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팬데믹으로 멈춘 해외 투어의 신호탄을 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28일 오전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와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1월 27~28일, 12월 1~2일 총 4회에 걸쳐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LA(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 오프라인 공연을 미국 로스엔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의 오프라인 공연은 지난 2019년 서울에서 열린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더 파이널’ 이후 약 2년만이다. 이후 예정된 월드투어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전면 취소됐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공연에 앞서 내달 24일 온라인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도 펼칠 예정이다.
미국 오프라인 콘서트 공연 예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위버스와 공식 예매처(Ticketmaste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