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류,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함유로 갱년기에 도움돼

김현정 기자
입력일 2017-12-20 09:51 수정일 2017-12-20 09:51 발행일 2017-12-2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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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빨간 석류는 특히 여성에게 좋은 과일이다. 석류의 효능으로는 다양한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피부노화를 방지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등 다양하다. 통째로 먹거나 석류즙원액, 석류주스 등 석류먹는법이 다양한데, 새콤달콤한 맛으로 선호도가 높다.

특히 석류는 갱년기에 도움되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는데, 갱년기여성은 특히 여성호르몬 감소로 관리가 필요하다. WHP(세계보건기구)에 의하면 여성의 난소 기능이 떨어질 때 여성호르몬의 분비량이 줄어들고 이로 인해 여성 본연의 생식기능이 상실되는 것을 갱년기라고 일컫는다. 갱년기증상으로는 홍조, 발한, 불면증, 신경질, 우울증, 어지럼증, 피로감, 관절통, 두통, 가슴두근거림 등이 있으며, 골밀도도 감소된다. 에스트로겐이 풍부한 석류는 갱년기 여성에게 좋은 과일로 알려져 있다.

갱년기 여성은 에스트로겐 분비가 감소하는 만큼 부족한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받아야 건강하게 갱년기 증상을 극복할 수 있다.

스페쉬 4050 아르테미스 포 우먼은 12가지 비타민과 6가지 미네랄을 포함해 회화나무열매추출물을 함유해 50대 여성영양제로 적합하다. 회화나무는 소포리코사이드가 다량 함유돼 있는데, 소포리코사이드는 40~60세 갱년기 여성 대상 인체시험결과 갱년기 지수 개선이 확인돼 식약처로부터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스페쉬는 연령과 성별에 맞춘 비타민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갱년기 증상을 건강하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칼슘섭취가 이뤄져야 하며, 기름기 많은 육류의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을 충분히 공급하는 것이 좋다. 또한 걷기, 달리기, 댄스 등의 유산소운동과 요가 등의 운동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김현정 기자 press@viva100.com