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에 '당권파 친문' 김태년 당선

표진수 기자
입력일 2020-05-07 15:42 수정일 2020-06-10 10:19 발행일 2020-05-0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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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견발표하는 김태년
정견발표하는 김태년(연합)

7일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에 ‘당권파 친문’으로 분류되는 4선 김태년 의원이 당선됐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에서 전해철,정성호 의원을 누르고 21대 국회에서 180석의 거대 여당을 이끌 원내사령탑의 자리에 올랐다.

김 신임 원내대표는 1차 투표에서 163표 가운데 과반인 82표를 획득하면서 결선 투표 없이 바로 당선됐다. 전 의원은 72표, 정 의원은 9표를 각각 확보했다.

표진수 기자 vyvy@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