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김포~제주’ 노선 첫 취항…100% 탑승률 기록

이연진 기자
입력일 2021-08-11 11:18 수정일 2021-08-11 11:26 발행일 2021-08-1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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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가 11일 오전 김포-제주 첫 취항을 기념하여 1호 예약 승객에게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 업그레이드 혜택 및 1호기 모형을 제공했다. 심주엽 에어프레미아 대표(왼쪽 두번째)와 1호 예약 승객(왼쪽 세번째). (사진제공=에어프레미아)

하이브리드 항공사(HSC)를 지향하는 에어프레미아는 김포공항에서 김포~제주 노선의 첫 운항을 알리는 취항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취항식에는 심주엽 에어프레미아 대표, 이종철 JC파트너스 대표, 백순석 샤프 에비에이션 K 대표, 운항·객실승무원, 운항정비사, 1호 예약 승객 등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테이프 커팅식과 꽃다발 증정식 순으로 진행됐다.

1호 예약 승객에게는 감사의 의미를 담아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 무료 업그레이드 서비스와 에어프레미아 1호기 모형을 증정했다.

첫 취항일 운항편 탑승객에게는 에어프레미아만의 키링, USB 등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 무작위 추첨을 통해 국내선 무료항공권과 항공기 모형이 제공된다.

이날 첫 취항하는 YP541편은 100% 탑승률을 기록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신생항공사의 첫 운항임에도 불구하고 에어프레미아가 추구하는 하이브리드 항공사에 대한 시장의 뜨거운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연진 기자 ly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