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고물가에 집밥족 늘었다…GS샵, 밀폐용기 주방 1위템 등극

6월 27일 진행한 GS샵 ‘타파웨어’ 론칭 1주년 기념 방송 장면. (사진=GS샵)GS샵은 올해 상반기 TV홈쇼핑에서 판매된 주방용품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밀폐용기 주문액이 약 135억원으로 131억원을 기록한 전통의 주방 강자 프라이팬을 따돌리고 1위에 등극했다. 전년비 주문액 증가율이 무려 193%로 34% 증가한 프라이팬을 뛰어넘은 것이다.GS샵은 밀폐용기가 주방용품 대장으로 급부상한 배경으로 고물가를 꼽는다. 외식물가 급등으로 집밥족이 늘면서 집에서 음식을 직접 조리해 먹거나 남은 음식을 알뜰하게 이용하기 위해 밀폐용기를 많이 구매하고 있다는 것이다.실제 GS샵 인기 상품을 살펴보면 집밥족이 크게 늘었음을 알 수 있다. 대표적으로 판매 1위 밀폐용기인 ‘데비마이어 그린박스’는 대파, 양파, 양배추 등 조리에 필요한 식재료를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상품으로 주문액이 전년비 88% 증가했다. 다진 마늘, 채 썬 대파, 삶은 브로콜리 등 손질한 식재료를 소분해 냉동 보관하는데 특화된 ‘땡스소윤 밀폐용기’도 주문액이 전년비 216%나 급증했다.밥을 냉동보관 후 전자레인지에 해동하면 갓 지은 밥처럼 즐길 수 있는 ‘글라스락 햇밥 용기’ 주문액도 전년비 165% 늘었고. 국이나 찌개, 나물 반찬, 장조림 등 조리 음식을 냉장 보관했다가 바로 식탁에 내놔도 손색없는 ‘타파웨어’는 작년 7월부터 올해 6월 말까지 1년간 단 10회 방송만에 낱개 기준 80만 개나 판매됐다.이처럼 밀폐용기 수요가 급증하면서 GS샵은 차별화된 기능을 가진 신상품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지난 10일 진공 밀폐를 통해 신선도를 높여주는 ‘아이바큠’을, 15일에는 전자레인지 뿐만 아니라 에어프라이어, 오븐 등에서도 조리 가능한 ‘푸쉬락’을 론칭했는데 신상품에도 불구하고 목표대비 각각 127%, 110%를 달성했다.GS샵은 밀폐용기 수요가 더욱 늘어나는 한여름을 앞두고 ‘타파웨어 모듈러 세트’ 특집 방송을 실시한다. 방송시간은 오는 21일 낮 12시 30분이며 방송 중 앱 구매 시 1만원 할인 및 GS PAY 국민카드 결제 시 10% 혜택을 제공해 26개 구성을 방송 사상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다.이혜란 GS샵 라이프밸류팀 MD는 “5년 전인 2019년에만 해도 밀폐용기 상품은 2개에 불과했는데, 올해는 상반기에만 10개로 늘어났고 주방용품 전체 편성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9년 16%에서 올해 상반기 42%로 늘었다”며 “이는 냄비와 프라이팬을 합친 것보다 더 높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최근 밀폐용기는 전자레인지에서 간단한 조리까지 가능한만큼 1~2인 가구 중심으로 수요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송수연 기자 ssy1216@viva100.com

2024-07-18 09:46 송수연 기자

"K리그 유니폼 입은 키티"...세븐일레븐, K리그·산리오와 손잡고 잠실 롯데월드타워서 대형 팝업 진행

FC 세븐일레븐 실외팝업존 조감도. (사진=세븐일레븐)세븐일레븐은 오는 19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잠실 롯데월드타워 일대에서 ‘FC 세븐일레븐’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FC 세븐일레븐 팝업스토어는 세븐일레븐의 브랜드플랫폼, K리그의 팬덤, 산리오의 캐릭터IP 파워 등 3사의 핵심 역량이 집결해 탄생했다. 세븐일레븐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 및 방학 시즌을 맞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대중 스포츠인 축구를 관장하는 K리그와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연령대에 걸쳐 사랑 받고 있는 캐릭터들을 보유한 산리오와의 3사 콜라보를 기획했다. FC 세븐일레븐 팝업스토어는 약 한 달간의 여정 동안 잠실 롯데월드타워 실내외 공간에서 복합적으로 진행된다. 먼저 실내팝업존으로는 롯데월드타워몰 1층 아트리움에 ‘락커룸 굿즈샵’을 연다. 실제 K리그 선수들의 락커룸처럼 구성됐으며 산리오캐릭터즈 캐릭터들이 함께 꾸며져 있다. 해당 장소에서는 K리그X산리오캐릭터즈 유니폼, 트레이닝복, 인형, 짐색, 메탈배지 등 다양한 3사 콜라보 굿즈 상품을 총 300여종을 만나볼 수 있다.락커룸 굿즈샵에서는 K리그와 산리오캐릭터즈 팬들을 위한 각종 포토과 네컷사진 부스가 설치됐다.팬들을 위한 굿즈 구매 이벤트도 풍성하다. 락커룸 굿즈샵 내에서 7만원 이상 구매 시 산리오캐릭터즈 풍선 머리띠 1개가 증정되며(일 100개 선착순), FC 세븐일레븐 리유저블백을 35% 할인한다. 2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산리오캐릭터즈 부채를(일 400개 선착순) 증정한다. 팝업스토어에서만 한정 판매되는 상품 구매 후 세븐앱 적립을 하면 팀 K리그 사인 유니폼, 오픈 트레이닝 티켓 등 다양한 경품도 받아볼 수 있다.실외팝업존인 ‘월드파크 홈구장’은 롯데월드파크 야외광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메인 콘텐츠로는 15m 높이의 초대형 헬로키티 벌룬을 비롯해 산리오캐릭터즈 포토존이 마련돼 있다. 여러 가지 축구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미니풋살장과 다양한 플리마켓 부스 등도 만나볼 수 있다.월드파크 홈구장에서는 팝업행사가 종료되는 내달 11일까지 매일 특색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더콰이엇, 폴블랑코, 창모 등 유명 가수들이 참여하는 세븐일레븐 대표 라이브 뮤직 콘텐츠 ‘세븐스테이지’가 열리고 박주호, 정조국 등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들과 함께하는 어린이 축구 클리닉이 운영된다.이외에도 K리그와 함께 하는 아마추어 축구선수들의 ‘THE 2TOP CUP’ 경기가 개최되며,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K리그댕댕페스티벌’, K리그 인기 선수들이 참여하는 ‘팀 K리그 올스타 팬 사인회’, K리그 여자축구 원데이 클래스 등 야외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김민정 세븐일레븐 마케팅부문장은 “남녀노소 모두 접근성이 뛰어난 브랜드라는 특징을 지닌 3사가 만났고 방학 시즌인만큼 더 큰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이색 공간에서 다양한 브랜드와의 콜라보를 통해 세븐일레븐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스토리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송수연 기자 ssy1216@viva100.com

