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꿈드림, 학교 밖 청소년들 사회현장 체험지원

이승식 기자
입력일 2019-08-28 16:21 수정일 2019-08-28 16:21 발행일 2019-08-2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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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진출 위한 인턴십, 자격증반 과정개설 청소년지원센터
학교밖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위탁운영 중인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희망하는 직업군을 미리 체험해보고 진로를 설정하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인 인턴십을 운영하고 있다.

전날부터 시작된 인턴십은 8명의 청소년이 참여, 약 2개월 동안 현장배움터에서 주 14시간 이내로 일하며 직업을 체험하고 근로시간에 따른 시급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개인면담-서류심사-취업준비반-실무진 면접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선발, 이들은 카페, 유치원 등 실제 업무현장에서 일하며 사회기술 및 업무능력을 배우게 된다.

꿈드림은 또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 16명을 대상으로 한국사검정능력 고급반 및 바리스타 자격증반을 개강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 대한 행정, 재정적 지원 및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꿈드림은 여성가족부 지원 사업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건강검진, 자립지원, 복지지원 등 청소년의 필요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