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無설탕·無당류 '제로 초코파이' 출시

롯데웰푸드는 업계 최초 무설탕, 무당류 초코파이 제품인 ‘제로(ZERO) 초코파이’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제로는 설탕이나 당류 등 부담스러운 요소는 덜어내면서도 맛은 기존 제품만큼 맛있게 구현해 디저트의 즐거움과 행복함을 챙긴 헬스웰니스 브랜드다.이번에 출시한 제로 초코파이는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최초의 무설탕, 무당류 초코파이다. 특히, 무설탕 마시멜로 구현에 심혈을 기울였다. 마시멜로는 주 재료로 설탕을 사용하는데 설탕 없이도 기존의 맛과 식감을 내는것이 과제였다. 롯데웰푸드는 2년여간의 연구개발 기간을 거쳐 설탕이 전혀 들어가지 않았음에도 달콤하고 쫄깃한 마시멜로를 만드는데 성공했다고 롯데웰푸드는 전했다.설탕과 당류 없이도 초콜릿의 풍미가 살아있는 것도 특징이다. 진한 초코 코팅은 초코파이의 풍미를 살려주면서도 제로 초콜릿만의 깔끔한 맛을 전달한다. 한 봉에 110kcal 수준으로 열량을 저감해 더욱 부담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다.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설탕과 당에 대한 걱정 없이 행복하게 디저트를 즐길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장해 맛과 행복을 전달하는 헬스웰니스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2024-10-08 11:58 장민서 기자

이랜드재단, 이랜드이츠와 자립준비청년 대상 인턴십 진행

(사진=이랜드재단)이랜드재단은 여의도 이크루즈에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외식산업분야 ‘이-유스(E-YOUTH)’ 인턴십 프로그램 발대식을 지난 7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이-유스(E-YOUTH)’ 인턴십 프로그램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일자리 마련과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를 해결하고, 취업 연계 및 실질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해당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의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인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과 연계해 현직자 멘토링과 직업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청년들이 현장에서 직접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준비됐다.고용노동부의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을 일반 청년이 아닌 자립준비청년만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것은 이랜드가 최초다.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이랜드이츠의 대표 뷔페 레스토랑 ‘애슐리퀸즈’와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프랑제리’에서 진행된다.18세부터 32세까지의 외식 분야에 관심 있는 전국 자립준비청년들이 지원했고,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4명이 인턴으로 선발됐다.인턴십 참여자들은 본인의 거주지 근처 매장에서 인턴십을 수행할 수 있으며, 상대적으로 직무 경험을 쌓을 기회가 부족했던 지방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에 선발된 4명 중 3명은 비수도권 지역 출신이다.참여 청년들은 총 5일 간의 사전 교육 후 거주지 근처 근무지로 각각 배치된다. 8주 인턴십 기간 동안 주 5일, 하루 5시간씩 임직원과 함께 근무한다.또한 이랜드그룹 전문가 특강, 현장 1대1 멘토링, 계열사 복지혜택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인턴십 종료 후 평가에 따라 이랜드이츠의 정규직 전환 기회도 주어진다.이랜드재단 관계자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자신의 비전 및 재능에 적합한 실무 경험 기회를 갖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아 자립할 수 있도록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랜드그룹 내 브랜드 및 외부 기관들과 협력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이 단순한 취업을 넘어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2024-10-08 11:53 장민서 기자

스타벅스, 펫 프렌들리 매장 전용 상품 온라인으로 판매 확대

스타벅스 코리아는 8일부터 펫 프렌들리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전용 상품의 판매를 온라인 스토어로 확대한다고 밝혔다.펫 프렌들리 매장이란 반려동물을 위한 전용 공간과 편의시설을 조성해 반려동물과 매장을 찾은 고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매장이다. 스타벅스는 펫 프렌들리 매장인 더북한강R점과 구리갈매DT점을 찾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고자 지난 8월 펫 프렌들리 매장 전용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펫 프렌들리 매장 전용 상품은 반려동물과 외출 시 사용하기 좋은 대용량 텀블러 ‘SS 패밀리 3in1 텀블러 1000ml’와 ‘SS 패밀리 아웃도어 텀블러 1100ml‘를 포함해 반려동물 전문 업체인 ‘하울팟’과 협업해 제작한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패밀리 트래블 백’, 가방에 포인트를 더해줄 ‘패밀리 네임택 파우치’, 스타벅스의 음료와 푸드를 모티브로 만든 키링인 ‘패밀리 컵 세트’와 ‘패밀리 푸드 세트’ 등 총 6종이다.스타벅스는 해당 상품들이 반려인들의 니즈를 충족하는 실용적인 아이템이라는 호평을 얻으며, 판매 매장을 확대해달라는 요청이 이어지자 지리적 제약으로 펫 프렌들리 매장 방문이 어려웠던 고객들을 위해 스타벅스 앱 내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손쉽게 주문하고 집에서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이처럼 스타벅스는 늘어나는 반려동물 동반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반려동물과 동반 출입 및 취식이 가능한 새로운 공간을 조성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또한 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는 더북한강R점, 넷째 주 금요일에는 구리갈매DT점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유기 동물 입양 캠페인 ‘놀다가시개’를 진행한다.스타벅스는 행사일 더북한강R점과 구리갈매DT점에 유기견 입양 상담 부스를 열고, 유기견 입양에 대한 일대일 상담과 반려견을 위한 비즈 목걸이 만들기 체험, 유기견의 사회성을 길러주는 산책 봉사 등을 진행한다. 상반기에 이어 지난 9월에도 캠페인을 통해 유기견 ‘몽블랑’과 ‘양갱’이 새로운 가족을 만나는 결실을 맺기도 했다.이 밖에도 더북한강R점에서 다음달까지 반려동식물을 주제로 한 ‘반려당함전(展)’을 진행하고, 반려동물과 소중한 순간을 남길 수 있는 견생네컷 사진 부스 ’찍다가시개‘를 운영하는 등 계속해서 펫 프렌들리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2024-10-08 11:47 장민서 기자

