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학교 등 급식소 식재료납품업체 위생 점검 실시

이승식 기자
입력일 2019-08-29 14:25 수정일 2019-08-29 14:25 발행일 2019-08-2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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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식중독 예방과 집단급식소식품판매업소 식품안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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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다음달 2일부터 20일까지 가을 신학기를 대비 식중독 등 식품으로 인한 사고 발생의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점검사항을 사전고지 해 영업자들의 자율적 위생관리 및 시설환경 개선을 유도하고 ▲무표시 식품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식재료 보존-보관기준 준수여부 ▲작업장 및 창고 등 시설환경과 종사자 등 개인위생상태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점검 시 급식소에 납품하는 농산물 수거 병행실시, 급식소 납품 식재료 위생관리 강화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는 이번 점검이 ‘사전예고제’로 진행됨에도 불구하고 유통기한 경과 등 주요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소는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와 함께 행정처분 내용을 인터넷에 공개하고 개선될 때까지 반복 출입점검 등 특별관리 대상으로 선정 관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연내에 관내 집단급식소식품판매업에 대하여 전수 점검 할 계획”이라며 “관련업계는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다 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