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흉기 피습 후 15일 만인 17일 당무에 복귀한다.
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대표가 17일 최고위원회 주재를 시작으로 당무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어 인재환영식을 주재하고 총선 준비와 민생 살리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 2일 부산 현장 방문에서 흉기 습격을 당한 뒤 부산대병원의 응급조치를 하고 서울대병원으로 이송, 수술 후 자택에서 회복 치료 중이었다.
박 대변인은 이 대표의 몸 상태에 대해 “많이 회복한 것으로 안다”고 했다.
이 대표는 당무 복귀와 함께 85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 준비와 그간 역점으로 뒀던 민생 살리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권새나 기자 saena@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