2024-07-18 09:46 송수연 기자

치킨이 3990원…이랜드킴스클럽, 델리 by 애슐리 '하프 로티세리 치킨' 출시

이랜드킴스클럽 ‘델리 by 애슐리’가 신메뉴 하프 로티세리 치킨을 선보였다. (사진=이랜드킴스클럽)이랜드킴스클럽은 ‘델리 by 애슐리’가 신메뉴 하프 로티세리 치킨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킴스클럽 강서점에 첫 오픈한 ‘델리 by 애슐리’는 이랜드이츠가 운영하는 뷔페 애슐리퀸즈에서 선보이는 인기 메뉴를 즉석조리식품으로 상품화해 고객이 매일 집에서도 애슐리 뷔페를 즐길 수 있도록 한 킴스클럽의 새로운 델리 플랫폼이다.신규 출시한 ‘하프 로티세리 치킨’은 국내산 닭을 직접 오븐에 구워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바비큐 치킨이다. 델리 by 애슐리만의 비법 레시피로 숙성 후 오븐에 구워낸 하프 로티세리 치킨 위에 로즈마리 토핑으로 향긋한 풍미를 극대화했다.각종 여름 보양식 메뉴도 선보이고 있다. 여름 보양식 메뉴로는 스팀으로 쪄낸 단호박과 담백하게 구운 훈제 오리의 조합으로 건강한 탄단지 한끼를 완성한 ‘단호박 오리구이’가 대표적이다. 이 외에도 △단호박 견과류구이 △장어 지라시스시 △장어계란초밥 △대나무찰밥 △오리지널 훈제삼겹 △고추장 훈제삼겹 등 다양한 세계 미식 메뉴로 구성했다.이랜드킴스클럽 관계자는 “1인 가구도 부담없이 든든한 양과 오븐에 구워 담백한 맛을 살린 로티세리 치킨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 라며 “촉촉한 식감이 일품인 로티세리 치킨으로 온 가족과 함께 여름 보양식 메뉴를 넉넉하게 즐기실 수 있을 것” 이라고 전했다.배달 치킨 3만원 시대를 맞이하며 물가가 고공행진 하는 가운데 이랜드그룹의 외식 부문 메뉴개발 노하우를 담아낸 3990원대 하프 로티세리 치킨을 시작으로 델리 by 애슐리는 고객 만족도와 마트 델리의 미식 수준을 더욱 높여갈 전망이다.델리 by 애슐리’는 강서점을 시작으로 지난달 26일 부천점에 추가로 오픈했으며, 오는 7월 31일 강남점으로 확산한다.송수연 기자 ssy1216@viva100.com

2024-07-18 09:45 송수연 기자

코카-콜라, 2024 파리 올림픽 기념 디지털 광고 온에어

코카-콜라는 2024년 파리 올림픽 시즌을 맞아 코카-콜라와 함께 우정과 화합의 축제를 즐기는 세계인의 모습을 스토리텔링하는 신규 디지털 광고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광고는 2020년 도쿄 올림픽 당시 세계 신기록을 세운 타티아나 스쿤마커(Tatjana Schoenmaker)가 다른 선수들과 함께 축하하며 포옹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선수들이 어깨동무를 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모습을 통해 올림픽 경기장에서의 우정과 화합을 따뜻한 화면으로 보여준다.경기장에서 시작된 감동은 2024 파리 올림픽 경기장까지 이어진다. 관중석에서 코카-콜라를 마시며 경기를 관람하고 있던 여성이 관중석을 지나는 상인을 포옹하며 올림픽 경기에서 받은 감동을 나누고, 점점 많은 사람들에게 이 마음이 전달되기 시작한다. 휴가를 즐기는 커플, 주방에서 요리하는 요리사들, 우주비행사 등 올림픽에서 시작된 우정과 화합이 전 세계를 넘어 우주까지 다다르며 다 함께 뜨거운 감동과 우정을 느끼며 포옹을 나누는 모습을 보여준다. 코카-콜라와 함께 감동의 순간을 즐기는 세계인의 모습을 배경으로 ‘올림픽 월드 와이드 파트너 코카-콜라와 함께 우정과 화합의 축제가 다시 찾아왔다’는 내레이션과 함께 깊은 여운을 남기며 광고는 마무리된다.코카-콜라는 1928년 암스테르담 올림픽을 시작으로 가장 오래된 올림픽 파트너사로 활약해왔다. 또한, 매 올림픽마다 이를 기념한 특별한 한정판 에디션을 선보이며 그 의미를 기념해왔다.최근 코카-콜라는 2024 파리 하계 올림픽을 기념한 ‘올림픽 스페셜 에디션’을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올림픽을 나타내는 오륜기와 파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에펠탑 일러스트를 패키지에 입혀 상징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코카-콜라의 짜릿함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490㎖ ‘점보캔’도 처음으로 선보여 많은 주목을 받았다.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이번 광고 영상을 통해 우정과 화합의 장으로서 올림픽이 가지는 의의를 되새기고, 코카-콜라 ‘올림픽 스페셜 에디션’과 함께 사랑하는 이들과 마법 같은 순간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2024-07-18 09:11 장민서 기자

