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 ‘장애인 인권상’ 받아…장애인 권익에 기여

김종현 기자
입력일 2024-04-21 11:51 수정일 2024-04-21 11:51 발행일 2024-04-2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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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경북 김천시, ‘장애인 인권상’ 받아…장애인 권익에 기여
19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경북 장애인 인권상’ 부문 표창 수상자들. 김천시 제공

경북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19일 개최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김천시가 장애인 권익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애인 인권상’을 받았다.

경북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에서 주최하고 경북도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는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은 작년 한 해 동안 장애인 복지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하고 장애인 권익 신장을 위한 사회적 노력을 다짐하는 자리다.

이날 ‘경북 장애인 인권상’ 부문 표창 수상자는 2023년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실적 우수 지자체로 도내 1, 2위를 차지한 김천시와 구미시가 각각 수상을 하고, 개인 부분에 경북 도의회 박선하 의원과 최태림 의원이 각각 받았다.

김천시는 ‘김천시장애인회관 건립사업’을 이달에 마무리하고 오는 6월 개관을 앞두고 있고, 올해 하반기에 ‘장애인전용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김천시 관계자는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김천시의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이 살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천=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