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길등산지도사와 함께 대구 ‘달성 둘레길 걷기’

김종현 기자
입력일 2024-04-17 15:23 수정일 2024-04-17 15:23 발행일 2024-04-1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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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연지 송해공원서 진행
숲길등산지도사와 함께 대구 ‘달성 둘레길 걷기’
지난해 ‘달성 둘레길 걷기 행사’ 모습.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은 숲길등산지도사와 함께하는 ‘달성 둘레길 걷기 행사’를 오는 19일 옥연지 송해공원에서 열린다.

희망하는 누구나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송해공원 제1주차장에서 현장 접수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걷기 행사는 주차장에서 백세정과 출렁다리 및 구름다리를 거쳐 옥연지를 한 바퀴 도는 코스(약 3.5km)로 진행될 예정이다.

옥연지 송해공원은 지난해 산림청 걷기 좋은 명품숲길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음악분수, 금굴, 출렁다리 등이 조성돼 있다. 이날 행사장에는 둘레길을 걷는 것 외에도 야생화 관찰 및 목재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달성군 관계자는 “참여자 중 부상자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본격적으로 둘레길 걷기가 시작되기 전 숲길등산지도사와 함께하는 준비운동으로 시작해 올바른 산행 방법에 대해 알려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