이마트, 19일부터 피코크 상품 최대 40% 인하…'고급 가성비' 정체성 강화

이마트가 19일부터 피코크 300개 상품 가격을 인하한다. (사진=이마트)이마트는 오는 19일부터 프리미엄 PB 피코크의 상품 가격을 최대 40% 전격 인하한다고 18일 밝혔다.피코크가 운영하는 총 700여개 상품 중 300여개 상품의 가격을 내리는 것으로, 전체 운영 상품 수의 40%가 저렴해지는 것이다. 그 중 20% 이상 가격이 내려가는 상품만 100여개에 달한다.이마트는 ‘꼭 필요한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업의 본질을 프리미엄 PB 피코크에도 심어 그로서리 경쟁력과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피코크 주요 상품을 상시 최적가로 판매해 프리미엄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고급 가성비’ 브랜드로의 정체성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다.인하 상품은 밀키트, 국·탕, 볶음밥, 김치, 우유 등 필수 먹거리 중심이며, 이들 가격은 기존 대비 최소 5%에서 최대 40%까지 낮아진다.대표적으로 ‘밀키트’의 경우 밀푀유나베, 소불고기, 새우 감바스, 부채살 찹스테이크 등 총 10개의 인기상품이 더 저렴해진다.대표 상품 ‘밀푀유나베 1003g’는 3000원, ‘새우 듬뿍 감바스 544g’는 2000원이 내려간다.김치찌개, 육개장, 설렁탕등 ‘냉장 국·탕’ 20여종 가격은 600~2500원 내린다. 차돌깍두기볶음밥, 새우볶음밥 등 ‘냉동 볶음밥’ 6종은 최대 3000원 저렴해짐으로써 1만원 미만 가성비 상품이 더욱 늘어난다.김치, 우유, 생수 등 필수 상품들도 모두 저렴해진다. ‘아삭하고 시원한 포기김치 3.3kg’는 6900원, ‘더 클래스 우유 900ml’는 650원, ‘트루워터 2L*6’는 600원 더 저렴해진다.만두, 떡볶이, 돈까스, 떡갈비, 핫도그 등 ‘냉동실 단골 간편식’을 비롯해, 잭슨피자, 로코스비비큐 등 유명맛집과 협업한 상품들의 가격도 낮춘다. 이와 동시에 피코크는 상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 올 하반기 100개 이상의 신상품 개발, 50여개 이상 기존 상품 리뉴얼을 계획하고 있다.피코크 비밀연구소 셰프 레시피를 적용한 상품 개발과 이색 콜라보 상품 출시 등이 중심이 되며, 끊임없는 시장조사를 통해 다양한 외식 메뉴를 집에서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싱가포르 시리얼새우’, ‘태국 똠양완탕’ 등 동남아 미식 메뉴를 개발하고 있다.노병간 피코크 PL상품담당은 “피코크가 필수 먹거리 가격 인하를 단행함으로써 이마트 본업 경쟁력 강화 일선에 동참한다”며, “이마트의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로써 고객의 기대감을 충족시킬 고품질 상품 개발과 리뉴얼에도 힘 쓸 계획”라고 말했다.송수연 기자 ssy1216@viva100.com

2024-07-18 09:11 송수연 기자

신세계百 본점에 美 3대 스페셜티커피 인텔리젠시아 오픈

신세계백화점 본점 인텔리젠시아.(사진=신세계백화점)신세계백화점은 본점에 미국 3대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중 하나인 ‘인텔리젠시아’가 문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1995년 시카고에서 시작한 ‘인텔리젠시아’는 블루보틀, 스텀프타운과 함께 미국 3대 스페셜티 커피로 꼽히며, 원두 산지 직거래 시스템과 바리스타 중심 커피 전문점 운영 방식을 정립한 것으로도 유명하다.스페셜티 커피는 스페셜티 커피 협회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커피를 평가하여 100점 만점 중 80점 이상을 획득한 커피만 사용할 수 있는 명칭으로 이상적인 기후에서 재배돼 독특한 풍미를 자랑한다.보다 높은 품질의 커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미국 서부 지역의 매니저인 에블린 바리스타가 방한하여 한국의 바리스타들을 직접 교육했고, 미국 현지 가이드를 동일하게 적용해 미국 본토와 동일한 품질의 커피를 맛볼 수 있다.인텔리젠시아 커피는 매 시즌 한정판 원두를 선보인다. 이번 시즌에는 ‘써머 솔스티스 블렌드’를 새롭게 소개한다. 여름의 밝고 경쾌한 느낌을 담은 시즌 원두로 과일 향과 함께 부드럽고 상큼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신세계백화점은 본점 매장의 신규 오픈을 기념해 오는 21일까지 음료 구매 시 ‘인텔리젠시아 오트라떼 RTD(Ready To Drink)’를 증정한다.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2024-07-18 09:10 장민서 기자

롯데百 본점 '스포츠&레저관' 리뉴얼 오픈…"내외국인 수요 공략"

