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경상권 광역응급의료상황실 방문

김종현 기자
입력일 2024-04-10 10:25 수정일 2024-04-10 10:25 발행일 2024-04-10 99면
인쇄아이콘
부산ㆍ대구ㆍ울산ㆍ경남 담당 전원 컨트롤 타워 운영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경상권 광역응급의료상황실 방문
9일 김학홍(왼쪽 세 번째)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경상권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을 방문했다. 경북도 제공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9일 경상권 광역응급의료상황실(대구 중구 소재)을 방문해 응급환자에 대한 전원상황을 점검했다.

김 부지사는 경상권 광역 응급의료상황실장으로부터 상황실 운영 상황과 응급 환자 전원 상황과 발생 때 대응 절차 등에 대한 설명과 애로사항을 듣고 상황실 관계자를 격려했다.

지난달 4일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 진료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 대응 응급의료상황실’을 수도권에 임시 개소해 수도권ㆍ충청권ㆍ경상권ㆍ전라권 응급환자 전원을 지원했다.

지난 1일부터는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한 전원 업무 효율화를 위해 지역별 광역상황실로 전환해 4개소를 운영한다.

이에 경상권 광역 응급의료상황실은 경북뿐만 아니라 부산, 대구, 울산, 경남을 담당하는 전원 컨트롤 타워로서 24시간 운영되고, 상황 의사 1명과 상황 요원 3~4명이 한 조로 교대근무를 한다.

응급실에서 진료 중인 환자의 전원이 필요한 경우 해당 응급실의 의료진이 광역상황실에 전원 지원을 요청하면, 환자의 중증도, 해당 병원의 최종치료 가능 여부 및 병원 역량 등을 고려해 권역 내 수용 가능한 병원을 연계한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상권 광역 응급상황실 근무자들이 사명감으로 응급환자가 적시에 전원 되어 치료받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안동=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