무신사 스탠다드, 영등포 타임스퀘어 매장 오픈

‘무신사 스탠다드(musinsa standard)’는 오는 9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무신사 스탠다드 타임스퀘어 영등포점은 영업 면적 350㎡(약 106평) 규모로 지하 2층에 자리잡고 있다. 이곳은 무신사 스탠다드에서 운영하는 오프라인 스토어 중에서 16번째 점포이며 서울 서남부 지역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매장이다.무신사 스탠다드는 타임스퀘어 영등포점에서 우먼, 뷰티 등 브랜드의 시즌 주력 상품과 베스트셀링 인기 아이템을 앞세운 큐레이션을 강화할 예정이다.대표적으로 24FW 시즌 신상품 중에서 △릴렉스드 미니멀 재킷 △헤비웨이트 CP 워크 재킷 △우먼즈 투 톤 리브드 슬림 니트 집업 △우먼즈 앙고라 블렌드 케이블 크롭 니트 등이 있다. 또 지난달 30일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에서 신규 론칭한 향수 3종도 타임스퀘어점에 전시되어 구입을 희망하는 고객들의 시향도 가능하다.무신사 스탠다드는 타임스퀘어 영등포점 오픈을 기념해 오는 13일까지 닷새간 매일 오후 12시에 타임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버사이즈 옥스포드 셔츠가 75% 할인된 9900원에 한정된 수량으로 판매되고 라이트웨이트 크루삭스도 정가의 60%인 7900원에 선착순 판매로 제공된다.특히 타임스퀘어 영등포점에서는 무신사 스탠다드가 오는 11일부터 열흘간 온·오프라인 통합으로 진행하는 ‘24FW 슈퍼세일’ 프로모션을 이틀 앞당겨 매장 오픈 당일인 9일부터 20일까지 전개할 계획이다.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2024-10-08 11:42 장민서 기자

롯데홈쇼핑, 서울 월계중에 12번째 학교숲 완공

롯데홈쇼핑은 8일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월계중학교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녹지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12호를 조성하고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참석자들은 완공된 학교숲을 둘러보고 월계중학교 학생 대표의 감사 공연을 관람했다. 또한 학생들이 폐신문지를 활용해 멸종위기 동물들을 형상화한 작품들도 감상했다.롯데홈쇼핑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도심 속 녹지공간 조성 사업 ‘숨;편한 포레스트’를 2021년부터 진행 중이다.롯데홈쇼핑은 노후화된 학교 시설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다 유휴공간이 많은 월계중학교를 12호 숲 조성지로 선정하고, 한 달 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학교숲을 완공했다. 중학교에 숲을 조성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초등학생 뿐만 아니라 청소년에게도 쾌적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진행하게 됐다. 약 400㎡ 면적에 교목류(소나무, 벚나무 등)와 관목류(영산홍, 조팝나무 등)를 포함해 총 1500 그루를 식재하고, 데크무대, 의자 등 시설물을 설치해 친환경 교육 환경을 조성했다. 향후 학생들의 생태학습 및 쉼터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미래세대 아동뿐만 아니라 청소년에게도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초등학교에 이어 중학교에 처음으로 학교숲을 완공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도심 내 학교숲을 지속적으로 조성하며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한편, 환경문제 해결에도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2024-10-08 11:30 장민서 기자

동반위, 삼성전자·SK텔레콤 등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44개사 선정

8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80차 동반성장위원회 기자브리핑에서 이달곤 동반성장위원장이 동반성장지수를 발표하는 모습.(사진=장민서 기자)동반성장위원회는 8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제80차 동반성장위원회를 개최하고 대기업, 중견기업 224개사에 대한 ‘2023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동반위의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동일 비율로 합산 후 ‘최우수’, ‘우수’, ‘양호’ 및 ‘보통’의 4개 등급으로 공표했으며 8개사는 ‘미흡’ 등급을 부여했다.2023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 최우수 44개사, 우수 65개사, 양호 69개사, 보통 32개사, 미흡 8개사, 공표유예 기업은 6개사이다.특히 롯데건설, BGF리테일, SK실트론 3개사는 평가에 참여한 이후 최초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평가 결과가 최우수 또는 우수 등급인 기업은 정부 차원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2011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를 시작한 이후, 3개년 이상 연속하여 최우수 등급을 받아온 기업(최우수 명예기업)은 30개사로 전년 대비 2개사가 증가했다.포스코이앤씨, SK지오센트릭, CJ제일제당은 2021년도부터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신규로 ‘최우수 명예기업’에 선정됐다.특히 ‘최우수 명예기업’ 중 삼성전자, SK텔레콤, 기아, 현대트랜시스, KT, SK주식회사는 10년 이상 최우수 등급을 유지하며 대한민국 동반성장을 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23년도 평가에서는 동반성장 활동 실적을 17개 지표로 평가하는 ‘실적평가’ 점수가 전년 대비 크게 상승(2.48점)했고, 이 중 중견기업의 점수 상승(2.21점)이 두드러져, 동반성장 문화가 기업 규모를 넘어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동반성장지수 평가의 공정성과 대국민 신뢰도 제고를 위해, 동반성장에 반하는 법 위반 사례가 있거나 사회적 물의가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감점 등 패널티를 적용했다.하도급법, 대규모유통업법, 가맹사업법 위반으로 심의를 진행하고 있는 5개사와 의무고발요청제도에 따라 검찰 고발된 1개사 등 6개사는 공표를 유예하고 향후 법원 판결 결과 등을 반영해 공표하기로 했다.아울러 공정위 협약이행평가에 참여하지 않거나, 동반위 체감도 조사를 위한 협력사 명단을 제출하지 않은 8개사는 규정에 따라 미흡 등급으로 공표했다.온라인플랫폼 평가 현황에 대해 박치형 동반위 사무처장은 “현재 온라인플랫폼에 대한 근거법이 아직 마련되지 않아 자체적으로 동반위 평가 50%로 시범평가를 진행했다”면서 “내이버, 카카오 2개사가 시범평가를 진행했으며, 해당 기업에 피드백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박 처장은 또 “배달앱의 경우 주요 기업과 시범평가에 대해 논의 중”이라며 “1위 기업(배달의민족)이 적극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2·3위 업체(쿠팡이츠·요기요)는 참여를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고 전했다.이달곤 동반성장위원장은 “동반성장지수는 평가의 개념을 넘어 대·중소기업 간의 공정한 거래관계 구축 및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촉진하는 모델”이라고 강조했다.한편 동반위는 올해 하반기 정부, 업계 등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17개 동반성장지수 지표 개편을 검토할 예정이다.이 위원장은 “동반성장지수가 사회적 이슈와 국내외 경영 여건을 잘 반영해야 한다”면서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의 구매실적 배점을 높여 기업의 참여를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2024-10-08 11:23 장민서 기자

