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570여 개 중앙 및 지자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코이카는 공공기관 평균(72.9점)보다 높은 94.5점을 받았다.

코이카는 매년 10여 종 이상의 개발협력 분야 맞춤형 데이터를 신규 개방해 범정부 ‘공공데이터 포털’에 누적 80종의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품질 관리 분야에서는 기관 평가 최초로 만점을 획득했다. 관리체계 구축 및 개방, 활용, 품질 개선 노력의 11개 지표 항목에서는 1등급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코이카는 행안부에서 데이터 기반의 행정 혁신을 위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도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코이카 관계자는 “2019년 처음 평가대상에 포함된 이후 4년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정부 국정과제인 ‘디지털 플랫폼 정부’ 달성 기여를 위해 다양한 데이터 개방 및 민간 파트너 데이터 활용지원,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정민아 인턴기자 jma117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