롯데백화점 본점 스포츠레저관 전경.(사진=롯데백화점)롯데백화점은 18일 본점 ‘스포츠레저관’을 리뉴얼 오픈한다고 밝혔다.본점 ‘스포츠레저관’은 본관 7층과 연결된 에비뉴엘 6층의 ‘나이키 라이즈’ 매장까지 포함하면 영업면적 기준 총 2770㎡(약 840평)으로 강북 상권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또한 주요 매장 면적을 최대 6배까지 확대하고 더욱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인다. ‘뉴발란스’의 경우 기존 신발 전용이었던 매장보다 면적을 6배 넓혀 신발 외 의류 상품들도 한 자리에 선보이고, 글로벌 한정판 제품들을 위한 전용 공간도 구현한다.또 ‘아디다스’는 최근 선호도가 높은 라이프스타일 상품군을 확대해, 백화점 최초로 ‘아디다스오리지널스’ 특화 비콘 매장으로 새롭게 오픈한다. 그 외에도 ‘아크테릭스’는 매장 면적을 약 2배로 넓혀 프리미엄 라인인 ‘베일런스’ 등을 추가로 선보이고, ‘파타고니아’는 기존 성인 상품뿐 아니라 키즈 상품도 함께 판매한다.특히, 품절 대란을 일으키고 있는 인기 상품 물량을 집중 확보해, 브랜드별 마니아 수요를 사로잡는다. ‘스노우피크’는 국내 백화점 매장에서 판매하지 않는 일부 수입 캠핑 용품들을 단독으로 판매하고, ‘데상트’는 프리미엄 라인인 ‘듀얼리스’와 에센셜 라인인 ‘터프’의 전 상품을 동시에 선보인다. 그 외 온라인에서도 구하기 어려운 ‘뉴발란스’의 ‘990’과 ‘991’, ‘데상트’의 ‘미즈사와’, ‘아크테릭스’의 ‘헬리아드 백팩’과 ‘베타 LT 재킷’ 등의 인기 상품 물량도 유통사 최대 규모로 확보해 판매할 예정이다.스니커즈 특화존과 팝업 전용 공간도 조성한다. ‘스니커즈 특화존’에는 러닝 및 퍼포먼스 슈즈 전문 매장인 ‘소우(SOW)’를 중심으로 ‘컨버스’와 ‘스케쳐스’, ‘닥터마틴’이 입점해 주변의 ‘호카’, ‘살로몬’, ‘반스’, ‘크록스’ 등의 신발 매장들과 시너지를 이룬다. 특히, ‘소우’에서는 세계적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온러닝’을 비롯해 아식스, 크래프트 등을 엄선해 판매한다. 또한, 스포츠 및 레저 팝업 전용 공간을 조성해, 주기적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8월 말까지는 ‘토트넘’, ‘아스날’, ‘맨시티’, ‘울버햄튼’ 등 유명 유럽 축구 구단들을 컨셉으로 다양한 굿즈를 판매하는 ‘풋볼스탠다드’ 팝업을 진행한다.리뉴얼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오는 31일까지 스포츠 및 레저 상품 구매시, 결제수단에 따라 구매금액의 최대 10% 상당을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그 외에도 브랜드에 따라 할인부터 사은품 증정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2024-07-18 09:09 장민서 기자

11번가, 오픈마켓 4개월 연속 흑자…연간 흑자 청신호

11번가는 주력사업인 오픈마켓 부문에서 올해 4개월 연속(3~6월)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으며, 올해 상반기(1~6월) 누적 상각전영업이익(EBITDA) 또한 흑자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11번가는 오픈마켓 사업에서 올해 상반기(1~6월) 누적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120억원 이상 개선하며 견고한 흑자 흐름을 만들어 냈다. 또한 전사적인 차원에서 손익 개선 노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11번가 전체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전년 대비 200억원 이상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11번가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온 체질 개선 노력으로 이커머스의 경쟁력을 높여 빠르게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강화해 온 버티컬 서비스와 전문관의 성장세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식품·패션·뷰티 등 전략 카테고리의 판매를 확대하고, 가격 경쟁력을 높인 ‘다이내믹 프라이싱(DP)’ 시스템과 참여형 콘텐츠로 많은 고객을 확보해 오픈마켓 사업이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갈 수 있는 펀더멘털을 확보한 것도 주효했다.지난해 2월 론칭해 지속적으로 성장해온 신선식품 전문관 ‘신선밥상’과 올해 1월 선보인 간편식 전문관 ‘간편밥상’을 아우르는 11번가의 식품 버티컬 서비스는 올해 상반기 매달 평균 100억원 규모의 결제거래액을 기록했다. 가성비 상품 전문관 ‘9900원샵’의 상반기 월평균 결제거래액도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해(9~12월) 보다 3배 이상(+233%) 증가했다. 올해 3월 선보인 AI 추천 트렌드 패션 버티컬 서비스 ‘#오오티디(#OOTD)’는 지난 6월 결제건수가 오픈 초기(3월) 대비 3.2배(+223%) 급증하며 순항 중이다.올해 상반기 11번가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업계 2위를 공고히 유지하는 성과도 거뒀다. 고객의 꾸준한 방문과 활동을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한 게임형 이벤트 ‘11키티즈’를 비롯해 로또 형식의 리워드 이벤트 ‘십일또’, 숏폼 서비스 ‘플레이’ 등을 올해 새롭게 추진한 결과다. ‘11키티즈’ 이벤트를 찾은 고객들의 누적 접속 횟수는 4500만회를 넘어섰으며 참여 고객의 월 평균 결제거래액도 일반 고객 대비 30% 많아 구매 확대 효과를 보여줬다.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최적의 비용으로 최대한의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지난해 도입한 ‘다이내믹 프라이싱(DP) 시스템’도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11번가는 실시간 변화하는 상품 가격을 계속 추적하면서 시장 최저가를 확보하는 ‘다이내믹 프라이싱 시스템’을 자체 기술로 구현했는데, 이 시스템을 통해 최근 2달 간(5~6월) 이뤄진 결제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4.6배(+357%) 증가했다.올해 상반기 견고한 흑자 흐름 만들기에 성공한 11번가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선보이며 변화의 속도를 더욱 높여 연간 오픈마켓 흑자 전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11번가는 연내 모바일 앱 첫 화면인 ‘홈탭’을 전면 개편할 예정이다. 상품운영 방식을 획기적으로 전환, 더욱 많은 상품을 모바일 화면을 통해 선보여 고객의 쇼핑 경험 확대에 나선다. 또한 대학생, 2030세대 등 고객을 세분화해 혜택을 제공하는 타깃 맞춤형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안정은 11번가 대표는 “고객의 니즈를 겨냥한 차별화된 서비스, 효율적인 마케팅 운영 등을 통해 근원적 경쟁력을 높이며 지속적인 흑자를 만들어낼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며, “하반기에도 지속 가능한 성장과 수익성 강화를 목표로 새로운 서비스를 추진해 치열한 시장 경쟁 상황에 대응하고 오픈마켓 사업의 연간 흑자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2024-07-18 09:02 장민서 기자