오영주 중기장관 "소상공인-배달플랫폼 간 상생방안 마련할 것"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0일 서울 영등포구 기술보증기금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스마트제조 전문기업 육성방안 수립을 위한 기업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8일 “소상공인과 배달플랫폼 간 합리적인 상생 방안을 마련하고 납품 대금 연동제의 현장 안착을 통해 공정한 수·위탁 거래 질서를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 장관은 이날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기부 국정감사에 참석해 “불공정거래와 기술 탈취를 근절하고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확산해 나갈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그는 이어 “기술탈취에 대한 실질적 피해구제를 위해 부당한 기술자료 유용행위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액을 피해금액의 최대 5배까지 상향하는 등 중소기업에 대한 보다 촘촘한 기술보호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오 장관은 “전기요금 지원 뿐만 아니라 영세 소상공인의 배달·택배비 지원을 추진하고 소상공인이 중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금융 간 연계 프로그램도 신설하겠다”며 “위기 소상공인의 경영 안전망 강화를 위해 경영개선부터 폐업과 재창업·취업까지 패키지 방식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의 예산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그는 또 “‘소상공인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 및 디지털 기반의 경영을 지원하고 라이콘타운 구축 등 혁신을 창출하는 ‘기업가형 소상공인’도 본격 육성할 것”이라고 전했다.오 장관은 “출산하는 여성 소상공인에 대한 대출 및 노란우산공제 납부 유예 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출산 부담을 완화하겠다”며 “중소기업의 대외환경 변화 대응과 함께 혁신동력 창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오 장관은 아울러 “수출바우처 및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화장품 등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유망품목·기업을 발굴·선정해 민·관이 협업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등 중소기업이 수출 성장과 해외진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CEO 고령화 등 중소기업 현실을 고려해 ‘가업승계’의 개념을 ‘기업승계’로 확대해 MA 방식의 ‘기업승계’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규제 완화, 글로벌 투자유치 확대 등을 통해 국내 벤처투자 시장이 글로벌 수준의 선진 벤처투자 생태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다.오 장관은 티메프의 정산 지연 피해에 대해 ”피해 업체에 가용한 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티메프 정산 지연 문제가 제기된 즉시 관계부처 태스크포스(TF)에 주도적으로 참가해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피해업체에 2700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했다“며 ”신규 판로 확보를 위해 다른 이커머스 플랫폼 입점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2024-10-08 10:35 장민서 기자

