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저소득층 생활안정자금 신청 접수받아

이승식 기자
입력일 2019-09-04 13:14 수정일 2019-09-04 13:14 발행일 2019-09-04 99면
인쇄아이콘
사업-전세자금-학자금 용도, 행정복지센터 방문신청
안정자그음

경기도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2019년 하반기 2차 생활안정자금 융자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생활안정자금은 ‘안산시 사회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에 따라 근로능력이 있고 자활의욕이 강한 생계 및 의료급여 수급자 대상으로 사업-전세자금, 학자금 등을 융자해 주는 사업이다.

일반대출 조건이 2년 거치 후 3년 균등상환, 연이율 1% 및 연체이율 연 4%, 학자금 용도로 빌리는 경우는 졸업 후 2년 거치, 3년 균등상환, 연이율 면제 및 연체이율 연 4% 등이다.

용도 외의 융자 가능성이 있는 경우를 대비, 엄격한 심사로 용도 외의 사용이 적발되면 대출을 제한하거나 일시불로 반환해야 하므로 신중한 신청이 필요하다.

신청을 희망자는 이달 9일부터 20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심사를 거쳐 이달 말에 융자금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생활안정자금 제도를 통해 자금이 필요한 기초생활수급자의 자활에 요긴한 도움이 되어 탈수급까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보다 더 자세한 신청서류 및 융자 조건이나 융자제한 대상자 등은 안산시 홈페이지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