SSM 살아난다는데…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왜 안팔릴까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목동점에서 모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홈플러스)대형마트와 편의점에 밀려 고전하던 기업형 슈퍼마켓(SSM)이 부활하며 유통업계가 SSM 키우기에 나선 가운데 매물로 나온 홈플러스의 SSM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원매자가 나타나지 않아 그 배경에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SSM은 1·2인 가구와 내식 수요 증가에 근거리 장보기 채널로 급부상하며 최근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실제 올 1분기 SSM의 전년 동기대비 매출 증가율은 8%로 편의점(6%)과 대형마트(6.2%), 백화점(5.5%)을 제쳤다.이에 유통업계는 SSM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GS리테일의 GS더프레시는 이달 500호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신도시 위주의 출점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이마트와 하나된 ‘통합 이마트’로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구매와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해 마트의 초저가 상품을 슈퍼마켓에서도 판매해 상품력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다.롯데슈퍼도 롯데마트와 상품팀을 통합하는 방식으로 가격과 상품력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올 하반기부터는 가맹점 위주의 출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시장에 새로 진입하는 경쟁자도 있다. 킴스클럽 운영 노하우를 갖춘 이랜드리테일이 그 주인공이다. 이랜드리테일은 편의점과 SSM의 중간 성격을 띈 ‘킴스편의점’으로 승부수를 띄울 예정으로 올 하반기부터 본격 가맹점을 모집한다는 방침이다.이처럼 되살아난 SSM 시장을 두고 주요 유통업체들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으나 시장에 매물로 나온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좀처럼 시원한 입질이 없는 상태다. 그동안 인수 후보자로 거론되던 알리, 쿠팡, 농협 등 모두 인수 의사가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유통업계에서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이 순조롭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온·오프라인 유통업계는 수익성에 초점을 맞춰 비용절감에 나선 상황으로 투자 여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SSG닷컴, 11번가 등 경쟁 매물도 시장에 많이 나와있다.한 이커머스 업계 관계자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후방 물류 공간이 작아 쿠팡이나 알리 같은 이커머스가 퀵커머스로 활용하기에는 규모면에서 못 미친다”며 “이커머스 업계와 시너지를 내기 부족해 인수에 적극적일 수 없다”고 전했다.설사 인수 후보자가 나오더라도 ‘몸값’을 둘러싼 매각측과의 줄다리기로 최종 매각에 이르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홈플러스 대주주 MBK파트너스는 익스프레스 매각가로 8000억에서 높게는 1조원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원매자의 인수 희망가는 이에 못 미쳐 양측의 눈높이가 다른 것으로 전해진다.강성노조도 매각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알리 등 중국계 기업 입장에서 노조의 존재 유무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고,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분할 매각에 반대하는 시위도 다음 달 22일 예정돼 있다. 홈플러스 노조는 분할 매각 시 홈플러스의 경쟁력이 상실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노조 측은“수퍼마켓 사업만 분리한다면 홈플러스의 경쟁력이 상실될 것”이라며?“MBK가 인수 당시 생긴 차입금을 갚기 위해 영업이익을 내도 순손실을 이어가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송수연 기자 ssy1216@viva100.com

2024-07-18 06:00 송수연 기자

‘더현대’ 글로벌 진출하고 새 브랜드 준비…혁신 가속 페달 밟은 정지선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사진=현대백화점그룹)최근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의 행보가 눈에 띈다. 백화점업계에 새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는 ‘더현대’ 글로벌로 진출시키는가 하면 새 브랜드 론칭을 준비하며 새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있다. 승부사적인 면모로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이 나온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를 전국 확장한 데 이어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2021년 서울 여의도에 ‘더현대 서울’이라는 이름으로 첫 선을 보였다. 기존 백화점이 쇼핑 공간에 머물렀다면 더현대는 쇼핑 공간에 문화 콘텐츠를 적용한 새로운 복합쇼핑 공간이다. 입지가 오피스 타운이라 모객이 되지 않아 사업 경쟁력이 떨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를 불식하는 것은 물론 경쟁사들에게 영향을 줄 정도로 새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는다. 더현대 서울은 최단 기간 매출 1조 돌파한 단일 점포 타이틀을 가져간데 이어 올해 상반기 매출 성장률이 15%로 전체 점포 중 1위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2022 12월 대구점을 ‘더현대 대구’로 리뉴얼했으며, 오는 2028년에는 ‘더현대 광주’를 오픈하는 등 전국에 브랜드를 이식하고 있다.올해는 해외로도 더현대 DNA를 이식하고 있다. 지난 2월 태국 방콕 시암 피왓과 K콘텐츠 전문관 운영 등의 내용을 포함한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K콘텐츠 수출 플랫폼 ‘더현대 글로벌’을 론칭하고 일본 도쿄 파르코 시부야점에 더현대 글로벌 팝업을 오픈했다. 더현대 글로벌은 출시 한 달 만에 매출 13억원을 돌파하는 호응을 얻고 있다.정 회장은 더현대에 이어 새 브랜드도 오는 9월 공개할 예정이다. 기존 현대백화점 부산점을 리뉴얼하고 간판을 ‘커넥트 현대’로 교체해 선보일 예정이다. 커넥트 현대는 지역 맞춤형·도심형 복합쇼핑몰로 로컬 콘텐츠와 체험형 공간, 정상과 이월 상품도 다루는 복합 매장이다. 현대백화점은 내년 오픈 예정인 충북 청주에 커넥트 현대를 출점할 계획이다.최근에는 현대백화점면세점의 사명도 현대면세점으로 변경했다. 법인명도 기존 현대백화점면세점에서 ‘현데디에프’로 바꿀 예정이다. 이를 통해 면세사업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브랜드 인지도도 높인다. 아울러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해외 진출도 검토중이다.재계 한 관계자는 “(정 회장이) 이전까지 사업을 신중하게 검토하는 스타일이었다면, 최근에는 과감함이 더해져 한 발 앞선 행보를 보이고 있다”며 “유통업계 트렌드를 이끌어 가는 느낌”이라고 말했다.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2024-07-18 06:00 장민서 기자

홈플러스 동청주점·안산서부점 영업 종료…노조 "MBK 매각에만 몰두"