11번가, ‘프리 블랙프라이데이’…아마존 인기템 최대 53% 할인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는 8일부터 13일까지 ‘프리(Pre)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실시,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의 수십만 개 인기 직구 상품을 ‘핫 딜’로 최대 53% 할인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11번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는 수천만개에 달하는 아마존 미국(US) 상품을 국내에서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는 해외직구 전문관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11월 말 미국의 연간 최대 규모 쇼핑 이벤트 ‘블랙프라이데이’에 앞서 마련한 대규모 해외직구 할인 행사로, 국내 직구족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상품과 상품기획자(MD)들이 엄선한 최신 트렌드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특히 이번 ‘프리블프’ 프로모션의 ‘핫 딜’에는 지난 7월 진행한 ‘썸머 블랙프라이데이’를 비롯해 올해 11번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의 마케팅 프로모션에서 판매 최상위권을 차지한 상품들이 대거 포함됐다.프리미엄 헤어 케어 브랜드 ‘로마(Loma hair care)’의 샴푸·컨디셔너 세트, 텀블러계의 명품으로 불리는 ‘하이드로 플라스크(Hydro Flask)’의 트래블 텀블러, 아날로그 감성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후지필름(Fujifilm)’ 인스탁스 카메라는 물론, ‘닌자(Ninja)’, ‘트루시트러스(True Citrus)’, ‘나우푸드(Now Foods)’, ‘잔스포츠(JanSport)’, ‘스피도(Speedo)’, ‘브릿지스톤 골프(Bridgestone Golf)’ 등 각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인기 브랜드 상품들이 다채롭게 마련됐다.‘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인기 상품을 방송 한정 혜택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라이브 방송도 행사 기간 두 차례( 진행한다. 각 방송별로 컴퓨터 용품(SSD카드 등), 블렌더, 뷰티템 등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의 대표 상품 30여종을 단독 특가에 선보이며, 라이브방송 단독 할인 쿠폰과 구매 인증·채팅 참여 고객 대상 경품 증정 행사 등 풍성한 이벤트도 실시한다.11번가의 상품기획자(MD)가 큐레이션한 카테고리별 추천 상품을 소개하는 ‘아마존 테마관’에서는’ △홈·키친 상품(매트리스 토퍼, 주방기구 등)부터 △가을맞이 패션(재킷, 운동화, 부츠 등) △간절기 뷰티 상품(보습크림·로션, 기능성 샴푸) 등 국내 직구족들이 많이 찾는 제품을 시즌 테마에 맞춰 선보인다.이외에도 매일 10개의 특가 상품을 엄선해 선보이는 ‘데일리 핫딜’, 카테고리별 인기 상품을 소개하는 ‘카테고리 베스트 딜’ 등의 코너를 통해 국내 직구족들의 관심이 높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의 상품을 단독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11번가는8일과 11일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상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한 ‘7% 장바구니 할인쿠폰’을 ID당 1장씩 발급한다. ‘카드사 7% 할인쿠폰’도 행사 기간 매일 ID 당 1장씩 발급한다.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2024-10-08 09:44 장민서 기자

삼성웰스토리, aT와 농식품 수출 활성화 위한 협약

7일 경기 분당 삼성웰스토리 본사에셔 열린 국내 농식품 수출 활성화 업무협약식에서 정해린 삼성웰스토리 사장(오른쪽)과 홍문표 aT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삼성웰스토리)삼성웰스토리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국내 농식품 분야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7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웰스토리는 자사가 보유한 해외 물류·유통 인프라를, aT는 해외 수출의 전문성을 지원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정해린 삼성웰스토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K-푸드의 수출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자 한다”며 “국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있는 품목들이 다양한 판로로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삼성웰스토리의 국내외 유통망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삼성웰스토리는 자사에 식자재를 공급하는 파트너사 중 우수한 농식품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aT의 해외 수출 지원사업과 연계해 해외 수출을 돕는다는 전략이다.aT의 해외 수출 지원사업은 해외 수출 경험이 없는 중소 농식품 기업에게 수출 컨설팅 및 현지 맞춤 수출품목 육성, 현지 유통망 개척과 같은 해외 수출에 필요한 다양한 항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삼성웰스토리는 농식품 파트너사들이 해당 사업에 참여하도록 연계할 뿐 아니라 수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다.실제로 삼성웰스토리는 올해 5월 준공 이후 aT가 주관하는 ‘해외 공동물류센터’로 지정된 베트남 콜드체인 신물류센터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또한 삼성웰스토리는 현재 협력 중인 글로벌 B2B 파트너사 중 규모가 큰 우수 파트너사를 연계해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판로 확장도 지원할 전략이다.이밖에도 내년 4월 개최 예정인 삼성웰스토리의 국내 최대 B2B 식음 박람회 ‘푸드페스타’에 국내 지역 농산물 전용관을 신설하고, aT가 주관하는 농수산물 온라인 도매시장에 참여해 저렴한 비용으로 국내 농산물을 유통하는 등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 공동 협력할 계획이다.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2024-10-08 09:39 장민서 기자

롯데免, 내국인 X세대 대상 유료멤버십 ‘트래블 클럽 X’ 출시

롯데면세점은 구매력이 큰 내국인 X세대를 겨냥해 새로운 유료 멤버십 ‘트래블 클럽 X’를 업계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그간 롯데면세점은 20·30대 대상의 ‘영 트래블 클럽’을 3차례 진행한 데 이어 이번에는 X세대로 멤버십 타깃을 확장했다.1965년부터 1980년 사이 출생한 집단을 일컫는 X세대는 2024년 현재까지 활발한 경제활동으로 소득과 소비 여력이 모두 높으며, 온라인 쇼핑과 스마트폰, A.I 등 새로운 기술과 문화 또한 적극적으로 수용한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롯데면세점에서 해당 연령대 고객이 차지하는 비중은 내국인 매출의 약 3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1인당 평균 구매액 또한 MZ세대보다 약 32%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롯데면세점은 X세대 전용 ‘트래블 클럽 X’ 1기를 새롭게 진행하며 유료 멤버십 대상을 확대하고, 다양한 연령대의 내국인 충성고객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모집은 다음달 3일까지 선착순 200명 한정으로 진행되며, 혜택 유지 기간은 오는 연말까지이다. 1965년부터 1980년 사이 출생한 롯데면세점 내국인 회원이라면 가입할 수 있다.가입비는 20만원으로 가입 고객에겐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LDF PAY 20만원과 오프라인 전용 할인쿠폰 8만원 등 쇼핑 리워드를 지급한다. 아울러 프리미엄 등급 업그레이드, 명동본점 스타라운지 이용권, 공항 인도장 익스프레스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웰컴 기프트로 후(WHOO) 폼 클렌저와 오쏘몰 이뮨 7일분 등도 마련해 가입비 대비 훨씬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유료 회원제 관련 자세한 내용은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롯데면세점 관계자는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X세대 전용 멤버십을 도입해 고객 로열티를 높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특성과 선호도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2024-10-08 09:31 장민서 기자

