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추석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및 장례식장 점검

이승식 기자
입력일 2019-08-30 11:31 수정일 2019-08-30 11:31 발행일 2019-08-30 99면
인쇄아이콘
안산시 로고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관내 장례식장의 시설물 안전점검 및 농수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식품제조가공업, 대형유통매장 등 명절 성수식품에 대한 민-관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추석명절용 제수-선물식품을 판매하는 중-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등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판매업체 및 장례식장이 대상이다.

시청 및 단원, 상록구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한국장례협회 민간전문가 등이 함께 민-관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및 표시방법, 식품위생 영업자 준수사항 및 위생적 취급기준, 장례식장의 시설 및 안전기준 적정여부 등이다.

특히 명절에 소비가 많은 제수용 식품과 선물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잔류농약 및 건강기능식품 영양성분 등을 수거-검사 의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품 및 건전한 장례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 단속을 실시하겠다.”며 “식품관련 불법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은 1399번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