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우기 앞두고 재난취약시설 안전 집중 점검 벌인다

최제영 기자
입력일 2024-06-03 09:16 수정일 2024-06-03 09:16 발행일 2024-06-0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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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일부터 25일까지 진행… 교량, 지하보도, 옹벽 등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
4.안산시, 우기 앞두고 재난취약시설 안전 집중 점검 벌인다(1)
합동점검 관련 사진 (사진=안산시)

안산시는 오는 4일부터 25일까지 교량, 지하보도, 상하수도시설, 급경사지, 옹벽 등 재난취약시설 18개소에 대한 표본 합동점검과 그 외 위험시설에 대한 부서별 자체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안전점검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건축사협회, 토목시공기술사협회, 한국안전기술단 등에 소속된 민간전문가들과 함께 건축, 토목, 소방, 전기 등 분야별 민관합동 안전점검반을 구성했다.

안전점검을 통해 현장에서 지적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수시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서도 지속 점검을 실시해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고재준 시민안전과장은 “집중 안전 점검은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꼼꼼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주변의 위험 요소를 발견할 경우 안전신문고를 통해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