CU, 흑백요리사 ‘나폴리 맛피아’와 ‘밤 티라미수 컵’ 출시

(사진=BGF리테일)CU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의 출연진인 ‘나폴리 맛피아’와 손잡고 프로그램 속 인기 메뉴인 ‘밤 티라미수 컵’을 오는 12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흑백요리사는 최고의 셰프 20인 ‘백수저’와 재야의 고수 80인 ‘흑수저’의 요리 경연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넷플릭스 비영어권 시리즈물에서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큰 인기몰이 중이다.올해 1월 CU는 흑백요리사 제작진으로부터 편의점 재료를 주제로 하는 요리 경연을 위해 세트장에 편의점을 구현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출연진인 ‘나폴리 맛피아’(권성준 셰프)는 해당 경연에서 CU의 연세우유 마롱 생크림빵, HEYROO 맛밤 득템 등을 사용해 밤 티라미수를 만들었고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CU는 나폴리 맛피아의 레시피를 활용한 ‘밤 티라미수 컵(4,900원)’를 오는 10일까지 포켓CU에서 사전 예약 판매하고 이달 12일 전국 CU 편의점에 선보인다. 사전 예약 구매한 고객은 원하는 점포와 시간에 상품을 픽업할 수 있다.해당 상품은 밤 생크림, 토피넛 라떼, 쿠키, 초콜릿, 그래놀라 등의 재료를 활용해 가을 제철 밤과 진한 크림치즈의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고 호텔 디저트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풍미가 높다. 무엇보다 나폴리 맛피아가 상품 레시피에 직접 참여해 흑백요리사 속 메뉴와 맛을 그대로 구현해냈다.향후 CU는 나폴리 맛피아와 함께 추가 상품을 연달아 출시하며 중장기적 협업을 통한 상품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2024-10-08 09:22 장민서 기자

롯데마트, '바다애진심' 캠페인…수산물 구매금액 1% 기부

롯데마트는 오는 16일까지 ESG 캠페인 ‘바다愛(애)진심’ 프로젝트 일환으로 수산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행사 수산물 구매 시 구매 금액의 1%가 어촌의 해양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에 기부되는 고객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롯데마트는 조성된 기부금으로 어촌을 위한 생분해성 그물을 구매해 다가오는 연말 어촌 계원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촌의 지속 가능한 어업을 지원하고 해양 환경 보존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대표 행사 상품으로 9일까지 ‘완도 전복’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 25% 할인 혜택을 제공해 3450원에 판매한다. ‘제주 갈치’는 9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번들 새우살 3종’은 엘포인트 회원 대상 40% 할인된 가격인 1만1880원에 선보인다.16일까지는 ‘서해안 꽃게’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 30% 할인한 1113원에, ‘통영 홍가리비’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 30% 할인한 623원에 판매한다. 또한 롯데마트의 창고형 할인점 매장인 롯데마트맥스에서는 ‘프리미엄 광어회’를 20% 할인가 3만1984원에, ‘ASC 인증 완도 활전복’은 엘포인트 회원 대상 20% 할인 혜택을 제공해 2만4640원에 판매한다.기부금 적립 완료 여부는 행사 수산물 구매 시 발행된 영수증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캠페인 내용은 ‘롯데마트GO’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2024-10-08 09:16 장민서 기자

배민 ‘차등 수수료’ 제시에… 점주들 반응은 ‘싸늘’

배달 라이더가 음식을 배달하고 있다. (사진=연합)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의민족이 영세 업체 한정 수수료율을 인하는 ‘차등 수수료’ 상생 제시에 나섰지만, 정작 현장에 있는 점주들의 반응은 싸늘한 모습이다. 점주들은 차등 수수료가 아닌 중개 수수료율 한도 자체를 낮춘 상한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입장이다.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배민은 오는 8일 예정된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에서 매출액별로 입점 업체를 분류해 수수료율을 차등 적용하는 방안을 담은 상생안을 논의할 계획이다.배민이 제시한 수수료율 차등적용제는 매출에 따라 수수료율을 달리 적용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매출 상위 40% 이상 업체에는 기존과 동일한 수수료율(9.8%)을 유지하되, 상위 40~60% 업체는 6.0%, 60~80% 업체엔 5.0%를 적용하는 식이다. 아직 구체적인 수수료 구간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매출 하위 10%에 해당하는 업체에는 공공배달앱 수수료와 동일한 2%대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점주들이 배민이 제시한 상생안을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다. 수수료율 인하예택이 매출 하위 업체에만 적용될 뿐, 상위 업체는 여전히 9.8%의 높은 수수료를 내야 하기 때문이다.일각에서는 매출 기준으로 수수료를 정할 시, 점주들이 낮은 수수료를 내기 위해 목표 매출 금액을 의도적으로 낮추는 등 또 다른 꼼수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치킨 프랜차이즈 점포를 영하는 한 점주는 “매출 기준으로 하게 되면 어느 사장이 그대로 높은 수수료를 다 내려고 하겠냐”며 “해당 일정 매출 기준에 도달하면 낮은 수수료를 내기 위해 추가 주문은 아예 막아둘 것이라는 말부터 나온다”고 말했다.떡볶이 프랜차이즈 점포를 운영하는 또 다른 점주는 “차등 수수료를 적용하게 되면 나부터 높은 매출이 나오는 매장 하나를 3개로 쪼개 분리 운영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보면 높은 수수료에 매출 30% 감소하는 것보다 가게 몇 곳을 더 내서 챙기는 이익이 더 많다”고 말했다.또한 중개 수수료로 외에 결제 수수료, 배달비, 광고비 등 부가 비용비가 여전히 높아 소상공인들의 부담은 여전히 높다는 목소리도 크다. 이번 상생안 자체가 법적 구속력이 없는 자율 협약인 만큼, 시간이 지나면 수수료가 원상 복구되거나 다른 형식의 비용 부담 증가가 발생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된다.외식업계 한 관계자는 “매출이 높다고 이익이 많이 남고 힘들지 않은 것은 아니다. 차등 수수료는 현실적인 대안책이 될 수 없다”면서 “매출별 분류 대신 배송비 자체를 소비자가 지불하거나, 상한제가 도입돼야 자영업자들이 납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업계 1위인 배민이 상생안을 내놓으면서 쿠팡이츠와 요기요 역시 이와 같거나 유사한 수준의 상생안을 낼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배달 플랫폼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대통령실은 자영업자 지원대책의 하나로 ‘배달 수수료 상한제’ 도입 검토 방침을 밝혔다. 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10-08 06:00 박자연 기자

