중시 분야의 점수를 높게 받았다.여기어때는 이미 지난 2022년부터 UN 산하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하고, 지속가능보고서를 발표하는 등 ESG 경영을 중시해왔다. 윤리 경영을 위해 관련 강령을 전사에 공유하고, 모든 임직원들에게 서약서를 받아 비전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징계 절차 등 시스템을 마련해 정책 위반, 정보 보안 위반, 부정행위 등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여기어때가 임직원들을 위해 노력해온 노동·인권 분야도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여기어때는 최근 10대 원칙을 담은 인권경영 선언문을 발표했다. 또 임직원들이 최적화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스마트오피스를 도입하고, 재택ㆍ유연 근무제를 운영 중이다. 건강한 사내 문화 조성을 위해 커리어 개발 교육 및 직장 내 괴롭힘 방지 교육 등도 시행하고 있다.여기어때는 국내 여행 업계를 이끌어가는 대표 기업으로서 여행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민하고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대표적으로 지난 2021년부터 여행지를 청소하는 플로깅 프로젝트 쓰봉크럽을 통해 국내 여행지 보존에 힘써왔다. 또한 여행지를 단순 소비하는 것을 넘어 상생을 통해 지속가능한 여행지를 만들기 위해 여러 지자체와 기획전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여기어때의 ESG 경영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기업의 성장도 함께 이루어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 여기어때의 상반기 거래액은 9118억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도 235억원을 넘겼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와 29% 증가한 수치다. 이와 함께 누적 신규 다운로드와 6월 활성화 기기 수 등 사용성 지표(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모바일인덱스 종합여행플랫폼 기준) 실적도 1위를 기록했다.정명훈 여기어때 대표는 “여기어때는 국내 여행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인 만큼 업계 내 ESG 경영 문화를 이끌어가기 위해 다양한 경영 활동을 제시해 왔다”며 “앞으로도 여기어때 임직원 모두가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긍정적인 영향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송수연 기자 ssy1216@viva100.com

2024-08-08 09:17 송수연 기자

공익 연구 자처한 야놀자 '싱크탱크'…글로벌 여행 허브 노린다

야놀자리서치가 7일 진행한 ‘대한민국 관광대국의 길’ 간담회에서 패널토론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야놀자리서치)“관광은 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 1년간 야놀자리서치와 머리를 맞대 대한민국 관광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치열하게 논의했다. 관광산업이 한국경제의 동력으로 자리 잡기 위해 어떻게 그 길을 걸어가야 할 지 공유하고자 한다.”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가 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관광대국의 길’ 주제 간담회에서 영상을 통해 이 같이 전했다. 이날 야놀자는 작년 야심차게 선보인‘야놀자리서치’ 출범 1주년을 맞아 그간의 논의와 성과 등을 공유하는 자리 마련했다. 그간의 연구 결과는 야놀자가 최근 출간한 ‘대한민국 관광대국의 길’에도 고스란히 담겼다.야놀자리서치 출범 당시 회사 측은 글로벌 온라인여행사에 견주는 여행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라는 공익적 목표를 제시하며 국내 관광산업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도 밝힌 바 있다.이날은 작년 목표한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고 현황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야놀자 측은 관광 산업이야 말로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서울 도시 등에만 편중된 관광 인프라를 지역으로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의 일환으로 △상품 개발 △언어·본인인증 등 해소할 디지털 혁신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야놀자 측은 외국인들이 방한해서 여행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느낄수 밖에 없는 불편을 보완해주는 역할을 플랫폼이 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최휘영 인터파크트리플 대표는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대부분 한국어를 못한다”며 “최근 론칭한 트리플 코리아는 외국인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앱으로 상반기 일본어 버전, 지난주 영어버전, 올 가을에 중걱어 버전을 준비 중”이라고 대응 현황을 전했다.야놀자뿐 아니라 한국의 로컬 플랫폼들이 이러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어야 한다는 당부도 이어졌다. 이외에도 서울 성수동 등 내국인에게 인기 있는 장소는 외국인에게도 수요가 많다는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인트라바운드를 겨냥한 관광 상품을 개발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지난 1년간 야놀자가 독립 연구 법인인 야놀자리서치에 투자하며 국내 여행산업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를 모아 공익적으로 연구하는 까닭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행업의 대표회사로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관광에 있어 우수한 자원을 가진 국내 여행산업을 글로벌화 시키는 것도 목표지만, 여행 산업 정보의 허브 기관으로 발돋움 한다면 글로벌 사업에 있어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이 깔린 이란게 업계 분석이다.실제 야놀자는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데 야놀자리서치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스닥 상장과 글로벌 사업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도 브랜드 강화 측면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국내에서도 업계 유일 여행 전문 연구기관을 운영하는 회사로 그 전문성과 차세대 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는 가능성도 열려있다는 평가도 나온다.이를 위해 야놀자는 국내 여행산업을 면밀히 살피고 연구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올해는 인바운드 여행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집중했다면 후년에는 지역 경제를 일으킬 수 있는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연구해 나갈 예정이다.장수청 퍼듀대학교 교수는 “인바운드 관광객을 통해 대한민국 관광대국을 건설해 보자는 게 첫째 과제였다면 2탄으로는 1년정도 더 연구를 해서 지역 관광 활성화에 대해 제안을 해볼까 한다”라며 “1주년을 맞아 출간한 도서(대한이수이수진 대표는 “야놀자가 보유한 기술 경쟁력과 콘텐츠·인벤토리를 모두 활용해 국가 경쟁력을 다변화하고 대한민국 관광대국을 육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송수연 기자 ssy1216@viva100.com

