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일 0시 대비 40명이 늘어나 총 1만1265명이 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추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269명이다.
새로 격리해제 된 사람은 20명으로 모두 1만295명이 해제됐다. 격리 중인 환자는 20명이 증가한 701명이다. 검사 중인 사람은 983명이 감소한 2만1061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해외 유입 사례가 3명으로 검역 과정에서 1명, 입국 후 자가격리 중 인천·대구에서 각각 1명이 발생했다. 지역 발생은 37명이다. 서울이 1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인천 10명, 경기 6명, 대구 2명이다. 신규 확진자 40명 발생은 지난달 8일(53명)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세종=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