'국산 가을 생새우 대잔치'…이마트, 특가 행사 진행

(사진=이마트)이마트는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국산 가을 생(生) 새우를 100g 당 1980원에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1kg 당 약 30-40마리로, 2만원으로 온 가족이 배불리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저렴하다.특히 이마트가 사전 기획을 통해 대량의 물량을 확보해 눈길을 끈다. 8일간으로는 역대 최대인 50t 물량을 준비, 많은 고객들이 부족함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짧은 기간 대량의 발주로 생산원가를 절감하는 ‘규모의 경제’ 효과까지 덤으로 얻었다.이마트의 국산 새우 1년 판매량이 약 200t 가량인 것을 고려하면, 8일간 행사로는 최대 규모 물량 개런티를 한 셈이다. 새우 양식장은 출하량 예측 생산이 가능해지고, 짧은 기간 집중 생산을 통해 물류비 등 부수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었다.이마트가 이렇게 대량의 새우를 확보할 수 있게 된 이유는 올해 양식 새우 생산량이 큰 폭으로 증가, 이마트가 한 발 빠르게 물량을 선점했기 떄문이다.이른 명절도 생산량 확보에 한 몫 했다. 보통 새우 양식업계는 ‘대목’인 추석에 대부분의 물량을 처분한다. 이에 추석 이후에는 새우 물량이 없어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 사실상 국산 새우 시즌이 종료가 된다.하지만 올해 추석은 빨리 왔지만 양식 새우는 그만큼 성장 하지 못해 출하가 많이 되지 않았고 예년보다 추석 이후 새우 물량이 많아지게 됐다는게 이마트의 설명이다.이에 이마트는 발 빠르게 다양한 양식 어가를 돌며 많은 물량을 확보, 저렴한 가격으로 국산 생새우를 판매해 고객의 가을 입맛을 돋울 예정이다.한편, 이마트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풍성한 수산물 할인대전을 진행한다. 먼저, 프리미엄 참다랑어회(팩)을 2만9800원에, 가을 꽃게 100g을 990원에 판매한다. 또, 생 제주은갈치(특,대,중)을 각각 1마리 1만1800원·5980원·3280원에, 국산 간고등어(대, 1손)을 30% 할인한 4980원에 선보인다.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2024-10-08 06:00 장민서 기자

소비자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중도해지 선택권 강화해야”

OTT 사업자별 중도해지 관련 약관 고지 내용. (자료=한국소비자원)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이하 ‘OTT’) 이용률이 매년 증가하면서 관련 소비자 불만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실과 공동으로 국내 이용률 상위 6개 OTT 사업자(유튜브, 넷플릭스, 티빙, 쿠팡플레이, 웨이브, 디즈니플러스)의 서비스 실태를 조사한 결과, 소비자가 해지 과정에서 해지 당월의 잔여 이용료를 환급받을 수 있는 중도해지를 선택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또한 일부 사업자는 과오납금 환급 기준, 서비스 장애 등에 대한 구체적인 보상 기준이 미흡해 개선이 필요했다.최근 3년간(2021~2023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OTT 관련 소비자 상담은 총 1166건이었다. 이 중 조사대상 사업자 관련 소비자 상담 732건을 상담 사유별로 분석한 결과, ‘계약해제·해지/위약금’ 관련 문의가 47.0%(344건)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부당 요금 결제, 구독료 중복 청구’ 28.9%(211건), ‘콘텐츠 이용 장애’ 7.1%(52건) 등의 순이었다.조사대상 6개 사업자 모두 온라인 해지 신청 기능이 있었다. 그러나 소비자가 온라인으로 해지를 신청하면 사업자들은 즉시 이에 응하지 않고 계약 기간 만료까지 서비스를 유지한 후 환불 없이 계약을 종료했다. 소비자가 중도해지 및 잔여 대금의 환불을 받기 위해서는 전화나 채팅 상담 등 별도 절차를 이용해야 했다.소비자들이 해지 과정에서 잔여 이용료의 환불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할 수 있으므로, 해지 절차를 간소화하거나 중도해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충분한 안내가 필요했다. 넷플릭스는 약관상 결제일로부터 7일이 지나면 중도해지 및 대금의 환불을 허용하지 않아 개선이 필요했다.소비자 상담을 살펴보면, 기존 계정 소유자가 이동통신사의 OTT 결합상품 가입 등의 사유로 요금을 중복 납부하거나, 계약이 해지된 후에도 요금이 청구되어 납부한 사례도 있었다.과오납금은 환불에 소요되는 수수료 등을 제외하고 환급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일부 사업자(3개)의 경우 과오납금의 환불 방법 및 절차에 관한 약관이 마련되어 있지 않았다. 또한, 시스템상 시청 이력이 6개월까지만 확인된다는 등의 이유로 과오납금의 환급 범위를 6개월로 제한하는 사업자도 있어 개선이 필요했다.서비스 장애 등에 관한 소비자 상담도 접수되었는데, 일부 사업자(4개)의 경우 서비스 중지·장애에 대한 피해보상 기준이 구체적으로 안내되어 있지 않았다. 소비자 보호를 위해 콘텐츠 결함 등에 따른 이용자 피해보상의 기준·범위·방법 및 절차에 관한 약관을 마련하고, 소비자에게 알릴 필요가 있었다.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OTT 사업자들에게 △중도해지권 보장 및 안내 강화, △과오납금 환불 보장 및 약관 마련, △소비자 피해보상 기준 구체화, △할인 요금제 도입 검토 등을 권고했다.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은 “소비자 친화적인 디지털 콘텐츠 시장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10-08 06:00 박자연 기자