2024-08-07 15:59 송수연 기자

이수진 야놀자 총괄 대표 "티메프 사태 위로…관광업계 신뢰 회복에 만전"

이수진 야놀자 총괄 대표가 7일 열린 대한민국 관광대국의 길 주제 간담회에서 영상을 통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송수연 기자)“티메프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위로를 전한다. 이번 일로 고객과 제휴점주의 고충과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고 여행산업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중요성을 깊이 깨달았다.”이수진 야놀자 총괄 대표가 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관광대국의 길’ 주제 간담회에서 영상을 통해 이 같이 전했다.이 대표는 이날 “야놀자는 관광업계 신뢰 회복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안전한 여행 환경 구축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위기를 발판 삼아 더 발전하고, 여행업계 활력을 되찾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이의 일환으로 야놀자는 글로벌 테크 기업이라는 과제를 차근차근 실행 중으로, 여행산업의 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는 점도 분명히했다.또 야놀자는 지난해 4월 티메프 모회사 큐텐에 인터파크커머스 지분 전량을 매각한 뒤 1700억원에 달하는 미수금을 받지 못한 상태다. 이에 향후 나스닥 상장을 비롯한 사업 운영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박청식 야놀자 리서치 대표는 “여러 서비스 운영에 대해 전혀 문제가 없다”라며 “상장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다”고 일축했다.송수연 기자 ssy1216@viva100.com

2024-08-07 14:58 송수연 기자

야놀자리서치, K트래블 경쟁력 강화 전략 공개…인바운드 관광 '조명'

