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랑스, 스카이트랙스 코로나 안전평가 5성 항공 선정

이연진 기자
입력일 2021-08-12 14:36 수정일 2021-08-12 14:36 발행일 2021-08-1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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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트랙스 코로나 안전등급 5성 표기와 에어프랑스 필드 스태프의 고객 응대 모습. (사진제공=에어프랑스)

에어프랑스는 최근 국제 항공 운송 서비스 평가 기관인 스카이트랙스(Skytrax)가 실시한 코로나19 안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5성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에어프랑스는 2021년 1월 코로나19 안전 평가에서 4성 항공사로 선정된 이후, 이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5성 항공사로 선정됐으며, 이 안전 평가에서 5성 등급을 받은 첫 유럽 메이저 항공사가 됐다.

스카이트랙스는 공항과 기내의 청결도, 기내 공기 순환, 사회적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의무화, 손 소독제 제공, 라운지 및 기내에서의 조정된 서비스 등 비행의 전 과정의 코로나 위생 및 건강 조치를 평가했으며, 에어프랑스가 실시한 건강 및 위생 조치의 효율성과 2021년 상반기에 시행한 개선점을 반영해 이번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에어프랑스는 고객과 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코로나19 초기부터 고객과 직원의 안전한 여행을 보장하기 위한 자체 방역 프로그램인 ‘Air France Protect’를 통해 공항과 기내에서 가장 엄격한 위생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보건 상황에 따라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조정하고 있다.

파비앙 뺄루(Fabien Pelous) 에어프랑스 고객 경험 부사장은 “이번 수상으로 인해 고객과 직원의 안전한 여행을 보장하기 위한 모든 임직원의 지속적인 노력을 다시 한 번 인정 받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번 수상으로 인해 고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연진 기자 ly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