배민 ‘차등 수수료’ 제시…점주들 반응 '싸늘'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의민족이 영세 업체 한정 수수료율을 인하는 '차등 수수료' 상생 제시에 나섰지만, 정작 현장에 있는 점주들의 반응은 싸늘한 모습이다. 점주들은 차등 수수료가 아닌 중개 수수료율 한도 자체를 낮춘 상한제를 도입해야한다는 입장이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배민은 오는 8일 예정된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에서 매출액별로 입점업체를 분류해 수수료율을 차등 적용하는 방안을 담은 상생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매출 상위 40% 이상 업체에는 기존과 동일한 수수료율(9.8%)을 유지하되, 상위 40~60% 업체는 6.0%, 60~80% 업체엔 5.0%를 적용하는 식이다. 아직 구체적인 수수료 구간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매출 하위 10%에 해당하는 업체에는 공공배달앱 수수료와 동일한 2%대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생 협의체는 지난 7월 정부 주도 하에 출범했으나, 수차례 회의에도 수수료율 인하 등 뚜렷한 해결책이이 나오지 않았다. 정치권에서는 배달 수수료를 법으로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국정감사에서도 '배달 플랫폼 갑질'이 주요 안건으로 떠오르자 배민이 한발 물러서 차등 수수료 상생안을 제시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배민 측은 업체의 매출에 따라 수수료에 차등을 두겠다는 입장인데, 외식업체는 물론 점주들이 이를 수용할지는 미지수다. 이번 상생안은 매출 하위 업체에만 해당될 뿐, 여전히 상위 업체는 9.8%의 수수료율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매출 기준으로 수수료를 정할 시, 점주들이 낮은 수수료를 내기 위해 목표 매출 금액을 의도적으로 낮추는 등 또다른 꼼수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A 프랜차이즈 치킨을 운영하는 한 점주는 "매출 기준으로 하게 되면 어느 사장이 그대로 높은 수수료를 다 내려고 하겠냐. 해당 매출 기준에 도달하면 주문을 막아둘 것이라는 말부터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B 프랜차이즈 떡볶이를 운영하는 다른 점주는 "차등 수수료로 하게 되면 나부터도 높은 매출이 나오는 매장 하나를 3개로 쪼개 분리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보면 높은 수수료에 매출 30% 감소하는 것보다 가게 몇개를 더 내서 챙기는 이익이 더 많다"고 말했다. 또한 중개 수수료로 외에 결제 수수료, 배달비, 광고비 등 부가 비용비가 여전히 높아 소상공인들의 부담은 여전하다는 목소리도 크다. 이번 상생안 자체가 법적 구속력이 없는 자율 협약인 만큼, 시간이 지나면 수수료가 원상 복구되거나 다른 형식의 비용 부담 증가가 발생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된다. 업계 1위인 배민이 상생 안을 내놓으면서 쿠팡이츠와 요기요 역시 이와 같거나 유사한 수준의 상생안을 낼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배달 플랫폼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대통령실은 자영업자 지원대책의 하나로 ‘배달 수수료 상한제’ 도입 검토 방침을 밝혔다. 업계 한 관계자는 "매출이 높다고 이익이 많이 남고 힘들지 않은 것은 아니다. 차등 수수료는 현실적인 대안책이 될 수 없다"면서 "매출별 분류 대신 배송비 자체를 소비자가 지불하거나, 상한제가 도입돼야 자영업자들이 납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aturepark127@viva100.com

2024-10-07 15:41 박자연 기자

현대百 무역센터점-서울시, 외국인 주민 안정적 정착 위해 맞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사진=현대백화점)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이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 서울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손을 잡는다.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7일 서울시청 신청사 간담회장에서 서울시, 사단법인 이주민센터 친구(서울외국인주민지원센터 운영 법인)와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서울시는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 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 지원과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아울러 ‘프리미엄 글로벌 라이프 허브(가칭)’ 공간을 조성한다. 서울시가 민간과 협력해 내·외국인이 교류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한 것은 국내 최초 사례다.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서울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연계해 3층 글로벌 라운지에서 주거·금융·교통·출입국 등 8개 외국어 상시 생활 상담을 지원한다. 무역센터점이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연결돼 있는 만큼 교통이 편리하고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아울러 전문 상담(법률·세무·행정 등)을 요일별로 진행하고, 월 1회 세미나를 개최해 부동산, 법률, 세무, 행정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외국인에게 필요한 심화 정보도 제공한다. 서울시 글로벌빌리지센터(강남, 서래, 이촌, 성북 등)와도 손을 잡고 다양한 외국인 커뮤니티 행사를 유치한다. 한국어 교육과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내외국인의 문화 교류와 상호 이해 증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이승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장은 “서울시와의 협력으로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되어 뜻 깊다”며 “무역센터점은 120여 개국 외국인들이 이용하는 글로벌 백화점으로, 서비스와 콘텐츠를 고도화해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프리미엄 생활 거점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이해선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내·외국인 간 문화 교류를 활성화해 상호 이해를 증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민간과 협력해 외국인 주민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윤영환 이주민센터 친구 대표는 “외국인 주민들이 더 쉽게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서울시와 현대백화점과의 협력을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 사회에 원활히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2024-10-07 13:48 장민서 기자

