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6주년] 명필름 심재명 대표 "영상·영화 산업 분석 전문 기사 필요한 때"

이희승 기자
입력일 2020-09-15 06:00 수정일 2020-09-27 17:38 발행일 2020-09-15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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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6주년 심재명
명필름 심재명 대표(사진제공=명필름)

먼저 ‘브릿지경제’ 창간 6주년을 축하합니다. 수 많은 언론 매체가 탄생하고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는 현재 ‘브릿지경제’의 건재를 응원합니다.

한국영화산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바라는 기획 방향을 짧게 제안드리자면 영화산업 기사의 확대와 제고입니다.

영화와 영상 산업의 변화가 그 어느 때보다 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이때 영화 자체에 대한 리뷰나 소개, 인터뷰 기사 등은 넘쳐나는 반면 영화매체를 산업으로 접근하는 전문 기사는 매우 드물다고 생각됩니다.

영화시장의 규모와 성장과 변화 추이, 플랫폼의 다변화 등에 대한 시의 적절한 취재가 포함된 산업 기사를 ‘브릿지경제’에서 선도해 차별성있게 다룬다면 매우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현재 한국 영화계는 그 어느 때보다 산업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분석하는 눈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동안 성실히 다뤄주신 영화 리뷰 및 관계된 영화인 등의 취재와 인터뷰 심층 기사도 더불어 지속되기를 또한 바랍니다. 다시 한번 창간 6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창간 6주년 축하메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