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5G '중간요금제' 신고… "30GB, 월 6만 1000원"

박준영 기자
입력일 2022-08-11 13:39 수정일 2022-08-11 13:47 발행일 2022-08-1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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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공식 출시… 온라인 전용 5G 중간요금제 '5G 다이렉트 44'도 9월 선보일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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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광화문 사옥. (사진제공=KT)

KT가 5G ‘중간요금제’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신고했다.

KT가 11일 신고한 5G 중간요금제 ‘5G 슬림플러스’는 월 6만 1000원에 30GB 데이터가 제공되며, 소진 시 1Mbps 속도로 데이터를 지속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해당 요금제는 23일 공식 출시된다.

한편, KT는 매장 방문 없이 온라인 직영몰 ‘KT다이렉트’에서 가입이 가능한 5G 중간요금제 ‘5G 다이렉트 44’도 오는 9월에 선보일 계획이다. 5G 다이렉트 44는 월 4만 4000원에 30GB 데이터(소진 시 1Mbps 속도로 이용 가능)가 제공되며, 약정 없이 이용할 수 있다.

KT는 5G 중간요금제로 고객의 선택권 확대는 물론 통신비 부담을 낮출 것으로 기대했다.

구강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상무)은 “고객들의 이용 패턴과 혜택을 고려한 서비스 출시에 주안점을 두었다”며 “KT는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두고 서비스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