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안산시장배 전국 보치아대회 개최

이승식 기자
입력일 2019-08-22 10:30 수정일 2019-08-22 10:30 발행일 2019-08-2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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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동체육관에서 BC1-BC2-BC3-2인조 페어-단체전 열려
장애인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보치아 종목의 유망선수 발굴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제9회 안산시장배 전국 보치아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 장애인체육회 주최, 시 장애인보치아연맹 주관의 이번 대회는 관내 와동체육관에서 23일까지, 전국에서 선수단과 임원, 보호자 등 총 350여명이 참석 열띤 경합을 벌이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보치아 저변확대를 위해 생활체육 동호인들도 참가할 수 있도록 동호인과 엘리트 선수부로 나눠 경기가 진행된다.

보치아는 뇌성마비 중증장애인들을 위해 고안된 종목으로 표적구에 근접한 공의 점수를 합해 점수가 많은 팀이 이기는 장애인 스포츠 종목이다.

시는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보치아 종목에 투자, 총 11명의 보치아 국가대표 중 6명이 안산시 선수로 구돼, 지난 2018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팔렘방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윤화섭 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체력증진과 친목 도모하고 끈끈한 정으로 교류하며 대회를 마무리 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