마트노조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분할 매각에 반대하는 투쟁을 벌이고 있다. (사진=마트노조)홈플러스가 사내망을 통해 동청주점과 안산선부점의 영업을 종료한다고 알렸다.실적 부진의 장기화로 인한 영업 손실 누적과 임대 계약 기간 만료로 인한 결정이라는 게 회사 측 입장이다.그러나 홈플러스 노조는 회사측이 경영 효율화를 앞세워 지속 폐점을 이어가며 직원들이 고용 불안은 점차 커지고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17일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이하 노조)는 성명을 통해 “홈플러스 대주주인 사모펀드 MBK가 국민이 키운 기업을 산산 조각 내고 있다”며 강력 반발했다.이들은 “동청주점의 경우 홈플러스 전체 점포별 매출 순위에서 하위권에 속하지 않는다”라며 “동첨주점 폐점은 하위 30~40% 점포의 폐점을 예고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노조에 따르면 현재 홈플러스는 129개의 대형마트를 운영 중이며 동청주점과 안산서부점을 포함해 11개 매장이 폐점을 앞두고 있다. 올해만 4곳의 점포다 문을 닫는다. 지난 2월 부산 서면점, 지난달 서울 목동점을 폐점했고 서대전점과 안양점도 7~8월 중에 영업을 종료할 예정이다.여기에 오는 2027년과 2028년에는 포항죽도점, 진주점, 잠실점 등 16개 점포가 계약 종료시기를 맞게 된다. 노조는 “MBK의 현재 행로 보아 이들 점포 역시 계약연장이 어려울 것”이라며 “2025년 홈플러스 인수 10년을 앞둔 MBK가 엑시트를 위해 홈플러스의 규모를 줄이며 홈플러스를 팔기 좋은 상태로 만들고 있다”는 지적이다.노조 측은 또 “홈플러스가 덩치를 줄이기 위해 계속 폐점을 이어간다면 직영지원, 협력 및 외주직원, 입점업주 등 대량 실업 사태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홈플러스는 영업 종료를 공지한 동청주점, 안선선부점의 직원들을 인근 점포로 재배치하는 등 100% 고용을 보장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노조 측은 동청주점의 직원 수는 올 7월 기준 96명으로 전체 매장에사 89번째로 직원 수가 많고, 동청주보다 직원수가 적은 점포가 40개나 된다며 불안함을 감추지 못했다.두 개 점포 직원은 100% 고용을 보장해 가능한 인근 점포로 재배치하겠다”고 직원들에게 통보했다.안수용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 위원장은 “국가나 국회가 MBK 행태를 보고만 있다면 대량 실업 사태를 초래할 수 있다”며 “지금부터라도 MBK에 대한 조사와 사모펀드를 규제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분할 매각으로 인한 투쟁도 벌이고 있다. 노조는 오는 25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사모펀드 MBK의 홈플러스 밀실 분할매각 비판 지속 가능한 대안 모색 국회토론회’를 열 예정이다.송수연 기자 ssy1216@viva100.com

2024-07-17 17:43 송수연 기자

쿠팡풀필먼트서비스, 국립횡성숲체원 'CFS 숲' 조성 기념 숲가꾸기 봉사활동 펼쳐

정종철(오른쪽 첫번째)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대표이사와 이수성(오른쪽 두번째) 국립횡성숲체원장이 지난 16일 CFS 직원들과 함께 국립횡성숲체원에서 ‘CFS 숲’ 조성을 기념하는 나무를 심고 있다. (사진=쿠팡풀필먼트서비스)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지난 16일 강원도 국립횡성숲체원에서 ‘CFS 숲’ 조성을 기념하는 식수 행사와 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활동은 CFS가 올해부터 추진한 ‘와우 더 포레스트’ 캠페인의 일환으로 정종철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 40명이 함께 했다.CFS는 올해 하반기에 국립횡성숲체원이 있는 강원도 둔내면 청태산로 일대에 CFS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CFS 임직원들은 이날 ‘CFS숲’이 될 부지를 정비하고 주목나무를 기념으로 심었다. 주목나무는 병충해에 강하고, 계절에 상관없이 건강하게 잘 자라는 나무로 유명하다. 이어서 국립횡성숲체원 숲길에서 잡초를 제거하고, 땅 고르기를 하는 등 숲 가꾸기 봉사활동에 나섰다.이수성 국립횡성숲체원 원장은 “나무와 숲을 가꾸기 위한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의 사회공헌 활동이 숲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립횡성숲체원은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아름다운 숲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CFS는 지난 5월 나무 심기를 통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조성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숲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산림청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앞서 CFS 임직원들은 지난 봄 식목일을 기념하여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늘목리 산에 낙엽송 3000 그루를 심었다.송수연 기자 ssy1216@viva100.com

2024-07-17 15:07 송수연 기자

롯데장학재단, 순직경찰 유족에 매년 2억 지원…'신격호 의인기념사업' 시행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윤희근 경찰청장이 ‘신격호 롯데 순직경찰관 의인 기념사업’ 업무 협약식에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찰청 제공)롯데장학재단과 경찰청은 17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청사에서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이승훈 롯데복지재단 이사장, 윤희근 경찰청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격호 롯데 순직경찰관 의인 기념사업’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기념사업은 직무 수행 중 사망한 사실이 인정된 순직경찰관 유가족에게 가구당 1000만원의 생활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매년 2억원 규모로 진행된다.사업출연금 2억원 중 남은 금액은 연말에 경찰청이 자체 추진하는 순직경찰관 자녀 지원 사업인 ‘100원의 기적’에 기부된다.롯데장학재단은 이번 기념사업 이전에도 2019년부터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장학사업을 벌여 현재까지 905명에게 총 19억27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저의 외조부의 성함으로 나라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영웅분들께 존경을 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의 경찰청과의 인연을 통해 의미있는 지원을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재단은 순직한 경찰관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오늘도 묵묵히 나라와 사회를 지키는 경찰 사기의 밑거름이 되고자 ‘신격호 롯데 순직경찰관 의인사업’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경찰관의 평균 순직 승인건수는 14.6건(최대17건)이며, 올해 6월까지 순직 승인 건수는 12건이다.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2024-07-17 15:06 장민서 기자

