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21대 국회 첫 본회의 참석…국회의장 표결은 불참

표진수 기자
입력일 2020-06-05 10:04 수정일 2020-06-09 10:50 발행일 2020-06-0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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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의례 하는 통합당 의원들
국민 의례 하는 통합당 의원들(연합)

미래통합당이 5일 국회 개원으로 열리는 첫 본회의에 참석한다. 다만, 국회의장 선출 표결은 참여하지 않키로 했다.

배현진 원내대변인은 이날 의원총회 도중 기자들과 만나 “모든 의원이 본회의장에 동반 입장하기로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다만 국회의장 선출 표결에는 불참한다. 주호영 원내대표의 반대토론만 하고 나서 모두 퇴장하다는 계획이다.

주 원내대표가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원 구성을 위한 막판 협상을 벌였지만, 상임위원장 배분 등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결과로 해석된다.

표진수 기자 vyvy@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