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상반기 신입행원 공채 시행…200명 규모

이경남 기자
입력일 2018-03-30 12:01 수정일 2018-04-01 13:19 발행일 2018-04-0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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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30일 청년 일자리 확대와 우수인재 선점을 위해 ‘2018년 상반기 정규직 신입행원 공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 규모는 200명 규모이며 채용부문은 △일반 △지역인재 △IT △디지털 △리스크·자금운용 등 총 6개 부문이다.

지원접수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내달 16일 오후 6시까지 우리은행 홈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자격 중 학력, 연령, 성별 등에 대한 제한은 없다.

특히 직무특성과 지원자의 역량에 기초한 실력위주 인재 선발을 위해 금융분야 및 일반 상식에 대한 필기전형이 도입된다. 1차 및 2차 면접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기에 채용과정의 공정성 및 투명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제도도 도입된다. 사소한 채용 청탁이라도 곧장 면직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 채용 프로세스 전과정을 외부 전문업체를 통해 위탁 진행 등이다. 아울러 합격자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시행해 채용 전과정의 공정성 및 투명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손태승 우리은행장은 “청년 일자리 확대와 우수인재 선점을 위해 올해 75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라며 “올바른 품성을 가진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최고의 금융전문가가 될 수 있는 인재를 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남 기자 abc@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