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100] 오늘의 집, ‘올인원’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이연진 기자
입력일 2021-07-14 07:00 수정일 2021-07-14 07:00 발행일 2021-07-1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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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 앱 메인 화면
오늘의집 애플리케이션 메인 화면. (사진제공=오늘의집)

“유저들이 인테리어 콘텐츠를 보며 자신의 취향을 찾고, 취향을 현실로 구현하기 위해 가구 및 소품을 구매하고, 믿을 만한 시공 전문가까지 탐색하는 등 집을 가꾸는데 필요한 모든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버킷플레이스, 그리고 오늘의집

버킷플레이스(BUCKETPLACE)는 버킷리스트(BUCKET LIST)와 플레이스(PLACE)의 합성어로, 꼭 한 번 살고 싶은 공간을 의미한다. 좋은 공간이 인생을 변화시킨다고 믿으며 집을 꾸미는 과정의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올인원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오늘의집’을 운영하고 있다.

오늘의집은 콘텐츠와 커머스, 커뮤니티가 결합된 ‘올인원’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이다. 최근에는 고객이 직접 원하는 날짜를 지정해 편리하게 배송 및 설치 서비스를 받는 ‘오늘의집 배송’ 서비스를 공식 런칭했다. 인테리어 산업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오늘의집은 라이프스타일 테크 컴퍼니(Lifestyle Tech Company)로써 콘텐츠 탐색, 제품 구매, 배송에 이르기까지 원스톱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올인원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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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 오피스 내부. (사진제공=오늘의집)
◇오늘의집 히스토리…인테리어 커머스

2014년 7월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오늘의집은 사람들의 인테리어 사례와 정보를 서로 나누고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콘텐츠 구축에 힘을 쏟았다. 2년 후 2016년 7월 커머스로의 연동을 진행해 스토어를 공식 런칭했으며 꾸준한 성장과 발전을 기반으로 2019년 4월 인테리어 시공 서비스를 공식 런칭해 시공 연결 서비스까지 진출, 도전 중에 있다.

원스톱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은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2016년 7월부터 인테리어 커머스를 시작한 오늘의집은 누적 거래액 1조원을 넘어서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인테리어 커머스로 자리 잡았다.

오늘의집은 “인테리어 어플(애플리케이션)이 과연 500만을 넘을 수 있을까?”하는 우려 섞인 시선에서 벗어나 2020년 4월 누적 다운로드 1000만을 돌파했다. 이는 대한민국 2000만 가구 중 절반이 사용하는 수치로, 인테리어 플랫폼 최다 다운로드 수를 보유하고 있는 것과 같다. 현재는 2000만 다운로드를 향해 나가고 있다.

◇추구하는 방향은?…인테리어에 관한 원스톱 지원

인테리어를 위해 집을 꾸미는 과정에서 사람들은 여러 어려움을 맞닥뜨린다. 실제 인테리어에 참고할 만한 콘텐츠 사례를 찾는 것부터 원하는 제품의 합리적 구매,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전반 과정까지 이들에겐 모든 것이 낯설 뿐이다.

인테리어 과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는 원하는 사진 찾기, 두 번째 내 공간에 맞는 제품을 구입하고 공간을 마련하기, 세 번째가 공사다. 오늘의집이 집중하는 비즈니스 방향도 이에 맞게 변화하며 발전해 나가고 있다. 2014년 서비스 시작 후 2년 동안은 인테리어 콘텐츠 전달에 집중했으며 2016년부터는 커머스 스토어를 오픈해 유저들이 제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집중해 왔다. 그리고 유저가 실제 공사를 진행할 때 오늘의집을 통해 쉽게 실질적인 조언을 구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해볼 수 있게끔 시공 중개 영역에서의 도전도 진행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늘의집 배송 서비스를 통해 콘텐츠-커머스-시공 중개에 이어 가구 배송에서도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전달하고자 한다.

◇그동안의 성과는?…2018 올해의 베스트(BEST) 앱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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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올해의 베스트(BEST) 앱 수상. (사진제공=오늘의집)

구글플레이는 매년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인기를 끈 애플리케이션(앱)과 게임을 ‘올해를 빛낸 앱·게임’으로 선정해 발표한다. 오늘의집은 구글플레이가 선정하는 올해를 빛낸 앱 중 최고의 상인 2018 올해의 BEST 앱을 수상했다. 오늘의집은 의미 있는 콘텐츠와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일상의 편리함과 새로운 가치를 제공해 많은 이용자에게 호응을 얻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은 인터넷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시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내 인터넷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곳을 선정해 발표한다. 오늘의집은 제15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인터넷 비즈니스’ 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사회적 니즈를 바탕으로 인테리어 분야의 원스톱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하며, 인터넷 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 협력 및 시너지 창출, 앞으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1200만 건이 넘는 다양한 인테리어 콘텐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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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 앱 제공 서비스. (사진제공=오늘의집)

오늘의집은 온라인 집들이와 인테리어 노하우 등 1200만 건이 넘는 다양한 인테리어 콘텐츠들을 제공하여 누구나 예쁜 집을 꾸밀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인테리어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들이 모여 자발적으로 작성한 콘텐츠들은 오늘의집을 한층 빛나게 해주는 소중한 자산이다. 뿐만 아니라 필터 기능을 이용하면 실제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집과 비슷한 평수·구조별 집들이를 모아볼 수 있다.

오늘의집의 스토어에서는 콘텐츠 속 제품 정보가 궁금하다면 태그를 클릭하여 제품의 상세 정보를 확인해볼 수 있으며, 구매까지 한 번에 이루어지는 편리한 구매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제품 검색 단계에서 ‘카테고리 속성 필터’를 사용하면 세분화된 정보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제품 정보를 찾을 수 있다. 오늘의집에는 현재까지 총 1000만개의 제품 리뷰가 축적되어 있으며, 구매 제품으로 직접 꾸민 사진 리뷰가 온라인 쇼룸 역할을 하며, 홈스타일링의 어려움을 해결해주고 있다.

◇오늘의집 배송 서비스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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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 배송 서비스. (사진제공=오늘의집)

오늘의집 배송은 오늘의집에서 구매한 가구 상품을 고객이 희망하는 지정 일에 전문 설치 기사가 배송 및 설치하는 서비스다. 주문 후 최대 14일 이내에 원하는 배송 일을 선택하면 해당 스케줄에 맞춰 배송이 진행되며, 신청자에 한해 오후 2시까지 주문 및 결제가 완료된 건에 한해 구매 후 다음날 바로 받아볼 수 있는 ‘오늘 주문, 내일 도착’도 가능하다.

오늘의집 배송은 100% 무료 배송으로 진행되며 별도의 설치비나 사다리차 비용, 양중비 등이 부과되지 않아 추가 비용에 대한 걱정을 줄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설치를 완료한 고객이 상품에서 하자를 발견할 경우, 오늘의집이 직접 교환·반품 서비스를 신속하게 책임지고 진행함으로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여 최고의 구매 경험을 전달하고자 한다. 콘텐츠 탐색, 제품 구매, 배송까지 오늘의집 안에서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다.

이연진 기자 lyj@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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