장수청 미국 퍼듀대학교 교수가 7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야놀자 리서치가 개최한 ‘대한민국 관광대국의 길’ 주제 간담회에서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송수연 기자)“지난 1년간 야놀자리서치와 머리를 맞대 대한민국관광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치열하게 논의했다. 이날 관광산업이 한국경제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기 위해 어떻게 그 길을 걸어가야 할 지에 대해 공유하고자 한다.”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7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관광대국의 길’ 주제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이날 행사에는 배보찬 야놀자 플랫폼 부문 대표, 최휘영 인터파크트리플 대표, 이준영 야놀자 테크놀로지 대표, 김규철 PwC Strategy 이사가 민간 기업 대표로 참석했다. 이외에도 박성식 야놀자리서치 대표, 장수청 미국 퍼듀대학교 교수, 최규완 경희대학교 교수 등도 학계 및 연구기관 대표로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야놀자리서치의 ‘대한민국 관광대국의 길’ 도서 출간을 기념해 마련됐다. 신간은 ‘UNLOCK Korea(한국 관광의 문을 열다)’를 키워드로 △한국만의 고유한 상품·서비스 고도화 △디지털 기반의 관광 인프라 확대 △지속 가능한 관광 산업을 위한 거버넌스·핵심지표 관리 등 인바운드 활성화 전략을 포함한다.야놀자리서치는 이 자리에서 K-트래블 경쟁력 강화를 위한 비전과 전략을 공개했다. 야놀자리서치는 데이터 기반 관광 산업 현황을 연구하고 트렌드를 제시하는 등 국내 여행 시장 활성화에 기여해왔다.먼저 한국 관광 상품과 서비스의 차별화를 위해 K-컬처의 영향력을 재조명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콘텐츠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을 설명했다. 한국 재방문율을 높이는 핵심 전략으로 한국 고유의 문화 자산을 활용한 숙박 문화 브랜딩과 지역별 스토리 개발, 쇼핑·미식 등 관광객의 반복적인 소비 활동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서울 성수동 등 내국인에게 인기 있는 장소는 외국인에게도 수요가 많다는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인트라바운드를 겨냥한 관광 상품을 개발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또한 본인인증, 해외카드 결제 제한과 같이 방한 여행의 장벽을 해소할 열쇠로 디지털 혁신을 제시했다. 숙박, 커머스, 배달, 택시 호출 등 각 분야 로컬 플랫폼들과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연동을 통해 하나의 게이트웨이 앱을 구축한다면 외국인들이 여행 중 겪는 병목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의견도 내놨다.여기에 생성형 인공지능과 대규모 언어 모델 등 차세대 기술을 더하면 언어와 환경의 제약없이 누구나 편리한 한국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관측했다.마지막으로, 관광 산업이 대한민국 성장의 신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광 산업의 범위와 관광GDP 산정 기준을 재정립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식음료업, 여객 사업 및 관광 관련 솔루션·기술 산업도 관광업을 이루는 요소로 인정하고 B2B 관광 솔루션을 통해 해외에서 벌어들이는 수입을 추가로 고려해야 한다는 분석이다.더불어 지속 가능한 산업 육성 및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목표 관리를 위해 관광 산업에도 마케팅에서 활용하는 ‘AARRR(유입-방문-수익-유지-추천)’ 측정 프레임워크를 접목하자는 제안이 이어졌다.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관광산업이 여행과 숙박을 넘어 지역 경제와 문화 측면에서도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성과 전략을 정리해 ‘대한민국 관광대국의 길’ 도서에 담았다”며 “야놀자가 보유한 기술 경쟁력과 콘텐츠·인벤토리를 모두 활용해 국가 경쟁력을 다벼노하하고 대한민국 관광대국을 육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박성식 야놀자리서치 대표는 “문화·예술 콘텐츠, IT 기술력 등으로 한국이 전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는 골든타임을 맞이해 방한 관광 목표 설정 및 활성화 방안 모색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여행 및 관광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허브로서 민·관·학 영역을 뛰어 넘는 협력을 이끌어내고 인바운드 관광을 증신시키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송수연 기자 ssy1216@viva100.com

2024-08-07 10:40 송수연 기자

"휴가철 특수 기대했는데"…여행업계, 티메프 사태에 '한숨'

