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추가 확진자 169명…총 누적환자 1146명

박명원 기자
입력일 2020-02-26 10:09 수정일 2020-02-26 10:15 발행일 2020-02-2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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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은평성모병원 로비에서 보안 요원이 병원 내부 출입자의 체온을 확인하고 있다. 전날 서울 은평성모병원 관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되면서 모두 5명으로 늘었다. 서울시는 2월 1일부터 은평성모병원을 방문했던 사람 중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방문객은 마스크를 착용한 후 선별 진료소를 방문해달라고 당부하고 휴대전화 안전 안내 문자 메시지로 이런 내용을 공지했다.(연합)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전일(26일, 오후 4시) 대비 169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총 누적환자는 1146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방역대책본부는 26일 “오늘 9시 현재, 전일 오후 4시 대비 확진환자 169명이 추가로 확인됐다”며 “1113명은 격리 중, 1만 6734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169명 중 대구지역 추가 확진자가 13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북 19명, 부산 8명, 서울 4명, 경남 2명, 경기 1명, 인천 1명 순이다.

방역대책본부는 현재 추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중이다.

박명원 기자 jmw2021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