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후원금 전달은 지난 2013년부터 진행된 ‘KB희망진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국내·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무료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한 취약계층의 건강 및 복지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세부 지원 내용으로는 △안면기형으로 인해 사회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아동ㆍ청소년 들에게 무료 수술을 지원하는 ‘외과수술 지원’ △의료 접근성이 열악한 도서벽지 주민들의 이동 진료에 도움을 주기 위한 ‘이동진료ㆍ수술’ △해외 국가 구순구개열 환자들에게 무료 수술을 지원하는 ‘해외지역 무료 수술’을 지원 등이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사회의 손길이 필요한 의료 취약계층에게 무료 수술을 통해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되었으면 한다”며 “KB금융은 향후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경남 기자 abc@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