큐텐, 위메프 '정산 지연' 사과…"지연이자 지급"

큐텐 CI. (사진=큐텐)큐텐그룹이 큐텐 자회사 위메프에서 일부 파트너사들이 결제 전산 시스템 오류로 대금 정산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진 것에 대해 공식 사과하며 피해를 본 파트너사들에게 합당한 보상을 하겠다고 밝혔다.17일 큐텐그룹은 입장문을 내고 “지난 8일, 위메프에서 일부 파트너사들이 대금을 정산받지 못한 상황이 발생했다”며 “큐텐 산하의 계열사 내 총 6만여 명의 파트너사 중 일부인 500여 파트너사에게 대금 정산 지연 돼 큐텐은 상황을 파악한 즉시 곧바로 시스템 복구에 나섰다”고 말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400여 파트너사에게 정산을 완료했다. 큐텐은 “나머지 파트너사들의 대금 지급은 7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큐텐은 현재 모든 계열사의 결제 전산 시스템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있으며, 시스템을 통합하고 정비하는 과정에서 이와 같은 사례가 향후 반복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큐텐은 정산 지연으로 피해를 본 파트너사들에 대한 보상안도 마련했다. 우선 큐텐과 위메프, 티몬을 포함해 정산 지연을 겪은 모든 그룹사 파트너에 10%(연 이율)의 지연 이자를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더해 지연 금액의 10%를 각 큐텐 플랫폼 내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로 제공해 파트너들이 사업에 필요한 물품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에정이다.또 2주 이상 정산이 지연된 파트너께는 향후 3년간 큐텐의 글로벌 플랫폼인 Wish+ 및 Wish에서의 상품 등록 시 판매 수수료를 3% 감면하는 혜택도 추가 제공할 방침이다.마지막으로 큐텐은 “1개월 이상 정산이 지연된 파트너께는 큐텐 또는 위메프, 티몬의 상장 시 큐텐 그룹 직원의 우리 사주 구매 조건과 동일한 수준으로 정산 지연금의 50%까지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기회를 추가 제공한다”고 제시했다. 이어 “장기간 정산 지연으로 피해를 입은 판매자들과 회사의 지분을 공유하고 성공의 혜택도 분배하겠다”고 덧붙였다.회사 측은 이같은 보상 내용을 금일 파트너사들에게 개별 안내한다.큐텐 측은 “고객과 파트너사가 국내 이커머스 태동기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보여주신 신뢰가 있었기에 오늘날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라며 “큐텐의 모든 임직원들은 이번과 같은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고객과 파트너사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큐텐은 입점한 모든 파트너사와 동반성장 기조를 더욱 강화하며, 파트너사와 함께 세계 시장을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송수연 기자 ssy1216@viva100.com

2024-07-17 14:50 송수연 기자

제습기, 제습성능·효율 제품별 ‘제각각’…가성비 1위 ‘캐리어’

제습기 구매 선택 가이드. (자료=한국소비자원)여름 장마철을 맞아 제습기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시판중인 제습기의 제습성능·제습효율·소음 등 주요 성능과 부가기능, 가격 등에서 제품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제품은 표시·광고한 제습량과 실제 측정값에 차이가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의 제품 선택을 돕기 위해 시중에 유통 중인 제습기 9개 제품의 품질(제습성능, 소음)·경제성(에너지소비량, 제습효율) ·안전성(전도안정성, 제습수 처리, 감전보호)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먼저 4시간 동안 제습할 수 있는 수분의 양을 의미하는 제습성능 ‘1일 제습량(ℓ)’은 최소 12.2ℓ~최대 21.1ℓ 수준으로 제품 간에 최대 1.7배 차이가 있었다. 캐리어(CDHM-C020LUOW), LG전자(DQ203PECA) 등 2개 제품이 20ℓ 이상으로 상대적으로 우수했고, 씽크에어(Thinkair DL30F) 제품은 12.2ℓ로 가장 낮았다.보아르(VO-DE002), 씽크에어(Thinkair DL30F) 등 2개 제품은 실측치가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 라벨에 표기된 1일 제습량 수준이었으나 더 높은 용량을 제습할 수 있다고 제품에 표시·광고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했다.위니아(EDH19GDWA(A)) 제품은 에너지소비효율 인증 제습량과 동일하게 표시·광고하고 있었고, 실측치는 92% 수준으로 기준에는 적합했지만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었다.위닉스(DXJE193-LMK) 제품은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자동모드로 작동 시 제습량 실측치(12.0ℓ)가 제품에 표시된 제습량(19.0ℓ) 보다 적어 표시치 수준의 제습성능을 구현하려면 수동모드로 작동이 필요했다.제습성능을 적용면적으로 환산하면 약 16~28평형 수준으로 제품별로 차이가 있어 제품 구매·선택 시 주로 사용하는 공간 면적을 고려하여 적합한 제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최대 풍량 조건에서 소음은 제품별로 49~57㏈ 범위 수준으로 최대 8㏈ 차이가 있었고, 위니아(EDH19GDWA(A)), LG전자(DQ203PECA) 등 2개 제품의 소음이 50㏈ 이하로 상대적으로 우수했다.최소 풍량 조건에서는 위니아(EDH19GDWA(A)), LG전자(DQ203PECA), 삼성전자 (AY18CG7500GGD), 위닉스(DXJE193-LMK) 등 4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습효율이 높을수록 에너지효율이 우수한 제품으로 삼성전자(AY18CG7500GGD), LG전자(DQ203PECA), 위닉스(DXJE193-LMK), 캐리어 (CDHM-C020LUOW), 쿠쿠홈시스(DH-Y1652FNW) 등 5개 제품의 제습효율이 2.6ℓ/kwh 이상으로 상대적으로 우수했다.신일전자(SDH-DY20T), 위니아(EDH19GDWA(A)) 등 2개 제품은 양호했고, 보아르(VO-DE002), 씽크에어(Thinkair DL30F) 등 2개 제품은 1.94ℓ/kwh 이하로 보통 수준으로 평가돼 제품 간 제습효율에 차이가 있었다.소비전력을 월간전기요금으로 환산하면 평균 8000원 수준으로 삼성전자(AY18CG7500GGD) 제품이 7000원(262 W)으로 가장 적었고, 보아르(VO-DE002) 제품이 1만원(363 W)으로 유지비용이 가장 높았다.전도안정성·제습수 처리·감전보호(누설전류·절연내력) 등 안전성은 전 제품이 이상 없었다. 제품의 표시사항(인증번호·제조자명 등) 표기는 모든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했다.물통 용량이 크면 물통을 비우는 횟수가 줄어들어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한데 신일전자(SDH-DY20T) 제품이 5.7ℓ로 물통이 가장 컸고, 위닉스(DXJE193-LMK) 제품은 3.8ℓ로 가장 작았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7-17 12:00 박자연 기자

