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대형마트 추석명절 당일 휴무

이승식 기자
입력일 2019-09-03 12:44 수정일 2019-09-03 12:44 발행일 2019-09-0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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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준대규모점포 42개, 13일은 휴무
휴업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추석 명절을 맞아 대형마트 및 준대규모 점포의 의무휴업 일을 9월13일 추석 당일에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대규모점포 의무휴업일은 ‘안산시 대규모점포 등의 등록 및 영업제한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유통업 근로자 건강권 보호 및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시행중이다.

시는 2015년부터 대규모점포 등에 대한 영업시간의 제한을 위해 매월 10일과 넷째주 일요일을 의무휴업일로 지정-운영하나 명절이 속한 달은 의무휴업 일을 명절 당일로 대체해 왔다.

이번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중 의무휴업일은 추석 당일인 13일이며 의무휴업 점포는 대형마트 7개와 준 대규모점포 35개 등 총 42개소다.

시 관계자는 “명절을 맞이한 의무휴업은 근로자들의 인간다운 삶과 명절 휴식권 보장을 위해서 꼭 필요한 사항”이라며 “추석 휴업에 따른 시민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전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