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스마트폰 안심학교 만들기 개최

이승식 기자
입력일 2019-08-21 09:34 수정일 2019-08-21 09:34 발행일 2019-08-2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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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없이 놀자’ 학부모-학생 참여 힐링 캠프
스마트안심

안산시(시장 윤화섭)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9~20일 강원도 소재 국립횡성숲체원에서 학부모와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힐링 캠프 ‘스마트폰 없이 놀자’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스마트폰-인터넷 사용 의존도를 낮추고 올바른 사용습관 형성을 통한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의 중요성과 부모를 포함한 주변과의 원활한 관계 맺기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함이다.

스마트폰 없이 놀자 힐링 캠프는 전자기기사용 이외의 즐거움을 찾아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및 조절습관 형성을 위해 부모와 함께 하는 숲 오감체험, 목공예, 스마트폰 골든벨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10대 청소년의 평균 일주일 인터넷 사용 시간은 2016년 15.4시간, 17년 16.9시간, 18년 17.8시간으로 매년 늘어나는 추세로 하루 평균 1회 이상 인터넷을 사용하는 10대는 98.1%로 나타났다.

센터는 올 3월 덕성-성안초등학교와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문화조성을 위한 ‘스마트폰 안심학교 만들기’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예방교육, e-지킴이 활동, 힐링 캠프, 고위험군 집단프로그램, 대학생 멘토 활동, 심리검사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