스포츠 상품 띄우는 다이소, '수영용품 기획전' 연다

수영보조 킥 판. (사진=아성다이소)아성다이소는 ‘수영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수영을 취미로 시작하거나 즐기는 고객들을 위한 상품으로 구성해 수영훈련용품, 수영가방 등 3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먼저, 수영훈련용품은 수영 실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품으로 준비했다. ‘수영 보조 킥 판’은 수영을 처음 배우는 이들이 수영 중 균형을 유지하는 요령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엠보싱 처리된 표면과 손가락을 넣을 수 있는 구멍으로 미끄럼 없이 꽉 잡을 수 있다.‘수영용 핸드패들’은 물의 저항을 키워 팔과 손목 근육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며 손목과 손가락을 고정해 주는 밴드가 있어 안정적으로 수영할 수 있다. ‘수경 연결형 귀마개’는 귀로 물이 들어오는 것을 방지해 수영 자세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물안경에 간편하게 장착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분실의 위험을 줄여준다.물에 닿아도 젖을 걱정이 없는 재질의 수영가방도 마련했다. 촘촘한 그물망 형태의 메쉬 소재를 사용해 물 빠짐과 통기성이 뛰어난 ‘2단 메쉬 수영 가방’은 여섯 개의 주머니가 달려있어 수납력이 우수하다. 각각 다른 크기의 주머니에는 선크림, 세면도구, 빗 등 다양한 수영용품을 보관할 수 있다. 생활방수가 될 뿐만 아니라 입구를 단단히 조일 수 있는 ‘스트링 수영 가방’은 메고 다닐 수 있는 어깨끈으로 해변이나 풀장에서 보조가방으로 사용하기에도 유용하다. 앞쪽에는 지퍼로 여닫는 주머니가 있어 소품도 보관할 수 있다.이외에도 수영장에서 남들과 차별화를 줄 수 있는 상품도 선보인다. ‘꽃 모양 캐릭터 수영모’는 미소 짓고 있는 꽃들이 옹기종기 그려진 캐릭터 디자인의 수영모이다. 부드럽고 탄력 있는 실리콘 소재로 편안한 착용감과 특유의 신축성으로 머리에 가볍게 밀착되어 물이 들어오는 것을 막아준다. 가방 안에 넣어도 달칵거리는 소리가 나지 않는 ‘실리콘 수경 케이스’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투명한 플라스틱 케이스와 달리 지퍼나 단추 없이 편하게 넣고 뺄 수 있는 오픈형 입구가 특징이다.㈜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취미나 운동으로 즐기기 좋은 수영에 관심을 두고 관련 상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다양한 스포츠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수연 기자 ssy1216@viva100.com

2024-07-17 10:51 송수연 기자

우아한형제들-현대카드, ‘배민현대카드II’ 2종 출시

배민현대카드II 2종. (사진=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현대카드와 함께 배민포인트 적립 혜택을 대폭 강화한 신용카드인 ‘배민현대카드II’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배민현대카드II는 배민 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배민포인트 적립에 특화한 혜택을 제공한다. 상품은 △배민 곱빼기카드 △배민 한그릇카드 등 총 2종으로 공개된다.먼저 배민 앱에서 배민현대카드II로 결제할 경우 기본 적립률과 추가 적립 프로모션 혜택을 포함해 결제 금액의 최대 10%가 배민포인트로 적립된다.배민 한그릇카드는 결제 금액의 5%(기본 3%+추가 적립 프로모션 2%), 배민 곱빼기카드는 결제 금액의 10%(기본 5%+추가 적립 프로모션 5%)를 배민포인트로 쌓을 수 있다.예를 들어 치킨 주문을 위해 배민 앱에서 2만원을 배민현대카드II(배민 곱빼기카드)로 결제할 경우, 최대 2000원의 배민포인트가 적립돼 배민 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배민 앱에서 결제 시 적립되는 배민포인트는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5만 포인트까지 쌓을 수 있다.또 국내외 모든 가맹점 결제 시 배민포인트를 한도 없이 적립해준다. 배민 한그릇카드는 전 가맹점에서 결제 금액의 1%(기본 0.5%+추가 프로모션0.5%), 배민 곱빼기카드는 1.2%(기본 0.5%+추가 프로모션 0.7%)가 배민포인트로 한도 없이 쌓인다.추가 적립 프로모션은 내년 7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아울러 △국내 주요 커피 전문점(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등) △편의점(GS25, CU 등) △대중교통 이용 시에도 결제 금액의 최대 3%를 배민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이번 배민현대카드II는 재치 있는 배민만의 감성을 담아 총 네 가지의 카드 플레이트로 디자인됐다. 달걀 프라이, 철가방, 핫도그 등 친근한 소재를 위트 있게 활용하고 최근 유행하는 즉석 사진과 배달이 캐릭터를 팝아트적으로 표현했다.배민현대카드II는 배민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연회비는 배민 한그릇카드 1만원, 배민 곱빼기카드 3만원이다. 배민은 이달 31일까지 배민 한그릇카드로 1만 원 이상 결제 시 1년 치 연회비 1만 원(배민 곱빼기카드는 3만 원 결제 시 연회비 3만 원)을 되돌려준다.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배민포인트 적립 혜택이 업그레이드된 만큼 배민 헤비유저는 물론 배달 앱 신규 이용자들에게도 매력적인 카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드리는 혜택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7-17 10:15 박자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