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클래식 음악, 영화 보는 재미를 더합니다 !

이승식 기자
입력일 2019-08-29 13:52 수정일 2019-08-29 13:52 발행일 2019-08-2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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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시 ‘영화클래식’ 주제로 시민학당 야간강좌 개설 -
시민학당

경기도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낮 시간대가 부담스러운 이들을 위해 한시적으로 시민학당 야간강좌를 개설, 운영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야간강좌로 열리는 시민학당의 주제는 ‘영화 클래식, 이달 20일부터 9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7시부터 두 시간 동안 총 4회 개설 진행된다.

이 시간대에 맞춰 동안평생교육센터 3층 강당을 입장하면 누구나 강좌 수강이 가능, 특히 한낮에 시간내기가 어려운 직장인들에게는 마음의 양식을 쌓고 힐링하는 기회가 아닐 수 없다.

울산의대 의학교육학과 박주현 교수가 강사로 초빙, 강의를 맡았으며 박교수는 앞서 두 번의 강좌에서 재담 있는 강의로 호응을 얻었다.

친절한 해설을 통해 이해를 돕는 한편 종합예술인 영화를 만나면서 그 가치를 높이고 영화 보는 재미를 배가시키는 요인이라는데 초점을 맞춰 수강생들의 반응은 뜨거운 편이다.

특히 젊은층 2백여 명의 많이 참석했던 지난 8월 27일 강좌에 참석한 부흥동 주민인 민 모씨는 “클래식이라고 해서 평소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영화음악과 클래식을 접목해서 강의를 듣다 보니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며 차기 강의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시민학당 야간강좌 ‘영화 클래식’의 남은 일정은 9월 3일과 10일 오후7시에 2회 더 진행될 예정이다.

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