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전문검사기관 합동…가스-전기시설 안전관리실태 점검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정상래)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다음달 3일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관내 시외버스터미널,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5곳에서 전기-가스시설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사고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설물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실시된다.

구는 전문검사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삼천리 등과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을 직접 방문, 가스-전기시설 분야별 안전관리 이행실태에 대해 점검한다.

중점점검사항으로 법정검사 실시여부, 안전관리책임자 채용 및 상주근무여부, 시설기준 유지관리상태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해 이뤄지며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개선 조치하고 위법사항은 고발 등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합동안전점검을 통해 추석연휴기간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께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되지 않는 안전한 추석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