중기부, 외국인 창업 지원 기업 10곳 선정

중소벤처기업부는 ‘2024년 외국인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시범)’ 의 선정평가 결과를 7일 발표했다.이번 사업은 기술력 있는 외국인 창업가의 국내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시범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모집공고부터 접수 및 선정평가까지 모든 절차가 영어로 진행됐으며, 사업계획서 제출 양식도 기존 15장에서 6장으로 대폭 축소하는 등 외국인 창업자의 편의를 고려했다.지난 8월12일부터 9월6일까지 외국인 창업자를 모집한 결과 102개사가 신청해 경쟁률은 10.2대1를 기록했다. 신청자의 국적도 아시아 50%, 북아메리카 24.5%, 유럽 23.5%, 아프리카 2% 등 이었다.선정절차는 서면 및 발표평가를 통해 진행됐으며 스타트업의 사업성 및 혁신성뿐만 아니라 국내 정착가능성 및 국내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IT 분야 6개사, 바이오 1개사, 그린테크 1개사, 제조 1개사, 커머스 1개사 등 총 10개사이며, 미국·영국·스웨덴·대만 등 국적도 다양했다.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제품·서비스 현지화 및 고도화, 사업모델(BM) 혁신 등에 소요되는 사업화 자금(최대 6000만원)을 지원하고,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와 연계해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이 제공된다.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된 혁신적인 외국인 창업가들이 우리 창업생태계를 보완하고 시너지를 창출하여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창업 허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개방성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2024-10-07 12:00 장민서 기자

티메프 이탈자 잡아라!…특가 띄우고 배송 강화나선 11번가·G마켓

11번가 새 쇼핑 코너 ‘10분 러시’ 이미지. (사진=11번가)토종 이커머스인 11번가와 G마켓이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를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특가와 배송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공격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11번가는 하반기 ‘특가’ 서비스에 힘을 주기로 하고, 이달 새로운 초특가 서비스 ‘10분 러시’를 선보였다. 10분 러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단 10분간 상품기획자(MD)가 엄선한 추천 제품을 초특가에 판매하는 타임마케팅으로, 신선·가공식품, 패션·뷰티, 디지털기기, 리빙용품, 여행상품, e쿠폰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상품성 및 최저가가 검증된 제품을 온라인 최저가 대비 30%이상 저렴하게 선보일 예정이다.11번가는 10분 러쉬를 자사 대표 쇼핑 코너로 꼽히는 ‘타임딜’을 잇는 초특가 서비스로 키워, 초특가와 타임딜에 익숙한 티메프 이탈자들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11번가 관계자는 “타임 마케팅은 단시간 고객 유입을 폭발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다보니 고객 유입과 확보, 트래픽 증대에 효과가 있다”며 “광고를 이용하지 않는 판매자 입장에서는 10분 러시에 참여하면 주목도가 높은 코너 등에 노출되고 단시간 많은 매출도 낼 수 있다”고 말했다.G마켓이 내일도착보장 서비스 ‘스타배송’을 선보였다. (사진=G마켓)G마켓은 CJ대한통운과 손잡고 익일 배송을 보장하는 ‘스타배송’을 선보이는 등 배송 서비스를 강화에 나섰다. 기존에도 익일 배송 서비스인 ‘스마일 배송’을 서비스했지만, 100% 보장하지는 않았다. 이와 달리 스타배송은 100% 익일 도착보장을 목표로 한다. 11번가와 G마켓은 또 쿠팡이 유료멤버십 ‘와우클럽’의 회비를 인상한 것을 계기로 멤버십 혜택도 늘리고 있다.11번가는 최근 학생 전용 클럽형 멤버십 ‘캠퍼스클럽’을 론칭했다. 구독형 멤버십과 달리 무료로 특화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를 통해 11번가는 미래 주 소비층이 될 1020과 접점을 늘려가며 충성고객을 만들겠다는 목표다.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을 강화하고 있는 G마켓은 신규고객 유치를 위해 연회비를 인하해 문턱을 낮추고 1년 무료 연장 혜택까지 제공하는 파격 조건으로 고객 확보에 나섰다. 최근에는 SK텔레콤과 손잡고 제휴 채널을 다각화하며 고객과의 점점을 넓히고 있다.이외에도 양사는 티메프 사태로 피해를 입은 셀러들을 지원하며 상품 경쟁력과 우수 셀러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양사의 이같은 공격적 행보는 실제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11번가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신규 가입한고객 수는 정산지연 사태 발생 직전인 6월 대비 23% 증가했다. G마켓의 경우 7월 21일부터 8월 19일까지 한 달 기준 유료 구독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신규가입자 수가 전년동기 대비 3배 가까이(172%) 증가했다.이커머스업계 한 관계자는 “티메프 사태가 11번가와 G마켓에는 신규 고객 유입을 늘릴 수 있는 기회”라며 “이커머스 2강으로 통하는 쿠팡과 네이버는 11번가와 G마켓에 비해 특가딜 서비스가 약해 경쟁력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송수연 기자 ssy1216@viva100.com

2024-10-07 12:00 송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