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15일 서울대학교 빅데이터연구원과 디지털 혁신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서울대 교수진이 은행 임원 등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딥러닝,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기술이나 활용 사례에 대한 연수를 진행한다.
이에 KEB하나은행 측은 신기술에 의한 변화 대응, 기술 활용한 사업 경쟁력 향상, 성장동력 확보 위한 역량 배양 등을 기대하고 있다.
서울대 빅데이터연구원 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조직의 생존과 직결된 디지털혁신에 필요한 역량을 함양하며, 휴머니티 기반 인간중심 디지털뱅크의 구현을 선도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남 기자 abc@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