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0명, 총 1만1265명으로 늘어

이원배 기자
입력일 2020-05-27 10:33 수정일 2020-05-27 10:38 발행일 2020-05-2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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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한 26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춘의동 부천종합운동장 인근 한 주차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차례대로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일 0시 대비 40명이 늘어나 총 1만1265명이 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추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269명이다.

새로 격리해제 된 사람은 20명으로 모두 1만295명이 해제됐다. 격리 중인 환자는 20명이 증가한 701명이다. 검사 중인 사람은 983명이 감소한 2만1061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해외 유입 사례가 3명으로 검역 과정에서 1명, 입국 후 자가격리 중 인천·대구에서 각각 1명이 발생했다. 지역 발생은 37명이다. 서울이 1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인천 10명, 경기 6명, 대구 2명이다. 신규 확진자 40명 발생은 지난달 8일(53명)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세종=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