지난달 28일 티몬·위메프의 모회사인 서울 강남구 큐텐 앞에서 피해자들이 회사 측에 빠른 환불과 대책 마련 등을 촉구하며 우산 시위를 하고 있다.(사진=연합)여행업계가 최대 성수기로 통하는 ‘7말8초’에 접어들었지만, 웃지 못하고 있다. 티몬·위메프(티메프)의 판매금 정산 지연 사태에 따른 손실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갑작스러운 티메프 사태로 촉발된 소비자 피해를 해결하기 위해 여행업계는 환불 등 손실을 감내하며 수습에 나섰으나 피해금액을 정산 받을 길은 불투명한 상태에 놓여있다. 미정산금은 고스란히 여행업계 실적에 일시적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주요 여행사들이 티메프에 받아야할 미수금은 수십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증권가에 따르면 총거래액(GMV) 기준 하나투어의 티메프 판매채널 비중은 2%로 최대 손실액은 약 56억원으로 추정된다. 모두투어과 노랑풍선은 티메프 판매채널 비중이 3% 내외로 알려졌으며 최대 손실액은 각각 42억원, 29억원으로 추산되고 있다.교원투어는 최대 80억원, 야놀자는 최대 50억원의 손실이 예상되며 업계는 미수금을 3분기 일회성 비용으로 반영할 전망이다.임수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티몬·위메프에서 여행대금 정산이 이뤄지지 않아 여행사들은 두 업체와 체결된 모든 계약에 대해 해지 통보를 한 상황”이라며 “미정산 대금은 3분기 일회성 비용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다만 8월 이후 출발 상품에 대해 모두 취소 처리해 추가 손실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소비자 피해 확대를 예방하고자 여행사들이 진행했던 보상도 업계에 적지 않은 부담이다. 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 등 주요 여행사들은 이번 미정산 사태와 무관하게 7월 말까지 출발 예약된 상품에 대해 정상 출발을 시켰으며 교원투어와 야놀자는 자사 포인트 등으로 고객 보상에 나선 바 있다.한 여행업계 관계자는 “7월과 8월은 여름 휴가 성수기로 여행객이 몰려 티메프 매출 비중이 5%까지 오르기도 하지만, 그래도 매출 비중이 크지 않기 때문에 미수금 부분은 감내 가능한 수준”이라면서도 “다만 소비자를 위한 보상안 등을 떠안게 돼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말했다.또 다른 여행사 관계자는 “이미 일정이 마무리된 여행상품에 대해서는 여행사가 항공사, 호텔, 현지 협력업체 등의 비용까지 지불한 상태”라며 “미정산대금이 부담되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이어 이 관계자는 “중소여행사 중 티메프 판매 비중이 60%가 넘는 곳도 있고, 간혹 티메프에 판매를 의존해 비중이 80~90% 넘기는 경우도 있다”며 중소 여행사는 자금난을 겪을 수도 있다는 우려를 내비쳤다.실제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이달 2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접수된 티몬·위메프 관련 분쟁조정 신청 결과, 여행·숙박·항공권 관련 신청 건수는 3340건이다. 6~7월분 티메프 여행사품 판매액 미지급 규모는 1000억 원으로 추산되며 성수기인 8월분은 이보다 20~30%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티메프 사태로 휴가철 성수기 재미를 보지 못한 여행사는 9월 추석 특수로 3분기 실적을 만회하기를 바라고 있다. 임 연구원은 “예상치 못한 티메프 사태로 손실이 발생하며 성수기인 3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대하기 어렵지만 9월에는 추석 연휴 효과로 미주, 유럽 노선의 본격적인 회복세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송수연 기자 ssy1216@viva100.com

2024-08-06 16:41 송수연 기자

SK스토아 2분기 영업익 27억원…전년比 437.5%↑

SK스토아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전년 동기 대비 약 437.5% 성장한 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 분기와 비교해도 약 108% 성장한 수치다.매출 역시 상승했다. 올해 2분기 매출은 7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35% 소폭 증가했다.전반적인 소비 위축과 업계 불황이 지속된 환경 속에서도 SK스토아는 지난해 말 박정민 대표 체제로 새롭게 구축되면서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주춤했던 외형 성장이 회복하고 있고 2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가면서 반년 만에 확실한 실적 턴어라운드를 만들어냈다.특히 2분기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에 시행한 선제적 운영 효율화를 바탕으로 자사 모바일 중심의 질적 성장 그리고 수익성 중심의 체질 개선 등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통해 이룬 결과라 주목된다.올해 상반기, SK스토아는 자사 모바일 플랫폼 육성 및 경쟁력 강화에 방점을 두면서 외부 몰 입점을 단계적으로 축소했다. 반면에 T멤버십 대상 상품 수를 확대하고 전용 이벤트를 강화하는 등 자사 몰 이용 혜택은 강화했다.또한, SK텔레콤이 운영하는 AI 큐레이션 커머스 티딜(T deal)과도 협업하는 등 이용 고객 저변 확대를 통한 차별화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그 결과, 자사 모바일 신규 고객이 전년 대비 45% 증가(6월 기준) 했고 모바일 취급고 역시 전년 대비 63% 증가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상품력 역시 증가했다. 신상품 론칭 개수가 작년 상반기와 비슷하나 성공률은 전년 대비 18%포인트(p) 높아졌으며 스타 브랜드 특집전의 전략적 운영, 건강식품, 가전, 리빙 카테고리의 실적 호조, 그리고 고수익 상품 운용 확대 등으로 취급고와 매출이 개선됐다.구매 전환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고객 서비스 개선도 한몫했다. SK스토아는 상반기 AI 맞춤형 의류 추천 서비스인 ‘사이즈톡’을 도입하면서 부적합한 사이즈로 발생되는 고객 불만과 패션의류 반품·교환율을 줄였다. 또한, 물류센터 이전을 통해 배송 소요일을 줄이고 익일 배송률을 높이면서 고객 만족도는 물론 근본적인 체질 개선까지 이뤘다.SK스토아는 올 하반기 역시 성장 중심의 경영으로 경쟁 우위를 확보한 후, Data Play, Content Commerce Play 등 AI 커머스로 진화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실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특히 SK스토아가 지향하는 방향에 AI를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AI 성우, AI 카피라이터, 사이즈톡 등 업에 최적화한 AI 기술을 통해 업무 프로세스를 효율화할 예정이다. 또한, Data 기반 편성 고도화, 정교한 타겟 마케팅을 통해 탄탄하고 지속적인 수익성을 만드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무엇보다 고객이 SK스토아만의 가치(상품과 콘텐츠)를 TV와 모바일에서 일관되게 체감할 수 있도록 양 플랫폼 간 정교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고객 구매 전환율을 높이고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겠다는 구상이다.박정민 SK스토아 대표는 “이번 2분기 실적은 회사의 전략적 방향성과 실행력이 결실을 맺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하반기에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AI커머스로 향하는 안정적인 성장 구조를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2024-08-06 10:48 장민서 기자

노랑풍선 공채 14기, 중구자원봉사센터와 '환경 보호 캠페인' 전개

노랑풍선 공채 14기 신입사원들이 하수구에 친환경 분필로 그림을 그려 쓰레기 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바다의 시작’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노랑풍선)노랑풍선은 신규 채용된 2024년도 공채 14기 인턴사원을 대상으로 서울 중구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환경 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노랑풍선 공채 14기 인턴 총 34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 캠페인은 사회 공헌 활동(CSR) 및 공채 교육의 일환으로 하수구에 친환경 분필로 그림을 그려 쓰레기 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바다의 시작’ 활동을 전개했다.아울러 서울 중구 노랑풍선 사옥에서부터 출발해 충무로역 인근 거리까지 약 1km의 거리를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킹’ 봉사활동도 함께 했으며, 무단 투기된 생활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수거하는 작업을 펼쳤다.노랑풍선은 ‘함께 나누는 우리’라는 사회공헌 경영방침을 기반으로 ‘나눔’의 기업문화를 조성하고자 지난 2018년 사내 봉사조직인 ‘노랑 봉사단’을 발족한 바 있으며, 불우한 아동 및 소외계층, 지역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노랑풍선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회사 조직에서의 적응력을 확대시키고 지역사회 문제에 대해 함께 공유할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이종업계나 지자체 등과의 협업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송수연 기자 ssy1216@viva100.com

2024-08-06 09:49 송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